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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잼버리 유종의 미 거둔다… 안산시“민간에서 물품 기탁 이어져” -경기티비종합뉴스-새만금을 떠나 안산을 찾은 6개국 215명의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이 대부도 등에서 문화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고 있는 가운데, 민간에서도 대원들을 위한 물품 기탁이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9일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지회장 배윤길)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의장 방운제) ▲한국노총 시흥지역지부(의장 김진업) ▲NH농협안산시지부(지부장 강정미) ▲지역농협조합군자농협(조합장 조인선) ▲반월농협(조합장 최기호) ▲안산농협(조합장 박경식)으로부터 시에 체류 중인 잼버리 대원을 위한 물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물품 전달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배윤길 지회장, 방운제 의장, 김진업 의장, 강정미 지부장, 조인선·최기호·박경식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부에서는 치킨을, 한국노총 안산·시흥지역지부에서는 빵과 음료를,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에서는 대부 맛김과 부채, 치약·칫솔세트를, 지역농협조합에서는 계절과일을 각각 후원했다. 물품을 후원한 7개 단체 대표들은 “안산을 방문한 잼버리 참가자들이 짧게나마 안산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을 찾은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신속하게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하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대원들 한명 한명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안산에 체류 중인 잼버리 대원 215명에게 숙소 별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는 행정안전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꾸리고 상호문화도시인 안산의 매력과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시에서 가용할 수 있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안산을 찾은 스카우트 대원들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남은 일정 동안 태풍 등 여러 변수가 남아있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참가자들이 일정을 원활히 소화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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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서 공동체 강화 부문‘우수상’ -경기티비종합뉴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제13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 공동 주최로 열린 경진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공동체 강화 ▲지역분화 활성화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전국 141개 기초지자체에서 총 172개 사례로 본선에 참가했다.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구 자치행정 우수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학습·확산을 위해 지방선거가 치러지지 않는 해마다 열리고 있다. 안산시는 공동체 강화 분야에 ‘시민과 함께, 참된 동행으로 시민 중심 도시 안산 조성’을 주제로 1차 서면 심사, 2차 현장 사례발표(PPT)를 거쳐 최종 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안산시는 민선 8기 시정 운영 핵심가치인 ‘시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공약과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 ▲예산편성 시 주민의견 반영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 ▲기존 연두방문 형식 타파, 경로당 118개소 순회방문 ▲안산형 주민자치회 ‘2022년 주민총회’로 시민이 체감하는 소통행정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운영 ▲안산시 갈등조정협의회 구성·운영 ▲생활밀착 공공서비스 행복마을관리소 운영 등 시민이 참여하는 형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평가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민선 8기 출범 당시 취임사에서 “사소한 사안부터 중요한 의사결정까지 각계각층 시민들과 시정 전반을 함께 논의하고 직접 현장에서 소통할 것”을 시민과 약속, 다양한 정책을 도입한 결과물로 분석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위해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행정을 펼쳐 나가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펼친 것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기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과의 참된 동행을 통해 자유롭게 참여하는 시민 중심의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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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 집중호우 긴급 현장점검…“사소한 부분도 과하게 대처” -경기티비종합뉴스-이민근 안산시장(이하 이 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 점검 등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다소 과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14일 오후 이번 집중호우로 재난 피해가 우려되는 현장을 긴급 점검한 뒤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작은 부분에서부터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상록구 팔곡일동에 소재한 반월저수지를 비롯해 용담로 급경사지, 안산갈대습지 일원의 반월천 제수문 등 재난취약시설 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 시장은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그간 내린 비의 저수량 확인을 위해 반월저수지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지반침하 우려 지역인 용담로 급경사지(절개지 경사도 63도)와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반월천 제수문까지 꼼꼼히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소를 면밀히 살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국지성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만큼 모든 공직자는 긴장의 끈을 한치도 놓아선 안된다”라며 “범람이 우려되는 하천변, 저수지 등 재해취약시설의 예찰활동을 강화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비상시 신속한 주민대피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펴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재난상황 발생 시 안산시, 유관기관, 지역자율방재단 등 가용 인력·장비를 최대한 신속하게 동원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난 13일 오전부터 인명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하천 구간별 간부 공무원 전담 관리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 기간에 산책로가 조성된 하천 4개소(화정, 안산, 신길2, 반월·건건)를 15개 구간으로 나눠 관리하며, 실·국장, 산하기관장 등 간부공무원과 전담관리 인력으로 구성된 15개 관리조가 직접 1개씩 맡아 사전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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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김은별, "제60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매화장사 등극 -경기티비종합뉴스-안산시청 소속 매화급 김은별(여자60kg이하)선수가 여자씨름 매화장사에 등극했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주관하며 6일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0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매화급(60㎏ 이하) 결승에서 준결승전에서 박지수(중원대)를 맞아 왼배지기를 잇따라 성공시켜 2대0 완승하고 결승 오른 김은별은 김채오(괴산군청)를 2-1로 꺾고 우승했다.첫 번째 판을 잡채기로 이긴 김은별은 두 번째 판에서 들배지기를 허용하며 주춤했지만, 마지막 판에서 들배지기로 김채오를 눕히며 매화급 1위를 차지했다.김은별 선수는 우승 소감에서 “김기백 코치님의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경기장까지 찾아서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무한감사를 드리며 한분 한분 만나서 인사를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팬 여러분들의 응원 힘으로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앞으로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습니다.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국화급(70㎏ 이하)에서는 이재하(안산시청)선수가 김지한(괴산군청)을 뒤집기와 앞무릎치기로 잇달아 쓰러뜨려 2-0으로 정상에 올랐다. 또 무궁화급(80㎏ 이하)에 출전한 김다영(괴산군청)선수는 임정수(괴산군청)선수를 2-1로 무너뜨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안산시청 김은별 선수는 지난 3월 학산김성률배대회에이어 시즌 2관왕이 됐고, 이재하 선수는 4월 평창오대산천대회에서 매화급우승을 차지한 후 이번에는 체급을 올려 또한번 1위를했다.김기백 코치는 “열심히 훈련해서 우승해준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잘 준비하고 노력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팀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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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7월 정기분 재산세 이달 31일까지 납부 하세요 -경기티비종합뉴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7월 정기분 재산세 32만 건(상록구 14만6천·단원구 17만4천)에 대해 도합 747억 원(상록구 225억·단원구 522억)을 부과한다고 7일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기준 상록구·단원구에 각각 재산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자로 과세 대상은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 등이다. 재산세는 연 2회로 나눠 7월과 9월에 각각 과세된다. 7월에는 주택분 1/2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되며,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 1/2과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특히 올해의 경우 주택가격이 하락하고 1세대 1주택 소유자의 공정시장가액비율도 100분의 43~45%(지난해 100분의 45) 적용으로 재산세 부담이 일정 부분 완화됐다. 납세고지서는 오는 11일경 주민등록 주소지 또는 납세자가 신청한 거소지에 우편이나 전자고지 등의 형태로 발송된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에 직접 내거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지방세 ARS(1588-5128) ▲앱을 통한 스마트고지서 등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납부 기한인 7월 31일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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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2회 지방 규제혁신 TF 회의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생불편 및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제2회 지방 규제혁신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대순 부시장 주재로 관계부서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해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타 지자체 그림자(행태)규제 모범사례에 대해 안산시 도입·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 시 이의신청 도입 ▲국세·지방세 납입증명 제출 없이 토지보상금 지급 ▲산업단지 입주기업 초기 공공폐수처리비 감면 ▲지적재조사 지구 내 토지분할 수반 건축 행정절차 간소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지원기준 신설로 복지수혜 형평 제고이다. 시는 이 안건에 대해 행정여건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도입·적용할 계획이다. 김대순 부시장은 “규제혁신은 공무원 본래의 업무이며, 우리 시의 시정목표도 혁신”이라며 “항상 업무를 개선한다는 자세를 견지해 시민에게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민생불편을 해소하고, 기업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방 규제혁신 TF 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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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첫 분과회의...현장에서 답 찾는다 -경기티비종합뉴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3월 출범한 시민동행위원회 첫 분과회의를 각 분과별 주제에 맞는 현장을 찾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민선8기 1호 공약인 이 위원회는 ▲미래비전분과 ▲시민행복분과 ▲지속가능분과 등 3개 분과 총 70명으로 구성돼, 시민의 다양한 의견수렴 및 정책 결정과정에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일 시민행복분과를 시작으로 14일 지속가능분과, 15일 미래비전분과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현장에서 답을 찾으라’는 이민근 안산시장의 의지를 반영해 기획한 것이다. 이에 시 정책에 대한 각 분과별 주제를 정해 현장에서 전문가 설명을 들은 후 위원들이 제안한 정책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민행복분과는 관광을 주제로 풍도를 방문해 ▲안산시 관광발전 5개년 계획 청취 ▲7개 의제 논의 ▲풍도 관광명소 북배와 풍도어촌체험마을을 탐방했다. 지속가능분과는 에너지를 주제로 안산도시개발(주), 대부도에너지타운을 방문해 ▲수소시범도시 추진상황, 대부도에너지타운 현황 청취 ▲1개 의제 논의 ▲수소추출기 및 충전소 등 에너지관련 시설을 방문했다. 미래비전분과는 안전을 주제로 대부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경기해양안전체험관 현황 청취 ▲3개 의제 논의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관 시설을 견학했다. 참여한 위원들은 시 주요정책이 실현되는 현장을 찾아 직접 체험을 통해 현장 감각을 익히고 시정발전에 도움되는 많은 정책의제 발굴에 좋은 경험이 됐다는 평이다. 한편 제2차 분과회의는 10월 중 시민배심원제 운영을 위한 공약이행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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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비 와도 예정대로 진행… 일정 변경은 공식 홈페이지서 확인 -경기티비종합뉴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 대표 축제인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우천에도 불구, 이변 없이 진행된다고 5일 밝혔다. 다만, 안전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폭우와 강풍이 지속될 경우 시간별 프로그램 진행 여부를 판단한 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 내용을 적시에 안내할 예정이다. 이에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연 취소 및 일정 변경 여부 등을 확인 후 관람해야 한다. 아울러, 이번 국제거리극축제 개최에 따라 지난 4일 오전 00시부터 8일 오전 5시까지 안산문화광장 홈플러스 사거리부터 AW웨딩 컨벤션 사거리 양방향 진입 도로는 통제되며, 이 구간을 지나는 일부 버스노선도 우회 운행한다. 이민근 시장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는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담보되어야 한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 변경 사항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ansanf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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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市 경로당 순시 마친 이민근 안산시장… 현장 현안 해결에 초점 -경기티비종합뉴스-이민근 안산시장(이하 이 시장)이 시 주요사업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시작한 시립경로당 연두 방문 일정이 마무리됐다. 20일 안산시는 지난 1월 26일 반월동 건지미경로당을 시작으로 두 달여에 걸쳐 진행된 이 시장의 관내 시립경로당 116개소 순회 방문일정이 지난 17일 대부도 방문을 끝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 시장의 시정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된 행보로 통상 연초에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연두방문 형식에서 벗어나 직접 현장을 찾아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책까지 모색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참여대상부터 시간과 장소 등에 제한 없이 일정이 추진되면서 각계각층의 시민과 다양한 소통의 자리로 채워졌다는 의견과 함께 민생을 지속 청취해 달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번 소통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시장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민생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주차문제 해결, 시설물 환경개선 등 성과… '민생 속으로' 두 달여에 걸쳐 25개동 곳곳을 방문한 만큼 주민들의 현장 민원이 쏟아졌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안산동 노리울 마을을 비롯해 아파트 재건축 현장과 악취 발생 민원지역 등 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 곳곳을 누빈 이 시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시장은 작은 의견조차 빼놓지 않고 정리한 뒤 조속히 해결 할 수 있는 부분을 선별해 즉각적인 조치에 나섰다. 화장실 등 노후 시설물 개선사항을 중점점검하고 환경개선사업을 즉시 시행했으며, 버스정류장 인근에 방치된 가판대 문제에 대해선 전수조사를 실시한 뒤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운영비가 부족해 예산집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을 발굴해 1사 1경로당 후원 연결, 농수산물도매시장이나 푸드뱅크 등을 통해 필요한 품목을 할인 구매 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건립된 지 20여 년이 넘은 경로당은 노인복지시설 건립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신축 및 재건축을 진행하고, 노후화가 심해 시설 정비가 시급한 경로당은 조속히 예산을 반영해 시설을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 주차장 확충 건의에 대해선 토지매입을 통한 주차부지 조성을 추진하는 등 어르신을 포함한 지역주민의 현장 민원을 검토하고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의료·교통시설이 열약한 대부도 지역 모든 경로당에 제세동기를 설치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매월 1회 찾아가는 결핵 검진 버스 도입, 원하는 시간·장소서 탑승 가능한 똑버스 개통 등을 통해 교통편의를 해소할 방침이다. 민선 8기 안산시는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불편 및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이른바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를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머리를 맞대면 실용적인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진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25개동 각 지역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경로당 운영비 월 5만원 인상 ▲스마트폰·키오스크 등 어르신 디지털 교육프로그램 운영 ▲안산 쌀 활용 경로당 양곡비 지원 ▲급식도우미 증원 등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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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원하는 시간 장소서 탑승'… '똑버스' 21일부터 대부도 전역 달린다 -경기티비종합뉴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7일 대부도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 시켜줄 수요 응답형(DRT) 버스 ‘똑버스’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대부도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김남국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민충기 ㈜경원여객 대표, 대부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에 ‘똑버스’는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을 운행하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을 활용해 승객이 전용 앱 ‘똑타’를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하는 똑버스가 승객을 태우기 위해 이동한다. 신청한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 예상 시간에 맞춰 승차지점으로 이동하면 도착한 똑버스에 탑승해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할 경우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는 식으로 운행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요금은 현재 시내버스 비용과 동일한 1,450원으로 수도권 환승할인 요금도 적용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특히 대부동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기존 어르신 교통카드(g-pass)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이용이 기대되고 있다. 시는 그간 버스가 운행되지 않은 장소에 거주하거나 정류장과 거리가 멀어 불편을 겪어 왔던 경로당 및 마을회관 방문주민, 거동이 불편하거나 어려운 어르신의 교통 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대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도 곳곳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돌아볼 수 있어 관광객 유치 및 만족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제도가 처음 도입되고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활용에 익숙지 않은 만큼 운영이 안착될 때까지 적극적인 안내를 이어갈 방침이다. 대부도의 노인층 인구가 많은 만큼 지역 실정에 맞게 운영해 이용방법을 몰라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구체적으로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는 똑 버스 사용법 안내 운영 ▲가상 정류장 확대 운영 ▲콜센터 운영(2023년 7월 중 예정) ▲경로당별 키오스크 호출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똑버스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똑버스 도입으로 대부도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똑버스 확대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대부도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산단 지역에도 똑버스 도입을 추진해 교통체계 혁신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