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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화성시, 2024년 경기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평가‘최우수상’수상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경기도 주관 ‘2024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세 세무조사 운영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세수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법인 세무조사 추징세액, 전년대비 추징세액 증가율, 세무조사 직무개선 노력 등 세무조사분야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화성시는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 등이 속한 1그룹(부과 규모 기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세무조사 추징세액 실적이 전년대비 178% 증가해 안정적인 재정기반 확충에 기여한 점, 영세 ․ 성실납세기업등에 대한 세무조사 유예를 추진하고 기업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 및 리플릿 배부하고 세무조사시 납세자 권리헌장 낭독 등 납세자 보호에도 철저를 기한 점 등에서 높은 평과를 받았다. 정기흥 도세관리과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로 납세자가 공감하는 세무행정을 구현하겠다”며, “탈루 ․ 은닉세원 발굴을 통해 공평과세와 조세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화성시는 지방세 과세누락을 방지하고 숨은 세원을 발굴하기 위한 지방세 기획조사 실적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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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여주시, “전국 유일, 토론과 현장훈련을 병행한” 경기도 합동 산사태 사전대피 훈련 실시여주시와 경기도가 합동으로 지난 4월 18일 북내면 신남리 일원에서 산사태 사전대피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여주시가 산림청, 경기도로부터 산사태 예방·대비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산림청과 경기도 31개 시·군 산림 관련 공무원, 산림조합중앙회, 산림 관련 단체 등 약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이번 훈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토론훈련 1시간, 현장훈련 1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산림청, 경기도 31개 시·군 등의 열띤 토론과 산사태 발생 전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 중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전에 대피하는 모습을 참관하여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훈련에 참여한 여주시와 유관기관(소방서, 파출소, 지역산림조합 등)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볼 수 있었다. 여주시는 앞서 읍·면·동 합동 해빙기 산사태취약지역(205개소)점검과 대피소(77개소) 표지판 부착 등을 완료하고 자체 제작한 ‘우리지역 산사태 예방대응 안내지도’,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종합안내서’ 등을 활용하여 읍·면·동 담당자의 직무역량 강화 및 시민의 산사태 대응능력 향상 등을 위하여 총력을 다하였다. 이날 조정아 부시장은 “이번 훈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토론과 현장훈련을 병행한 처음 있는 사례로 여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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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평택시의회, 유승영의장 모산공원 조성공사 착공식 참석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9일 동삭동 일원에서 개최된 모산공원 조성공사 착공식에 참석했다. 모산공원 조성공사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오색테마정원, 인공폭포, 물놀이터, 반려견 동반쉼터, 과수 체험원, 잔디광장, 방문자센터, 주차장 등을 공원에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들과 정장선 평택시장,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국민의례 ▲사업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영 의장은 축사를 통해 “평택시민들이 오랜 기간 염원해왔던 모산공원의 첫 삽을 뜨는 순간을 함께하여 영광이다”라고 밝히면서 “본 조성공사가 원활하게 추진되어 2026년에는 평택시민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주는 평택의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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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안성시×스타필드 안성, ‘안성여행’ 콜라보 이벤트 추진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스타필드 안성점과 손잡고 협업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안성의 유료 관광지(4개소)를 이용하면 스타필드 안성점에서 카페이용권(5천원권)을 제공하는 것으로 오는 4월 20일부터 10월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관광지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남사당놀이가 펼쳐지는 ‘안성남사당공연장’ ▲안성맞춤랜드 내 문화관광시설을 캠핑과 즐기게 되는 베이스캠프 ‘안성맞춤캠핑장’ ▲서운산 물 맑은 자연과 함께하는 숲속 쉼터 ‘서운산 자연휴양림’ ▲ 산과 호수에서 배우는 다양한 체험 ‘안성시 다목적야영장’이다. 이벤트 기간 중에는 스타필드 안성 대형 미디어월(대형 전광판)으로 안성의 대표 관광지를 볼 수 있어, 스타필드 안성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몰랐던 안성의 여행지로서 매력도 접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스타필드 안성으로 방문하는 외부 방문객들에게 안성의 대표 관광지를 알리고, 또 안성여행을 오신 분들에게 지역에서 머무를 수 있는 또 다른 테마를 제시할 수 있는 이번 연계 이벤트가 지역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타자세한사항은 안성시 관광지원센터 ☎031-677-1330) 으로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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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평택시의회,‘제44회 장애인의 날’기념식 참석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9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제44회 장애인의 날’기념식에 참석했다.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평택시지회 등 9개 장애인단체 연합에서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는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들과 정장선 평택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장애인 단체장 등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유 의장은 장애인 복지 유공 시의장 표창을 수여하며 축사를 전했다. 유승영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인 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날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밝히면서 “평택시의회는 장애인 여러분이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고 평등하고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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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평택도시공사, 2024년 2차 ‘사랑의 헌혈행사’ 실시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가 4월 19일(금) 2024년 2차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혈액 보유량 안정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단체헌혈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에도 2024년 1차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헌혈 행사는 평택도시공사 본사에서 진행되었다. 공사 임직원은 본사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의 헌혈버스에 올라 헌혈에 동참했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헌혈이 혈액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헌혈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해피드림봉사단을 결성해 주거개선사업과 긴급 물품 지원, 성금기탁 등을 통해 평택시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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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오산시, GTX동탄역·동탄호수공원 성남 판교·야탑역 경유 버스 운행 시작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23일부터 기존 8301번 광역버스 노선의 경로를 변경하고, 8302번 광역버스를 신설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노선 경로 조정과 신설은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오산에서 화성 동탄역 또는 성남 판교·야탑역을 오가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에 발맞춰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노선이 조정되는 8301번 버스는 오산시 두곡동 공영차고지를 기점에서 성남 판교·야탑역 종점까지 운행된다. 8301번의 경우 노선 조정으로 운암단지 내 정거장을 확대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오산역e편한세상아파트 2단지(경로추가)↔오산역(오산터미널)↔운암주공 5단지↔오산시청↔운암주공 4단지(경로추가)↔운암주공2·3단지, 운천고(경로추가)↔운암주공1단지(경로추가)↔판교역↔야탑역(성남터미널) 간이 운행 코스다. 신설되는 8302번 버스는 오산역환승센터에서 출발해 상대적으로 교통편의가 떨어지는 동오산 지역의 아파트 단지와 화성 동탄호수공원·동탄역, 성남 판교·야탑역을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동탄역에서 GTX-A노선·SRT 등을 이용해 서울로 이동 가능한 것도 또 다른 특징이다. 운행코스는 오산역환승센터 2층↔원동청구아파트후문(제일교회)↔원동힐스테이트(소리울도서관)↔고현동 현대아이파크↔원동 대우푸르지오↔롯데캐슬스카이파크(원당초교)↔오산시티자이입구↔오산시청(세명프라자)↔은계주공아파트↔세교19단지(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오산대역엘크루·쌍용예가↔동탄호수공원(우미린)↔동탄역↔판교역↔야탑역(성남터미널)이다. 앞으로 시는 지속적인 운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요량이 증대될 경우 운행 횟수를 늘릴 예정이기도 하다. 아울러 노선 조정과 관련, 시청 홈페이지와 버스 내부 및 정류장 안내문 부착, 각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노선에 대해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 따르면 이권재 시장은 시청 주무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노선 편성부터 실질적인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대를 목표로 꼼꼼하게 살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교통 수요를 적극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버스 노선을 개발하는 것도 시장의 주요 책무라는 생각”이라며 “앞으로도 경청하는 자세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대를 위해 민선 8기 임기 동안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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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광주시,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광주시가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123만 인구의 수원시와 경합을 벌인 끝에 수원시를 제치고 광주시 최초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에 따라 2026년 경기도체육대회와 2027년 경기도생활대축전이 광주시에서 열리며 연 2만명 이상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방문하게 된다. 광주시는 그동안 각종 규제에 갇혀 50년간 희생해 온 41만 광주시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결과인 만큼 더욱 값지다. 특히, 현장실사 보고회와 경기도체육진흥협의회 발표 모두 방세환 시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 발표자로 나서 그간의 노력과 준비 상황, 개최계획, 시민들의 염원 등을 이야기하며 강하게 호소했다. 시는 광주종합운동장을 비롯해 각종 공공 체육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고 확충해 나가고 있으며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등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를 통해 지역 스포츠의 발전과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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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여주시, ‘사진 찍고’, ‘추억 남기고 친절 동참 캠페인 큰 호응 얻어친절이 지역의 이미지를 바꾸고, 도시의 경쟁력이 된다는 인식 아래 지난해부터 여주시 58개 기관단체와 친절 다짐 릴레이 캠페인을 벌이는 등 친절 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 운동을 펼쳐온 여주시가 지난 4월 16일 ‘2024 시민 걷기 축제’를 기점으로 올해 첫 친절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 ‘친절로 다함께 더 행복한 여주 만들기’란 캐치프레이즈로 시민 걷기 축제장에 홍보 부스를 차린 여주시는 포토 존을 만들어 “나부터 친절을 실천하면 여주가 행복해집니다”라는 친절 운동 동참 이벤트를 벌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기꺼이 캠페인에 동참해 여주시청 밴드, 인스타 등 SNS에 사진을 올리며 친절 실천을 다짐했다. 여주시는 2023년부터 '다시 오고 싶은 여주, 친절한 도시 이미지 제고'라는 목표 아래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 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구체적인 활동 지침인 반갑게 웃으며 인사하기, 여주 방문객 사진 찍어주기, 내 집(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등 “3대 중점 실천 과제”를 정해 시민들의 일상에 친절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친절은 세상에서 가장 비용이 적게 들지만, 가장 강력하고 큰 힘을 발휘한다”며, “내가 베푼 작은 친절 하나가 긍정의 메아리가 되어 더 행복한 여주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24년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하였다. 여주시는 시민들의 친절 문화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홍보와 함께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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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기획특집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인 도자 문화 대열에 합류 위해 명칭 변경이름에는 존재의 본질에 대한 고찰이 담기기 마련이다. 아기 이름을 작명소에서 비용을 내고 좋은 의미의 이름을 짓는 이유도, 시인 김춘수가 꽃은 꽃이라 이름을 불러줄 때 비로소 꽃이 된다고 하는 것도 매한가지 이유에서다. 오는 5월, 문화유산을 지키고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도약한다. 재화적 성격의 '문화재'에서 문화, 자연, 무형의 '국가유산' 체제로 정비하기 위해서다. 즉, 60여 년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환경과 유네스코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정책 방향을 전환하여 국민에게 편익을 주는 국가유산의 새로운 역할과 가치를 정립하고자 함이다. 이렇게 기관 명칭이나 행사명의 변경을 통해 환경적 변화를 반영하고, 정책이 추구하는 새로운 가치와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또 있다. 경기 광주시는 매년 열리는 3대 축제 중 하나인 광주 왕실도자기 축제의 명칭을 올해부터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로 변경했다. 축제 본연의 기능에 국제 학술 행사를 더해 광주 왕실도자의 정체성을 드높이고 세계 무대에서 도자 문화의 발전을 이끌어가고자 하는 광주의 도자 정책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다. 제27회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는 ‘빛나는 조선 왕실도자, 광주가 빚다’라는 주제로 오는 5월 3일부터 15일까지 13일간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열린다. 세계 도자 전문가가 모이는 학술행사인 ‘광주 왕실 국제도자심포지엄’과 다양한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헝가리‧태국·중국‧일본 등 세계 도자문화 토론의 장 열려 올해 처음 열리는 ‘2024 광주 왕실 국제도자 심포지엄’이 오는 5월 3일, 제27회 광주 왕주도자컨퍼런스의 막을 연다. 헝가리, 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국내‧외 도예인,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세계 4대 도자기 브랜드 중 하나인 헝가리 헤랜드에 대한 학술적 논의를 위하여 킹가 라토니 헝가리 페치대학교 연구소장을 발제자로 초청해 헝가리 헤렌드 왕실도자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보는 ‘21세기 헝가리 헤렌드 도자기 제작소’ 세션을 준비했다. 헤렌드는 2002년 헝가리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했을 때 여왕에게 페르시아 문양의 헤렌드 커피잔 세트를 선물로 선사했다. 또 2011년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에도 퀸 빅토리아 라인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로열 가든’ 테이블 웨어 세트를 선물했다. 이를 계기로 중국과 일본, 독일 도자기가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던 유럽 왕실과 귀족의 주방 식기를 대대적으로 바꾸기 시작하면서 세대교체를 이뤄내며 전 세계 60여 개국에 도자기를 수출하고 있다. 또 ‘도자기의 도시’로 유명한 중국 즈보시도 심포지엄에 참여해 ‘즈보지역 도자기 산업의 계승과 발전’에 대해 소개한다. 즈보시는 광주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서로의 지역에서 열리는 도자박람회에 참석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해온 곳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태국, 일본, 국내 학자들이 왕실도자의 정체성, 역사성과 도자문화의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해 학술논의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향후에는 학술행사에서 도출된 도자 발전 방안과 광주 왕실 스토리를 담은 워크북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국내외 젊은 작가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주제로 심포지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한‧중‧일을 포함한 세계 도자 전문가를 초청해 광주왕실 도자기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드높이고 국제 도자 산업의 흐름 속에서 광주 도자 산업의 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선 왕실도자 공연 오는 4일,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개막 공식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왕실도자 진상식’이 곤지암 도자공원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조선왕조 500여 년 동안 왕실에 진상했던 광주 왕실도자에 대한 자부심과 만백성에게 아름다운 왕실 도자기를 허락한다는 스토리를 구현한 공연이다. 광주에 도자기를 생산하는 관요가 설립된 시기는 조선 세조 13년인 1467년이다. 당시 왕실에 납품되던 관요 자기는 일반 군중이나 귀족들이 사용할 수 없었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세조는 관요에서 만든 도자기를 매매하다 적발될 경우, 태형으로 다스렸다고 한다. 이번 공연은 이러한 예전의 관습과는 상반되는 스토리로, 과거의 도자문화를 재해석해 무대에 올린다. 행사장 일대에서는 ‘광주 왕실 사람들’ 공연이 펼쳐져 마치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들게 한다. 여러 직업군의 조선 복장을 한 사람들과 사진을 찍거나 대화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분수광장에서 펼쳐지는 ‘광주 왕실도자 패션쇼’에서는 광주 왕실도자의 색채와 섬세한 무늬를 의상에 표현하여 전통적인 디자인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의상을 볼 수 있다. 전통한복 디자이너와 함께 왕실도자의 컨셉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새로운 한복 트렌드를 제시한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도자기 행사 기간 중 경기도자박물관 외부를 활용하여 왕실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예술적으로 담은 미디어 파사드 야간 경관 전시 프로그램이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된다. ▲ 3대 가족 모두 즐기는 조선왕실 역사·문화와 도예 체험 가정의 달인 5월에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기 좋은 ‘오감만족’ 프로그램과 도자기에 담아낸 궁중음식, 궁중 다식·다도를 통해 남녀노소 조선 왕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사기장이 되어 직접 도자기를 빚어 구운 도자기에 직접 그림을 그려보기도 하고, 왕실도자물레체험을 통해 도자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도자기의 주재료인 흙을 이용하여 ‘흙 높이 쌓기 대회’, ‘흙 과녁 맞추기’, 가족들이 함께 흙을 이용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드는 ‘흙 놀이 가족 경연대회’ 등을 통해 가족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아이들의 창의력과 오감도 발달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전통 무형문화재 명인과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단원들이 함께 하는 ‘희망과 행복의 판스테이지 「동행」’, ‘광주왕실도자버스킹 공연’ 등 음악, 무용 등 문화예술 공연과 ‘곤지암 리버마켓’ 등 지역 자원 프로그램이 있으며, ‘타임경매’, ‘온·오프라인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도자기를 구매할 수도 있다. 또한 도자음식&플레이팅 대회, 왕실 내 의원체험, 왕실 도자로 마시는 한방차 체험 등 광주왕실도자를 활용한 즐기고, 먹고, 생활하고, 일하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