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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정명근 시장, “시민과 함께 새로운 화성,만들겠다” -경기티비종합뉴스-정명근 화성시장이 2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포부로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화성 건설’을 다짐했다. 정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모두가 어려운 해가 될 것이라는 2023년을 철저한 준비와 대응으로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이 삶의 현장에서 변화와 성장을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지난 한해를 정리하며 “그 어느 지자체도 이루지 못한 6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종합경쟁력 전국 1위와 지역 내 총생산 81조원 달성, 신안산선 향남 연장 국토부 사업 승인 등은 모두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해 목표로 ‘튼튼한 민생, 철저한 안전관리, 도시 균형발전, 화성특례시 출범 준비, 교통인프라 구축,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 교육 복지, 미래산업 육성’등을 꼽았다. 구체적으로는 ▲상생과 협력의 경제생태계 조성 ▲화성시균형발전위원회와 시정연구원을 통한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 수립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내부 순환도로망 조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기술직접기구‘테크노폴’구축 ▲2023 화성 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도시공간의 격을 높이는 보타닉가든 등을 추진하겠다고 소개했다. 또한 시민들이 정한 올해의 사자성어로 ‘혁고정신 革故鼎新’을 발표하며, “낡은 것은 고치고 새롭게 만든다는 뜻을 가슴에 새기고 백만을 넘어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도시 화성 건설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시장은 앞서 1월 1일, 시민들과 봉담읍 소재 서봉산에서 ‘2023년 해맞이 행사’를 가진 뒤 현충탑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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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3000여명 오산시민 함께한 독산성 계묘년 새해 해맞이 -경기티비종합뉴스-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일에 독산성 정상부에서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계묘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식적인 해맞이 행사를 3년 만에 개최하여 오산시민들은 물론 인근 평택과 화성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해가 구름에 가려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일출이 시작되었지만 크고 붉은 빛의 태양을 보며 참석한 모든 시민들은 기대와 소망을 담아 환호성을 외쳤다. 이날 행사는 7시에 공식행사를 시작하여 드림스카이의 신명난 타북 공연과 외미걸립농악단의 풍물 공연으로 새해의 첫 시작을 힘차게 응원했으며, 새해의 바램과 소망을 담은 소원지 쓰기 체험과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액막이 강정과 덕담카드를 뽑는 부대행사가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일출 전 시민들에게 “새해에는 오산시민의 모든 소망과 뜻하시는 일들이 성취되길 바라며, 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백년동행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덕담과 함께 새해 각오를 다지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일출 후 시민들은 오산경찰서외 자율방범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안전요원의 안내로 사고 없이 질서 있게 행사장을 나와 오산시 새마을부녀회에서 제공하는 떡국을 시식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다. 행사를 주관한 정진흥 오산문화원장은 “오산시는 코로나로 인해 2년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지만, 해마다 새해가 되면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주민까지도 독산성을 찾아 해맞이 행사에 참여해왔고, 올해는 특히 많은 인파가 모였다. 경기도에서는 이름난 해맞이 명소가 되어 한편으로는 자부심도 느끼지만, 시민 안전대책 마련에 더욱 신중을 가한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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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26대 강현도 부시장 취임 -경기티비종합뉴스-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제26대 부시장에 강현도 경기도 노동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강 부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민선 8기 맞아 미래도시 오산의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오산의 미래를 결정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맡은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직자들이 뛰어난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업무에 대한 열정과 진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부시장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불필요한 일은 과감히 제거하고 유기적인 부서 간 협업시스템 마련 등 내부 행정 시스템 지속적으로 개선하겠으며,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조직문화와 상하 간 서로 소통하고 서로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현도 부시장은 1967년생으로 1998년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영국의 본머스대학에서 관광경영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관광과장, 경제실 투자진흥과장, 교육협력국 교육정책과장, 교통국 교통국장 등을 역임해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 추진력을 겸비한 행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현재 우리시는 교통인프라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관광, 투자유치, 교통 등 다방면의 요직을 두루 섭렵한 강 부시장은 꼭 필요한 인재”라며 “앞으로 지역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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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2023년 계묘년(癸卯年) 신년사 -경기티비종합뉴스-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격동의 한 해가 가고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찬바람이 거세지만 눈을 녹이며 올라오는 보리싹처럼 희망찬 새 아침을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가 촉발한 인플레이션으로 국제 정세가 요동치고 그 여파로 한국 경제 또한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로 서민가계의 주름살이 더욱 깊어진 한해였습니다. 올해도 국제공급망 위기, 양극화 등 우리가 처한 현실이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삶이든 경제든 늘 오르막과 내리막은 있기 마련입니다. 분명한 것은 그 어떤 위기와 고난도 시한부라는 사실입니다. 우리 하남시의회는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서민생활의 안정화 등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말은 더디게, 행동은 민첩하게’ 하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 또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생산적인 의회, 주민들의 행복권 보장을 책임지는 의원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으고 고통을 분담하면서 경제 살리는 일에 적극 동참해 나간다면 위기는 곧 기회로 거듭나 이 어려운 현실을 타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하남시의회는 제9대 전반기 슬로건인 ‘더 나은 하남, 더 새로운 하남시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의회 주도의 하남시정을 펼치는 ‘강한 의회’가 되도록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하남시민께 희망을 드리는 하남시의회, 하남시민 여러분께 힘이 되는 하남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우리의 오늘이 어제보다 행복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민이 아플 때 같이 아파하고 시민이 웃을 때 비로소 웃는 시민의 의회, 아픔은 덜고 희망은 키워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방심과 타성은 멀리하며 성과를 위해 욕심 부리지 않고 작은 이익에 마음을 빼기지 않는 하남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옳은 길을 가려면 견제와 비판은 필수입니다. 하남시의회는 하남시정의 옳은 방향과 하남시 발전을 위해 소속 정당을 초월하여 ‘공부하는 시의회’,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하는 시의회’,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하남시의회가 만들어나갈 하남의 미래에 힘과 응원을 모아주십시오. 보내주신 성원에 시민의 행복증진이라는 성과로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새해에도 하남시민 모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하남시의회에도 아낌없는 사랑과 함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하남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1일 새해 아침 하남시의회 의장 강 성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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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강따라, 발길따라 여주 마을 이야기 기록’ <여주마을 구석구석 3> 발간 -경기티비종합뉴스-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이 여주 마을의 이야기와 전설 등을 기록한 여주 기행집‘여주마을 구석구석3’를 발간했다. 재단은 2020년부터 여주의 지역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수집하는‘여주마을 이야기 기록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여주 146개의 읍‧면‧동을 직접 다니며 지금은 잊혀지고 사라진 마을 이야기를 발굴·기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발굴된 결과물을 도서 <여주마을 구석구석 시리즈>로 발간하고 있다. 2020년 40개 마을, 2021년 40개 마을의 이야기를 담았고, 올해는 36개 마을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 소개한다. 이번 ‘여주마을 구석구석3’에는 세종대왕면 양거리, 대신면 옥촌리, 북내면 지내리 등 여주 곳곳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마을의 이름과 유래, 마을마다 전해오는 전설과 역사 속 이야기 등을 엮었으며, 오랜 기간 마을과 함께 한 주민 인터뷰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모습뿐만 아니라 여주의 미래와 나아갈 방향을 엿보고자 했다. 더불어 마을 곳곳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자료와 명소 소개를 통해 여주시민은 물론 여주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도 숨겨진 여주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순열 이사장은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잊혀진 마을 이야기야말로 여주 문화 발전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여주만의 지역문화를 연구하고 기록하여 풍부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도록 하겠다. 또한, 2023년도에는 146개 마을 중 남은 30개 마을을 진행하여 총 4년에 걸친 여주 지역문화 발굴의 대장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여주마을 구석구석3’는 여주지역 주요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031-881-9682)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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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상진 시장 리모델링 사업도 적극 지원 시민 여러분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경기티비종합뉴스-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성남시 공직자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는 올해를 시작하며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의미를 새겨봅니다. 해현경장은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바꾸어 맨다’는 뜻으로, 개혁과 혁신을 비유하는 사자성어입니다.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고쳐 매는 자세로 과거의 부정을 일소하고 시정을 혁신해 오직 시민만을 위한 행정으로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성남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50년을 되돌아보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제가 바라는 새로운 성남 50년은 희망이 늘 가득한 성남입니다. 저는 희망이라는 단어를 좋아합니다. 아시다시피 희망 없이는 삶을 영위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희망이 희망으로만 그치면 안 되겠지요. 저를 비롯한 3천여 성남시 공직자는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92만 성남시민 모두의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내야 할 책무가 있습니다. 한 발자국 앞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에서는 이러한 미래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올해 성남에서 개최하는 제69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슬로건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에도 그 의미를 담았습니다. 시 승격 50주년인 2023년은 92만 성남시민의 더 나은 삶을 향한 희망을 가득 담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시승격 50주년 기념사업추진단」을 출범해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해 새로운 50년을 위한 단단한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안타깝게도 올해 경제상황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비롯한 주요 기관들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1%대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가계와 기업 부채 증대, 인구구조 변화 등의 산적한 현안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성남시는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해나가며, 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경제를 회복해 민생을 챙기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해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해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하겠습니다. 성남하이테크밸리 중소 제조기업에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융복합 기술을 지원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추세에 발맞춰 산업구조를 개편, 우수기업과 우수인력이 유입되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성남에 위치한 여러 전통시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명소화해, 지금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찾는 시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지난 11월 성남 모란 시장 내 기름시장 골목이‘대한민국 제1호 백년기름특화거리’로 지정돼 모란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성남시를 ‘대한민국 4차 산업 특별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시스템 반도체와 자율주행, 바이오·헬스 등 첨단산업에 특화된 환경여건을 토대로 성남을 대한민국‘4차 산업 특별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주지하다시피, 시스템반도체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입니다. 성남지역에는 전국 110개사의 40%인 44개사의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이 밀집해 있고, 관련 분야 최고 연구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인접한 야탑 밸리와 제3판교테크노밸리 내 시험평가 지원과 시스템 반도체 인큐베이팅, 인력양성을 위한 테스트베드 센터를 조성해 성남시 대표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것입니다. 지난달 반도체공학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 KAIST, 성균관대, 가천대, 성남상공회의소, 성남산업관리공단 8개 기관과 ‘시스템반도제 성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설계와 연구개발부터 테스트, 인재 육성까지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수요가 사물인터넷(loT)·인공지능(AI)이 접목된 자동차·로봇·에너지·바이오 등 전 산업 분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해 ‘4차 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함께 이뤄가겠습니다. 아울러 정자동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백현마이스 산업 복합 단지, 위례신도시 4차산업 클러스터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대표하는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가 4차 산업에 달려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욱 두텁고 촘촘하게 시민의 삶을 보호하겠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주택공시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9억 원 이하 1가구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본세)를 50% 감면하여 약 79억 원을 환급했습니다. 급증하는 1인 가구를 위해 성남시 1인가구지원센터를 개소합니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공공 실버타운과 공공요양원을 건립하고 버스 요금도 지원합니다. 또한 앞서 약속드린 바와 같이 올해부터 독감 백신 무료접종을 성남시민 전체로 확대합니다. 올해 100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하여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은 덜어주고자 취업을 준비중인 청년들에게 자격증 취득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하는 「청년 취업 ALL-Pass 사업」을 시작합니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발달장애인, 시각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성남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겠습니다.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하철, 광역 도시철도망, 버스 등 대중교통을 확충해, 성남시를‘수도권의 중심, 스마트 교통허브’로 만들겠습니다. 철도기금을 3천억 원까지 조성해 지하철 8호선 연장,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위례삼동선, 성남트램 1,2호선, 위례트램 건설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해 지난달 용인·수원·화성시장과 만나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이달 내에 경기도와 함께 협약을 맺을 예정입니다. 올해 200억 원을 투입해 시내버스 19개 노선에 버스 준공영제를 확충하고, 간선급행버스체계인 S-BRT를 산성대로와 성남대로에 건설합니다. 주요 교차로 228곳에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을 설치해 교통량, 속도, 대기행렬 등 차량흐름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최적의 신호체계를 생성함으로써 교차로 혼잡을 개선하겠습니다. 재개발·재건축은 원도심과 분당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입니다. 이미 중앙정부에 관련 제도를 신속히 정비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재건축·재개발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1기 신도시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LH와 협약을 통해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까지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재수립하고, 용적률을 상향하는 등 우리시 자체로 재개발·재건축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분당 무지개마을 4단지가 리모델링을 추진하면서 이주를 시작했습니다. 1기 신도시 첫 사례입니다. 리모델링 사업도 적극 지원해 시민 여러분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그동안 우리시의 발전을 가로막고 재개발·재건축의 걸림돌이 되어 온 고도제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여러차례 밝혔듯 성남시의료원은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대학병원 위탁을 포함해 다각도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성남FC는 시민 혈세가 세는 것을 막고자 연고지를 유지하면서 기업투자를 유치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작년 7월 취임 후 6개월 간 시정을 돌아보니 우리 성남의 현실이 녹록지 않습니다. 그만큼 어려움이 있지만 착실하게 준비하고 대응해 공공과 민간이 주관하는 여러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올해는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함은 물론, 이를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50년 전 척박한 불모지에서 시작한 우리 시는 50년이 지난 지금 말 그대로 상전벽해를 이룬 대한민국의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는 모두 성남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3천여 공직자의 굳은 의지에 더해 시민의 힘과 지혜가 함께한다면, 다가올 성남의 새로운 50년 또한 화합과 번영의 길로 굳건히 나아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민선8기 성남시정에 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과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 한 해 여러분께 더 많은 희망을 드리고, 그 희망을 현실로 이루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癸卯年 새해 아침에 성남시장 신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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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3년 달라지는 취득세 교육 실시 -경기티비종합뉴스-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2월 29일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달라지는 취득세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세정과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취득세 신고를 대신하는 관내 법무사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주요 내용은 2023년 취득세 과표체계 개선에 따른 무상취득과 유상취득의 과세표준 변화와 자주 신고되는 취득세 감면 중 꼭 알아둬야 할 사항에 대해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하는 시간이였다. 또한 그동안 취득세 신고 또는 업무처리 시 애로사항에 대해 민원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천시 세정과장은 “취득세 과표체계 개선으로 초반에 혼란이 예상되지만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여 시민들이 좀 더 편하게 세무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변화하는 세정업무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인 홍보와 대처를 통해 세정업무에 대한 시민들의 거리감을 좁히는데 행정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기타자세한사항은 세정과 지성구 031-644-2171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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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김경희 시장, 궂은 날씨에도 남부시장실 찾아...‘시민과의 약속’ -경기티비종합뉴스-지난 13일 이천전역의 한파와 폭설에도 불구하고 김시장은 진암리 지역 3개의 경로당을 방문해 한파에 취약한 시설을 살피고 지역주민 90여명과 대화를 나눴다. 주민과의 약속된 일정이기에 미룰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이천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새롭게 변화하는 시정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참여를 유도 하는 정책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남부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남부시장실은 ‘민생현장’을 살피고 ‘남부권역의 상생발전’을 모색하여 동시에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김시장의 상징적인 소통정책이다. 올해 8월초 개소한 남부시장실은 200명이 넘는 시민이 방문하였고, 시민건의는 총 343건으로 ▲완료 68건 ▲추진중 126건 ▲장기검토 36건 ▲추진불가 18건 등으로 집계되었다. 분야별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도로분야에서는 열악한 남부권 마을 진입로 확포장 사업 △농업분야에서는 농·배수로 정비사업 △환경분야에서는 축사 관련 악취 문제가 주를 이루었다. 김시장은 남부권역의 버스노선 신설 및 희망택시 지역 선정 요청에 대한 주민 건의사항에 도농복합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해 불편을 초래하는 현 택시총량제의 개선 필요성과 중앙정부 제도 개선 등 농촌지역 대중교통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협소한 마을안길 이용에 대한 위험성과 불편함을 토로하는 주민 의견에는 깊이 책임감을 통감하며 남부권역 마을 진입로 개설사업 재정비를 지시했다. 한편, 남부시장실을 방문한 주민 한분은 “얼마나 갈까 반신반의 했던 사람도 남부시장실을 통해 해묵은 현안을 해결하니 칭찬일색”이라며“시장님이 시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고, 세심히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경희 시장은 “그동안 남부시장실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셨고,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다. 남부시장실이 일상의 불편을 개선하는 통로뿐 아니라, 남부권 전체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지혜와 힘을 보태주는 상징적인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좀 더 발전되고 살기 좋아진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천시는 그동안 남부시장실 운영에 따른 역차별 논란에 대해 소통시스템을 재정비하여 새해에는 남부권외 10개 읍·면·동을 방문할 계획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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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송명준 세미원 대표이사에“정원분야 외부 전문가”선임 -경기티비종합뉴스-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재단법인 세미원 신임 대표이사에 정원분야 전문가인 송명준님을 임명 했다. 그 동안 세미원은 초대 대표이사를 제외하고 퇴직 공무원이 임명했으나 경기도 지방정원 1호인 세미원을 국가정원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민간 전문가를 선임했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지난 10월 대표이사 추천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후보 공모를 진행해 총 12명이 응모했으며, 1차 서류전형 및 종합평가를 거쳐 5명으로 압축됐다. 이후 최고 득점자 2명이 세미원 이사회에 추천돼 정원분야 전문가로 세미원 조성 당시 실무에 참여했던 송면준씨를 최종 신임 대표이사로 의결했다. 대표이사 추천위원으로 활동한 한 관계자는 “신임 세미원 대표이사 선출에 중점 둔 부분은 정원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국가정원 지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임자를 선발하는 것이었다”며, “추천위원 전체가 심사숙고하여 관련분야 전문가를 최종 추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 취임하는 송명준 세미원 대표이사는 전북대학교 환경생명자원대학(박사과정)을 마쳤다. 1997년부터 2012년까지 세미원 조성과정에서 기획과 조성 관리업무를 담당했으며, 현재 수생식물연구회 님프의 대표를 맡고 있다. 대표이사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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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3년도 기타물건 시가표준액 결정·고시 -경기티비종합뉴스-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023년도 기타물건에 적용될 시가표준액을 결정 고시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가표준액은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의 기준이 되는 과세대상의 적정가액이다. 이번에 고시되는 기타물건에 대한 시가표준액은 과세대상 물건의 특성을 반영해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경기도지방세심의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오산시가 최종 결정·고시한다. 기타물건의 경우 총 11만8144종으로 전년 대비 7341종이 증가하였으며, 차량, 시설물, 회원권, 선박 등 기타물건에 대한 시가표준액은 거래가격, 제조가격 등을 고려한 기준가격에 감가상각 비율 반영하여 산정한 가격으로 물건별 시가표준액은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또 지방세법시행령 개정으로 건축물(오피스텔)에 대한 시가표준액의 결정고시일은 시가표준액을 사전 공개하여 건축물의 소유자·이해관계인의 의견 청취 후 결정됨에 따라 종전 매년 1월 1일에서 6월 1일로 변경되어 2023년에는 6월 1일 결정·고시된다. 홍순돈 세정과장은“지방세 과세표준이 되는 건축물의 시가표준액을 결정하기 전에 소유자 등에게 의견제출 기회를 부여하도록 지방세법시행령이 개정된 만큼 시가표준액 결정의 절차적 합리성과 객관성이 확보될 것”이라며 “변경된 건축물(오피스텔) 시가표준액의 고시일 및 의견 청취 절차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