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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 -경기티비종합뉴스-성남시는 2022.12.19. 「성남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 공포를 통하여, 수용가 건물 내부(수용가가 인지할 수 있는 변경누수 등은 제외) 또는 지하 부분에서 누수가 발견된 경우 기존에는 수돗물 누수 감면 신청을 고지서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신청하여야 했지만, 앞으로는 신청기한을 30일 연장하여 90일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이로써 누수 발생 후 복구공사를 충분히 완료한 후 감면을 신청할 수 있도록 수용가의 편익을 증진하였다. 또한, 수도요금을 2개월 이상 납부하지 않아 조례에 따라 정수처분(급수정지)된 수용가에는 체납요금 완납 후 공급 재개시 급수관 구경에 따라 최소 2,000원에서 최대 4,000원의 해제 수수료를 징수하였으나, 이를 폐지하여 수용가의 부담을 완화하였다. 관내 공공의 소화용으로 사용하는 성남소방서·고등119·수내119·서판교119안전센터 등 4곳의 화재진압용 소방용수 소화전에 한하여는 수도요금을 전액 감면하였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기업 상수도 특별회계의 재무건전성 확보와 더불어 수용가의 편익 증진에도 지속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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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김근영 사장 신년사 -경기티비종합뉴스-안녕하십니까? 화성도시공사 사장 김근영입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동양에서 검은색은 지혜를 의미하며, 토끼는 안전과 평화의 상징인 만큼,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 위기를 지혜롭게 이겨내고 가정에 안전과 평화로움이 깃드는 한 해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022년은 코로나 19 판데믹 장기화와 더불어 여름의 폭염과 겨울의 폭설, 각종 재난 상황 등 위기의 연속으로 기억되는 해였습니다. 그러나 화성시와 우리 공사는 내실을 다지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노력했고,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화성시민 여러분과의 노력으로 인구 100만의 대도시로서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화성도시공사는 화성시의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화성시의 비전 실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그린파킹파크 운영개시, 공영버스 확대 운영, 추모공원 시설 재정비와 인력 충원, 지역 도시재생 사업과 각종 개발 사업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시민 여러분, 화성도시공사는 2023년에도 신뢰받는 으뜸 공기업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ESG 경영체계 확립에 앞장서겠습니다. 에너지 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연료전지 사업을 통한 친환경 경영(E), 각종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책임(S), 민원 분석 및 환류 시스템 고도화, 반부패 경영, 인권경영 등 이해관계자 참여 확대를 통한 거버넌스 확립(G) 등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이 되겠습니다. 둘째, 공익과 수익을 모두 잡는 ‘평면적 공익’을 추구하겠습니다. 공사는 2011년 통합공사 출범 후, 시민 편익을 위해 공원체육시설 운영, 교통약자이동지원, 공영버스를 운영하는 한편, 동탄2 주차전용건축물 등의 건립 대행사업과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조성, 석우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자체 사업을 등을 수행했습니다. 시설관리 고도화와 개발사업의 발굴을 바탕으로 화성시의 시민편익과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참여 경영을 실현하겠습니다. 공사 내부의 소리, 시민의 소리, 시정철학과 화성시 의회의 소리가 한데 어우러진 경영 정책을 펴겠습니다. 다가오는 100만 화성특례시를 위해 준비된 화성도시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2023년 계묘년 새해에도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깃들기를 다시 한번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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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3년 국비요구사업 예산7,986억 원 확보 -경기티비종합뉴스-화성시의 2023년 국비요구사업 예산이 7,986억6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화성시는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 가운데 화성시 국비요구사업 예산이 지난해 6,282억400만원보다 27.1% 증가한 7,986억600만원이라고 밝혔다. 당초 정부의 2023년 화성시 국비요구사업 예산은 총 47개 사업에 7,631억2,600만원이었으나 화성시 5대 중점사업에 356억4,500만원이 증액되며 7,986억6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정부안 보다 예산이 증액된 화성시 5대 중점사업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 사업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건설 사업 ▲인천발 KTX 직결사업 ▲화성우정-향남국지도건설사업 ▲공공폐수설치지원 사업으로 정부안이었던 2,742억7,100만원에서 3,099억1,600만원으로 증액됐다. 예산별로 보면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건설 사업이 당초 정부 예산안이었던 1,002억5,000만원에서 200억2,500만원 늘어난 1,202억7,5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으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 사업은 1,103억2,100만원에서 85억원 늘어난 1,188억2,100만원으로 확정됐다. 또한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632억원에서 63억2,000만원 늘어난 695억2,000만원, 화성우정-향남국지도건설사업은 5억원에서 5억원 증액된 10억원, 공공폐수설치지원사업은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3억원이 새롭게 책정됐다. 이외에도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 2301억원, GTX-A노선(삼성-동탄) 신설 1663억원, 갈천-기수 도로개설 256억원 등 철도 및 도로건설 예산이 감액 없이 원안 통과됐다. 화성시는 이번 국비요구사업이 감액 없이 예산이 증액됨에 따라 균형발전 특례시 건설을 위한 교통문제 해결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증액 예산의 대부분이 철도와 도로건설 등 교통을 위한 사업으로 화성시 동서남북을 잇는 교통망 완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그동안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하는 것은 물론 국회 및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촉구했다. 정 시장은 “작년에 비해 큰 규모의 국비확보를 달성한 것이 고무적”이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하여 계획된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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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공동주택 주간 유휴주차장 공유’, 주차난 해소 실마리 -경기티비종합뉴스-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은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이 대표발의한 「화성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본 조례 개정안은 ▲시정 협력 공동주택 개념 정의 ▲주차장 개방에 필요한 시설개선비용 지원 ▲공동전기료의 일부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도심지 상가·병원·관공서의 만성적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는 도로변의 불법 주·정차 문제로 이어진다. 그러나 주차장 조성은 주차 부지확보가 어려울 뿐 아니라 신규 조성 시 1면당 약 1억 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등 공간적·재정적 한계로 인해 설치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이 의원은 주간 시간대(9시~18시) 공동주택 유휴주차장을 무료 개방하여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해당 사업에 협력하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전기료 일부와 주차장 개방에 필요한 시설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제안했다.전국 최초로 시정협력 공동주택 대상 공동전기료 일부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기존 주차장 공유 사업은 개인 또는 법인이 소유한 부설차장을 유휴시간대에 시민에게 무료 개방하고 시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안전·보안 등의 문제로 공동주택 단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이 의원이 제안한 사업의 경우 주차공간이 부족한 기관과 입주자대표회의가 협약을 체결하여 차량번호를 등록하는 등 신원이 명확한 출퇴근 상근차량이 대상이다. 안전·보안성이 향상되어 운전자와 공동주택 입주자 모두 안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한편, 공동주택 유휴주차장 무상 개방은 먼저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공동주택의 실정을 고려해 개방 가능한 주차대수 및 위치, 시간, 그 밖에 필요한 사항을 의결로 정해야 하며 전체 입주자 등의 2분의 1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 화성시는 공동주택 관리규약에 따라 주차장 개방이 결정된 공동주택과 협약을 체결하여 주차여건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이은진 의원은“한정된 자원을 함께 나누고 활용하는 ‘공유’의 개념을 주차장에도 도입하는 것이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의 실마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어“앞으로도 화성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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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3년 농업인실용교육 실시 -경기티비종합뉴스-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내년 1월 9일부터 13일까지 ‘2023년 농업인실용교육’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농업인실용교육은 9일 농산물 소비트랜드 교육을 시작으로 10일 과수화상병 발생현황과 손실보상, 11일 도시농업 가드닝, 12일 농촌융복합 사업과 경영(농지법, 세법 변화 대응), 13일 GAP 인증 교육이 추진되며, 공통과목으로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농업인실용교육에는 교육을 희망하는 평택시 농업인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읍면에서 실시할 찾아가는 농업인실용교육은 3월 14일부터 21일까지 각 읍·면 교육장에서 벼농사·고추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법정의무교육 미이수로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익직불제 의무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에 필요한 실용 지식을 습득하고 영농계획을 성공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업인실용교육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과 인력육성팀(031-8024-4531~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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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공동체 한마당, 이웃을 잇고 마을을 넘어 하나되는 평택 -경기티비종합뉴스-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 평택시 아파트 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체 한마당 행사에는 올해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17개 아파트와 마을공동체, 시민단체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3년 동안 사업에 참여한 아파트 공동체에 ‘공동체 활성화 지역거점 인증서’를 전달하고 마을 단위 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함께 공유·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이웃과 소통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2019년부터 소통·주민화합, 건강·취미, 자원봉사, 친환경 실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사업에 참여한 아파트에서는 주민끼리 서로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으며, 이를 통해 공동체 문화를 이끌어내고 주민 사이 갈등 요소를 줄여 왔다. 그 결과 2021년 평택 최초로 국토부 우수관리단지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9개 모범상생 관리단지에 2개 아파트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인구 중 70%가 아파트에서 거주한다”며 “아파트 내에서 발생하는 여러 갈등을 조정하고 줄여가는 일은 대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평택시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어 “3년 동안의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갈등 해결을 넘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는 사례가 도출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잇고 마을을 넘어 하나 되는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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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진선 군수 2023년 신년사 -경기티비종합뉴스-새로운 양평을 향한 희망과 도약을 이룰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동해를 넘어 용문산과 두물머리에 힘차게 떠오른 태양의 기운을 받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 집중호우 수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선 8기 지방정부의 성공적 출범 및 조기 정착을 위해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심에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비전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양평을 만들고 잘 보전된 양평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기회로 만들기 위해 5대 군정 방향 및 29개 공약 117개의 공약 사항들은 올 계묘년 새해를 원년의 해로 삼아 하나하나 연차별로 군민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4천여 군민 여러분! 저를 비롯한 1천 7백여 모든 직원은 군민을 섬기는 봉사자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으뜸 양평!」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바쳐 초심을 잃지 않고 오늘도 내일도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또한, 양평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 나아가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늘 가슴에 품고, 군민과 함께 5대 군정방향을 중심으로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첫째, 2023년은 생활행정 실천의 해로 삼아, 구석구석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그동안의 해묵은 행정 편의주의에서 벗어나 복지 및 생활 현장의 불편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일상생활의 작은 불편까지도 신속하게 해결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관광과, 도로과, 청소과 신설과 허가과 분리 등 군민 맞춤형 기능통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앞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통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행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난해 신속한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재난 기본소득 지급처럼 각종 사회적·자연재난 발생 시 최일선에 서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으며, 중대산업재해 예방에도 힘쓰겠으며 ‘군민안전보험’가입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군민 삶의 질의 척도인 보건복지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여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와 평생학습을 실천하겠습니다. 보건과 의료는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를 유치하고 양평병원의 응급실 기능을 강화하는 등 응급상황 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체계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나아가, 국립교통재활병원의 종합병원급 의료서비스 제공, 종합병원 유치 등을 통해, 군민들께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실현 가능한 다각적인 검토를 해 나가겠습니다. 의료취약지역 군민들의 보건 환경 개선과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을 보호하고 개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노인복지관 신축사업을 연내 완공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으며 우리군 375개소 모든 경로당에 혈압계를 설치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겠습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첫째 자녀의 출산장려금을 5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겠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 확충과 보육환경 개선 및 보육의 질을 높이고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전용공간을 확충하고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겠으며 취약계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겠습니다. 또한, 즐거운 배움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우리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사회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도서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잘 마무리 하겠습니다. 셋째, 양평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관광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시장상권 활성화를 통한 활기찬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양평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상품화하여 수도권 시민들이 오고 싶고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으며 관광과 신설을 통해 ‘양평 is 관광’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연·문화·예술 자원 등 양평의 모든 것을 잘 조합하여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관광양평을 만들겠습니다. 특히, ‘양평군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해 중부권역은 신규 관광조성 사업인 양강섬-갈산공원을 거점으로 야간경관 조명사업과 남한강 제방 인도 확장, 물안개공원 보도교 조성, 수풀로 생태벨트 조성사업을 묶어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겠으며, 문화예술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문화회관 건립, 강상-강하 예술의 거리 조성 등 양강에 역사와 문화예술을 입히도록 하겠습니다. 서부권역은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중심으로 경기도 지방 정원인 세미원을 수도권 최초의 국가 정원으로 만들고 교통시설 개선을 통한 교통정체 해소 등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겠으며, 장기적으로는 한강 위로 양서 대하섬과 강하를 연결하는 삭도 시설 도입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 나가겠습니다. 동부권역은 용문산관광지와 구둔역 거점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스토리텔링을 입힌 용문산관광지 개선과 주민의 의견이 녹아든 산나물 축제를 추진하겠으며, 구둔역을 중심으로 한‘구둔 아트스테이션’을 조성하고 인근 물소리길과 전술훈련장, 양조장, 의병과 근현대 역사문화의 관광테마가 녹아든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동부권 균형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전국 최고 파크골프장과 풍부한 체육시설 인프라, 남한강 자전거도로를 통해 주민 누구나, 언제나 일상 속에서 생활체육을 향유 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다양한 스포츠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에도 힘쓰겠습니다. 도시 거주민들의 전원생활 꿈이 담긴 5도 2촌의 생활 방식에 맞춰 체류형 관광인 촌캉스, 양평 한 달 살기, 농촌체험마을, 헬스투어 등 다양한 상호 연계 관광상품을 만들겠으며, 나드리와 체류 관광상품 사이 틈새를 파고들어 ‘디저트는 양평에서!’라는 양평만의 키워드가 담긴 새로운 양평 관광 트렌드로 채워가겠습니다. 전통시장은 양평만의 특색 있는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주차장을 포함한 전통시장의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해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 연계와 취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을 육성·지원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공급과 농기계 임대사업과 영농 대행사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지속적인 친환경농업의 실천기반을 지원하고 친환경 축산 육성 및 경쟁력 강화에 힘쓰며,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소득 증대와 산림휴양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넷째, 교통,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균형과 채움의 지역균형발전으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용문산 진입로 확장 개선 공사,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의 중간역 신설, 지평-양동 전철 연장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신원정수장 신설을 통한 급수구역을 확대하고 상·하수도 처리구역 확대, 처리시설 확충, 관로 증설, 강상-강하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건설과 여주-양평 37번국도 확장 사업의 조기 착공과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 도의회의원, 군의회의원과 협력하여 함께 노력하겠으며 다문·국수·원덕·지평 역세권 개발사업과 미래세대를 위한 체계적인 도시개발 사업 등을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양평의 균형발전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정확한 행정정보 전달로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행정의 답답함을 뚫어내기 위해 소통하는 민원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군정에 대한 신속·정확한 쌍방향 정보제공을 위하여 공간정보와 빅테이터를 활용한 소통플랫폼을 구축·완성하겠으며, 군민과의 정기적인 소통 기회를 늘리고 영상 미디어 매체를 활용하여 군정 및 관광홍보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평에 살고자 하시고 정착을 원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양평살이 정기 설명회를 개최하고, 허가1·2과를 신설하여 허가업무 일원화와 ‘민원 자동 알림 서비스’시행을 통해 주민편의 중심의 투명한 민원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4천여 군민 여러분, 항상 양평을 발전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치우침 없이,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는 ‘중용(中庸)의 도(道)’를 마음에 품고 오직 양평만을 위해전진 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그렇게 한 걸음씩 전진해 나아간다면 4년 뒤 그 여정의 끝에는 양평의 희망찬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은 검의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는 번영과 풍요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양평군의 발전, 군민 모두의 풍요와 번영을 기원 드리며 군민 여러분과 직원 여러분 모두의 가정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2일 양평군수 전 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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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양평문화재단 제2기 이사장으로 박신선 前 문화복지국장 임명 -경기티비종합뉴스-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재단법인 양평문화재단의 제2기 이사장으로 박신선 전 문화복지국장과 비상임이사 9명을 2023년 1월 1일자로 임명한다. 박신선 신임 이사장은 청운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양평군청에서 재직하며 문화관광과장, 총무담당관, 문화복지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어 뛰어난 행정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함께 임명되는 비상임이사 9명은 경영, 행정, 장르별 전문예술,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있는 인사들이 균형있게 구성됐다. 신임 이사장은 오랜 공직 경험을 살려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국도비 사업비 확보 및 우수공연 유치, 관내 문화예술인 연계사업 등 양평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성실히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평문화재단은 지역문화진흥을 위해 지난 2020년 설립된 기관으로 아직까지 지역사회 내에서 인지도가 낮고 역할이 미미한 상황이지만, 이번 신임 임원진 구성을 통해 문화 전문기관으로서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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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 문화자원 여강 이야기 담은 <삶이 흐르는 여강 3, 여강의 나루터> 배포 -경기티비종합뉴스-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여주의 문화자원 여강의 이야기를 담은 ‘삶이 흐르는 여강 3, 여강의 나루터’를 발간했다. ‘삶의 흐르는 여강’은 여강 이야기 사업의 일환으로, 재단은 여강과 관련한 역사, 문화, 사람 등 자원 발굴을 통해 여강의 가치를 조명해 왔다. 지난 2020년 ‘삶이 흐르는 여강 1, 여강길 이야기’, 2021년 ‘삶이 흐르는 여강 2, 여강의 전설’에 이어 세 번째로 발간되는 이번 책에는 여주 나루터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 가치와 숨어있는 이야기를 실었다. 여주 문화자원인 여강, 여강의 나루터와 관련한 역사와 문화를 전달하고, 여강 나루터의 과거와 현재 삶을 재조명하여 여주 문화의 근원이 여강의 가치를 조명한다. ‘삶이 흐르는 여강 3, 여강의 나루터’는 총 5장으로 구성됐다. 1장에는 여강의 옛 나루터 문화의 흔적과 자취를 따라가기 전, 여강 나루터에 대한 설명을 통해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인다. 이어 2장 ‘한강의 본류는 남한강이다’에서는 남한강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여주’라는 이름에 대한 이야기, 여강의 고기잡이와 낚시의 방법 등을 담아냈다. 3장 ‘여강의 열아홉 나루’는 19개 나루터에 대한 기억을 복원한 다양한 이야기를, 4장 ‘잊혀버린 나루의 재발견’은 서울로 땔감을 실어나르던 심벼루 나루, 물 맑은 청미천의 여주땅 나루 5곳 등을 소개한다. 마지막 장은 여강 나루터 기행 여정에 대한 작가의 소회를 기록했다. 이순열 이사장은 “이번 책은 여주의 소중한 문화자원인 여강 나루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여주문화의 원천이자 유구한 역사를 지닌 여강에 대한 여주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삶이 흐르는 여강 3, 여강의 나루터’는 여주시 내 관공서, 도서관, 교육기관 등에 배포되며 자세한 문의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팀(031-881-966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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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이사장 인터뷰 -경기티비종합뉴스-질의 : . 여주세종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여주다움 그 힘을 믿습니다. 메인 홈페이지 인사말 첫 문구인데 여주다움 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나요? 답변 : 여주는 오래전부터 천혜의 자연환경을 매개로 여강길 주변에서 주민들이 정착해 살아온 고유의 도시입니다. 지금까지도 여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유지·보존하고 있으며, 세종과 명성황후 등 유수한 역사와 문화, 관광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여주다움’, 즉 여주만이 가진 천혜의 자연과 역사·문화·관광자원은 어느 도시와도 비교할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계승돼 내려온 전통과 문화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개발해 나간다면 여주 문화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질의 : 재단의 경영목표 미션에서 "문화로 시민의 더 나은 삶, 시민의 문화복지를 구현하는데 재단이 지향하는 행복한 여주를 만들기 위한 실행계획은 ? 답변 : 재단은 설립 이후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여주 시민과 여주의 예술가들을 도와 왔습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이 바로 문화로 시민이 더 나은 삶을 살게 하는 것이고 시민의 문화복지를 구현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내년에도 기존 운영해왔던 시민 참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관광 사업을 확장하는 재단은 내년 여주시에서 운영하던 ‘강천섬 힐링센터’ 운영을 비롯해 세종대왕열차, 관광안내원 운영사업 등 관광 인프라 지원사업을 우선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질의 : 여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세종대왕릉이 있는데 재단의 명칭까지 "세종"두글자를 각인한 특별한 의미는 무엇이며,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한 구체적인 축제 또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세종"을 위한 콘텐츠가 있다면 ? 답변 : 세종을 각인한 의미는 여주가 가진 고유한 브랜드로서 세종대왕과 명성태황후가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세종은 여주 특산물로 알려진 여주쌀과 호응하며 시너지를 불러오기도 합니다. 시민들이 여주라는 고장을 떠올릴 때 세종을 상기하는 것은 생각보다 큰 효과를 불러옵니다. 세종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한글 역시 여주가 세종이라는 역사적 자산을 품고 있기에 활용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지금까지 한글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주최해 왔지만 구체적인 관광 상품, 축제 등 시민들에게 알릴 기회는 적었다고 생각합니다. 세종을 모티브로 한 문화관광 브랜드를 개발해 좋은 문화적 관광적 자원으로 삼을 것입니다. 질의 : 오곡나루 축제가 대성공을 거두었는데 남한강을 테마로 여주다운 콘텐츠를 개발하여 여주문화관광의 산실이 될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면? 답변 : 오곡나루와 남한강 모두 여강길과 관련이 있습니다. 일례로 여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여강길을 통해 여주 옛 선현들의 자취를 되짚을 수 있습니다. 오곡나루 축제에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들께서도 여주가 품은 천혜의 관광자원이면서 시민 곁에 늘 있었던 남한강에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인지하고 향후에 활용 계획을 수립할 것입니다. 오곡나루축재와 도자기축제를 관광재단으로 바뀜으로서 아름다운강을 활용하여 포커스를 맞혀 멋있는축제가 될수있도록 활성화 계획하고 있습니다. 질의 : 경영학박사로서 재단을 이끌게 되셨는데 굴뚝없는 산업의 대표적인 미래의 먹거리인 지역 문화관광 인프라를 활용 실행할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면 ? 답변 : 앞서 얘기한대로 여주는 세종대왕과 명성황후라는 역사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잠재력 있는 고장입니다. 콘텐츠 시대를 맞아 시민들은 새로운 놀거리와 즐길거리를 찾고, 주말마다 집을 떠나 새로운 곳을 찾아갑니다. 수도권에 있으면서 자연환경이 보존돼 있고 역사적 맥락까지 품고 있는 여주는 문화관광 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자원들을 하나의 맥락으로 엮어 시민들이 여주를 떠올릴 때 하나의 이미지를 갖게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여주에 가면 다른 지역에선 볼 수 없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있다에서 더 나아가 세종과 한글로 이어지는 스토리가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를 설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생각입니다. 질의 : 끝으로 경영학적인 측면에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경영성과를 어떻게 여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수혜, 복지등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신지 ? 답변 : 재단은 지금까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직원들의 헌신 속에 짧은 기간 안에 시민 품에 정착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몇 년 동안 정착하기 위한 과정을 되돌아보며 우리가 제대로 경영을 펼쳐 왔는지를 돌아봐야 할 시점입니다. 문화경영활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챙기는 것을 넘어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공공기관으로서 시민 복지와 공익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펼쳐온 각종 사업의 지원 대상을 늘리고, 혜택을 받는 시민 범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운데 이순열이사장 과 좌측 시대일보 김명회 회장 외 여주,이천 기자연합회 회원들과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