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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해안가 청소 활동 ‘경기바다 함께해(海)’ 확대 추진경기도는 28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콘텐츠진흥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등 5개 공공기관과 경기바다 함께해(海) 업무협약을 추가 체결했다. 이로써 ‘경기바다 함께해(海)’에 참여하는 도 산하 공공기관은 2023년 11개에서 올해 16개로 확대됐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 함께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활동 대상지는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화성 궁평 솔밭 해수욕장, 안산 탄도항, 평택 권관항, 시흥 오이도, 김포 대명항 등으로 참여 공공기관은 항포구와 해안가를 대상으로 자발적인 청소활동을 한다. 협약기관은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연 4회 이상 총인원 1,100명을 동원해 해안가 청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정책수립 ▲참여기관 평가 ▲우수참여 기관 포상 ▲홍보방안 마련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화성시, 안산시, 평택시, 시흥시, 김포시 등 연안 5개시는 ▲활동대상지 지정 및 관리 ▲수거된 해양쓰레기 처리 등 공공기관이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현장 전반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도자재단 등 16개 기관은 ▲자발적 해안가 청소활동 추진 ▲활동사항 홍보 ▲실적보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3년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11개 공공기관 825명이 참여해 해안가 쓰레기 44톤을 수거했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한국도자재단을 대상으로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공정식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해양환경 보전과 공공기관의 사회․환경적 역할을 지원하는 일거양득의 사업으로 적극적인 활동과 홍보로 깨끗한 경기바다를 알리고 해양환경 보전에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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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3월부터 건설공사 도민감리단과 31개소 현장점검경기도가 3월부터 11월까지 건설 분야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건설공사 도민감리단’과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경기도와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도로, 철도, 하천, 건축 등 4개 분야 31개소 공공 건설공사 현장이다. ‘건설공사 도민감리단’은 2019년 7월 전국 최초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30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공사현장을 직접 살피면서 건설공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품질 향상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감리 활동을 한다. 현재는 3기 도민감리단 30명이 활동 중이다. 도민감리단은 외부전문가의 입장에서 공사현장의 관행적 안전 불감증 해소 와 안전한 건설 작업 환경 조성에 기여해왔다. 2019년부터 도와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도로·철도·하천·건축 등 4개 분야 총 120개소 건설 현장을 점검했으며 총 2천386건의 보완 사항을 제시해 시정했다. 올해는 건설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가설구조물과 안전시설물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정선우 경기도 건설국장은 “도민이 이용하는 시설물인 만큼, 도민의 눈높이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하는 것이 도민감리단의 주요 임무”라며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여 안전한 건설환경을 만들도록 도민감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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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올해 10개 시군 27개 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1,726세대 혜택경기도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파주, 이천, 여주 등 10개 시군 27개 마을을 대상으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LPG를 용기로 공급받는 개별배송방식에서 마을단위 집단공급방식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의 30~150세대 미만 마을을 대상으로 LPG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하고 LPG용 가스보일러, 가스계량기 등 부대시설을 설치해준다. LPG 유통구조를 단순화해 연료비를 절감시키고 도시가스 수준의 안정적 연료 공급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무호스, 노후배관 등 가스 부대시설 철거, 교체로 주거환경 개선 효과도 있다. 도는 2015년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약 130개 마을 7,700세대를 지원했다. 올해는 도비 80억을 포함한 2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726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으로 인한 지역 간 에너지 사용 불균형 해소 및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며 “연료비 절감과 안전하고 편리한 에너지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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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1분기 재정집행 점검. 민생경제 회복 위해 시군에 적극 집행 당부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8일 경기도청에서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함께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재정집행 1차 점검회의’를 열고, 1분기 재정집행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1분기 집행 가능일(3월 31일)이 한 달 정도 남은 시점에서 시군과 공기업의 재정 집행현황을 점검하고 집행률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신속집행 대상액 55조 5천506억 원 중 30.8%에 해당하는 17조 1천315억 원을 1분기 내에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3월 중 부지사 주재로 매주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집행 부진 사업 대상 시군 및 공기업은 직접 현장답사 등을 통해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오병권 부지사는 “경기도는 전국 재정 집행 목표액의 19.5%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가장 크다”면서 “내수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시군이 책임감을 가지고 신속집행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공공부문의 적극적 재정집행이 경제 회복과 민간 소비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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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올해 6,436억 원 투입. 친환경차 5만 6,014대 구매지원경기도가 올해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위해 친환경차를 구매하는 도민에게 총 6천436억 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예산은 5,375억 원으로 승용차는 최대 1,090만 원, 버스는 최대 1억 9,040만 원, 화물차는 최대 2,006만 원을 지원한다. 수소차 구매 보조금 예산은 1,054억 원으로 승용차는 최대 3,500만 원, 버스는 최대 3억 5,000만 원, 화물은 4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는 5등급 노후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전기․수소 승용차를 구매하거나 도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이나 재직자가 전기․수소 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350대까지 대당 최대 2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친환경차 구매 희망자는 인근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 후 보조금 지원을 위한 구매지원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대리점에서 해당 시군에 서류를 제출하는 등 관련 절차를 대행한다. 친환경차 구매에 대한 지원 대상 차종 및 지원 금액,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 누리집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친환경차 보급 확대는 이동 수단의 탄소중립 실현 기반을 구축하고, 첨단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도민분들의 친환경차 구매 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말 기준으로 도내에는 전기자동차 충전기 74,957기가 운영 중이며, 경기도는 친환경차 구매 지원과 함께 이용자 편의 증대를 위한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을 2017년부터 자체 추진 중으로 올해 전기충전기를 110기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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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남부청, 경찰서·형사기동대 현장 간담회 개최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은,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이상동기범죄 등 흉악범죄의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2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시흥권 형사기동대에서 시흥경찰서・형사기동대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생치안 방안을 논의하였다. 형사기동대는 기존 강력범죄수사대를 확대 개편하여 총 151명을 경기남부지역 5개 권역(수원권・성남권・오산권・시흥권・부천권)에 분산 배치,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조직폭력 등 강력범죄 첩보 수집, 중요 강력사건‧민생침해범죄 수사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경찰의 대표적인 민생치안 부서다. 2월 29일(목) 간담회에서 형사기동대는 도경의 형사인력을 범죄현장에 전진배치하는 것으로, 상시 현장대응 체계를 갖추고 필요한 시간(Hot-Time), 필요한 장소(Hot-Spot)에 형사기동대 등 경력을 선제적으로 집중 투입하고, 전통적인 형사범 뿐만 아니라, 악성 사기 및 마약범죄 등 시민의 평온을 해치는 모든 범죄영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홍기현 청장은 “시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해 경찰서와 형사기동대가 원팀이 되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관련부서인 기동순찰대와 경찰서 지구대/파출소 등 해당 기능과 긴밀한 협업을 유지하면서 신학기를 맞아 따뜻한 청소년 보호활동과, 신분을 속인 청소년에게 주류 등을 팔아 행정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은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의 억울함도 외면하지 않는 공감 받는 경찰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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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 출장 중 화재 초기 진압 한 소방관 2명 화제. “불꽃을 보고 자동으로 몸이 움직였다”출장 중인 소방공무원 2명이 상가 건물 외벽에서 발생한 화재 연기를 목격하고 빠르게 소화기로 진압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28일 오전 10시 33분경 남양주소방서 소방안전특별점검단 소속 금난영 소방장(여/86년생)과 김은지 소방사(여/98년생)가 출장을 마치고 복귀 중 호평동에 위치한 상가 건물 외벽의 연기를 발견하고 초기에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운전 중이던 금난영 소방장은 갓길에 차를 급히 세워 인근 상가의 주민에게 소화기를 요청했다. 이어 주민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 후 동료인 김은지 소방사와 함께 지체없이 진압을 실시했다. 소화기 4대를 활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한 두 사람은 현장에 도착한 남양주소방서 화재진압대원들에게 화재 발생 상황을 인계했다. 두 소방관의 빠른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는 조사 중에 있다. 금난영 소방장과 김은지 소방사는 “건물 외벽에 불꽃을 보고 자동으로 몸이 움직였다.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조창근 남양주소방서장은 “소방관으로서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지체없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힘써준 두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화기는 초기화재에서 소방차 1대의 위력과 맞먹는다. 인근 시민들 또한 소화기를 구비하여 큰 피해를 막아 준 것에 감사하고, 남양주소방서 전 직원은 항상 시민의 곁에서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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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조례 본회의 통과. 이르면 7월부터 지급민선8기 경기도의 대표적 정책인 기회소득이 장애인과 예술인에 이어 체육인들에게도 지급을 시작한다. 기회소득은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내용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이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7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안을 의결했다. 경기도는 4월 중 사업 참여 대상 시군, 전문가, 학계, 체육인 등이 함께하는 공청회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과 규모를 확정한 후 이르면 7월부터 실제 지급을 시작할 방침이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경기도 등록 전문선수(현역, 은퇴선수)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수준 이하인 체육인에게 연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하는 내용이다. 총예산은 도비 5억 9천만 원을 포함한 11억 8천만 원이며, 도내 체육인 7,860명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이를 위해 작년 10월부터 현재까지 14차례에 걸쳐 운동선수, 체육단체 등 관계인과 세미나․간담회 등을 개최했으며, 의견수렴을 통해 대상자를 전문선수 및 전문선수 출신 은퇴선수(지도자, 심판 등)를 우선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참여 시군 및 신청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6월 중 경기도청 누리집(www.gg.go.kr)에 공고되는 사업 안내 내용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신청자에 대한 소득인정액 확인을 통해 이르면 7월 이후 기회소득 지급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종돈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체육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특히 기초․비인기 종목에서 묵묵히 활동하는 선수들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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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화성시의회, 무안군의회와 우호도시 협약 체결..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28일, 전라남도 무안군의회(의장 김경현)를 방문하여 상호 우의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한 우호교류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 부의장,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정흥범 도시건설 위원장, 위영란 경제환경부위원장이 참석하여 양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였다. 화성시의회가 자체적ㆍ독립적으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것은 최초이다. 두 의회는 지난 2020년 「군공항특별법 개정안 반대 공동 성명」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양 지역을 방문하여 시설을 견학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왔으며,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양 의회에서 우호도시 협약 체결 동의안을 의결하는 것으로 우호교류 협약 체결을 확정하였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화성시의 수향미와, 무안군의 양파 등의 농산물들을 서로 교류하고, 나아가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인적, 물적 자원 등의 교류·협력 관계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무안군의회 김경현 의장은“오늘 화성시의회와 무안군의회가 우호교류 협약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두 의회가 상생하며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라고 화답하였다. 한편, 1박 2일로 예정된 화성시의회의 무안군 방문은 28일 우호교류 협약식과 다음날 29일 무안군의 각종 시설 및 외부를 견학하고 복귀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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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비상진료 중인 경기도의료원에 재난관리기금 11억 원 긴급 지원경기도가 의사 집단행동으로 비상진료체계에 들어간 경기도의료원에 재난관리기금 11억 4,700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 경기도는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진료 시간 연장에 들어간 경기도의료원 소속 의료인력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3월 초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긴급 지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김 지사는 지난 2월 24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면서 도민 건강과 생명을 지켜달라”면서 “필요한 것이 있으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재난관리기금을 경기도의료원에 지급한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로 도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 때 감염병전담병원 의료 장비 확충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40억 원을 도 의료원에 지원한 바 있다.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은 지난 23일 정부가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하면서 24일부터 평일 진료 시간을 기존 17시 30분에서 20시로 연장하는 등 비상진료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위기 경보 격상에 따라 경기도 역시 기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대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