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2024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시군 공모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31개 시군의 역사문화생태를 주제로 한 관광융합콘텐츠를 3월 15일까지 공모한다. 역사·문화·생태 관광 융합콘텐츠 개발 사업은 지역 기반 자원의 스토리텔링 요소를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해당 지역만의 특별한 이야깃거리나 기록들을 발굴해 관광객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콘텐츠로 구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공모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신규 관광콘텐츠 개발 시군 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해당 공모를 통해 관광콘텐츠가 발굴됐던 시군 2개소에 대한 추가지원 선정도 동시에 진행된다. 주요 심의 대상은 지역의 다양하고 특별한 소재를 주제로 한 체험, 미션 프로그램, 이벤트, 공연, 체험키트 등이다. 신규 사업은 9천만 원, 기존 사업은 6천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되며 경기도와 시군(지역협의체), 경기관광공사가 전문 컨설팅을 통해 사업실행계획을 최종확정해 함께 콘텐츠화 작업을 거쳐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공모는 시군과 지역협의체가 함께 협의해 3월 15일 오후 6시까지 시군을 통해 전자공문(수신처: 경기관광공사)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역협의체는 시군 내 공공기관, 산하기관, 출자출연기관, 지역단체 등을 포괄한다. 사업 관련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 공고 페이지나 경기관광공사 누리집(ggtour.or.kr/gt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공사 국내마케팅팀(031-259-4748) 또는 경기도 관광산업과 관광정책팀(031-8008-4721)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서는 신규 사업지 선정 외에도 기존 발굴 사업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함으로써 경기도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지역의 숨겨진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경기도 관광을 제시할 뿐 아니라 시군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뷰티 및 헬스케어 신소재 개발 추진…바이오기업 육성 지원경기도는 ‘2024년도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을 통해 국내·외 천연소재를 활용한 바이오 신소재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개발된 소재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기업을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모집힌다.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은 바이오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연구개발 사업으로 올해는 뷰티 및 헬스케어 소재개발과 그린바이오 소재은행 운영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뷰티 소재개발 분야는 기능성 소재를 고도화하고 기업 수요에 맞춘 신규 소재를 발굴하는 분야이며, 헬스케어 소재개발 분야는 신규 기능성 헬스케어 소재를 탐색해 기존 연구자료를 활용한 고도화 연구를 진행하는 분야다. 이렇게 발굴·연구된 소재는 원료등재, 식용여부, 학술정보 등의 전문정보와 함께 그린바이오 소재은행에 게재된다. 해당 소재 사용을 원하는 바이오 기업은 그린바이오 소재은행을 통해 소재 추출물을 분양받을 수 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 소속 석·박사 전문 연구진들이 참여 중이다. 바이오산업본부는 최근 3년간 7건의 원천기술을 바이오기업에 이전해 다양한 뷰티·바이오 제품이 개발 중이며, 기업의 매출 증대 및 투자유치를 견인하는 등 도내 바이오 스타트업 성장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바이오산업본부 연구진은 도내 바이오 중소기업과의 현장밀착 상담을 통해 R&D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원천기술 및 신규 개발기술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뷰티소재의 제품화 촉진을 위해 기능성 화장품 임상시험 지원도 나선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 중 1개 이상이 경기도에 소재하는 화장품 기업으로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한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기능성 화장품 임상시험에 들어가는 비용의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기업은 경기도 누리집(gg.go.kr)과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jyeon@gbsa.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뷰티헬스케어팀(031-8008-5306) 혹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신약개발지원팀(031-888-616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태성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경기도와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는 소재개발 및 기술이전을 통해 여러 바이오 중소기업의 초기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바이오기업의 효율적인 연구개발과 제품 사업화 제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GTX A·C노선 연장 위해 국토부 등 8개 기관과 협력경기도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운정~동탄)을 평택까지, GTX C노선(덕정~수원)을 동두천, 충남 아산까지 연장하기 위해 국토부 및 7개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2일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담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9개 기관은 GTX A노선 평택 연장사업과 GTX C노선 동두천·평택 연장사업 본선 개통시기를 고려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GTX A·C노선 연장사업 수요 확보, 사업추진 여건 개선, 운영 최적화, 타당성 검증, 인허가 등 사업 절차 이행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지역 균형발전이나 도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기반 시설의 확충이 핵심”이라며 “각종 개발사업으로 증가하는 광역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경기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GTX 노선이 연장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20년 2월 덕정~수원 노선으로 추진 중인 GTX C노선을 화성·오산·평택까지 연장되도록 하기 위해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노선 연장을 위해 관련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충남, ‘베이밸리 상생협력’ 12개 공동 사업 제안경기연구원과 충남연구원이 ‘베이밸리 공동연구용역’을 통해 경기 남부권과 충남 북부권을 아우르는 평택호·아산호 일대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으로 제3서해안 고속도로(당진~광명) 추진, 체류형 관광레저 거점조성, 서해안 마리나 네트워크 구축 등 12개 사업을 제안했다. 경기도와 충청남도는 22일 충남도청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실·과장, 경기‧충남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밸리 공동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022년 9월 29일 ‘경기-충남 상생협력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2023년 2월부터 12월까지 공동 연구용역을 진행한 바 있다. 12개 제안 사업은 ▲미래차 클러스터 조성 ▲서해안권 탄소중립 수소경제 클러스터 조성 ▲서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벨트 구축 ▲항만물류 클러스터 및 배후단지(평택·당진항) 개발 ▲서해안 마리나 네트워크 구축 ▲체류형 관광레저 거점 조성 ▲골드코스트 명품가도(국도 77호선 및 시군 해안도로 관광도로 조성) 건설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공동 대응 ▲역세권 연계 글로벌 스마트 캠퍼스 조성 ▲제3서해안고속도로(당진~광명) 추진 ▲베이밸리 순환철도 수도권 확장(포승-평택선 복선전철화 추진) 건설 ▲서해안권 철도 서비스 확대(GTX-C노선 경기·충남 연장 조기 추진 건의)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 경기도의 RE100 기조에 맞춰 ‘서해안권 탄소중립 수소경제 클러스터 조성’이 포함됐다. 이는 베이밸리 권역에 집적된 수요와 항만 등 수소공급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연접된 평택·당진시를 대한민국 수소 생산·공급 허브로 육성하고, 평택·당진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내용이다. 당진~광명 고속도로와 포승~평택선 복선전철화는 ‘경기 서부 SOC 대개발’ 사업과 연계해 서해안권의 자연·역사·문화 등 다양한 관광거점을 도로로 연결하고, 이동 동선을 넓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레저 수요 증가에 대비해 베이밸리만의 특색 있는 ‘서해안 마리나 네트워크 구축’ 및 ‘체류형 관광레저 거점 조성’을 통해 도시민의 근거리 휴식·관광 공간을 제공하고 수변의 특성을 활용한 새로운 도시공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와 충남도는 양 연구원이 제안한 사업을 상반기중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최종 협력사업으로 도출할 계획이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남부와 충남북부는 삼성반도체 등 세계적 기업과 평택당진항이 있는 글로벌 경제권의 요충지이며,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지역”이라며 “경기도와 충남도가 가진 강점을 잘 활용하고, 도민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추진동력을 확보한다면 베이밸리가 대한민국 4차산업과 해양관광 거점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는 “경기도와 충남도가 공통된 뜻을 유기적으로 협력할 때 비로소 베이밸리가 완성될 수 있으며, 대한민국의 50년, 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 등 경기‧충남의 경제지도가, 대한민국의 경제 지도가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충남 베이밸리 상생협력은 경기 남부지역과 충남 북부지역 등 베이밸리 권역 일대를 반도체와 미래모빌리티,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대규모 계획이다. 베이밸리 권역 일대에는 인구 330만 명, 기업 23만 개, 대학 34개가 밀집했다. 지역내총생산(GRDP)는 204조 원에 달한다. 이 지역은 삼성과 현대, 엘지(LG) 등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입지해 반도체와 미래차, 배터리 등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교통정책 교통국장 김상수 관련 기자회견문어제 서울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경기도의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와 관련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답변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된 언론인 여러분들의 문의가 있어 이에 대한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경기도는 오직 도민의 혜택만을 바라보고, 5월 시행 예정으로 The경기패스를 차분히 준비하겠습니다. ○ 지난 1월 22일, 국토부 장관과 경기ㆍ서울ㆍ인천시장이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 교통문제를 로컬문제로 인식하고, 하나의 정해진 방식보다는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민 중심 정책으로 다양한 선택지를 주는 것이 좋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 이에 경기도는, 그간의 공통된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교통 특성에 가장 적합한 ‘The경기패스’를 5월 시행하기 위해 31개 시군, 국토부 대광위 등과 적극 협업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오세훈 서울 시장은 공동기자회견에서의 발표내용과는 다르게, 경기도뿐 아니라 道 내 여러 시군에 기후동행카드 사업의 참여를 종용하는 등 수도권 시민에게 불필요한 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 그러면서, 경기도가 도와주지 않아 각 시군이 참여를 주저하고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했습니다. - 이에, 경기도는 서울시 오세훈 시장에게 강한 유감을 표명하는 바입니다. ○ 道 31개 시군의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는 도민 혜택 증진 차원에서 각 시군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안입니다. - 지난 12월, 경기도는 시군의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에 대해 각 시군의 교통환경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자율적 판단에 맡긴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 이에 기존 김포시 외에 군포시와 과천시가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결정했습니다. - 경기도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향후에도 시군의 사업 참여 여부는 자율적 판단에 맡길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합니다. ○ 수도권 3개 지자체가 각 지역민의 통행 특성에 맞는 교통비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 경기도는 경기도민의 통행 특성에 맞는 ‘The경기패스’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계획입니다. - 인천시 역시 인천시민의 통행특성에 맞는 K패스 기반의 I패스 사업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또한, 부산시의 동백패스, 광주광역시의 G패스 등 대다수의 지자체에서 국토부의 K패스 기반에 혜택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 이는, 지역 교통 특성을 반영한 지극히 당연한 정책적 결정입니다. -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사업 역시 서울시의 교통특성과 교통환경에 적합한 교통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교통비 지원 정책은 수도권 시민의 실생활에 직접 맞닿는 생활밀착형 정책문제입니다. - 정책이 정치가 되어서도 안되고, 될 수도 없습니다. - 상호간의 건강한 정책경쟁이 불필요한 정치 쟁점화로 변질되어, 2,600만 수도권 시민에게 혼란을 가중시키는 일이 다시는 없기를 바랍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2024년 제1회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21개 기관 107명 선발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21개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107명을 채용하는 2024년 제1회 통합채용시험을 시행한다. 도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제1회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경기도 누리집(gg.go.kr)과 통합채용 누리집(gg.saramin.co.kr)에 22일 공고했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23명 ▲경기평택항만공사 6명 ▲경기관광공사 3명 ▲경기교통공사 12명 ▲경기연구원 3명 ▲경기신용보증재단 14명 ▲경기문화재단 4명 ▲경기테크노파크 1명 ▲한국도자재단 1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3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2명 ▲경기아트센터 6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2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5명 ▲경기도의료원 3명 ▲경기복지재단 2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2명 ▲경기도일자리재단 9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3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1명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2명이다.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시험은 채용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응시 기회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2015년부터 도입하여 시행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수험생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채용의 필기시험 시기를 매년 3월과 9월로 정례화하며 상반기 필기시험은 3월 30일, 하반기 필기시험은 9월 28일에 각각 시행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3월 6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gg.saramin.co.kr)에 접속 후 기관별 채용 누리집을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공공기관 통합채용은 시험시기의 정례화,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구분모집 실시 등을 통해 시험준비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에게 폭넓은 기회를 보장하고자 했다”며 “우수한 인재가 많이 지원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김영민 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수) 제373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제1차 상임위에서 통과됐다.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조례 내 문구를 정비하고,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의 정해진 개최시기에 대한 제한을 없애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대표발의한 김영민 의원은 “현행 조례에 따라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는 상반기 개최가 원칙이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계속 하반기에 개최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통상 전년도 성과 및 당해연도 계획이 위원회의 주요 의제임에 따라 개최시기를 재조정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에 조례를 개정하여 운영의 탄력성 및 조례의 정합성을 높이고자 하였다”며 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김영민 도의원은 경기도 건설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위원회 개최시기에 대한 부분을 지적하며, 건설국에 조례에 따른 위원회 운영을 강조한 바 있다. 본 조례안은 오는 29일(목) 제37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 광명.시흥3기 신도시 조성사업의 GH지분 참여 확대 속도내야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1일(수)제373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2024년도 도시주택실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김용성 의원은 업무보고 후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GH 경기주택도시공사가 LH와 5대5의 동등한 자격으로 지분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해 행정안전부는 SH의 3기 신도시 조성사업 참여 여부에 관한 유권해석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였으며 올해 정부에서 발표한 지역주택도시공사의 사업 참여 확대 계획만 보더라도 GH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사업의 참여 지분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경기도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GH의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경기도의 출자 지원, ▲공사채 발행 한도 확대, ▲주택도시기금이 자본금으로 지원되도록 주택도시기금법의 개정 등 국회와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이계삼 도시주택실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법 개정, 제도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며 GH가 추진하는 도시 개발 사업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 서남부권역 4차 산업혁명 선도기지 구축 및 자족도시 조성 관련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주변지역의 도로 확충 등을 포함한 내실있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철저한 수립은 물론, 관련 구체적인 진행 사항을 상세히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와 GH, 그리고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광명시흥 첨단산업단지에 경쟁력 있는 앵커기업을 적극 유치하는데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마무리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이택수 의원, '수도권도 그린벨트 규제완화' 촉구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21일 경기도 도시주택실의 2024년 주요 업무보고에 대해 비수도권의 개발제한구역 규제완화를 수도권까지 확대하도록 건의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택수 의원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울산 민생토론회에서 비수도권의 지역전략사업에 한해 환경평가와 해제총량 규제 제외를 약속한 내용과 관련, “수도권도 공공개발사업이나 주민불편 해소 차원에서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있으나 환경평가와 해제총량 규제로 인해 난개발이나 사유재산권 침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수도권 그린벨트 규제완화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고양시의 경우 대곡역세권을 6개 철도노선이 교차하는 교통허브도시로 개발하는 일이 시급하지만 그린벨트해제 총량제한과 환경평가 등의 이유로 계속 보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취락지구와 단절토지, 관통대지, 섬형토지 등은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용역비와 도로, 공원, 주차장 등 SOC조성 예산이 필요하지만 시군의 재정능력이 열악해 집행이 거의 중단된 실정”이라며 “그린벨트를 해제하더라도 도시계획시설을 면제하거나 민간이 기부체납하거나 국비와 도비를 지원하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계삼 도시주택실장은 “비수도권만 그린벨트 규제를 완화하는 것은 수도권에 대한 역차별”이라며 “수도권의 불합리한 그린벨트 규제를 해소하고 공공개발이나 주민불편 해소 차원에서 적극적인 그린벨트 규제완화를 건의하고 지원예산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전체의 도시계획시설 면적은 457개소에 달하지만 집행률이 30%, 고양시의 경우 63개에서 16%에 불과할 정도로 예산확보상의 어려움이 가중돼 도시계획시설 매입 등 계획집행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양시의 경우, 전체의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설치비는 보상비 1조4,819억원과 도로 주차장 공원 녹지 등 공사비 1,398억원 등 총 1조6,217억원에 달해 집행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해외연수 기회 제공하는 사다리 프로그램 청년→청소년까지 확대경기도가 청년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사다리 프로그램 참가 대상을 기존 청년에서 저소득층 취약계층 청소년까지 확대한다.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에게도 해외연수와 문화체험 등 해외에서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자기개발을 위한 동기부여의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도는 지난해 복권기금(국비) 지원사업 공모에 청소년 사다리프로그램으로 참여해 대상자로 선정됐다. 복권기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기금사업으로 올해 프로그램은 전액 기금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여름방학 중인 7~8월에 3주 내외로 미국, 캐나다 등 북미권 국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도는 참여자들의 현지 적응을 위해 생활, 안전, 영어 교육 등 사전교육과 성장캠프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대학탐방·유학생 미팅, 혁신기업 탐방, 트래킹 등 개별미션과 역량개발 프로젝트를 비롯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기관과 공공기관 탐방, 글로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시설 방문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해외연수 이후 1:1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는 ‘청소년 온라인 학습코칭’과 연계해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해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이 단계별 로드맵을 따라 체계적인 성장을 유도한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참여자 모집은 3월 말 진행 예정으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15~18세 취약계층 청소년 총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구체적 신청 방법과 선발 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조태훈 평생교육과장은 “작년 청년들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한 사다리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어 올해는 청소년들에게까지 대상이 늘어난 만큼 더 많은 도민들이 더 큰 세상을 꿈꾸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지난해 첫선을 보였다.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지원해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에게는 해외 대학 연수를 위한 항공료와 숙식비, 대학 프로그램비 외에도 사전교육과 사후관리 등 전 일정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도내 청년 200명을 선발해 7월에서 8월까지 미국 미시간대와 워싱턴대, 버팔로대, 호주 시드니대, 중국 푸단대 등 5개 대학에서 약 4주간 해외연수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