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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서부SOC 대개발 관련 신안산선 연장 노선은 확정되지 않은 구상안입니다6일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서부 SOC 대개발 구상안 가운데 신안산선 연장 노선은 확정되지 않은 구상안으로, 추후 구체적 논의를 통해 최종안을 마련할 것을 아래와 같이 해명합니다. □ 해명내용 ‘경기서부soc 대개발 관련 신안산선 연장’ 노선계획에 대해 00지역 패싱 등의 일부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경기서부 SOC 대개발 구상안에서 발표된 신안산선 연장 노선안은 확정된 내용이 아닙니다. 현재 안산시, 화성시 관계자들과 협의 중이며 추후 구체적인 논의를 통하여 최종안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정거장 등 구체적 노선안은 현재 결정된 바가 없으며 향후 협의 과정을 통해 확정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경기도는 소외된 지역에 대해 지역경제 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해 도민과 함께하는 약속이 이행되는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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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교통 분야 핵심 아젠다 특별조직 구성…GTX 등 대응경기도가 도내 광역교통 개선방안 논의를 위한 ‘민선8기 교통 분야 핵심 아젠다 특별조직(TF)’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교통 분야 특별조직(TF) 첫 회의(킥오프)를 열고 지난 1월 25일 정부에서 발표한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에 대한 ▲(교통) 광역버스 확충, 광역이동수단 확대, The 경기패스 도입 ▲(철도) 2기 광역급행철도(GTX) 추진, 광역 철도망 구축 ▲(도로) 고속도로 지하와 기반 구축 등 분야별 경기도의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개선하기 위해 특별조직 참여 부서·기관들이 다 함께 모여 소통하고 토론하며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민이 1시간 이내 출퇴근할 수 있는 경기교통의 변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교통 분야 특별조직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월 1회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주요 현안이나 공동 이슈가 있을 시 수시 회의를 열어 논의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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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 고양 등 6개 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신청’ 의결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가 고양·파주·양주·포천·동두천·연천 6개 시군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신청을 심의·의결했다. 경기도는 7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 2024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소순창 위원장 주재로 도내 6개 시군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신청과 2024년 경기도 지방시대 시행계획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신청은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선정된 지역에는 특별교부금과 규제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비수도권 지자체가 신청 대상이나, 도내에서는 접경지역과 인구감소 지역 8개 시군(고양·파주·김포·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이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1차 시범지역 선정에는 고양·파주·양주·포천·동두천·연천 6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이날 위원회에서는 각 지자체별 신청 내용을 검토하고 적합성을 심의해 6개 시군 모두 신청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후 교육부와 중앙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3월 초 지정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위원회에서는 ‘2024년 경기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논의했다. 지방시대 시행계획은 ‘손잡고 나아가는 기회의 경기’라는 비전 아래 수립한 ‘경기도 지방시대 계획(2023~2027)’ 5대 전략의 체계적 추진과 2024년 핵심 과제별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소순창 경기도지방시대위원장은 “오늘 심의한 지방시대 시행계획은 올해 경기도의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과제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또 함께 논의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지역 주체들이 지역의 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서 정주 생태계까지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시행에 따라 도내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관련한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도가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시책, 지방자치분권 과제의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며, 중앙 지방시대위원회와 경기도 발전을 위해 협력·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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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싱가포르 스마트네이션청과 인공지능ㆍ데이터분야 협력 논의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7일 경기도청에서 싱가포르 스마트네이션디지털정부청(SNDGO, 이하 스마트네이션청) 어거스틴 리 사무2차관과 만나 경기도와 싱가포르 간 인공지능(AI)·데이터 분야 정책협력과 우호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싱가포르 스마트네이션청 대표단의 경기도 방문은 지난 1월 16일 다보스 포럼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조세핀 테오 싱가포르 통신정보부 장관 양자 면담 시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약속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김현곤 경제부지사는 “오늘 만남으로 경기도-싱가포르 간 인공지능과 정보기술(IT) 분야 협력의 폭과 깊이를 확대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싱가포르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하며 오늘을 계기로 양측 협력이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거스틴 리 사무2차관은 “환대에 감사드린다. 한국과 경기도가 첨단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어떻게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지 우리도 배우고 싶다”고 화답했다. 경기도는 ‘누구에게나 기회가 되는 인공지능 허브’를 비전으로 ‘인재, 산업, 생활, 거버넌스’ 4개 분야의 정책을 추진중이다. 인재 분야에서는 AI리터러시 교육과 전문 인재 양성 등 모두에게 기회가 되는 인공지능 교육을 추진하고, 산업 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이 중소기업·스타트업에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공간/실증/자원/자금을 지원한다. 생활분야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1인가구,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이 삶을 온전히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거버넌스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의 안전한 개발과 선량한 활용을 유도하기 위한 가이드와 기술 검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싱가포르는 2019년 국가 AI 전략(National AI Strategy)을 발표했고, 빠른 기술 발달에 발맞춰 이를 보완한 NAIS 2.0을 지난해 수립해 이행하는 등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고 있어, 인공지능·데이터 분야 혁신기업 다수가 위치한 경기도와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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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오병권 부지사, 화성 궁평항 도선 및 수산시장 안전 점검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7일 화성시 궁평항과 국화도, 입파도를 잇는 도선 승선장과 수산시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오 부지사는 먼저 화성시 궁평항 도선(서해도선) 승선장을 찾아 안전운항 시설 등 안전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구명조끼 사용법, 대처 요령 안내 여부 등을 확인했다. 오 부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섬 지역을 찾는 귀성객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여객 집중 시에 대비해 탑승객 안전사고 및 선박 안전 운항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인근 해오름 수산시장을 찾아 화재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화재 등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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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김동연도지사, “일자리 활성화로 안산 반월산단 재도약 계기 만들 것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내 최대 뿌리산업 집적단지인 반월산단이 일자리 활성화를 통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6일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에서 전해철·고영인 국회의원, 반월산단 입주기업, 산업단지공단경기지역본부, 경기도 산하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 반월산단 일자리 활성화 간담회’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3주 전 다보스포럼에서 기술진보와 기후변화에 있어서 얼마나 많은 지도자들이 치열하게 논의하는지 현장에서 뼈저리게 느꼈다. 오늘 공단활성화 방안 발표에도 이 두 가지가 충분히 포함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일자리 활성화를 통해 반월산단이 다시금 재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확정재정, 기후변화 대응, 사회적경제 육성에 대해 정부가 역주행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가장 적극적으로 치고 나가고 있다”면서 “R&D예산도 정부는 삭감을 했는데 경기도는 증액했다. 정부 삭감에 따라 사업이 중단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별도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반월국가산업단지는 기계, 전기전자, 석유화학, 철강 업종 등 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 집적단지로, 수도권 주력산업을 보조해 주는 부품·소재 뿌리공정 기업이 다수 포진해 있다.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 일원 1,537만 4,200㎡ 규모에 8,538개 업체가 입주해 11만 1천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반월산단 관리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이날 산업전환, 공간재편, 생활여건개선 등 3대 방향으로 스마트허브형 디지털제조혁신 종합지원체계 구축, 저탄소·고효율에너지 그린산단 조성, 청년친화 복합문화공간 확충, 산리단길 조성 등을 통해 반월산단의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구인구직 플랫폼 ‘잡아바’ 개편, 미취업 청년과 중소기업을 연결하고 일경험(인턴십) 인건비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반도체·뿌리산업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혁신프로젝트’, 대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현장실습을 지원하는 ‘대학생취업브리지’ 등을 추진한다. 또 청년노동자들의 처우개선과 고용유지를 지원하고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시, 산업단지공단 등과 함께 다양한 노후산단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으로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조성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에너지자급자족인프라 구축 ▲캠퍼스혁신파크 조성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 같은 반월산단 발전 방안과 일자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 후 참석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김 지사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어진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최철호 (사)스마트허브 경영자협회장은 “반월공단이 브랜드산단이 됐으면 좋겠다. 청년들이 근무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 청년 기숙사는 물론이고 카페거리라든지 체육시설,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청년들이 오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에 “브랜드산단에 적극 찬성한다.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지원해서 예산을 따고 이런 것도 좋지만 경기도가 자발적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기획안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볼 테니 산단에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들은 ▲중대재해법에 대한 기업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책 ▲실질적으로 일하는 근로자들이 대우받을 수 있는 환경 ▲중소기업 근로자가 오래 근무할 수 있도록 주택 구매 지원 ▲산단 내 기업지원센터를 설치해 분석장비, 소프트웨어 등 지원 ▲정부나 지자체 지원 예산이 잘못 쓰였을 때 바로잡을 수 있는 센터 설립 등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기업인들의 의견에 적극 검토를 약속하며 “1월에 북부기업인들을 만나며 기업인들과 상시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자고 했다. 기업인들, 중소기업들, 소상공인들의 얘기를 귀 기울여 들어준 것만으로도 어쩌면 일정 부분 해소가 될 거다. 빠른 시일 내에 직접 컨택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다양한 산단 활성화 사업과 기업수요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 일자리, 미래산업’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산단으로 육성하며 근로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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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나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기회기자단”…도, 기회기자단 발대식 개최경기도는 6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기회기자단,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기도 기회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2월 꿈나무기자단과 도민(청소년, 대학생, 일반)기자단이 통합된 기회기자단은 ‘기회수도 경기’의 숨겨진 다양한 기회를 발굴해 도민에게 적극 알리는 ‘소통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기자단이 취재한 도 주요 정책과 다양한 지역 소식 등은 경기도 공식 블로그, 경기도 뉴스포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산된다. 이날 발대식의 주인공인 기회기자단은 레드카펫 이벤트, 경기도 홍보대사 옹알스 축하공연 등을 가족과 함께 즐겼다. 주요 행사로는 2023년 우수 기회기자 시상, 위촉장 수여 및 대표자 선서, 소통 간담회,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진행됐다. 기자단 대표로 위촉장 수여식에 참여한 안선영 기회기자는 “초등학생 딸아이와 함께 기회기자단으로 활동할 수 있어 너무 기대된다”며 “기회기자단 활동을 하면 가장 먼저 경기도 정책을 알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민 입장에서 알기 쉽게 기사로 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기회기자단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기자단으로 그 어디에도 없는 기자단”이라며 “다방면에서 더욱 풍성해진 경기도의 넘치는 기회를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민들이 놓치지 않도록 알려달라. 도민의 눈과 귀가 될 기자단의 콘텐츠가 경기도의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공개 모집을 통해 초등학생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경기도의 다양한 소식을 기사와 영상 등의 뉴스 콘텐츠로 전할 기회기자단 220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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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김동연 지사 ‘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계획 발표. “올 3분기 부지선정”경기도가 의료 취약지역인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올 3분기 부지를 선정할 계획으로, 동북부 지역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고려해 의료와 돌봄을 통합한 ‘혁신형 공공병원’으로 설립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의 건강권, 생명권 보호를 위해 동북부 지역의 의료체계 개선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동북부 혁신형 공공병원은 도민의 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특히 취약계층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이 기존 의료보다 역할, 서비스, 경영 등 3개 부문에서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기존 공공의료원이 감염병 위기 대응과 호스피스 등 미충족 의료 서비스 제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정신 건강, 돌봄, 예방 의료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역할 혁신’이 있고, 획기적인 디지털화, 대학병원과의 연계 강화, 의료 필수인력의 교육훈련 확충 등 ‘서비스 혁신’도 있다”며 “‘운영 혁신’으로 민간병원의 운영 기법과 클라우드 기반 전산시스템 도입, 지역 협력 병원 및 보건소 지소와의 연계 확대 등 경영의 효율성도 대폭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은 의료 기반 시설이 열악한 동북부 지역에 공공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해 도내 지역 간 의료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는 2023년 6월부터 보건․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 위원회’를 통해 공공의료원 설립 방향을 논의했고, 이를 기반으로 한 ‘혁신형 공공병원 모델 개발 연구용역’을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혁신형 공공병원이란 공공의료원의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돌봄의 영역까지 확장해 동북부 지역의 돌봄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감염병 위기 대응은 물론 고령화에 대비한 의료와 돌봄의 복합 기능을 모두 갖추게 된다. 도는 5월부터 7월까지 의정부, 동두천, 양주, 연천, 남양주, 구리, 양평, 가평 등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은 후 민관이 참여하는 ‘의료원 설립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평가 결과를 토대로 올 3분기 최종 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부지가 선정되면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예비타당성조사 등의 절차를 거친다. 잠정 소요 예산은 1천591억 원(부지 매입비 제외) 규모로 보고 있다. 경기도에는 현재 경기도립의료원 수원·이천·안성병원 등 경기남부 3개, 의정부·파주·포천병원 등 경기북부 3개 등 모두 6개의 공공병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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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올해 부실시공 부문 점검에 집중경기도가 골조 공사 단계부터 준공까지 아파트 품질점검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점검항목 가운데 올해 부실시공 부문 점검을 강화한다.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주택법상 품질점검 의무대상인 300세대 이상 아파트 이외에도 경기도 자체적으로 조례 제정을 통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아야 하는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횟수도 주택법상 사용검사 전 1차례 이외에 골조 공사 중, 골조 완료, 사후 점검을 추가해 총 4차례 진행된다. 올해 강화되는 분야는 두 가지로 전문 장비 활용과 무량판 구조 적용 현장점검이다. 먼저 도는 올해부터 골조 공사 중 점검에서 콘크리트 압축강도를 추정하는 슈미트해머(강도 점검 장비) 시험을 현장에서 실시하는 등 전문 장비 활용을 통한 과학적 점검으로 부실시공 여부를 점검한다. 두 번째 지난해 논란이 있었던 무량판 구조 적용 현장의 경우에는 우선 구조 분야 전문가를 추가 투입해 설계도가 제대로 돼 있는 건지 현장점검 전 사전 검토하고, 현장점검 시 주요 구조부 철근배근과 콘크리트 강도 확인 등 시공 분야 품질점검도 강화한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지난해 부실시공 문제가 됐던 분야를 중심으로 점검 강화 계획을 수립했다”면서 “일회성 점검이 아닌 착공부터 준공 후까지 각 점검 시기별 내실 있는 점검을 지속 추진하고,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통해 공동주택 품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공동주택 부실공사를 근절하고자 경기도가 2007년 전국 최초로 신설한 제도로 민간 전문가들이 골조 공사 단계부터 준공까지 전반적인 시공 상태를 점검해 품질과 관련된 분쟁을 예방하고, 견실한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고 있다. 그 필요성을 인정받아 2021년 1월부터 주택법 개정을 통해 전국에 확대 시행 중이다. 도는 2007년부터 2023년까지 총 2천562개 단지(160만 세대) 현장점검을 통해 12만 4천86건을 시정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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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안산 전세피해 현장에 긴급 상담소 운영. 이틀 동안 100여 명 찾아안산시의 한 도시형생활주택 147채가 무더기로 경매에 넘겨지는 대형 전세피해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안산 단원구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주관으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긴급 운영했다. 이틀 동안 전세피해자 100여 명이 상담소를 찾아 전세 피해에 대한 개인별 대처방안에 대해 상담받았다.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는 상담소를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을 한 후 변호사와 법무사 등 전문가가 무료 법률 상담을 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피해를 본 도민들에게 신속하게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현장에 상담소를 긴급하게 설치했다”면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피해자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안산 전세피해자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법에 의한 절차에 따라 피해자 접수, 확인, 결정되는 경우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