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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네 번째 가이아 데이(GAIA-day), ‘반도체 인재양성 전략’ 주제로 열려경기도는 1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2023 경기도 반도체 인재포럼’을 개최했다. 소재·부품·장비산업 진흥을 위해 개최하는 상생포럼의 하나로 열린 이번 포럼은 미래성장산업 선도를 위한 경기도 산학협력 협의체(얼라이언스. GAIA)의 정례 교류회 성격으로 진행됐다. 가이아(GAIA)는 경기산학협의체(‘Gyeonggi Academia-Industry Aliance)’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산학협력이야말로 대지의 여신 가이아처럼 창조와 혁신의 원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0월 5일 첨단모빌리티 분야를 시작으로 주제를 바꾸면서 열리고 있는데 반도체 분야는 올해 가이아데이(GAIA-day) 네 번째 주제다. 포럼은 ‘반도체 인재양성 전략강화’를 주제로 산학연 반도체 인재양성 주체들의 다양한 인재양성 특화 전략을 소개와 논의로 진행됐다. 포럼 1부에서는 경기도 반도체 인재양성 정책을 시작으로 경기도 반도체 공유대학 (경기대·명지대·한국공학대), 성균관대, 한양대에서 각각 공유대학을 통한 반도체 소부장 인재양성 전략, 산학밀착형 차세대 반도체 융합인력 양성방안, 글로벌 협력을 통한 반도체 인재양성 전략 방안 등 대학별 특화된 반도체 인재양성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는 정부에서 추진중인 반도체 인재양성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삼성전자와 매그나칩반도체와 같은 반도체 기업에서도 반도체 산업계 동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포럼 2부에서는 1부에서 발표된 전략들을 바탕으로 반도체 인재양성 전략 강화 방안 및 산·학·연·관 참여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반도체 산업의 시급한 과제로는 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전략이 필요한데, 산·학·연·관 간의 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된 정책 및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이 됐다”면서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반도체 인재 양성 관련 ‘수요 맞춤형 전문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인력 수요분석, 현장 중심형 교과과정 개발 및 교육, 반도체 계약학과 확대 등 ‘취업 연계형 인재 양성 지원체계’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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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글로벌 크리에이터 만난 김동연 “크리에이터들이 원하고 즐거운 일 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도울 것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인 미디어 천국 경기도’를 방문한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을 만나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체험하고, 크리에이터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크리에이터 페스타’에 참석해 “경기도민 모두가, 특히 청년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원하는 일을 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제 꿈 중에 하나”라며 “(크리에이터)여러분들이 원하고 즐거워하는 일을 찾아서 이렇게 열심히 하고 계셔서 기쁘다. 하시는 일에 경기도가 작은 힘이나마 도와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6일과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유명 유튜버 등 국내외 크리에이터 130여 팀을 초청해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가 다 모였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경기도는 2017년부터 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성과 보고회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를 진행했는데 이번 페스타는 이를 확장한 행사다.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크리에이터 축제인 ‘비드콘’의 한국판을 지향하며, 총 30여 개국, 130여 팀의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한자리에 모였다. 김동연 지사는 모로코 출신으로 한류를 홍보하는 구독자 130만 유튜버 김미소(Kim Miso)와 과학지식정보 전문 채널인 구독자 20만 유튜버 지식인미나니와 함께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 인터뷰 제작에 참여했다. 이어 G-크리에이터 응원 CM송을 전자악기 등을 활용해 제작하는 작업을 구독자 20만 유튜버 오땡큐(OTHANKQ)와 함께 하고, 경기도를 홍보하면서 외국인들이 한국말을 배울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스페인어로 한국을 홍보하는 구독자 190만 유튜버 젝스 꼬레아나(JEKS Coreana) 등과 함께 촬영했다. 김동연 지사는 구독자 603만 국제커플 유튜버 진우와 해티, 구독자 44만 유튜버 레바논 리나 핫산 등을 만나 챗-GPT로 제작한 외국인 크리에이터들의 한국 생활 에피소드 모음집을 증정받기도 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 (www.gcon.or.kr/2023gcreat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유튜브 시장 성장에 따라 2017년부터 우수한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선보이는 사업을 추진했다. 아카데미, 제작지원 등 육성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2천618명의 크리에이터를 양성했다. 경기도가 양성한 유명 크리에이터로는 잔나코리아(214만), 조안나(178만) 등이 있다. 경기도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입문, 단기, 실전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아카데미’ ▲성장기 크리에이터를 선정해 제작비와 함께 컨설팅, 세미나, 협업 지원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작지원’ 으로 구성돼 있으며 크리에이터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지역에 공익적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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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주말 한파예보에 15일 비상 1단계 가동15일 밤부터 급격한 기온하락이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한파 선제 대응을 위해 15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경기도는 15일 한파 대비 행정1부지사 지시 사항을 담은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공문을 통해 “비가 내린 후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야외 활동이 많은 주말부터 도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도와 각 시군이 비상 체계를 가동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15일 오후 3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비상 1단계에서는 상황관리, 긴급생활안정지원, 시설피해응급복구 등 6개 반 12개 부서 13명이 시군과 함께 선제적 상황관리와 비상 상황에 대비하게 된다. 이어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노숙인 등에 대한 안부 확인을 철저히 하고, 지역자율방재단과 협조해 한파쉼터 운영상황 점검을 실시해 달라고 도와 시군에 지시했다. 아울러 수도계량기, 수도관 등 시설물 동파 대비 예방조치 홍보, 피해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 실시, 야외 활동객에 대한 긴급재난문자 발송 및 전광판, 마을방송 등을 활용한 한파 대비 행동요령 홍보 등도 강조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15일 수원시 매산지구대역 인근에 위치한 노숙인 보호시설 수원다시서기 꿈터를 방문해 노숙인 보호대책 추진 현황과 시설을 둘러보고 업무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오병권 부지사는 “이번 주말부터 갑작스러운 한파로 거리노숙인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위기 거리노숙인을 발견하면 경기도, 소방관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응급잠자리 제공, 긴급돌봄 등 신속히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2014년 1월 문을 연 수원다시서기 꿈터는 노숙인을 대상으로 자활상담과 취업알선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일 평균 24명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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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한문연 경기지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과 정담회 개최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지회장 김현광)는 12월 13일 오후 1시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과 경기도 문화예술회관 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 김현광 지회장(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을 비롯하여 김도형 경기도청 예술정책과장, 이수영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 이흥규 양주도시공사 사장, 김원명 경기아트센터 사무처장 등 회원기관 13개 기관의 대표 및 실무담당자가 참석했다. 김현광 경기지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경기도 각 지자체의 공연예술 예산 축소에 따른 경기도민의 공연예술 향유기회가 축소되는 위기감이 형성되는 가운데, 문화예술의 구심점이 되는 문화예술회관의 활성화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 31개 시군지자체 중 28개 지자체의 문화예술회관이 소속되어 있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가 앞으로 경기도의회 및 경기도와의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발전시켜, 나아가 경기도 공연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한 후, “올해 시행된 예술인 기회소득이 예술인에게 활동 기회를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도민에게도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는 등 큰 성과를 낸 만큼 그 연장선상에서 문화예술 인프라인 문예회관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실행하여 도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2011년 3월에 설립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는 2023년 3월부터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28개 문예회관이 회원으로 참여해 공연, 문화예술교육,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에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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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숙의공론조사 참여 경기도민 95%,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 설치 찬성경기도는 14일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2023 경기도 도정정책 숙의공론조사 결과보고회’를 열고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경기RE100 과제와 도민참여 방안’에 대한 숙의공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숙의공론조사는 만 18세 이상 경기도민 4천500명을 대상으로 사전학습 없이 한 1차 조사(9월 13~27일), 1차 조사 응답자 중 성별·연령·권역 등을 고려해 모집한 도민참여단 209명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작성한 숙의자료집으로 자가학습을 한 후에 실시한 2차 조사(11월 18일), 숙의토론회 참여 후 3차 조사(11월 19일)로 이뤄졌다. 숙의 토론회는 이틀간 전문가발표‧질의응답‧분임토의 등 숙의과정을 포함했다. 먼저 거주지역 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 설치에 대한 질문에는 ‘찬성’ 의견이 1차 84%, 2차 88%, 3차 95%로, 학습하고 토론하는 ‘숙의 과정’을 통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수록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 설치에 찬성하는 의견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우 반대’ 의견도 점차 감소(1차 7%→2차 3%→3차 0%)했다. 반면 거주지역 내 태양광 패널 설치 시 우려 사항의 경우 응답 변화가 두드러졌는데, 1차 조사에선 ‘사용 연한 후 폐기 문제’가 25%로 가장 많이 언급됐으나 숙의 과정 후인 3차 조사에선 ‘설치비용 문제’가 절반에 가까운 48%(1차는 1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숙의 과정을 거치면서 ▲사용 연한 후 폐기 문제 (1차 25%→3차 11%) ▲집중 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한 점(1차 19%→3차 6%) ▲빛 반사로 인한 눈부심(1차 14%→3차 7%) 등에 대한 우려는 감소했지만, 설치비용에 대한 우려는 크게 상승했다. 재생에너지 확대가 기후변화 대응에 효과적인지 물은 결과, 1차 조사 당시 ‘효과적’이라는 응답이 88%에서 3차 조사에서 99%까지 높아졌으며, 효과적이지 않다는 응답 또한 9%p(1차 10%→3차 1%) 감소했다. 경기RE100이 분야별로 얼마나 도움이 될지에 대해서도 물어보았는데, 대다수 분야에서 90% 이상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경기RE100이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란 응답은 2차 조사(68%) 대비 3차 조사(85%) 결과가 17%p 증가했다. 도민들은 경기RE100 4대 분야인 기업·산업·공공·도민 RE100의 시급성과 중요성에서 크게 공감하고(기업․산업․공공RE100 시급성 2차 92~98% → 3차 98~100%) 있는 것이 확인됐으나, 도민 RE100은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급성(2차 86% → 3차 90%)은 낮게 응답됐다. 경기RE100 도민 참여 방안으로는 홍보 50%, 인센티브 제공 11%, 관-관, 민-관 협력 8% 등이 제시돼 홍보가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경기RE100 과제와 도민참여 방안’을 의제로 진행된 이번 숙의공론조사는 ㈜한국리서치/갈등해결&평화센터 컨소시엄이 수행하고, 조사 전반의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구성된 ‘경기도 숙의공론조사 연구자문위원회’(위원장, 전의찬 세종대 기후에너지융합학과 교수) 검토와 자문을 거쳤다. 결과보고회에서는 숙의공론조사 결과 발표 후 연구자문위원으로 참여한 세종대 전의찬 교수, JTBC 박상욱 기자와 경기도 정책 담당자인 김연지 에너지산업과장이 숙의공론조사 결과 및 의미에 대해 토론하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숙의공론조사를 주관한 유철호 경기도 정책홍보담당관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깨닫고, 도민, 전문가, 정책 관계자가 함께 모여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경기RE100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성공적인 경기RE100추진을 위해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며 “기후위기 대응에 경기도가 진정성 있게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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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오병권 부지사, 시흥시 대규모 재정 투자사업 문예회관현장점검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4일 시흥시의 대규모 재정 투자사업인 시흥시 문화예술회관 건립 현장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당부했다.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조성되는 시흥시 문화예술회관은 총사업비 644억 원이 투입되며 2024년 연말 준공, 2025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지하 1층 ~ 지상 4층으로 조성되며, 공연장(대 710석·소 301석)과 전시실, 커뮤니티센터(강의실·연습실) 및 편의시설(카페테리아) 등이 마련된다. 오병권 부지사는 “대규모 투자사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중요하기 때문에 직접 현장을 보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러 나왔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공정관리와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오 부지사는 지난 12일 광주시 종합운동장 건립 현장을 찾아 사업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재정집행을 당부한 바 있다.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소비투자 분야 예산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재정 투자사업을 중점 관리하고,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통해 시군의 집행 상황을 수시 점검하는 등 재정집행 관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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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시군 부단체장과 소비·투자분야 적극집행 및 연말연시 안전관리 등 논의경기도는 14일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소비투자 예산 적극 집행과 연말연시 지역축제 및 다중밀집시설 안전관리 대책 등 도-시군간 공동 대응이 필요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12월은 한 해를 꼼꼼히 마무리함과 동시에 내년을 준비하는 시기”라며 “연말까지 소비 투자 분야 재정집행에 집중해 새해 경제 활성화 동력을 확보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가 되도록 현장 중심의 면밀한 안전대책과 취약지역 점검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4분기 소비·투자분야 예산을 연말까지 최대 집행하기 위해 집행잔액·선금·기성금을 적극 집행하는 한편, 계약이 진행 중인 사업의 신속 체결 등 연내 집행가능 사업을 발굴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대설·한파 대비를 위해서는 시군 국장급을 각 시군 상황실 책임자로 지정해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도로 살얼음 대비, 제설 결빙 취약지역 관리, 내 집 앞 눈 치우기 홍보 등 제설 대책을 강화한다. 약 6만 명의 취약노인과 15만 가구의 건강 취약계층 안전을 확인하고, 94개소 응급실 가동 등 한파 취약계층의 상시 보호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도와 시군은 성탄절·해넘이·해맞이 등 연말연시 행사, 축제에 관련된 다중밀집시설과 지역축제 현장을 점검한다. 수용인원 적정 여부와 구급차 진입로가 확보됐는지 살펴보고 시설물을 사전 점검한 뒤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화재·테러·인파 사고를 철저히 예방할 방침이다. 또 최근 전남·전북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철새도래지, 과거 발생지 등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소독차량 200여 대를 동원해 소독을 강화하고, 470여 명의 가금전담관을 활용해 농가 상황전파 및 방역수칙 지도를 실시한다. 도와 시군은 올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도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방역 인력·장비·물자에도 빈틈이 없도록 대비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오 부지사는 이날 도시·농촌 빈집 정비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자원봉사·기부활동의 범국민적 확대를 위한 온기나눔 캠페인 참여 협조, 공공기관 핵심정보시스템의 면밀한 점검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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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관광공사. 추천! 경기도내 해돋이 명소 6곳 추천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가 11일(월), 도내 해돋이 명소 6곳을 추천했다. 어느덧 한 해가 저물고 새해를 맞이할 시기가 다가왔다. 매일 같이 뜨는 같은 해 이 건만 사람들은 아쉬움이 남는 한 해를 보내며 새해에 새로운 희망과 염원 등을 담아 모든 일이 잘 되기를 기원한다. 가족, 연인, 친구 등 아니면 혼자여도 좋은 경기도 해돋이 명소를 소개한다. 청룡의 해를 맞아 뿜어내는 용의 기운과 일출의 아름다운 광경을 즐기며 서로에게 새해 덕담을 이곳 경기도 해돋이 명소에서 건네 보는 건 어떨까 <역사적 풍경을 바탕으로 품어보는 새해 소망 '고양 행주산성'>1593년 행주산성에는 권율 장군과 함께 3만 명의 왜군을 물리친 군사와 부녀자 등이 있었다. 널리 알려진 행주치마는 부녀자들까지 앞치마에 돌을 날라 싸운 이 산성에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행주산성 시작을 알리는 대첩문을 지나면 1시 방향에 늠름한 위용을 뿜어내는 권율 도원수 상이 보인다. 권율 장군이 승리한 임진왜란의 전투도인 행주대첩도, 이치대첩도, 독산성싸움도 등이 전시되어 있어 치열했던 그 날의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다. 거기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탁 트이는 한강의 전경과 함께 대망의 행주대첩비가 보인다. 정상에 우뚝 서 있는 신행주대첩비와 그 풍경은 그 어떤 정상보다 깊은 울림을 준다. 이곳에서는 매년 1월 1일 새벽 5시에서 9시 사이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해맞이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행주산성 정상은 뛰어난 경치를 조망할 수 있어 새해의 첫 일출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히는 곳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주산성에서는 당일 새벽 4시 30분부터 대첩문을 개방하며 관람료와 주차료는 무료다. 각종 공연을 비롯해 새해 소망 풍선 날리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흥겹게 펼쳐져 새해 소망을 빌며 설레는 가슴에 기분 좋은 추억을 한 아름 안겨준다. 총 관람 소요 시간은 1시간~1시간 30분 정도 걸리니 해돋이 행사가 아니더라도 운동화와 물 한 병 들고 한 번쯤 방문해 보자. 주소: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산 26-1 운영 시간: 하절기(3월~10월) 09:00 - 18:00, 동절기(11월~2월) 09:00 - 17:00 *월요일 휴무 문의: 031-8075-4642 홈페이지: www.goyang.go.kr/visitgoyang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신비감을 간직한 곳 '안성 고삼호수'> 경기도 안성에 자리한 고삼호수는 농어촌공사가 농업용수 확보 목적으로 60년에 준공한 94만 평 규모의 장소로, ‘고삼저수지’로도 불린다. 독특한 호수 풍경에 매료된 사진 애호가들이 꾸준히 찾는 촬영 명소이다. 특히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새벽 풍경은 신비로움을 넘어 몽환적이기까지 하다. 작은 언덕을 넘어 보이는 호수, 좁은 둘레길을 돌아서면 마주하는 호수는 마치 여러 개의 호수가 모인 듯 길과 방향에 따라 각각 다른 모습도 고삼호수의 매력이다. 주변의 명승지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생적으로 새로운 종교를 받아들이게 되었다는 평판을 가진 우리나라 천주교인들의 성지인 미리내를 먼저 꼽을 수 있다. 지난 84년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천주교 성인으로 봉인된 103위의 천주교 성인의 성전과 초대 신부인 김대건 신부의 묘와 경당, 그리고 사제관, 수도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미산 호수 등 인근에 낚시터가 많아 강태공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고삼호수는 경기도 최고의 일출 포인트이기도 하다. 자욱한 물안개 위로 떠오르는 붉은 해는 우리가 산과 바다에서 마주하던 해와는 또 다른 매력을 자아낸다. 물안개가 워낙 유명한 곳이라 아침에 펼쳐지는 자욱한 물안개는 촉촉한 감성과 함께 물멍을 하기에 좋다. 남들과는 다른 색다른 일출 포인트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주소: 경기 안성시 고삼면 봉산리 679 문의: 031-673-9771 홈페이지: www.anseong.go.kr/tour <서해가 주는 짜릿한 해돋이 선물 '시흥 시화호'>시화호는 경기도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에 둘러 쌓인 인공호수로 1970년부터 계획된 반월특수지역개발계획에 따라 조성되었다. 대단위 간척종합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1987년 4월에 시작한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와 안산시 대부동 방아머리를 잇는 시화방조제 공사가 1994년 1월에 완공되면서 생성된 곳이다. 드라이브 스루로 감상하기 좋은 안산 대부도 해안도로는 오이도와 대부도를 잇는 다리로 잔잔한 시화호 위로 떠오르는 눈부신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바다 위로 펼쳐지는 동해의 일출 못지않은 감동을 선사해 경기도의 새로운 일출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경치가 트여 있어 차에서 내리지 않고 도로를 지나가면서도 볼 수 있다. 시화호 인근에는 시화호철탑, 거북섬 등 일출 스팟이 많은데, 특히 시화호 철탑은 많은 사진동호회 회원들이 출사를 나가는 일출 명소다. 거창한 사진보다는 눈으로 해돋이를 담고 싶다면 일출 전망 포인트로 시화나래휴게소를 추천한다. 전망대가 있어서 힘들게 다니지 않고 차에서 내려 바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푸드 코트, 카페,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추운 겨울 해돋이 명소로 추천한다. 주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문의: 031-481-2105 홈페이지: www.shihwaho.kr <수원 화성에서 가장 조망이 좋은 곳 '수원 서장대'> 팔달산(128m)의 옛 이름은 탑산이었으나 조선조 이태조가 탑산을 본 뒤 ‘아름답고 사통팔달한 산’이라고 하며 산 이름을 팔달산이라 명명했다. 서장대는 팔달산 정상에 있다. 장대는 성곽 일대를 한눈에 바라보며 화성에 주둔했던 장용외영 군사들을 지휘하던 지휘소, 즉 군사지휘소를 말한다. 팔달산은 도심 속의 낮은 산이지만 조망이 좋아 일출∙일몰 명소로 알려져 있다. 정상인 서장대에 오르면 동서남북으로 시야가 탁 트여 시 전체가 시원하게 조망되며, 수원 시내와 화성행궁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 능선을 따라 축조된 화성은 서장대 외에도 서노대, 서포루, 화양루 등 시설물을 거느리고 있으며 원형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어 이들과 산의 조화가 고풍스러움을 자아낸다. 적의 동태를 파악하기 위해 세운 서노대에서는 한강 이남의 동서남북이 두루 조망된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이 산은 수원시의 혈처에 해당된다고 한다. 서장대를 가는 길은 비교적 완만한 길을 걷다가 10여 분 가파른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 하는 코스다. 혹시나 걸어 오르느라 땀이 나도 성곽을 타고 넘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땀을 식혀줄 것이다. 유려한 곡선이 돋보이는 성곽을 따라 산책로가 이어지는 서장대. 걸음을 뗄 때마다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미적 감각이 하나 둘 감상할 수 있어서 다른 산을 걷는 것과는 다른 매력을 준다. 단순히 일출만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 문화유산을 친숙하게 느낌과 동시에 자부심을 갖게 해준다. 우리 선조들의 숨결을 함께 느끼는 최고의 해돋이가 될 것이다.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산 1-1 문의: 031-228-2764 홈페이지: www.suwon.go.kr <언덕처럼 가볍고 빠르게 다녀오는 일출 산행지 '파주 심학산'> 파주 심학산(해발 194m)은 한강 하류에 있는 산으로 동편은 동패동, 서편은 서패동, 남편은 산남동 등 3개 동이 둘러져 있다. 이 산은 홍수 때 한강물이 범람하여 내려오는 물을 막았다 하여 수막 또는 물속으로 깊숙이 들어간 메뿌리라고 호칭하였다. 조선 숙종 때 왕이 애지중지하던 학 두 마리가 궁궐을 도망 나왔는데 이후 그들을 이곳에서 찾았다고 해서 '학을 찾은 산, 심학(尋鶴)'으로 불리게 됐다는 얘기가 전해온다. 심학산은 간편하고 빠른 일출 산행지로, 자유로변에 위치해 있다. 해발 194m이지만 등반에서 일출 감상까지 30분이면 충분하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시원한 전망도 일품이다. 서울과 고양 파주 김포는 물론 임진강과 한강이 만나는 풍광까지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정상에 올라서면 유유히 흐르는 한강의 물줄기와 임진강 하구의 철새들이 어우러진 풍경이 펼쳐진다. 특히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낙조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낮은 구릉이지만 북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북한 개풍평야를 비집고 서해안으로 넘어가는 일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남한 내 가장 아름다운 노을’로 불린다. 물론 정상에 세워진 정자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일출 역시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하다. 아무리 낮아도 산은 산이다. 이곳에서는 쭉 뻗은 자유로와 한강, 김포, 관산반도를 바라보며 삼림욕을 즐길 수도 있다. 심학산 주변으로는 건축미가 흐르는 파주출판단지, 다양한 재미를 품은 파주영어마을과 헤이리 예술마을 등이 있다. 마치 산책을 하듯 편안하게 걸어 오를 수 있는 완만한 등산로가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도 편안하게 일출을 즐길 수 있는 심학산. 새해에는 심학산이 주는 시원한 전망과 함께 가족들과 새로운 출발을 기원해 보자. 주소: 경기 파주시 산남동 홈페이지: tour.paju.go.kr <해맞이 축제가 열리는 곳 '평택 평택호 관광단지'> 평택호 관광단지는 입구 쪽 평택호 관광안내소부터 도로 끝 모래톱공원까지 수변데크로 연결되어 있으며, 중간중간 다양한 볼거리, 문화공간,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평택의 대표 관광지로 꼽힌다. 단지 내 한국소리터, 평택호예술관, 모래톱공원에서는 예술 작품 전시와 음악회 공연이 펼쳐져 낭만과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장소다. 모래톱공원은 해마다 해맞이 행사를 열며 평택 시민들의 일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평택호 해맞이 행사는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관내 위치한 마안산(해발 126m) 정상에서 산신제 및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으나,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평택호로 장소를 옮겨 추진해왔다. 평택호 해맞이 행사는 길놀이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주민안녕 기원제, 해맞이, 떡국 나눔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평택호 해맞이 추진위원회는 새해 평안과 소원 성취를 염원하는 기원제를 비롯해 풍물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평택시 최고의 관광 자원인 평택호를 널리 알리는 데 일조한다. 그 결과, 해마다 3,500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하며 해맞이 명소로서 명성을 높이고 있다. 평택호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평택호 건너편 구릉지대에서 떠올라 평택호의 물빛과 서서히 어우러질 무렵 장관을 이룬다. 노을빛 해가 떠오르는 모습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기도 하다. 새벽부터 힘들게 멀리 나갈 필요 없이, 평택호 관광단지 모래톱공원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일출 명소로 인기가 있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주소: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평택호길 159(현덕면 권관리 321) 문의: 031-8024-8687 홈페이지: www.pyeongtaek.go.kr/t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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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일간기자단 선정 베스트 상임위원회 선정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 포천2)는 12월 1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일간기자단 우수 의정·행정대상에서 일간기자단 선정 베스트 상임위원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정해양위원회는 「경기도 농어업 외국인 근로자 인권 및 지원 조례안」과 「경기도 후계농어업경영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 31건, 동의안 8건, 건의안 3건을 처리하여 농어업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섰고, 경기도 집행부와 긴밀히 공조하여 22년, 23년에 연속으로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예산을 확보하여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하였다. 또한 ‘현장에 답이 있다’를 모토로 하여 경기도 8개 시군의 현장을 12번 방문해 농어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25개 농업단체와 함께 농업인 간담회를 개최해 경기도 농정발전을 위한 농어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김성남 위원장(포천2, 국민의힘)은 “오로지 농어업인들을 위해 노력하였을 뿐인데 베스트 상임위원회로 선정되니 감개무량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중단없는 농어업발전을 위하여 농정해양위원회 모두가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우수 의정·행정대상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은 김판수 부의장(군포4, 더불어민주당)이, 의정대상에는 방성환(성남5, 국민의힘)의원과 임상오(동두천2, 국민의힘)의원이 수상하였으며, 장대석(시흥2, 더불어민주당)의원과 서광범(여주1, 국민의힘)의원, 이오수(수원9, 국민의힘)의원은 상임위 베스트위원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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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31개 시군과 ‘The 경기패스’ 등 교통비 지원 정책 논의경기도는 13일 도 교통국장 주재로 31개 시군 과장급 회의를 열고 ‘The 경기패스’ 등 주요 교통비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7월 시행 예정인 ‘The 경기패스’ 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 등을 안내하고,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경기도와 각 시군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The 경기패스’는 국토부 대광위에서 추진하는 K패스 사업을 기반으로 한 경기도의 새로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으로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19~39세 3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김영한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을 만나 K패스와 ‘The경기패스’ 간 원활한 연계를 위한 기관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The 경기패스’는 전용 카드로 대중교통 이용 시 매달 자동 환급되는 구조로 정기권을 구입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 광역버스·신분당선이 제외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The 경기패스는 광역버스, 신분당선, 2024년 3월 개통 예정인 GTX(광역급행철도) 등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할 예정이어서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경기도민에게 더 큰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The 경기패스’ 이용과 함께 최근 김포 등 개별 시군에서 논의가 되고 있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정기권) 참여 현황, 사업 추진에 따른 행정절차 등도 공유했다. 김상수 교통국장은 지난 7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각 시군의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는 시군 예산 범위 내에서 자체 판단할 사안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각 시군은 사업 참여를 위한 시스템 정산사-경기버스조합과의 업무협약 체결,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개발 용역비와 유지관리 용역비를 편성·집행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운송손실금을 전액 부담해야 한다. 경기도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주요 논의사항을 정리해 국토부 대광위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한편 ‘The 경기패스’ 사업 세부 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The 경기패스는 전 도민이 전국 어디서나 모든 교통수단을 사용할 경우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도민 혜택 측면에서 훨씬 더 우월한 교통비 정책”이라며 “시군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시군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굳건히 다져 ‘The 경기패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