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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청년, 필리핀·캄보디아에서 기후대응 봉사활동…동계 ‘기후특사단’ 발대식

기사입력 2025.01.2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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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이 필리핀과 캄보디아에서 나무심기 등 기후대응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24일 도청 다산홀에서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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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은 개발도상국 기후격차 문제해소에 기여하는 기후행동 민간사절단을 파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8월 우즈베키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에 120명을 파견한데 이어, 이번 동계 단원모집에서 선발된 80명은 필리핀과 캄보디아에 40명씩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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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계 파견 단원들은 2월 1일부터 18일까지 총 4개팀으로 나뉘어 약 3주간의 해외봉사 활동을 펼친다. 주요 활동으로 국가별 지역특성에 맞는 나무심기, 환경정비, 환경교육, 기후행동 캠페인, 문화교류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과 교류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귀국 후에는 그간의 활동과 성과를 종합해 하계·동계 파견단원 전원이 함께하는 성과공유회가 3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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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사전교육을 거쳐 본격적인 특사단의 출범을 알리는 이번 발대식에서는 팀별 활동계획을 발표하고, 임명장을 수여하며 단원들의 사명감과 봉사의지를 다졌다.

    김동연 지사는 스위스 다포스 포럼 참석 현장에서 영상메시지를 통해 단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곳 다보스 포럼에서는 전 세계 정치·경제 지도자들이 모여서 다양한 논의를 하는데 큰 주제 중 하나가 기후변화 대응이다. 

     

    앨 고어 등과 만나 경기도의 노력을 알렸고 함께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경기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가장 앞장선 정책들을 펴왔고 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앞으로 특사단원들의 역할이 정말 크다. 자부심을 갖고 좋은 성과 거두고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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