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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군포문화원 이사회 참석, 지역문화 가치와 연대의 힘 강조”

기사입력 2025.12.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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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6일 군포문화원 이사회 및 송년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군포문화원이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울여 온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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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 해의 끝자락에서 이렇게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고 지난 시간을 돌아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군포문화원이 얼마나 단단한 공동체로 성장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라며 “군포문화원은 오랜 시간 시민 곁에서 묵묵히 문화의 뿌리를 내려온 소중한 존재”라고 말했다.

     

    이어 올 한 해 군포문화원이 추진해 온 다양한 문화 활동을 언급하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문화강좌, 지역의 역사를 되살리는 답사와 기록 활동,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군포문화원은 단순한 기관을 넘어 시민의 일상 속 문화 동반자로 자리매김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문화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가까이에 있어야 한다는 믿음 아래, 군포문화원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꾸준히 만들어 왔다”며 “그 모든 중심에는 주근동 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책임감과 사명감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군포문화원이 있었기에 시민들은 자신의 삶과 지역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고, 문화 속에서 위로와 기쁨, 그리고 공동체의 연대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오늘 수여한 경기도의회 의장표창은 이러한 노력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을 앞두고 정윤경 부의장은 “말의 기상처럼 힘차고 당당한 에너지가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변화의 속도가 빠를수록 문화는 사회의 중심을 잡아주는 힘이 되어야 하고, 군포문화원은 그 중심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기도의회 역시 문화의 가치가 정책과 행정 속에 더욱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문화는 선택이 아니라 도시의 경쟁력이자 시민의 행복을 완성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윤경 부의장은 “2026년 병오년, 군포문화원과 군포시민 모두가 더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문화로 하나 되는 군포를 위해 앞으로도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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