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이 소상공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크기변환]260427_경기신용보증재단_소상공인 세미나_사진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4/20260427225544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5mg6.jpg)
경기신보는 지난 27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2025 경기도 소상공인 백서」를 바탕으로 ‘경기도 소상공인을 성공으로 잇는, 잇-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소상공인의 현실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경기신보가 지난 3월 발간한 「2025 경기도 소상공인 백서」에 따르면, 2024년 경기도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25년 운영 관련 대출은 18.6% 증가해 수익성 악화와 자금 부담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는 흐름이 확인됐다.
![[크기변환]260427_경기신용보증재단_소상공인 세미나_사진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4/20260427225615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yavy.jpg)
또한 원재료비 상승, 상권 위축, 동일 업종 간 경쟁 심화 등으로 경영 애로가 심화되고 있으며, 일부 사업체는 폐업 이후 재창업이나 재도전을 준비하는 등 사업 구조 변화도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신보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정책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계·학계·금융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희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이상백, 이효근, 허훈, 조혜정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 상인연합회 관계자와 경기도 및 시·군 소상공인 지원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크기변환]260427_경기신용보증재단_소상공인 세미나_사진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4/20260427225627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kfkm.jpg)
세미나는 「2025 경기도 소상공인 백서」의 주요 분석 결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기신보는 ▲경영 실태 및 사업 흐름 ▲경영성과와 자금조달 구조 ▲디지털 전환과 정책 효과 ▲회복력 및 산업 변화 등 핵심 내용을 발표했으며, 이어진 토론에서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방향성과 개선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매출 감소와 대출 증가, 경영 애로 심화 등 소상공인이 직면한 복합적인 문제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 의견이 제시되며, 향후 정책 설계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경기신보는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의견과 백서 분석 결과를 반영해 소상공인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업종 및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 생애주기별 보증 지원 확대에 나선다.
구체적으로는 창업·성장·위기 단계별 보증 지원 강화, 신용관리와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컨설팅 기능 확대, 재도전 소상공인을 위한 재기 지원 및 채무조정 연계 강화, 현장 중심의 경영지원 체계 고도화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이번 백서는 단순한 통계 자료집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와 방대한 데이터를 결합해 소상공인의 현실을 입체적으로 진단한 보고서”라며 “이를 바탕으로 구조적 문제를 정확히 짚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데이터 기반의 정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 성공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데이터 분석을 정책으로 연결하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