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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올해부터 고등학생까지 ‘경기 아이플러스 카드(다자녀가정 우대카드)’ 혜택 누린다경기도가 올해부터 ‘경기 아이플러스 카드(경기도 다자녀가정 우대카드)’ 발급대상을 막내 자녀 나이가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한다. 막내 나이 기준이 ‘15세 이하’에서 ‘18세 이하’로 확대되면서 혜택받는 가구가 63만 가구에서 76만 가구로 13만 가구 늘어날 예정이다. 경기 아이플러스 카드는 다자녀가정에 다양한 경제적 혜택과 각종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농협이 협약을 맺고 운영 중인 사업이다. 주요 혜택은 ▲학원업종 및 병·의원 7% 할인 ▲GS주유소 이용 시 리터당 80원 할인 ▲커피전문점 5% 할인 ▲백화점 및 대형할인점 이용 시 5% 할인 ▲패밀리 레스토랑 5% 할인 ▲GS25, CU, 세븐일레븐 5% 할인 ▲경기도내 시군 공영주차장 할인 ▲협력가맹점 할인 서비스 등이다. 전월실적에 따른 할인한도 등 세부사항은 경기아이플러스카드 누리집(ggiplus.bccard.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는 고등학생까지 발급대상을 확대하면서 중·고등학생 학령기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해 스터디카페 이용 혜택을 추가로 도입했다. 전국 200여 개 가맹점을 보유한 초심스터디카페의 온라인몰(초심몰)에서 경기아이플러스카드 인증 후 e카드(금액권)를 구매하면 결제금액의 10%가 마일리지로 적립되는 방식이다. 구매한 e카드는 초심스터디카페 경기도 내 전 지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적립된 마일리지는 e카드를 사용할 초심스터디카페 가맹점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경기 아이플러스 카드’ 발급을 원하는 도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갖고 가까운 농협(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협력가맹점 할인 서비스는 음식점, 이·미용업, 의료기관 등이 경기 아이플러스 카드 소지자에게 자발적으로 할인해주는 서비스로, 모든 제조·서비스업이 협력가맹점 대상에 포함된다. 협력가맹점에게는 인증스티커 부착, 경기 아이플러스 카드 매출에 대해 카드가맹점 수수료 할인 혜택(신용카드 0.4%, 체크카드 0.2%)이 주어진다. 협력가맹점 가입을 원하는 사업장은 경기아이플러스카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경기도 가족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안승만 경기도 가족정책과장은 “초저출생 위기속에서 자녀양육에 힘쓰는 다자녀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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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북부 ‘의사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지난해 중증응급환자 18명 살렸다. 소생률 75% 기록경기북부권역에서 운영중인 의사탑승 소방헬기가 지난해 23건 출동해 중증응급환자 18명을 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의사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운영 성과를 12일 발표했다. 의사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는 소방헬기에 의사가 직접 탑승해 이송 과정에서 전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경기북부권역에서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의사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는 총 23건의 출동을 통해 24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했으며, 이 중 18명이 생존했다. 헬기 출동 요청부터 환자를 의료기관에 인계하기까지 평균 45분이 소요돼 전년 대비 4분 단축됐다. 이를 통해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소생률 향상(75%)에 크게 기여했다. 의사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는 특히 장거리 이송이 필요한 지역에서 응급환자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속적으로 119구급 이송체계를 개선해 중증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의사탑승 소방헬기는 경기도 북부 지역 중증응급환자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중요한 시스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응급의료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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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2025년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민간사업자 공모 … 23일까지 접수경기도가 산업현장 노동자 안전을 위한 ‘2025년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 수행기관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은 도내 각 시군의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통일된 기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활동 전반에 대한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사업자는 ▲노동안전지킴이 교육과 발대식, 워크숍, 발표대회(노동안전보건공모전), 간담회 등 각종 행사 주최 ▲노동안전의 날 행사 및 홍보 ▲산업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등 3개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매월 열리는 ‘노동안전의 날’ 행사에서는 산업안전보건공단,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사업주와 노동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산업현장 안전 사진과 활동 수기를 공모해 우수작을 선정·전시하는 노동안전보건 공모전도 실시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인 2025년 1월 9일 기준으로 도내 주소지를 두고 최근 3년 이내 산업안전 관련 사업실적이 있는 노동관련 비영리 민간단체 및 비영리 법인이면 가능하다. 오는 23일까지 접수 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심의위원회와 경기도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중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 방법은 전자우편(kubrick@gg.go.kr) 접수이며 방문접수는 불가하다. 사업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뉴스-공고․입법예고-고시․공고)을 확인하거나 노동안전과(031-8030-4556)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노동안전지킴이는 전년 대비 8명 늘어난 112명을 모집한다. 수원, 화성, 안산, 광명 지역의 인원이 늘어나며, 오는 24일까지 지원자를 접수한다. 산업안전 분야 자격증 소지자나 안전·보건관리 3년 이상 실무경험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모집 요강은 1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김태근 경기도 노동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동자, 도민들의 노동안전, 산업안전 인식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산업재해 없는 안전문화 인식개선 활동은 물론, 관련기관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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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설 맞이 준비는 사회적경제 제품으로 어떠세요?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맞이 사회적경제조직 제품 할인 프로모션 ‘공삼일샵 1월 설 기획전’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사회적경제제품 공삼일샵 온라인 쇼핑몰(smartstore.naver.com/segg)에서 총 400여개 상품 전체를 최대 30% 할인 판매(2만원 한도)할 계획이다. 기획전이 종료된 이후 2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재구매 고객 대상 20% 할인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설 맞이 기획전을 포함해 공삼일샵에서 1월에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2월 재구매 시 20%를 할인(최대 1만원)한다. 더불어 경기도주식회사의 오프라인 매장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 내 경기도 사회적경제 거점매장 공삼일샵에서도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회적경제 제품 200여개에 대해 최대 30%를 할인하는 한편, 해당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별 사은품도 제공한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사회적경제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즐거운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와 사회적경제조직,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설 연휴를 사회적경제 소비로 시작해 보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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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소방, 컨설팅 중심 종합감사에 10명 중 9명 “긍정적 평가”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종합감사를 받은 도내 1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9.2%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소방분야 컨설팅 감사의 성과와 개선점을 확인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944명의 대상 중 674명이 참여해 71.4%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설문조사 항목은 ▲감사관의 자세·태도 ▲감사관의 의견청취 노력 ▲감사관의 전문성 ▲업무추진 도움 여부 ▲지적사항의 적정성 ▲자료 요구의 적정성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 결과, 감사관의 태도와 의견청취 노력, 전문성에 대해 응답자의 90% 이상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특히 감사관의 태도(93.4%)와 업무추진 도움 여부(91.5%)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다만 자료 요구의 적정성 항목은 84.2%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감사자료 제출에 대한 수감기관의 부담이 부정적 답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 소방감사 기본계획에 컨설팅 강화를 위한 전문성 향상 방안 및 요구자료 간소화 등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승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감사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감사의 긍정적인 효과와 개선점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위한 사전 예방적 컨설팅 감사를 강화하는 한편 소방서 직원들의 감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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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문화재단 ‘박물관이 영화를 만났을 때’ 제1회 박물관영화제 개막식 성료경기도박물관이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회 박물관영화제(Museum CineFest, 이하 MCF)’ 개막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영화제는 박물관과 영화가 융합된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자리로, 유물과 영화를 통해 관객에게 다층적인 문화적 해석을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 박물관의 유물이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해, 유물 속 의미를 영화적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독특한 접근이 돋보였다. 개막식은 배우 김규리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심재인 경기도박물관협회 회장, 정용재 국립고궁박물관 관장 등 박물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과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장 등 영화계 대표들이 영화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동호 전 이사장은 "고대 문화와 첨단 매체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영화제가 탄생했다"며 이번 영화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개막작으로 상영된 영화 ‘관상’은 권력 다툼과 인간 본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영화 상영 후 경기도박물관 정윤회 학예사가 진행한 ‘관상과 초상 사이’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조선시대 초상화와 영화 속 관상학적 해석을 연결하며, 박물관의 유물과 영화의 만남을 깊이 있게 탐구했다. 이번 영화제는 유물과 영화의 독특한 만남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해석의 기회를 제공하며, 박물관의 유물을 보다 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방식으로 조명했다. 영화 ‘역린’, ‘상의원’, ‘이재수의 난’, ‘황진이’ 등과 관련된 다양한 토크콘서트도 준비되어 박물관과 영화가 상호작용하는 흥미로운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경기도박물관 이동국 관장은 "유물은 정적이고 영화는 동적이다. 두 가지를 비교하고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1회 박물관영화제는 박물관과 영화라는 두 세계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며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박물관이 영화를 만났을 때”라는 슬로건 아래, 역사와 영화, 유물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영화제는 1월 한 달 간 매주 토, 일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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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기자수첩" "이상일 시장, 김동연 지사와의 충돌…경기남부광역철도 갈등 심화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사업 약속 파기와 무책임한 태도를 강력히 비판하며, 경기도의 입장에 공개적으로 반박하는 상황이다. 이상일 시장의 목소리는 단순한 정치적 논란을 넘어서, 향후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추진 여부와 그 방향성에 대한 중요한 쟁점을 드러내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우선순위에서 제외하고 GTX플러스 3개 사업을 대신 우선순위로 올린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 시장은 "김 지사가 2023년 2월에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공동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뒤집은 것은 명백한 약속 파기"라고 지적했다. 당시 김 지사는 경기남부광역철도를 포함한 4개 시와 협약을 맺고 함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철도 사업 우선순위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제외하고, GTX플러스 3개 사업을 우선으로 정한 결정은 결국 이상일 시장이 지적한 대로 "약속을 어긴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 시장은 이어 경기도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경기도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경기도의 주도로 진행됐다고 주장했지만, 이상일 시장은 이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일축했다. 또한 "경기도는 이 사업에 대해 실질적인 기여를 하지 않았고, 용역비도 4개 시가 공동으로 부담했으며, 경기도는 한 푼도 기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4개 시가 공동으로 발주한 용역을 경기도가 주도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경기도와 김 지사는 이 사업에 대한 발언권이 없고, 이 사업을 주도했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거짓말"이라며, 경기도의 주장을 강력히 반박했다. 특히 경기도가 사업의 주체인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양심불량"이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상일 시장은 김동연 지사가 이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해명하지 않고, 대신 경기도 측근들이 왜곡된 주장을 펴고 있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김 지사가 떳떳하다면 나와 토론을 하자"고 여러 차례 주장하며, 공개 토론을 통해 도민들이 사실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여전히 직접적인 답변을 피하고 있으며, 경제부지사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갈등은 단순히 한 지역의 교통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아니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은 용인, 수원, 성남, 화성 등 경기 남부 지역의 교통망 확충을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약 138만 명의 시민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적 타당성 또한 높다고 평가받고 있는 사업인 만큼, 이 사업의 진행 여부는 단순한 정치적 이슈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이다. 특히 이상일 시장은 경기도가 이 사업에 대해 신속히 입장을 명확히 하고, 약속을 지킬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그는 김 지사의 '약속 파기'를 도민들에게 명백히 사과할 문제로 보고 있으며,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도민들의 신뢰가 더 이상 유지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또한, 이 시장은 경기도의 책임 회피와 무책임한 태도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며, "김 지사가 나와 토론을 피하지 않고, 공개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정이 흔들리고 있다는 사실을 경기도가 깨닫고, 도민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이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경기도와 김동연 지사는 이 갈등을 단순히 정치적인 공방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은 지역 발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다. 김 지사는 더 이상 회피하지 말고, 도민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밝히며 책임 있는 자세로 사업을 추진해야 할 때다. 이상일 시장의 비판은 단지 개인적인 반발이 아니다. 그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 책임 있는 결정을 내릴 것을 경기도에 촉구하고 있다. 경기도가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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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인플루엔자 최고치 기록에 경기도, ‘마스크 착용’ 권고경기도는 10일 31개 시군 보건소장 회의를 열고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했다. 또 설 연휴 전까지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꼭 받을 것을 권고했으며 손씻기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질병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환자)는 지난주 73.9명(인구 1,000명당)에서 이번주 99.8명으로 최근 6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24-’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를 대상으로 무료 실시하고 있다.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또한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무료 시행하고 있다. 국가예방접종 사업 기간은 4월 30일까지로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대상자는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가까운 지정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경기도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급증으로 대학병원 등 상급병원 응급의료센터 대기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평일 야간, 주말·공휴일에 진료가 가능한 도내 경기도의료원 6개소, 발열클리닉* 23개소와 달빛어린이병원** 30개소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발열클리닉) 수원1, 용인1, 성남1, 화성3, 부천1, 안산1, 평택1, 김포2, 광명1, 오산2, 이천1, 안성1, 여주1, 남양주1, 파주1, 의정부2, 구리1, 포천1 **(달빛어린이병원) 수원3, 용인1, 성남2, 화성2, 부천1, 평택1, 안양1, 김포3, 광명1, 하남1, 오산3, 고양2, 남양주2, 파주2, 의정부3, 양주1, 포천1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 동안 이동량이 많고 집단 활동이 활발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설 연휴 전에 예방접종을 하고 호흡기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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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지난해 공공입찰 사전단속으로 부적격 건설업체 113곳 적발경기도는 지난해 319건의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등록기준 미달 등으로 부적격 건설업체 113개를 적발하고 행정처분 하였다고 10일 밝혔다.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 대상은 도가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공사에 응찰한 업체로 응찰 포기 여부와 상관없이 조사를 실시하며, 조사결과 부적격 업체로 적발되면 적격 업체가 나올 때까지 후순위 업체를 조사한다. 기존 실태조사에서는 현장에서 실태조사 자료를 제출받아 검토했으나 2024년부터는 제출 자료를 조사일 1~2일전에 받아 사전검토하는 것으로 변경해 더 면밀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부적격 건설업체는 시공능력이 없어 불법하도급, 면허대여, 현장대리인 미배치 등 불공정거래의 원인이 된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경기도 발주 건설공사 입찰 시 사무실, 기술인력, 자본금 등을 엄정하게 조사해 등록기준 미달 업체에는 행정처분, 입찰배제,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했다.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부적격 건설업체를 원천 차단하자 2019년 대비 2024년도 입찰률이 크게 감소(36.2%감소)했다. 서울시도 지난 2021년 7월부터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를 도입한 바 있으며, 충청남도도 지난 2022년 1월부터 도입해 추진하고 있어 경기도가 실시한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가 전국적으로 공정한 건설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에 감사원 적극행정 우수부서로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명선 경기도 건설정책과장은 “건설경기 침체로 건설업 등록기준을 유지하는게 다소 어려울 수는 있다”면서 “경기도는 정직하고 건실한 업체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부적격 건설업체에 대한 조사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공익제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부적격 등록업체를 근절해 나기기 위해 건설업 부적격 등록업체에 대한 신고를 공익제보 핫라인(도청 누리집, 유선 031-8008-2580)과 신고센터(도청 누리집 및 국민신문고, 유선 120-단축번호 ‘5’)를 통해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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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양우식운영위원장, 국내외 지방의회 교류협력 강화 근거 마련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양우식 위원장은 지방자치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외 지방의회 간의 상호교류 및 협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국내외 지방의회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우식 위원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지방자치단체간 협력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의결기관인 지방의회 역시 독립적인 교류협력의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국내외 지방의회 교류협력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과 우호교류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조례안은 경기도의회가 국내외 지방의회와의 교류협력 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의회 역량제고와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국내외 지방의회와 친선교류와 우호협력에 관한 사항 ▲ 친선결연 지방의회와의 의정활동 정보에 대한 교류 ▲ 의원 연수 및 교육 ▲ 재난구호물품 지원 등에 관한 사항 ▲ 친선결연 등의 범위·경비에 관한 사항 등의 구체적은 절차와 내용을 담았다. 양우식 위원장은 “지방의회간 교류협력을 통해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방자치의 수준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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