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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GH, 안성원곡 물류단지 근린생활시설용지 공급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성원곡 물류단지 내 근린생활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안성원곡 물류단지는 국내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및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조성된 친환경적 첨단물류단지이다. 평택제천 고속도로 서안성IC에서 반경 2km이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및 국도 38호선ㆍ45호선 등 5개 지방도가 연접해 있어 교통 인프라가 탁월하다. 또한 물류단지 주변에는 고성산, 대이산 등이 위치하여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친환경적 생활여건이 마련되어 있다. 필지별 면적은 504㎡~509.1㎡이고, 공급예정가격은 3억2천만 원으로 3.3㎡당 약 209만 원대 수준이다. 건축 제한사항은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200%이하로 4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입찰 신청자격은 일반 실수요자이면 되고 특별한 제한사항은 없다. 낙찰자는 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되어 최고가 응찰로 결정한다. 입찰 신청은 6월 21일 GH 토지분양시스템(https://buy.gh.or.kr)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낙찰자는 신청 당일 발표한다. 최종 낙찰자는 6월 27일 계약 체결 예정이며, 공급 관련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그 외 기타 문의사항은 GH 판매총괄처 산단판매부(031-220-35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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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외래진료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로 통합. 원스톱 진료기관 1,157개소 확보 예정 -경기티비종합뉴스-정부가 호흡기의료기관과 외래진료센터 등의 명칭을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통일하고, 이 중 코로나19 검사부터 처방까지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힌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원스톱 진료기관을 1,157개소 이상 확보할 계획이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4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환자 일반의료체계 진료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정부는 유증상자 및 코로나19 환자가 지역사회 내 일반의료체계를 통해 빠르게 검사부터 진료, 처방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분산돼 있던 호흡기클리닉․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외래진료센터 등의 명칭을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통일하고, 센터별로 가능한 진료 유형을 구분해 안내하기로 했다. 13일 기준 도내 호흡기의료기관(호흡기클리닉․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은 2,459개소, 외래진료센터는 1,547개소가 있다. 이번 명칭 통일로 경기도내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는 4,006개소가 된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 가운데 검사-진료-코로나19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의료기관이 원스톱 진료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는 전국적으로 최소 5천 개소 확보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최소 1,157개소의 원스톱 진료기관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진료체계가 일반진료체계로 전환되면서 7월부터 입원의뢰체계도 바뀐다. 도는 입원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중증환자는 보건소 등 병상배정 절차에 따라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에 입원하는 체계를 유지하고, 경증 환자는 동네 병의원 의사의 진단 이후 일반적인 입원의뢰 체계를 통해 일반 격리병상으로 자율입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류 국장은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및 입원 진료체계 개편사항은 6월 넷째 주부터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며 “7월 1일부터 도민 여러분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일반진료체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4일 0시 기준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1명 증가한 6,249명이다. 14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2,348명 증가한 495만5,893명으로, 전체 도민 누적확진율은 35.6%다. 13일 20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2,255병상이다. 현재 94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은 4%다. 일반관리군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현재 58개소이며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동네 병의원은 2,506개소다. 확진자 대면진료가 가능한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는 1,547개소가 운영 중이며, 포털사이트 등에서 가까운 곳을 확인할 수 있다. 14일 0시 기준 4차 접종자는 92만4,508명으로, 이 중 60세 이상 고령층은 89만1,7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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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도지사 당선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첫 회동 -경기티비종합뉴스-여야를 가리지 않고 협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13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수도권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통 현안에 대해 당적과 진영을 넘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시장 집무실에서 오세훈 시장과 20여 분간 면담을 진행했다. 김 당선인은 “경기도와 서울, 인천까지 포함해서 수도권은 광역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들이 많이 있다”면서 “서울시민과 경기도민을 위하는 일에 여야나 진영 또는 이념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시민과 도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협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도정을 맡게 되면 (서울시장님과) 허심탄회하고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 협조하고 양보할 것은 양보하면서 경기도민과 서울시민이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시와 함께 3자 간에 얘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시장도 “주거나 교통, 각종 환경문제 등 경기와 서울이 마음을 모아서 준비하고 시행해야 할 중요한 정책이 정말 많다”면서 “서울과 경기, 인천이 함께 하는 3자 협의체 같은 논의 기구를 조속히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오 시장과 협력 의지를 다진 김 당선인은 이날 오후 인천시 송도G타워에 위치한 인천시장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유정복 당선인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인천시장 집무실에서 박남춘 인천시장과도 회동에 나서 경기와 인천의 공통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수도권 단체장 회동은 김 당선인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김 당선인은 지난 8일 남경필·이재명 두 전직 경기지사와도 차례로 만나는 등 여야를 가리지 않는 협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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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추민규 도의원, 하남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간담회 가져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의회 추민규 의원(건설교통위원회, 하남)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와 감사함을 전달하면서 동시에 복지관 공간의 협소함과 시설 노후화 문제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서 부족함을 채우는 등 끝까지 사회복지사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취지로 개최됐다. 하남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항상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복지증진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시설 개선사업을 위해 예산확보에 매진해 주심에 고마웠고, 4년간 도정 활동을 통해서 보여준 민심 중심의 행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추민규 의원은 “간담회가 오히려 작별의 공간이 된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고 착잡하지만, 여전히 ‘추민규는 추민규입니다’는 마음가짐으로 늘 하남시민과 사회복지사들에게 힘이 되는 추민규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추 의원은 7월부터 하남시 미사강변종합복지관에서 교육전문가로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교육‧입시‧학습‧진로‧진학‧논술‧면접‧국어 상담을 주 2회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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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월 10일까지 온라인 여론조사 신규 패널 경품 증정 행사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7월 10일까지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로 새롭게 참여한 시민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은 도의 조사·투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일반 시민들이 경기도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도는 올해 약 40건의 온라인 조사·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론조사 패널은 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여론조사 누리집(survey.gg.go.kr)에 가입해 휴대전화 또는 PC로 여론조사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여론조사 패널은 상시 모집 중인 가운데 이번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가입한 신규 패널에 한해 300명을 추첨하고 경품을 지급한다. 새로운 조사가 시작되면 패널들에게 알림톡, 문자, 전자우편으로 알려주고, 참여자들에게는 조사 건마다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이강희 경기도 홍보콘텐츠담당관은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민선 8기 경기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결정하는 데 활용하겠다”며 “이번 패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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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옛길서 쓰레기 줍는 탐방 프로그램 ‘줍킹(JUBKING)’ 운영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대표적인 역사문화탐방로인 경기옛길을 걸으며 환경정화를 하는 6월 ‘줍킹(JUBKING)’ 프로그램을 오는 13일부터 운영한다. 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매년 운영하는 ‘줍킹’은 ‘줍다’와 ‘걷다(Walking)’의 합성어로, 경기옛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말한다. 올해는 겨울과 봄 휴식기를 두고 4월부터 ‘줍킹 데이’를 하루씩 운영했으나 6월에는 13일부터 30일까지 기간을 늘렸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경기옛길 누리집(ggcr.kr)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일정(당일도 가능)에 활동 신청을 하고, 자유롭게 경기옛길 어디서나 ‘줍킹’을 하면 된다. 도는 신청 후 ‘활동보고서’를 제출한 참가자 중 선착순 50명에게 모바일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봉사활동 시간도 2시간 인정받을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6월에 줍킹 프로그램 규모를 늘려 성과를 보고, 추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하는 등 선도적인 친환경 탐방 프로그램으로 구축할 계획”이라며 “역사와 문화를 품고 있는 경기옛길을 걸으며 환경도 지키는 활동에 많은 도민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역사문화 탐방로다. 2013년 추진 이후 삼남길(과천~평택·99.6km), 의주길(고양~파주·56.4km), 영남길(성남~이천·116km), 평해길(구리~양평·125km), 경흥길(의정부~포천·89.2km) 등 5곳을 조성했으며, 오는 9월 경기옛길 6대로의 마지막인 강화길을 개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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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2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 고양시 대상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는 지난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고양시가 ‘춤추는 빗자루 자원순환 정발산동’을 주제로 대상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전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14개 시군이 2021년 한해 추진했던 대표 주민자치 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고양시에 이어 시흥시·수원시가 최우수상을, 안산시·양평군·부천시가 우수상을, 이천시·김포시·남양주시·화성시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는 각 시군에서 추진된 주민자치 우수사업을 발표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2009년 처음 열린 이래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수상한 10개 시군 주민자치(위원)회에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되고 대상 3,200만 원을 비롯해 총 1억6,6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대상을 차지한 고양시의 우수사례 ‘춤추는 빗자루 자원순환 정발산동’은 지역의 쓰레기 무단 투기, 재활용품 배출 미흡 등의 문제를 주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캠페인 전개, 서포터즈 모집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해결한다는 내용이다. 오태석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주민자치 활동은 경기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며 “수상 여부를 떠나 각 지역의 우수사례가 타 지역으로 확산되고 공유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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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신정현 의원, 제10대 경기도의회 임기 중 두 아이의 아빠 돼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정현(더민주, 고양3) 의원이 지난 5월 31일(화) 고양시 소재 병원에서 둘째를 출산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신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임기 중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 신정현 의원은 지난 2020년 12월 1일 첫째 신새로이군을 득남하고 전국 남성 의원 최초로 경기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기간 중 10일간의 출산휴가를 신청해 화제를 모았다. 신 의원은 도정질의 및 예결위 활동을 통하여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입덧약의 비용 지원, 임산부와 임신 준비중인 부부까지 엽산제 지원 확대, 등하원 전문 아이돌봄서비스 신설 등 출산 육아 등의 실질적 대책 마련을 요구해왔다. 이어 신 의원은 “의정활동 중 임신과 출산, 육아를 직접 겪으며 정책적 한계를 많이 느꼈다. 아내를 비롯한 출산과 육아를 책임지는 도민과 함께 아이를 낳고 기르고 싶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대안을 오랫동안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정치인으로서 임기 중 두 아이를 출산하고 키우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지금의 정치가 해결해야 될 첫 번째 과제가 임신과 출산, 육아 정책이라고 생각하며 개인과 가정에 강요되어 온 부담을 국가공동체의 책임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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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GH, 취약계층 ‘사랑의 건강 도시락 배달’봉사 실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용인플랫폼 도시개발구역 인근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65가구(245인)를 위한 ‘사랑의 건강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용인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은 GH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5만㎡에 GTX 기반의 교통허브, 경제자족, 친환경 도시를 목표로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1도시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GH는 개발 사업을 시행하고 조성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인근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상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어르신들이 불편사항은 없는지 살피고 안부와 건강을 묻는 등 따뜻한 담소를 나누며 도시락을 전달했다. GH 도시개발본부 이병우 본부장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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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직란의원, 경기도 페이퍼컴퍼니 사전단속 거꾸로 가서는 안된다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9)은 10일(금) 경기도 건설국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경기도 페이퍼컴퍼니 사전단속 정책과 관련하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직란 의원은 “페이퍼컴퍼니는 건설업 등록기준 등을 미달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공사 입찰에 참여하여 공정한 건설시장을 교란하여 불로소득을 얻는 회사이다”고 설명하며 “경기도에서는 부실시공 등 사회적 폐단을 초래하는 페이퍼컴퍼니를 건설시장 내에서 퇴출하고, 공정하고 건실한 건설시장 조성을 위해 사전단속 제도를 도입하여 시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도에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19년 10월부터 21년 말까지 사전단속 실시를 통해 821개사 중 272개사를 적발·처분하며 페이퍼컴퍼니의 문분별한 입찰 방지를 이루어냈다”며 “사전단속을 바탕으로 페이퍼컴퍼니 예방효과는 물론 도내 공정한 건설 문화에 기여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에서는 경기도를 따라 21년 7월 페이퍼컴퍼니 단속전담팀을 신설하여 서울시 발주 모든 공사를 사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서울시의 사전단속 정책 도입 결과 입찰참가율이 46%가 감소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에서도 22년 4월부터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과 건설공사의 품질 및 안전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 소속·산하기관이 발주한 건설공사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건설업 등록기준에 대해 상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며 “사전단속이 현장에서 직접시공·준법시공 등의 영역으로 확대시켜 공정한 건설문화가 현장에 정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는 연구용역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계류중인 「경기도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페이퍼컴퍼니 단속과정에서 업체에 자료를 요구할 경우 개인정보 보호원칙을 준수해 사생활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실태조사 유예기간을 4개월에서 1년으로 하며, 공공입찰 사전단속의 경우 자본금과 보증가능금액을 제외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건설업체가 가장 많은 경기도에서 공정한 건설문화와 건설업계 경영여건을 유지하는 현안이 상충되는 만큼 업계가 현재 겪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식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사전단속의 효과가 확실하기에 현재의 사전단속 방향성을 유지하되 현장의 사후관리 방안 및 사전단속 통과 업체 실태조사 유예기간 연장에 대해서는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례와 별도로 건설국 차원에서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현재 도내 입찰보증금, 기술인력 기준에 대해 완화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연구해야 한다”며 “전제조건으로 현장에서 준법시공을 하고있는지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고, 도내 건설경영 여건 유지를 위해 모범건설사에 대해서는 도차원 우대책을 마련해달라”며 정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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