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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남종섭 위원장, 안산 해여림유치원 공립화 추진 보고 받아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민주, 용인) 위원장은 10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실에서 이영창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장 등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안산 해여림유치원 공립화 추진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는 권정선(민주, 부천) 부위원장과 유근식(민주, 광명) 의원, 성준모(민주, 안산) 의원도 자리를 함께 했다. 안산 해여림유치원은 2005년 8학급 187명의 정원으로 인가받은 사립유치원으로 지난 6월 16일 식중독 의심환자가 처음 발생되었고, 이후 현재까지 원아 184명 중 유증상 원아는 113명이 발생(확진검사 결과 양성 69명, 입퇴원 32명, 용혈성요독증의증 15명, 투석 4명)되어 사립유치원 급식 안전성에 문제점을 안겨 준 곳이다. 이날 보고에서 이영창 과장은 “현재 해여림유치원은 폐쇄 상태로 학부모의 불신이 크기 때문에 향후에도 정상적인 운영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하고, “안산 지역은 공립단설유치원이 2곳 밖에 없고, 평균 유치원 취학률도 16.8%로 경기도 평균인 29%에 한참 못 미치기 때문에 차제에 안산 해여림유치원을 공립화하여 유아학습권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남종섭 위원장은 “원아 뿐 아니라 가족과 종사자까지 증상자가 다수 발생되어 사립유치원 급식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이 크다”고 말하고, “차제에 사립유치원 급식 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시설 보강이 필요하다”며, “문제가 발생되었으니 공립화를 추진한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사후약방문이 아닌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권정선 부위원장은 “유아학습권을 보호하고자 서둘러 공립화를 추진하는 것은 이해가 가나 추진속도가 빨라도 너무 빠른 것 아닌가”고 말하고, “사립 유치원은 엄연한 사유재산으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엄정한 감정평가로 적정한 금액을 산출해 매입해야 한다”며, “관련 절차와 문제의 소지는 없는지 신중히 업무처리할 것”을 주문했다. 유근식 의원과 성준모 의원도 사립유치원 폐원과 향후 소송진행 가능성 등 문제가 발생할 소지를 우려하고,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신중을 기해 업무를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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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제5회 INAK 언론상 수상자 발표 -경기티비종합뉴스-◇제5회 INAK언론상 수상자 최종 선정 결과 발표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현 (사)세계언론협회 회장 겸 기회공정실천연대 상임대표, 뉴스전문포털그룹 상임고문, 이하 인터넷신문협)(www.inako.org)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협회 창립 5주년 기념행사에서 시상하는 '제5회 INAK 언론상' 수상자 최종 선정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인터넷신문협이 제정한 INAK언론상은 언론의 민주화 및 협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와 회원사 소속 기자들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매년 시상하는 상으로 부문에는 INAK언론공로大賞, INAK언론공로특별大賞, INAK언론공로특별상, INAK언론특별상, INAK언론공로상, INAK인론인상, INAK기자상(최우수.우수기자상) 등이 있다. ◇INAK언론공로특별大賞: 조동환 수석부회장, 김영달 사무총장, 이서원 부회장 INAK언론공로특별大賞은 언론의 민주화 및 협회의 발전에 공적이 뛰어난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협회 최고 권위의 상으로써 협회 창립 5주년을 기념하여 신설되었으며 매 5년마다 시상한다. 이번 ‘INAK언론공로특별大賞’ 수상자는, 협회 창립초기에 회원(사)와의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창립 초창기의 협회가 도약하는데 필요한 기틀을 마련하는 등 협회 발전에 헌신한 조동환 수석부회장(현 헬스컨슈머 편집인 겸 건소연 수석부대표), 김영달 사무총장(현 케어뉴스 대표이사 겸 200만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회장), 이서원 부회장(현 정치닷컴 대표이사 겸 여의도정책연구원 이사장) 등 3인이 공동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 INAK언론공로특별상: 약사공론, 시사포커스, 시선뉴스, 데일리그리드, NSP통신 외 20개 매체 INAK언론공로특별상은 언론의 민주화 및 협회의 발전에 상당히 기여한 협회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써 협회 창립 5주년을 기념하여 신설되었으며 매 5년마다 시상한다. 이번 ‘INAK언론공로특별상’ 수상자에는 시사포커스(회장 박강수), 시선뉴스(회장 김광웅), 100뉴스(대표이사 이훈희), 환경타임즈(대표이사 유철), 데일리드리드(대표이사 장영신), NSP통신(대표이사 김정태), 약사공론(본부장 정웅종), 뉴스경기(대표이사 최재은), 남동뉴스(대표이사 안영환), 한국사회적경제신문(대표이사 고재철), 사이언스MD뉴스(편집인 김영길), 전국뉴스(대표이사 김진구), KJTimes(부장 견재수), 코리아플러스(회장 장지원), 제주환경일보(대표이사 고현준), 스파크뉴스(대표이사 박민근), IBN한국방송(대표이사 송종호), 여수인터넷뉴스(대표이사 신장호), 구미뉴스(대표이사 임양춘), 경북IT뉴스(대표이사 박명숙), 인터넷한국뉴스(대표이사 송기만), 강원경제신문(회장 박현식), 대한인터넷신문(편집국장 이정우), 뷰티TV(대표이사 박형록), 피디언(대표이사 장영승) 등이 최종 선정됐다. ◇INAK 언론특별상: 경기매일, 스쿨iTV, 줌인코리아 외 21개 매체 INAK언론특별상은 언론의 민주화 및 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협회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써 협회 창립 5주년을 기념하여 신설되었으며 매 5년마다 시상한다. 이번 ‘INAK언론특별상’ 수상자에는 경기매일(회장 우정자), 스쿨iTV(대표이사 장현덕), 줌인코리아(대표이사 서승중), 코리아플러스(대표이사 장영래), CAM 방송(대표이사 김문교), 데일리전북(대표이사 이대성), 한국안경신문(대표이사 조순선), 서울문화IN(대표이사 허중학), PTB국민방송(대표이사 류광봉), 데일리환경(대표이사 안상석), 경기종합TV(본부장 조혜영), 대한연합방송(회장 신행식), 경찰합동신문(회장 김기술), 월드얀미디어그룹(자문위원 이청수), 세계환경신문(대표이사 백종구), 환경포커스(대표이사 신미령), 한국방송통신뉴스(대표이사 김성진), 천안아산일보(대표이사 이종엽), 충청제일뉴스(대표이사 오세광), 용인인터넷신문(대표이사 손남호), INDI FOCUS(대표이사 김은해), 대한식품의약신문(대표이사 김재하), 경기시사투데이(대표이사 김영두) 등이 최종 선정됐다. ◇INAK기자상 INAK기자상은 언론발전에 기여한 협회 회원사 소속 기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최우수기자상과 우수기자상이 있다. INAK 기자상 부문에는 정치부문, 국회출입기자부문, 게임취재부문, AI취재부문, 드론취재부문, 로봇취재부문, 건설부문, 부동산부문, 항공부문, 조선부문, 자동차산업부문, 바이오 부문, 철강부문, 화학부문, 유통부문, 특허부문, 금융부문, 보험부문, 채권부문, 펀드부문, 시황공시부문, 엔터테인먼트부문, 여행부문, 스포츠부문, 경제부문, 문화부문, 사회부문, 교육부문, 보건의료부문, 의정부문, 법률부문, 환경부문, 과학부문, IT부문, 블록체인부문 등이 있다. INAK최우수기자상에는 김학용 대한식품의약신문 편집국장, 송현지 북라이브 편집장, 차효진 WORLDYAN 기획취재부 차장, 최정금 케어뉴스 사회부 취재부장 등이 최종 선정됐다. INAK우수기자상에는 박진왕 피디언 연예부 기자, 김상근 케어뉴스 기자, 이영이 케어뉴스 기자, 고향숙 케어뉴스 기자 등이 최종 선정됐다. 제5회 INAK 언론상 심사평가위원장인 이치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제5회 INAK언론상 공모에 전국 각 지역의 많은 언론사와 소속 기자들이 대거 참여했다"면서 "이 분들의 한결 같은 열정이 본 협회의 든든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이번 공모에 참여한 많은 회원사와 소속 기자들 모두에게 상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지만, 회원사와 회원사 소속 기자를 포함한 전체 인원의 1% 이내에서 상을 수여한다는 수상원칙에 따라 이번에도 상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발생했다”면서 널리 양해를 구했다. 특히 이 회장은 “이번 INAK언론공로특별大賞 수상자로 선정된 조동환 수석부회장, 김영달 사무총장, 이서원 부회장 등 3인은 협회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앞장서서 협회를 굳건히 지켜낸 분들”이라며 협회 전 회원을 대신하여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회장은 이어 “INAK언론공로특별大賞 수상자로 선정된 3 매체를 비롯하여 INAK언론공로특별상 수상자인 약사공론, 시사포커스, 시선뉴스, 데일리그리드, NSP통신을 포함한 25개 매체와 INAK 언론특별상 수상자인 경기매일, 스쿨iTV, 줌인코리아를 포함한 24개 매체 역시 본 협회의 발전에 공헌한 매우 크다”면서 “대한민국 언론의 역사에 이들의 공적을 기록하여 많은 언론 및 언론인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끝으로 “우리 협회는 협회 회원사와 회원사에 소속된 10,000여명의 기자들의 열정과 헌신을 항상 잊지 않고 있다"면서 "우리 협회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제5회 INAK언론상 조직위원회 김영달 사무총장(현 사무총장 겸 200만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회장)은 "각 부문의 심사는 인터넷신문협 언론상조직위원회 소속 공적심사위원회에서 각 부문별 심사기준에 따라 서류 검토 및 사전조사, 각 분과 전문 심사위원회 사실확인 및 평가분석, 공적심사 등 3단계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고 말했다. 특히 김 사무총장은 "오늘날 인터넷신문협이 이토록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치수 회장의 강력한 리더쉽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하고 “이치수 회장은 프로젝트 등의 기획 입안 및 평가분석 전문가로서 창의적이고 탁월한 기획력, 온화한 카리스마와 강력한 추진력을 겸비한 전략가로 잘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협회창립 기념 포럼 및 정기총회 제5회 INAK 언론상 시상식은 2020년 9월 1일(화)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 언론의 역할과 과제’ 라는 주제의 협회창립 기념 포럼이 진행되며, 이후 정기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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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선7기 공약 특별교통수단 1,116대 확보 ‘눈앞’ 광역운영 체계 확립도 시동 -경기티비종합뉴스-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민선7기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공약인 ‘특별교통수단 1,116대 확보’가 연내 조기 달성될 전망이다. 도는 지난 2018년 민선7기 출범 당시 도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오는 2022년까지 법정대수 558대의 200%에 해당되는 1,116대의 특별교통수단을 확보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간 시군비를 포함해 총 2,581억 원을 투자, 현재까지 총 1,101대의 특별교통수단을 확보해 시군별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운영 중이다(2020년 6월말 기준). 이는 당초 공약 대비 약 98%에 달하는 수준으로, 올 연말까지 1,116대의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특별교통수단 차량 확보에만 만족하지 않고 2021년까지 특별교통수단의 광역통합운영 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이 체계가 확립되면, 특별교통수단 운영의 효율화를 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현재 도내 12개 시군에 한정된 특별교통수단의 운행지역 범위를 수도권 전 지역까지 확대함으로써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가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31개 시군과 협력해 전산운영시스템 연계성을 강화하고, 현재 시군별 조례로 두고 있는 특별교통수단의 운행지역, 이용대상 및 요금 등 운영기준에 대한 정비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보다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교통 및 전산시스템 전문가, 도의원 등 외부 자문위원을 위촉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도는 이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10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전문가 및 시군 담당팀장이 모이는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특별교통수단 확대와 광역운영은 도내 교통약자 분들의 오랜 숙원사항”이라며 “앞으로 시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정된 재원을 토대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의거해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을 지원하고자 휠체어 등의 장비를 장착한 차량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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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호우 피해 큰 용인·파주·연천·가평에 재난관리기금 2억원 긴급 지원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파주 등 4개 시군에 도 재난관리기금 각 2억 원을 긴급 지원하는 등 31개 모든 시군에 응급복구를 위한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한다. 7일 도에 따르면 도는 늦어도 오는 10일까지 피해가 가장 크다고 판단된 용인, 파주, 가평, 연천 등 4개 시군에 각 2억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4일 저수지가 붕괴되는 등 피해가 큰 이천, 안성, 여주에 2억 원씩 총 6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나머지 24개 시군에도 응급복구와 선제적 대비를 위해 각 5천만 원씩을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31개 모든 시군에 총 26억 원을 지원하는 셈이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7일 오전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에서 “각 시군에 재난관리기금이 충분치 않을 것으로 안다. 추경예산에 우선 편성해야 할 것”이라며 “최소한의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할 테니 시군에서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최대한 빨리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부지사는 “무엇보다 이재민 구호대책이 중요하다. 이재명 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한 조립주택이나 비어있는 임대주택을 활용하는 등 이재민들의 주거문제에 신경써달라”며 “시민단체와 자원봉사단체를 통해 침수지역 이재민들을 신속히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일 0시부터 7일 오전 7시 기준으로 누적 강수량 평균 382.1mm를 기록 중이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연천 715.5mm, 가평 587.5mm, 여주 544.0mm 등이다. 이 기간 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경기도에는 사망 8명, 실종 1명 등 9명의 인명피해와 165세대 28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산사태 109곳을 비롯해 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 17곳, 하천 31곳, 주택침수 360동, 농작물 2,221.6ha, 비닐하우스 3,025동에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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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사태·인명피해 우려지역 주민 528명 사전대피 조치 -경기티비종합뉴스-9~10일 사이 중부지방에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산사태 취약지역과 인명피해 우려지역 주민 528명을 사전 대피시키는 등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경기도는 9일 오전 6시 기준 용인․화성․파주․이천․안성․과천․가평․연천 등 산사태 위험지역 8개 시군 420명의 주민들을 사전 대피토록 했다. 남양주․안양․과천․가평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4개 시군 108명도 사전 대피시켰다. 또 지난 1일부터 9일 현재까지 이재민 구호 지원을 위해 응급구호세트를 연천 3,100개, 파주 2,100개 등 총 7개 시군에 6,300개 공급하고, 재해용텐트 290개, 매트리스 380개 등 도 방재비축물자도 지원했다. 이와 함께 10일 용인․파주․연천․가평에 2억 원씩을 비롯해 31개 전 시군에 도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지원할 방침이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9일 오전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집중호우 피해 및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에서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가 이번 장마의 고비가 될 것”이라며 “특히 산사태 우려지역과 저수지 붕괴 우려지역에서는 현장에서 지역주민들이 방심하지 않고 위험상황에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5호 태풍 장미도 북상하고 있기 때문에 피해가 확대되지 않게 철저히 대응하고 이재민 임시대피시설 등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도 신경써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에는 9일 낮 12시에서 10일 0시까지 100~200mm의 많은 비가 내린 뒤 오는 14일까지 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지난 1일부터 9일 오전 6시 기준으로 누적 강수량은 평균 416.8mm를 기록중이다. 연천 739.5mm를 비롯해 가평, 여주, 양평, 안성, 포천, 광주 등에서 누적 강수량이 500mm를 넘어섰다. 이 기간 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경기도에는 사망 8명, 실종 1명 등 9명의 인명피해와 231세대 39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산사태 170곳을 비롯해 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 90곳, 하천 47곳, 주택침수 462동, 농작물 2,699ha, 비닐하우스 3,171동에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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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업 90%, 경기도 개발 공정조달시스템 “이용하겠다”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조달청의 나라장터를 대체할 자체 조달시스템 개발을 추진 중인 가운데 경기도 기업 10개중 9개가 이에 대한 긍정적 입장을 보였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7월 2일부터 15일까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입주한 250개 기업과 미입주기업 250개 등 500개 기업과 3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조달시스템 이용 및 인식’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의 경우 90%가, 공공기관은 80%가 경기도가 자체 공정조달시스템을 개발한다면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물품 가격에 대해서는 구매자인 공공기관의 70%가 ‘타 온라인 쇼핑몰 대비 단가가 높다’고 답했으며, 판매자인 입주기업의 40%도 단가가 높다고 답했다. 경기도가 추진중인 자체 공정조달시스템에 대한 세부 의견을 조사한 결과 먼저 조달시장 물품가격에 시장단가를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기업의 79%, 공공기관의 80%가 필요성에 대해 동의했다. 입찰담합 등을 빅데이터로 모니터링하여 불공정 행위를 사전에 발굴하는 조달시스템은 기업의 85%, 공공기관의 90%가, 조달수수료 등 공공조달로 발생한 수입을 지방 정부나 중소기업을 위해 사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80%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편, 나라장터 입찰 시 입찰담합을 경험하거나 느낀 적이 있는지 물어본 결과, 기업 6곳 중 1곳 가량인 17%가 ‘그렇다’, 공공기관의 경우 13%가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나 입찰담합 경험·의심자 중 대부분이 이에 대해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기업 94%, 공공기관 100%). 김기세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기업 및 공공기관 모두 조달시스템 독점으로 인한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경기도는 이러한 조달독점의 폐해를 해결하고 조달시스템간 공정한 경쟁을 통해 국민을 위한 조달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경기도 공정조달시스템 개발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방문, 전화, 이메일, 팩스 조사 등 병행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기업 ±4.4%p, 공공기관 ±1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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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0 문화예술교육 청년 매개자 발굴 및 양성과정 《여지》 참여자 모집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8월 10일(월)부터 24일(월)까지 2020 문화예술교육 청년 매개자 발굴 및 양성과정 《여지》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여지》는 “여럿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실천하는 문화예술교육, 그리고 여기 지금 문화예술교육을 느껴볼 수 있는 과정”으로 ‘여러가지연구소’ 민경은 대표를 주축으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문화예술교육의 철학과 의미를 알아보는 이론 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리서치와 협업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학습 멘토링 운영되며, 이를 바탕으로 집중 워크숍을 통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기획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경기도내 문화예술교육 기관 현장탐방과 실무자 특강 등이 마련된다. 본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활동 중인 만 34세 미만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도내 곳곳에 위치한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북부와 경기남부로 나누어 운영하며, 코로나19의 지속상황을 고려해 수원·동두천 각 15명 정도의 소그룹으로 총 30명 내외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서로 간의 연대를 마련하고 직접 문화예술 기획·교육·협업을 펼칠 수 있는 큰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라며 “문화예술교육 청년 매개자 발굴 및 양성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문화자원 발굴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 밝혔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10일(월)부터 24일(월)까지 이메일(sykim1@ggcf.or.kr)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을 통해 면접은 8월 26일(수) 수원, 28일(금) 동두천에서 나누어 이뤄지며, 최종 선정결과는 8월 31일(월)에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ggcf.kr) 혹은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ggarte.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지역문화교육본부 예술교육팀 (031-853-9827)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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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3기 신도시 홈페이지 오픈 … 모든 정보가 한곳에 -경기티비종합뉴스-GH(사장 이헌욱)는 3기 신도시에 관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국토부, 경기도, LH 등 관계기관과 함께 3기 신도시 홈페이지(www.3기신도시.kr)를 7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는 수도권 30만 호 공급대책과 3기 신도시 조성방안 및 주요사업지구 현황을 둘러볼 수 있게 구성됐으며, 이용자들이 더욱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자료를 제공한다. 특히, 내 집 마련 정보 제공을 위해 ‘청약일정 알리미 신청하기’ 서비스를 통해 관심지역의 청약일정이 도래할 때 정보를 미리 받아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주변 지인에게 3기 신도시 정보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내 ‘공유하기’ 기능을 탑재했다. 이헌욱 GH 사장은 “그동안 3기 신도시에 관한 정보가 온라인 여기저기 흩어져 관련 정보를 얻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이번에 오픈한 3기 신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3기 신도시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3기 신도시 홈페이지에서는 ‘청약 알리미’ 신청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홈페이지 오픈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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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아동 동거가구 매입임대주택 입주 시작 -경기티비종합뉴스-GH(사장 이헌욱)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과 함께 살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한 ‘아동 동거가구 매입임대주택’의 입주가 시작되었다고 7일 밝혔다. GH는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한 곳에 위치한 다세대주택 1개동 8호 주택에 대하여 지난 5월 입주자모집을 공고한 바 있다. 안산시 아동 동거가구를 대상으로 한 입주자 모집은 3.6: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되어, 자격요건 조사 등 대상자 선정을 거쳐 지난달 16일 임대차계약 체결을 완료하였다. 입주자는 주변시세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최초 2년에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GH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으로부터 가구당 최대 500만원의 임대보증금, 이사비 등의 주거비 지원을 받는다. 또한, 경기도와 GH가 주거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경기도 매입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으로 최대 250만원의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받아 입주 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크게 경감되었다. GH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하였지만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접수가 마무리 되었고, 실제 입주 대상가구 전체가 2명 이상의 아동과 함께 거주하는 세대로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GH는 앞으로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시 아동 동거가구를 포함한 주거 취약계층에게 공공임대주택이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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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원 및 사무처 직원 100여 명, 안성·이천,용인 등 수해현장 찾아 대대적 봉사활동 실시 -경기티비종합뉴스-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을 중심으로 한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100여 명이 7일 안성·이천·용인 수해현장을 찾아 대대적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해지역 복구작업에는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지방의회가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봉사활동의 취지에 대해 “수해지역은 많은데 봉사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수해를 입은 도민 분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렸으면 하는 생각에 최대한 서둘러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은 3개 지역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집중호우로 산사태 경보가 내려진 안성과 이천에는 각각 장현국 의장과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을 조장으로 30여 명 씩의 조원이 배치됐고, 용인시에서는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이 조장을 맡아 30여 조원들과 함께 수해복구를 벌였다. 도의원과 직원들은 이날 오전 10시께 지역별 봉사활동 장소에 집결했다. 장현국 의장 등은 안성시 죽산면 소재 한 사찰에서 안개비를 맞으며 토사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안성 죽산면은 이번 장마기간 중 산사태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역으로, 해당 사찰은 330㎡(100여 평) 규모의 지하창고가 빗물과 함께 휩쓸려 내려간 토사에 뒤덮이는 피해를 입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수행 중이던 안성의용소방대의 지휘에 따라 빈 모포 포대를 들고 지하창고로 이동해 흙모래를 퍼 담고, 진흙 범벅이 된 책장과 연등, 장판 등 쓰레기를 회수했다. 의원들은 발이 20㎝씩 빠지는 곤죽에서부터 지하에서 지상으로 이어지는 층계마다 일렬로 줄지어 서서 오폐물을 봉투에 담아 차례로 실어 날랐다. 봉사활동을 실시한 지 1시간이 채 되기도 전에 사찰 앞 뜰 한편에는 토사와 쓰레기가 가득 찬 대용량 포대 수십 개가 쌓였다. 사찰 관계자는 “사찰 식당 지하창고가 침수된 지 일주일이 더 됐지만, 비가 계속된 데다 사찰 관계자가 3명밖에 되지 않아 복구 작업을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며 “비 내리는 궂은 날씨도 마다않고 봉사활동에 대거 참여해준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진용복 부의장 등 30여 명은 용인 백암면 소재 침수주택 정리 작업을 벌였다. 물에 잠겨 못 쓰게 된 가구와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밖으로 끄집어내는 한편, 진흙 범벅이 된 집안 내부를 청소했다. 이와 함께 이천에서 박근철 대표의원 등 의원들은 물에 잠긴 비닐하우스에서 흙이 쌓인 버섯상자를 물로 세척하고, 농가로 이동해 각종 집기를 정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3개 지역에 편성된 의원과 직원들은 오후 3시를 전후해 5시간 안팎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을 마쳤다. 장현국 의장은 “다량의 수해 쓰레기를 즉각 회수해 악취나 위생문제와 같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한 만큼 이번 봉사활동이 작게나마 피해 도민들께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현장에서 파악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의회가 조속히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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