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경기도의회 김판수 안전행정위원장,집중호우 대응 위해 경기도청 재난 상황실 및 수해 현장 방문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판수 위원장(더민주, 군포4)은 8월 3일(월)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재난대비 상황을 보고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한 뒤, 수해 피해가 큰 경기도 이천시, 안성시 일대를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수재민을 위로하였다. 먼저, 김판수 위원장은 3일 오전 집중 호우로 비상근무 중인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피해 현황에 대해서 보고 받은 뒤, 시‧군 및 재난 형태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비상 근무 중인 공무원들을 격려하였다. 김 위원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역할을 강조하며,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와 시설물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어 침수 및 범람과 산사태 등 피해가 예상되는 곳에 선제적인 대응활동을 해야한다”고 말하고, “돼지열병과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움도 슬기롭게 헤쳐나간 경기도 공무원들이 다시 한 번 역량을 발휘해 도민들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후에는 도내에서 가장 큰 피해가 발생 한 이천시 율면의 산양저수지를 찾아 수재민을 위로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피해 지역을 돌아보며 복구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산양저수지는 그동안 여러 재난에도 굳건하게 버텼으나,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50년 만에 둑이 무너져 큰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수재민의 가옥과 농지에 대한 보상도 중요하지만, 갑작스러운 폭우로 그동안 안전하다고 믿었던 시설들이 정말 괜찮은지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피해지역을 돌아본 후에는 현장을 방문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중앙정부 차원의 신속한 지원을 요청하는 등 피해주민 지원과 복구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편, 경기도 이천시는 2일 새벽 0시부터 7시간 동안 193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1만 7490㎡, 총 저수량 약 6만톤의 산양저수지가 무너져 10가구가 침수되고 농지가 훼손되었다.
-
경기도이재명지사, 계속되는 집중 호우에 여름 휴가 중단. 도정 조기 복귀 -경기티비종합뉴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여름휴가를 중단하고 도정에 조기 복귀했다. 이 지사는 복귀하자마자 안성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방문, 수해 대응현황을 점검했다. 이 지사는 당초 7월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 1주간 여름휴가를 떠날 계획이었지만 경기지역 비 피해가 심각하다고 판단, 남은 휴가를 반납하고 현장을 찾았다고 도는 설명했다. 안성시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와 시가지 침수 등으로 3일 오전 10시 기준 1명이 사망하고 13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3시경 수행비서 없이 직접 운전해 이재민 대피소 중 한곳인 안성시 죽산면 죽산초등학교를 찾은 이재명 지사는 현장을 살펴본 뒤 김보라 안성시장에게 “비가 계속 오는 중인만큼 더 이상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피해자 구호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필요한 것이 있으면 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적극적, 선제적 대응으로 모든 피해에 대비하겠습니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과잉대응이라는 비판을 들을망정 안일한 대응으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면서 도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이 지사는 “피해 우려지역, 위기 상황, 수해 정보 등 알려야 할 사안이 있다면 댓글과 메시지로 제보해 주십시오. SNS를 실시간 재난소통창구로 활용하겠습니다”면서 “주변에서 보이는 작은 신호 하나 하나가 큰 위기를 막을 수 있는 힌트입니다. 막을 수 있는 인재를 놓치고 나서 후회하는 일이 없어야겠지요”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재난대책본부 근무체계를 9년 만에 최고 수준인 비상 4단계로 격상하고, 피해지역에 현장상황지원관을 파견하는 등 도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지사는 집중호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공관에서 24시간 비상 대기근무 할 예정이다.
-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교통특화계획 수립용역 착수 -경기티비종합뉴스-GH(사장 이헌욱)는 지난 29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의 교통특화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교통특화계획 수립용역은 택지개발사업시 교통계획을 먼저 수립하여 교통대책을 개발계획에 효율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되었다. 이는 과거 개발사업 추진시 교통대책 수립이 개발계획수립 이후에 마련된 탓에 발생한 여러 교통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시계획과 조화를 이룬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방안과 자율주행·퍼스널 모빌리티 도입을 통한 스마트 교통체계 구현 등 플랫폼시티의 교통에 특화된 콘셉트가 제시됐다. GH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수도권 남부 교통허브이자 용인 경제중심지에 부합하는 최적의 교통계획을 마련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통행태 변화에 따른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교통체계 기반을 조성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용인시·경기주택도시공사·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용인시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2,757천㎡에 복합환승센터, 첨단산업시설용지, 친환경주거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연내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2023년 공사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
경기도 ‘칸막이 없는 협업’으로 산재예방대응 강화 ‥ 관계부서 협의체 구축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산업재해 예방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관계부서 협의체를 구축했다. ‘칸막이 없는 협업 행정’으로 보다 효과적인 산업재해에 대한 예방대책 마련·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31일 경기도청 건설기술심의실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 추진과제 부서 협의체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산업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노동권익과·건설정책과, 건축디자인과, 물류항만과 등 도내 16개 부서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이 머리를 맞대 사업 실적 공유와 과제발굴, 효율적 추진방안 논의 등을 실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각 부서별로 분산적으로 수행하는 산재예방 사업을 노동국이 중심이 되어 총괄, 협업을 유도함으로써 사업효과를 증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도는 총 16개 부서에서 노동일반, 건축, 건설, 기타제조 등 4개 분야 37개의 산업재해 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협의체는 이들 사업을 단기과제, 장기과제로 분류해 사업의 효율화를 꾀할 방침이다. 우선 노동안전지킴이, 건설안전전담 감독관제 도입, 건축현장 긴급합동점검 및 산재예방 기술지도 계약 확인 사업 등 23개는 단기과제로 분류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최대한 활용,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산업안전트레이닝센터 건립, IT기술을 활용한 건설현장 안전점검시스템 구축 등 14개는 장기과제로 분류, 올해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2021년부터 중앙부처·국회 등과 소통협력 체계를 구축해 제도개선, 법령개정, 근로감독권 공유 등을 건의해 나갈 방침이다. 김규식 경기도 노동국장은 “이천 물류창고 화재, 용인 물류창고 화재 등 대규모 사고로 산재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산재예방 관련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어 안전한 일터를 만들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7기 경기도는 ‘도내 산업현장 재해사고 사망자 50% 감소’를 목표로 ‘경기도 산업재해 예방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긴급안전 민관 합동점검, 공공건설공사 시민감시단 운영, 물류센터 이동노동자 쉼터 제공, 산업재해 예방교육, 예비노동자 산업안전교육, 산재예방 우수기업 인센티브 지원 확대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중앙정부가 갖고 있는 노동감독권을 지자체와 공유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 노동경찰제도’를 도입하는 방안, 중대재해 사업주 처벌할 수 있는 관련 법 제정 등의 사항을 정부에 지속 건의하고 있다.
-
경기도 정문호 소방청장, 경기북부 수난사고 대응태세 점검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는 31일 정문호 소방청장이 여름철 수난사고 대응태세 확인과 대원 격려를 위해 가평지역 산장관광지와 북부특수대응단 근접배치 장소인 청평 관공선선착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문호 청장과 조인재 본부장은 김전수 가평소방서장으로부터 현안보고를 받은 뒤, 시민수상구조대 대원들을 격려하며 근무여건과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6월부터 8월말까지 가평 7개 지역에 1일 44명이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물놀이 장소의 인명구조와 위험요인을 사전제거하고 구명조끼 대여 등 피서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정문호 청장은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찾아오는 시기에 맞춰 급증이 예상되는 피서객들이 청정하게 복원된 경기도의 하천·계곡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근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북한강 청평 관공선선착장에 전진 배치된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팀을 찾아 구조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곳은 인근에 수상레저사업장이 다수 위치해 있어 여름이 되면 수상레저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이에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곳에 특수구조팀과 구조보트, 제트스키, 잠수장비 등을 배치해 수난사고 예방 및 구조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문호 청장은 “국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대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피서객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철을 보낼 수 있록 수난구조 대응과 역량강화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 9년 만에 비상4단계 대책본부구성.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 -경기티비종합뉴스-중부지방에 집중된 호우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 재난대책본부 근무체계를 최고 수준인 비상 4단계로 격상하는 등 총력대응에 나섰다. 경기도가 비상 4단계 수준의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한 것은 2011년 이후 9년 만이다. 경기도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자 이날 오전 9시 재난대책본부 근무체계를 비상 2단계에서 4단계로 즉각 격상하고 대응에 나선 상태다. 이에 따라 경기도 재난대책본부에는 한국전력공사, KT 등 유관 기관과 도 공무원, 소방재난본부 등 40명의 인력 투입돼 호우피해현황과 전파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안성시 재난대책본부와 이천시 장호원교, 청미천 현장을 살펴보고 관련 공무원에게 최선을 다해 피해를 줄일 것을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안성, 이천, 용인, 여주 등 호우가 집중된 지역은 부단체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해야 한다”면서 “특히 피해가 큰 안성 등의 지역은 주민안전지대 대피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기준 경기도에는 평균 107.5㎜의 비가 내렸다. 안성(286.5mm), 여주(264㎜) 이천(231㎜) 등에 집중됐으며 특히 안성시의 경우 2일 아침 6시 57분부터 7시 57분까지 1시간 동안 104mm의 비가 내려 최다시우량을 기록했다. 집중 호우로 인해 경기도에는 2일 오후 2시까지 사망 1명 등 총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여주 청미천 수위상승, 이천 율면 산양저수지 붕괴 등으로 64명의 주민이 대피한 상태다. 이밖에도 안성과 이천, 용인 등 70여개소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이천 산양저수지의 물을 가둬 놓은 4m 높이의 제방이 붕괴되고, 안성 주천저수지의 제방은 일부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안성과 이천, 광주, 용인, 여주 등지에서 54채의 주택이 침수됐으며 안성과 이천, 용인에서는 벼와 비닐하우스, 인삼 등 819ha규모의 농작물 침수가 일어났다.
-
경기도, 도봉산~옥정선, 기재부 총사업비 협의 완료로 연내 전 구간 착공 길 열었다 -경기티비종합뉴스-서울시 도봉동에서 의정부시와 양주시를 잇는 지하철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올해 전 구간 착공의 길을 열게 됐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은 서울시 도봉동 도봉산역에서 의정부시 용현동 탑석역을 거쳐 양주시 고읍지구 까지를 연결하는 총 15.3km 길이의 단선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무려 3차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어렵게 확정된 만큼, 조속한 착공을 위해 2018년부터 3개 공구로 분할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의정부시 송산동과 자금동을 연결하는 ‘2공구’는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했지만, 서울시 도봉동과 의정부시를 잇는 ‘1공구’와 의정부시 자금동과 양주시 고읍동 사이의 ‘3공구’는 사업비 부족으로 턴키공사 유찰 등 착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도는 1·3공구의 적정 사업비 확보를 위해 2018년 9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실시, 이를 바탕으로 올해 3월부터 기재부와 조정 협의를 벌인 결과 총 7,561억 원을 최종 투자하는 것으로 확정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당초 사업비 6,412억 원 보다 1,149억 원이 더 늘어난 규모다. 물가와 지가 상승비용을 포함하여 단선운영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신호장 배선계획 변경 비용, 연약지반 가시설 및 보강 비용, 방재기준 충족을 위한 추가 환기구 비용 등이 추가됐다. 도는 추가 확정된 사업비를 토대로 8월 중 1·3공구를 대상으로 공사발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9월 조달청 입찰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11월 중 시공사 선정 및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되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연내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이번 총사업비 협의 완료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경기북부 도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시행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접수 한 달 만에 신청자 52만 명 돌파 -경기티비종합뉴스-서울시 도봉동에서 의정부시와 양주시를 잇는 지하철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올해 전 구간 착공의 길을 열게 됐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은 서울시 도봉동 도봉산역에서 의정부시 용현동 탑석역을 거쳐 양주시 고읍지구 까지를 연결하는 총 15.3km 길이의 단선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무려 3차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어렵게 확정된 만큼, 조속한 착공을 위해 2018년부터 3개 공구로 분할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의정부시 송산동과 자금동을 연결하는 ‘2공구’는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했지만, 서울시 도봉동과 의정부시를 잇는 ‘1공구’와 의정부시 자금동과 양주시 고읍동 사이의 ‘3공구’는 사업비 부족으로 턴키공사 유찰 등 착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도는 1·3공구의 적정 사업비 확보를 위해 2018년 9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실시, 이를 바탕으로 올해 3월부터 기재부와 조정 협의를 벌인 결과 총 7,561억 원을 최종 투자하는 것으로 확정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당초 사업비 6,412억 원 보다 1,149억 원이 더 늘어난 규모다. 물가와 지가 상승비용을 포함하여 단선운영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신호장 배선계획 변경 비용, 연약지반 가시설 및 보강 비용, 방재기준 충족을 위한 추가 환기구 비용 등이 추가됐다. 도는 추가 확정된 사업비를 토대로 8월 중 1·3공구를 대상으로 공사발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9월 조달청 입찰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11월 중 시공사 선정 및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되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연내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이번 총사업비 협의 완료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경기북부 도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시행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8월부터 선감학원 피해자 경기도의료원 통해 의료지원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8월부터 12월까지 선감학원 피해자에 대한 의료지원 사업을 한다. 경기도 의료지원 사업은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전국 선감학원 피해자에게 연간 1인당 500만원 범위 내에서 본인부담금 100%를 지원한다. 도는 우선 8월에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이천병원에서만 진료를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보며 나머지 수원과 안성, 의정부, 파주 등 나머지 4개 병원으로 이용 병원을 늘려갈 계획이다.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은 2차 진료 기관으로 기본 진료과는 대부분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도는 이동 문제로 경기도의료원 이용이 어려운 피해자를 대상으로 진료 버스를 이용해 안산 선감학원 피해자 신고센터 등 현장을 찾아가는 무료이동진료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선감학원 피해자나 희생자 가족은 전화접수(1899-7298)를 통해 방문예약을 한 후 센터(경기창작센터 전시사무동 2층, 안산시 단원구 선감로 101-19)를 방문해 피해신청을 하면 된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17시까지다. 지난 4월 16일 개소한 선감학원사건 피해자신고센터에 접수된 피해 신고 사례는 현재 109건에 이르며 자체 운영위원회의 검증작업을 마친 46명이 이번 의료지원 사업의 첫 수혜자가 된다. 선감학원은 1942년 5월 일제강점기 말 조선소년령 발표에 따라 안산시에 설립된 감화원이다. 광복 이후 경기도가 인수해 부랑아 갱생과 교육이라는 명분으로 도심 내의 부랑아를 강제로 격리·수용했고 1982년까지 운영됐다. 4,700여명의 소년들이 강제노역에 투입됐으며 구타, 영양실조 등 인권유린을 피해 탈출을 시도하다 많은 소년들이 희생되기도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선감학원사건 피해자가 제대로 치료 받고 건강을 회복해야만 지역 안에서 정상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면서 “진료가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꼼꼼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문화재단, 경기시민예술학교 수원캠퍼스 수강 안내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경기 시민들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시민예술학교 수원캠퍼스를 운영한다. 경기시민예술학교는 성남(성남문화재단 주관), 하남(하남문화재단 주관), 의정부(의정부문화재단 주관), 양평(아르떼슈필문화예술센터 주관)과 수원, 동두천까지 올해 총 여섯 개의 지역을 거점으로 운영된다. 이 중 수원캠퍼스와 동두천캠퍼스는 재단이 직접 예술교육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운영해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년 경기시민예술학교 수원캠퍼스는 수원 인계동 경기문화재단 사옥에 위치한 ‘경기문화예술교육랩’에서 진행되며 심산스쿨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과 함께한다. 먼저 <심산스쿨 시나리오 워크숍>은 9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차 수업으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서에 워크숍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와 간략한 자기소개를 작성, 제출하여 선발된 30명이 참여할 수있다. 평소 글쓰기와 시나리오에 관심이 많은 경기도민이라면 경기시민예술학교를 통해 심산 선생님께 직접 트레이닝을 받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심산스쿨은 1998년부터 한겨레문화센터 시나리오작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연세대학교 미디어아트연구소 등에서 줄곧 시나리오 워크숍을 열어온 전문 교육기관이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과 함께하는 <뉴노멀 파운데이션 과정>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의 수업 과정을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으로, 강사진 또한 미술원과 동일하게 구성되었다. 특히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에 필요한 사고방식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는 과정으로 창의적이고 유연한 예술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9월 18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주중반과 9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주말반으로 8회차씩 운영되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그룹별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두 가지 과정 각각 수강료는 10만원으로 수강생들에게는 강의 자료로 활용되는 단행본 서적과 작품 제작을 위한 재료 일체를 제공하며, 우수 수강생에게는 2021년 경기시민예술학교 무료 수강권과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교육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예술교육프로그램들을 제공하려 노력했다”며 “경기시민예술학교에서 시민 누구나 창작역량을 키우고 일상 속 예술을 구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도내에 많은 시민예술가가 배출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수원캠퍼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31-853-9833) 으로 하면된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양평군,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일자리박람회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
- 2오산시, 폐지 줍는 어르신 낙상 예방 안전교육 실시 -경기티비종합뉴스-
- 3[용인도시공사] 주민 대상 김장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안내 -경기티비종합뉴스-
- 4[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매산동“청년이 듣고, 묻고, 바꾸다.”릴레이토론회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
- 5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 돕는 손길 이어져 -경기티비종합뉴스-
- 6[경기티비종합뉴스] 평택시, 평택지제역세권제1구역 대책위원회 창립 총회 개최 투쟁의 시작
- 7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 8월 분양 28일 견본주택 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