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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기문화재단, 2020 경기창작센터 연구형 토크콘서트 <탐사하다> 온라인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재)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창작센터는 오는 11월 26일(목) 19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구형 토크콘서트 <탐사하다>를 개최한다. <탐사하다> 시리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문화예술의 새로운 표준(New Normal) 수립을 위해 문화예술 전문가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일반인 등의 소중한 의견을 복합적으로 청취하고자 2020년 경기창작센터가 새롭게 시도하는 연구형 토크콘서트이다. 미래의 가능성을 탐사하는 첫 번째 <탐사하다> 토크콘서트는 《포노 사피엔스》, 《코로나 사피엔스>(공저)의 저자이자 ‘문명을 읽는 공학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성균관대 기계학부 최재붕 교수의 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스마트폰을 슬기롭게 사용하는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 시대의 환경적 변화와 문화예술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이후 요구되는 새로운 시대적 표준을 탐사하는 유의미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경기창작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동시 중계되며, 1부 최재붕 교수의 강연이 끝나면 줌을 통한 비대면 토론회가 실시된다.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되는 경기창작센터 현장에는, 오산대학교 공연축제콘텐츠과 이완복 교수와 신안산대학교 사회교육원 김정래 강사가 토론회 패널로 참석하여 함께 심도 깊은 담화를 이끌 예정이다. 1부 강연과 2부 토론회는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오는 12월 경기창작센터 유튜브 채널에 <탐사하다> 토크콘서트 전체 아카이브 영상이 게재된다. 강연 및 토론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창작센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창작센터 전문국 센터장은 이번 토크콘서트 개최를 축하하며 “연구형 토크콘서트 <탐사하다> 시리즈를 통해, 경기창작센터가 전례 없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맞아 문화예술의 새로운 표준을 모색하고 제시하는 R&D센터로서의 선제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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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0 경기상상캠퍼스 융복합 <공간1986> 창작공연 -경기티비종합뉴스-지난 4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상상캠퍼스의 융복합 창작 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 진아언니의 작품 ‘내 늙은 요정들의 이야기’가 경기상상캠퍼스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의 액션 히어로물 ‘내 늙은 요정들의 이야기’는 “문을 지키는 경비원 할아버지와 거리의 벤치에서 흔히 만나는 할머니들이 요괴로부터 아이들을 지킨다면?”이라는 엉뚱한 상상에서 시작된, 전자음악과 스토리텔링을 접목시킨 융복합 어린이 연극이다. 대학교 근처를 매일 산책하는 엄마와 아이는 경비원 할아버지와 인사를 나누며 지낸다. 어느 날 일곱 살이 된 아이가 사라지고, 엄마는 아이를 찾아 헤맨다. 경비원 할아버지에게 아이의 행방을 물어 보지만, 어딘가 수상하다. 사실 경비원 할아버지는 요괴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는 일을 하고 있었고, 요괴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또한, 할머니들은 벤치와 정자에 앉아 아이들이 요괴에게 잡혀가지 않게 하기 위한 회의를 하는데... 한편, 랜선 관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연 관람 중 ‘온라인 관객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20명을 추첨하여 상상캠퍼스에서 채취해 직접 만든 꽃차와 상상캠퍼스 머그컵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상상캠퍼스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sscampu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극단 진아언니(대표 이진아)는 “어린이를 위한 연극을 만드는 과정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관계를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다. 어린이들이 연극을 통해 상상과 변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세대와의 연결고리를 찾으려 한다. 작품을 통해 앞으로 겪을 미래와 지나온 시간을 함께 경험하며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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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현대도예전 <공중정원 : 상상의 공간> 전시 개막식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경기문화재단과 한국도자재단의 경기도 공공기관 간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첫 협력전시인 현대도예전 <공중정원 : 상상의 공간> 전시 개막식이 오는 23일(월) 14시 경기도미술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양 기관의 첫 협력전시를 축하하기 위한 경기도의회 축사를 시작으로 전시작품 설명과 함께 현대도예 작품을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구글 틸트브러쉬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개막식은 초청인원을 제한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가 주최, 한국도자재단·경기문화재단이 주관, 수원대학교 협력 전시로 12월 16일까지 경기도미술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도예 작품 관람 뿐 아니라 증강·가상현실 장비를 착용하여 직접 도자 작품을 새롭게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에서 경험해볼 수 있다. 한국도자재단이 소장하는 ▲완 리야-수천 킬로미터의 풍경 ▲스티브 데이비스-곰과 비행정 ▲보그단 드미트리카-플랑드르 베개 ▲박유나-푸른 하늘을 보다 ▲리차드 쇼-12번 ▲신상호-상상의 동물 머리 ▲여선구-알프레드 섬머 ▲오드힐드 립달, 카리아 센, 엘리 벨엠, 비오르크 호겐, 시리 호스콜드, 리파 데아엘렌-꽃들의 변형 등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대표 작품 8점을 증강·가상현실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 작품 중 ▲맹욱재-비밀의 숲 ▲마이클 루세로-메르콜레디(수요일) ▲아스무조 조노 이리안토-난폭한 형상 ▲바바라 하넥-도착 ▲울프 브리즈스키-권투선수의 반신상 ▲박유나-푸른 하늘을 보다 ▲울프 브리즈스키-권투선수의 반신상 등 작품 6점은 가상현실 장비를 착용해야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해 전시에 대한 재미를 높였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과 같은 다양한 기법을 도자예술과 접목하여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을 즐길 수 있다”며 “이번 전시가 경기문화재단과 한국도자재단의 협력으로 미래에 대한 새로운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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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제7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 NEXT WAVE -경기티비종합뉴스-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과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공동 주최하는 <제7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 NEXT WAVE>가 오는 11.29(일)부터 12.5(토)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를 맞는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경기지역 문예회관 상주단체와 전문예술단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연유통 활성화를 도모하는 ‘창작지원형 아트마켓’이다. 이번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한 생태계 전환을 맞은 공연시장의 활로를 모색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단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특히 계속되는 바이러스 감염의 지역 확산 방지 차원에서 대면과 비대면, On&Off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수창작 작품이 탄생하는 순간 : <창작쇼케이스> 프로그램 중 <창작쇼케이스>는 경기도 공연예술 전문단체의 창작저변 확대와 실질적인 제작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한 ‘경기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들의 창작신작을 발표하는 무대이다. 공연의 창작개발, 초연제작, 유통 등 제작단계별로 지원체계를 구축해 공연예술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경기예술창작지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연창작(1단계) 부문에 선정된 11개 단체의 연극, 음악, 무용, 전통 장르의 다양한 형식의 쇼케이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창작쇼케이스가 참신하고 실험적인 신작들의 경연장이라면, 2020년 공연장상주단체들의 대표작품을 선보이는 <베스트 콜렉션3>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베스트콜렉션>은 평론가, 연출가, 기획자들로 구성된 작품선정위원회에서 경기도 15개 상주단체의 작품 중 2020년 최고의 작품 3편을 엄선하여 무대에 올린다. 이를 통해 전국공연장들로 공연유통을 확산하고, 경기도민들에게는 우수한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베스트 콜렉션3>에는 공연배달서비스간다의 <템플>과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피버>,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친절한 돼지씨>가 선정되었다. 우수작품 레퍼토리화와 유통의 키워드 : <베스트 콜렉션3> <베스트콜렉션3>에 선정된 신체연극 <템플>은 자폐를 딛고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그랜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녀가 세상의 편견에 맞서며 겪어야 했던 고통과 혼란, 두려움을 탄탄한 대본과 독창적인 연출, 섬세한 안무로 완벽하게 표현해 낸 수작이라는 평을 얻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인물의 대사로 얻을 수 있는 드라마적인 구조의 전달 방식을 넘어, 인물의 심리, 상태, 감정들을 신체 움직임과 몸짓을 적극 활용하는 ‘신체연극(Physical theater)’의 특징이 강한 작품이다. <피버>는 '살아있는 전통'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한국의 전통예술적 요소를 앰비규어스만의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작품이다. 최근 한국관광공사의 홍보영상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를 통해 가히 현상이라고 할 정도의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거리극을 극장버전으로 재탄생시켰다. 중독성 강한 전통음악 장단을 바탕으로 한 디제잉과 태평소 시나위, 소리꾼의 가창이 라이브로 연주되며 그에 맞춰 무용수들의 유니크한 움직임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작은 창극 <친철한 돼지씨>는 ‘2018년 아동분야 올해의 책’에 선정된 신정민 작가의 <친절한 돼지씨>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기발한 발상과 흥미로운 상황 설정으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꿈과 희망, 위로의 따뜻한 이야기와 국악 관현악의 아름다운 울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소통과 공감을 전해주는 어린이극으로 공연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줄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베스트콜렉션3> 뛰어난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그야말로 올 한 해를 대표하는 베스트 공연이라는 평과 함께 높은 사전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객석 거리두기를 적용한 대면공연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공연장과 예술단체의 비즈니스 미팅 : <공연중매 프로젝트> 아트마켓으로서의 기능을 한층 강화시키는 <공연중매 프로젝트>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공연중매 프로젝트>는 문예회관과 상주단체, 전문예술단체 간 비즈니스 미팅을 통한 공연 유통과 보급을 위한 실효성 있는 논의와 성과를 위한 실무자간 만남의 장이다. 올해는 상주단체와 전문예술단체, 그리고 전국의 공연장 관계자들을 온라인 줌(Zoom) 웨비나(Webinar)방식으로 주선한다. 공연장과 예술단체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공동제작, 기획초청, 공동초청 등 공연제작과 유통의 구체적인 성과 도출을 유도하고, 실무자간 만남의 장을 통해 실질적인 아트마켓의 기능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연장과 전문예술단체들이 시계(市界)를 넘어 창작과 협업을 활성화시키는 플랫폼으로서 차별화된 아트마켓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뮤지컬 배우 배해선씨의 사회로 시작하는 이번 <공연중매프로젝트>에는 경기지역 상주단체 12개, 경기예술창작지원 단체 3개, 전국 문예회관과의 다양한 공동제작 협업을 통해 활발한 성과를 내고 있는 ‘극공작소 마방진’과 ‘HJ컬쳐’, ‘함박우슴’ 등 민간공연제작사에 이르기까지 총 18개 전문예술단체가 참가하여 역대 최다 참가단체들의 온라인 아트마켓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중매프로젝트에는 경기지역 문예회관 관계자는 물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대구경북지회, 대전충청세종지회, 부산울산경남지회, 광주호남제주지회,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등 총 70개 기관을 대표하는 100여명의 델리게이터가 대거 참여한다. 경기권을 넘어 전국단위의 공연예술 비즈니스 미팅 프로그램으로서 그 규모와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 변화된 환경, 문화예술의 미래 모색 : <심포지엄> 코로나19 이후 문화예술 현장의 변화와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심포지엄 <공연예술의 미래, 언택트와 컨택트 사이>도 12.1(화)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의신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사회/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손상원 前 정동극장장과 김준섭 한예종 케이아트에듀 이사, 이훈 한양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토론자로 오정화 세종문화회관 공연사업팀장, 최대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예술진흥부장,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총감독이 참여한다. 소비가 아닌 소장의 가치 : 슬기로운 공연생활 <베리 굿즈 Very Goods展> 공연의 또 다른 상품이자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공연 굿즈(goods) 상품을 비롯해, 공연 굿즈가 어떻게 일상 속에 들어와 있는지 한자리에 모아 볼 수 있는 ‘슬기로운 공연생활 베리굿즈(Very Goods) 展’을 국내 페스티벌 사상 최초로 개최한다. 국내외 다양한 공연 굿즈 상품의 전시를 비롯해 판매까지 예정되어 있어 관심 있는 공연의 굿즈를 소장하는 즐거움과 굿즈 마케팅을 하는 공연업계의 현황과 활동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 로비에 설치된 굿즈 쇼케이스를 통해 공연관람을 하러 온 일반 관객들에게는 굿즈 상품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볼거리를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 페스타의 또 다른 볼거리 : <문화간식>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에서 착안하여 마련된 무료 쇼케이스 공연인 <문화간식> 2편도 준비되어 있다. 극단 벼랑끝날다의 <Dramusician Mini Concert>와 창작국악그룹 동화의 <렛츠 국악> 두 작품은 극장 로비에서 진행되어 관객들에게 페스티벌의 즐거움을 더해 줄 것이다. 문화간식 첫 번째 작품인 극단 벼랑끝날다의 <Dramusician Mini Concert>은 작곡가 심연주의 음악으로 어우러진 음악극 ‘더클라운’과 음악극 ‘카르멘’, ‘십이야’를 비롯한 사운드 드라마 ‘알퐁소도데의 별’의 OST 중심으로 한 서로 다른 스토리에 맞게 쓰여진 폭 넓은 음악들로 구성된 갈라 콘서트로 다양한 색채의 악기의 구성과 편곡을 만날 수 있다. 문화간식 두 번째 작품은 창작국악그룹 동화가 선사하는 <렛츠 국악>은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함께 어우러진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완벽한 조화와 퓨전국악의 새로움을 경험 할 수 있는 무대이다. 이번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광역문화재단과 기초 문화재단(문예회관)의 협력사업의 모델 케이스로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아트마켓형 페스티벌로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 19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단체들의 창작환경 개선과 공연유통 활성화를 통해 자생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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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동두천 턱거리마을 순자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경기티비종합뉴스-동두천 턱거리마을에는 두 명의 ‘순자’가 있었다. 한 여성은 그를 사랑한 미군이 그녀가 죽자 봉분과 직접 새긴 비석을 세워 그들의 사랑이 영원함을 알린 ‘순자’였고, 다른 한 여성은 홀로 늙어가며 과거의 기억 속에서 미군의 존재를 지워내려는 ‘순자’이다. 공교롭게 같은 이름을 가진 두 명의 순자를 통해 당시 기지촌에서 살아간 여성들을 재조명하게 된 마을 주민들은 당시 기지촌을 일구며 살았던 여성들이 모두 ‘순자’였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다. ‘순자’라는 이름이 한반도에서 일어난 격변의 역사와 분단, 치열한 경제성장 속에 오늘날 한국사회를 형성하는데 밑거름이 되었던 수많은 헌신과 희생의 흔적들을 대변하는 것이다. 동두천 변방에 위치한 턱거리마을(행정명 : 광암동)은 1953년 미군이 주둔하며 형성된 전형적인 기지촌 마을이다. 하지만 2004년 이라크전쟁으로 동두천에 주둔 중이던 미군 병력의 50%가 감소하고, 평택으로 미군기지가 이전하면서 턱거리마을은 점차 쇠락하였다. 그럼에도 턱거리마을은 60-70년대의 기지촌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한국 근현대사의 큰 가치를 담고 있는 곳이다. 기지촌은 한국전쟁 후 한국 경제의 산파 역할을 담당해 왔다. 실향민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사람들이 빈곤을 해결하고자 기지촌으로 몰려왔다. 특히나 기지촌에서 여성들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빨래와 허드렛일로 가계를 일군 여성, 유바이(You Buy)라 불리며 미군을 상대로 물건을 팔던 여성, 미군의 파트너 역할을 한 위안부 여성 등이다. 동두천 턱거리마을박물관 일대에서 잊혀져가는 ‘순자’들을 기억하는 순자문화제가 오는 11월 20일(금)부터 21(토)까지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이번 ‘순자문화제’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 헌)의 경기북부 DMZ 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턱거리마을 지붕 없는 박물관 사업단’이 주관한다. 경기북부 DMZ 에코뮤지엄 조성사업은 경기북부 DMZ 지역을 대상으로 생태와 문화, 역사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의 문화정체성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2년째 접어든 경기문화재단의 DMZ 에코뮤지엄 턱거리마을박물관은 이번 ‘순자문화제’를 통해 동두천 광암동 기지촌 마을의 상징인 ‘순자’를 기리고 축제로 승화시켜 기억하고자 한다. 순자문화제는 이러한 ‘순자’들을 기억해냄으로써 기지촌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해내고, LNG복합화력발전소 설치 및 개발 문제 등으로 양분된 턱거리마을의 공동체성과 가치 회복, 지속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11월 20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순자문화제에는 길놀이, 만장쓰기 퍼포먼스, 색소폰 연주공연, 백일장 및 사생대회, 마을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코로나 사태로 50인 이내로 제한되며, 온라인 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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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오산문화재단, 지역문화 활성화 및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지난 11월 17일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 헌)과 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 조요한)은 경기상상캠퍼스 교육1964 1층 교육랩실에서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과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오산문화도시 조성에 상호 협력 및 지원하며, 지역문화 활성화 및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또, 광역문화재단-기초문화재단 협력 모델의 창출을 목적으로 자원 및 자료를 공유하며 상호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업할 예정이다. 먼저, 올 하반기부터 향후 1년 간 오산문화재단은 경기상상캠퍼스 우수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실행하는 등 다채로운 양질의 프로그램을 협력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 기획자 및 문화 시민을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오산 시민들의 문화 배움터를 한층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광역-기초 협력 모델 창출의 성공적인 시작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히며 “상호 간 협력을 통해 광역문화재단과 기초문화재단 사업이 양질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경기문화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오산문화재단이 문화적으로 활동 무대를 넓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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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온라인 포럼 [키드득 : 유아에게서 깨닫다]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11월 16일(월) 오후 4시부터 6시 40분까지 코로나19 상황 속 유아 문화예술교육 현장에 대한 집단토의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포럼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어있다. 1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변화 속에서 2인의 전문 컨설턴트가 유아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3가지 방법으로 만나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을 통해 유아교육 매개로 현장에 대한 과제를 제안한다. 이어 2부에서는 2인의 전문 컨설턴트와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관계자, ‘2020 경기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7개 선정기관 행정가 및 예술가가 함께 질문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향점을 찾아 나갈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온라인 포럼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 유아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이슈와 니즈를 파악하고, 새로운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및 기획사업 설계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브 방송은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ggace1) 을 통해 이루어지며, 유아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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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 기부캠페인 ‘문화이음’온라인 서비스 확대 -경기티비종합뉴스-(재)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문화예술 기부캠페인 ‘문화이음’의 홈페이지(https://donate.ggcf.kr/) 오픈을 통해 재단 기부자 및 후원자, 메세나 기업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로써 기부 후원자는 신규 오픈한 문화이음 홈페이지에서 기부내역 확인 및 기부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며, 신규 후원가입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모금내역과 기부금이 재단의 어떠한 문화예술 사업에 사용되는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담아냈다. 재단은 문화예술 분야의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모금된 기부금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13년부터 ‘문화이음’을 지속해오고 있다. 모금 시작 이래 총 32억여 원이 모금되었으며, 기부금은 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소속 박물관 및 미술관의 전시·교육 프로그램, 이 밖에도 도내 예술가·예술단체 활동 지원을 위해 사용되었다. 후원 회원은 재단에서 제공하는 예우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법인회원은 법인세 감면혜택, 개인회원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문화이음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하여 11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한 달간 신규가입 후원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후원회원의 기부만족도 향상과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 분야의 기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기타자세한사항은 경기문화재단 정책실(031-231-7252) 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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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회복과 치유를 위한 예술백신 상자 전달 프로젝트 경기도민 접수 시작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11월 12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실의에 빠진 도민을 문화예술로 위로하기 위한 「예술백신 상자 전달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예술백신 상자 전달 프로젝트는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 플러스’의 일환이다. 소외계층, 재외한인, 국제빈곤가정 아동, 북한이탈주민과 일반 경기도민 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키트를 전달하는 프로젝트이다. 예술백신 상자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원예키트, 컬러링키트, 예술놀이키트, 재외한인을 위한 한글 블럭 등으로 구성했다. 「예술백신 상자 전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은 경기도민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1월 25일까지 2주간 ‘GGC멤버스(ggc.ggcf.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완료 후 총 2,000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해 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문화재단은 보다 다양한 계층에게 예술백신 상자를 전달하기 위해 경기지역아동센터, 재외한인연합회 등을 통해 수요조사를 하고 있다. 수요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연내에 대상별 맞춤 키트 총 10,000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예술백신 상자 전달 프로젝트를 통해 길어진 코로나19 상황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잃어버린 경기도민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술백신 상자 전달 프로젝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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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 문화예술 정책축제》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에서는 11월 12일에서 13일 국내 최초로 도민에게 묻고 답하는 《경기 문화예술 정책축제》를 개최한다. 11월 12일에는 도민 정책제안 영상공모인 〈경기 문화예술, 경기도민에게 묻다〉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도민의 목소리에 답하기 위해 온라인 컨퍼런스가 열린다. 9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접수된 도민 정책 제안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교육콘텐츠나 체험 44%로 가장 많았고, 실버세대나 소외이웃을 위한 문화다양성이 31%, 내가 사는 동네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자유제안이 30%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문화예술 행사나 공모사업 11%, 예술 지원 9%, 공연 8% 등이었다. 이러한 수합된 제안들이 실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 내 31개 시군 현장의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온라인에서 모여 생활문화, 대표축제, 자유제안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비공개로 진행되며, 녹화 영상은 경기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도민을 직접 만날 수 없는 비대면 행사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온라인 토크콘서트 〈경기 문화예술, 경기도민에게 미래를 제안하다〉는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11월 13일 14:00~16:00에 경기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근 문화예술계의 주요 담론인 ‘포스트코로나 시대, 문화예술의 미래’를 주제로, 먼저 책 『뉴노멀의 철학』의 저자인 경희대학교 김재인 교수가 새 시대 예술가의 활동을 모델로 하는 뉴노멀 시대 교육의 미래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서 주요 문화예술 방송의 전문 게스트로 활약 중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가 팬더믹의 역사에서 배우는 문화예술계의 미래를 그려본다. 모든 강연이 끝난 후 실시간 댓글로 달린 질문 중 5개를 패널들이 답하여 소통하는 한편, 선정된 분들께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니 놓치지 말고 참여해 볼 만하다. 그룹 동화의 클로징 퓨전 국악 공연은 11월 29일 경기문화재단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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