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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의 6ㆍ25를 다룬 단행본 처음으로 발간 -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학센터는 ‘경기그레이트 북스’#24책으로 『경기도의 6ㆍ25』를 6ㆍ25 전쟁 70주년 기념으로 발간했다. 경기문화재단은 3년 전부터 중앙의 관점을 벗어나 경기도의 시각에서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살펴보는 작업을 의욕적으로 펼치는데, 이 책 역시 그런 목적에서 발간된 책이다. 따라서 본 신간은 ‘경기도 6ㆍ25전쟁 개론’이라 해도 무방하고, 학술적으로는 경기도 6ㆍ25 관련 최고의 단행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책의 집필은 6·25전쟁 연구자인 김선호, 박동찬, 양영조 박사가 맡았다. 내용은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경기도 지역에서 전개된 6·25전쟁의 양상을 개전초기, 인천상륙작전과 반격작전기, 1·4후퇴와 재반격작전기, 고지쟁탈전기 등 4개의 시기로 구분하여 정리했다. 특히 6·25전쟁이 주로 길을 따라 전개되었다는 점을 감안하여 경기도의 남북도로인 1번과 3번 국도, 동서도로인 6번 국도를 중심으로 전쟁의 전개과정을 서술했다. 제2부에서는 전쟁 속에서 경기도민의 삶과 사회변동을 다루었다. 피난민과 구호활동, 인적·물적 동원, 북한군 점령시기의 상황, 민간인 희생과 납북사건 등을 비롯하여 정치·행정·경제·교육·의료 등 전시 하 사회 전반의 모습을 그려보고자 했다. 제3부에서는 정전협정이 체결된 이후 이른바 ‘정전체제’ 하에서의 경기도 사회변화와 그 미래에 대해 조명해 보았다. 특히 3년간 치러진 6ㆍ25전쟁으로 인적・물적 피해는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참혹했는데, 경기도는 전쟁 과정에서 다른 지역보다 훨씬 많은 피해를 입었다. 네 번에 걸쳐 공산군과 유엔군이 번갈아 지역에 진주하는 상황을 겪고, 유엔군의 인천상륙작전과 공산군의 춘계공세 등 주요 공방전이 경기도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던 것이 그 이유였다. 전쟁기간에는 총탄과 포격·폭격이 난무하는 전투만이 있었던 것이 아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살아가야 했던 평범한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전쟁의 직접적인 피해자로서, 또 전쟁의 상처를 극복해 나가야 할 당사자로서 전쟁의 시대를 살았다. 그들의 삶이 어떠했는가를 되돌아보고자 한 것이 이 책을 집필하게 된 배경이기도 하다. 이처럼 경기도는 6ㆍ25전쟁에서 가장 극심한 피해를 받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사실은 휴전 이후에도 경기도는 남북 간 대립과 갈등의 현장으로 전쟁의 후유증이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구체적으로 경기도에서 민통선 북방지역은 전체 면적의 3.9%이고 군사시설보호구역은 18.9%이며 개발제한구역은 12.9%에 달하여, 경기도 면적의 35.7%가 정전체제에 의해 민간인 출입이 금지되거나 개발이 제한되는 땅으로 남게 되었다. 그리고 이는 경기도의 북부와 남부가 불균형하게 발전하는 원인을 초래했고, 접경지 도민들의 생활여건 개선과 함께 경기도가 풀어야할 난제로 남아있다. 이런 문제들 즉 ‘정전체제’ 하에서 경기도의 실정과 숙제를 밀도 있게 다루고 있어, 이 책은 단순한 전쟁사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2019년부터 경기문화재단은 DMZ를 경기도의 상징브랜드로 만들고자 힘쓰고 있다. 이런 노력에 발맞추어 경기학센터는 훗날 우리나라 역사에서 독특한 위상을 차질할 경기북부의 접경문화를 기록, 조사, 연구하는 작업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발전의 걸림돌이지만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현존하고 있는 군사시설도 우리만의 미래자산이기에 이를 보존,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고자 한다. 이 책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의 ‘경기도메모리’에서 원문서비스가 되며, 7월부터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분량은 364쪽이며, 가격은 1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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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동두천 캠프보산 월드 푸드 스트리트>개막행사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 헌)과 동두천시(시장 최용덕)은 2020년 6월20일 동두천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 내 「동두천 캠프보산 월드 푸드 스트리트」를 선보인다. 이번 동두천 공공예술 프로젝트는 “주민의견”을 직접적으로 반영하여 시민이 만들어가는 공공예술이라는 것이 특징적이다. 5번의 주민 공청회를 통해 세계 음식을 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한국, 태국, 중국, 미국, 페루, 일본,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음식메뉴를 13개 음식매장에서 즐길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13개 음식매장의 디자인 개념을 “집속에 집”이라는 주제로 투명하고 개방된 형태로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의미를 나타내었다. “집속의 집”은 규정되지 않은 공간인 동시에 사용자가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는 개념이 담겨져 있다. 기존 동두천 보산동은 내국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선입견이 존재하는 곳이며, 동시에 많은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 사는 곳이기도 하다. 2015년부터 진행된 그래피티 아트 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색적인 문화관광지역이 됨으로써 보산동을 찾는 사람들의 편의와 지역주민 경제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동두천 캠프보산 월드 푸드 스트리트를 조성하게 되었다. 특히 동두천시는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먹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면, 보산동이 가지고 있었던 부정적 요인들이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라 보았다. 경기문화재단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위해 “공용쉼터(UBO: Unidentified Building Object)”를 2개를 설치하였으며, 누구나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위한 개방형 디자인을 제시하였다. 동두천 보산동 그래피티 아트의 국제적인 작품들과 다양한 세계 음식문화공간은 동두천이 보고, 먹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문화적 도시로의 시작이 될 것이다. “공용쉼터 UBO”는 코로나 사태로 빚어진 대규모 집합시설의 문제점을 지역적 모임과 가족단위 모임을 위한 공간으로도 충분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열린 공간인 지하철 교각 하부공간을 이용하여 접근성이 쉽고, 개방감이 있는 공간인 동시에 앞뒤가 열리고 지붕이 있는 유니크한 공간으로 음식을 먹을 수도 있고, 이야기를 나누고,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가 가능하게 디자인 되었다. 앞으로 동두천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문화적 공간을 표방하는 상징적인 거리가 될 것이다. 한편 2020년 6월 20일 「동두천 캠프보산 월드 푸드 스트리트」개막행사는 동두천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가 동두천과 경기북부 도시들의 문화적 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경기문화재단과 동두천시는 향후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경기북부의 문화중심 도시가 될 것이며, 경기문화재단은 문화를 선도하는 경기도 문화전문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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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동두천 캠프보산 월드 푸드 스트리트>개막행사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 헌)과 동두천시(시장 최용덕)은 2020년 6월20일 동두천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 내 「동두천 캠프보산 월드 푸드 스트리트」를 선보인다. 이번 동두천 공공예술 프로젝트는 “주민의견”을 직접적으로 반영하여 시민이 만들어가는 공공예술이라는 것이 특징적이다. 5번의 주민 공청회를 통해 세계 음식을 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한국, 태국, 중국, 미국, 페루, 일본,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음식메뉴를 13개 음식매장에서 즐길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13개 음식매장의 디자인 개념을 “집속에 집”이라는 주제로 투명하고 개방된 형태로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의미를 나타내었다. “집속의 집”은 규정되지 않은 공간인 동시에 사용자가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는 개념이 담겨져 있다. 기존 동두천 보산동은 내국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선입견이 존재하는 곳이며, 동시에 많은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 사는 곳이기도 하다. 2015년부터 진행된 그래피티 아트 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색적인 문화관광지역이 됨으로써 보산동을 찾는 사람들의 편의와 지역주민 경제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동두천 캠프보산 월드 푸드 스트리트를 조성하게 되었다. 특히 동두천시는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먹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면, 보산동이 가지고 있었던 부정적 요인들이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라 보았다. 경기문화재단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위해 “공용쉼터(UBO: Unidentified Building Object)”를 2개를 설치하였으며, 누구나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위한 개방형 디자인을 제시하였다. 동두천 보산동 그래피티 아트의 국제적인 작품들과 다양한 세계 음식문화공간은 동두천이 보고, 먹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문화적 도시로의 시작이 될 것이다. “공용쉼터 UBO”는 코로나 사태로 빚어진 대규모 집합시설의 문제점을 지역적 모임과 가족단위 모임을 위한 공간으로도 충분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열린 공간인 지하철 교각 하부공간을 이용하여 접근성이 쉽고, 개방감이 있는 공간인 동시에 앞뒤가 열리고 지붕이 있는 유니크한 공간으로 음식을 먹을 수도 있고, 이야기를 나누고,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가 가능하게 디자인 되었다. 앞으로 동두천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문화적 공간을 표방하는 상징적인 거리가 될 것이다. 한편 2020년 6월 20일 「동두천 캠프보산 월드 푸드 스트리트」개막행사는 동두천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가 동두천과 경기북부 도시들의 문화적 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경기문화재단과 동두천시는 향후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경기북부의 문화중심 도시가 될 것이며, 경기문화재단은 문화를 선도하는 경기도 문화전문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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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텀블벅 업무협약 체결(재)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와 텀블벅 양 기관은 지난 12일 서울 을지로 텀블벅 본사에서 문화예술 기반의 창업∙창직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재승 텀블벅 대표와 주홍미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재)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와 텀블벅은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을 추진, 양사가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경기상상캠퍼스 내 입주단체 사업성 검증 및 신규 비지니스 모델 발굴, 온라인 유통망 확장을 위한 정보 교류 부분에 있어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상상캠퍼스 내 입주단체 중 텀블벅 펀딩에 적합한 10여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교육, 컨설팅을 진행하고, 이후 펀딩성공 시 추가 지원금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매년 공간을 기반으로 창의적 도전 및 실험을 하고자하는 단체를 모집하여 그들에게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 중이다. 올해는 총 43개의 생활문화, 융복합문화, 공예 등의 다양한 분야의 단체들이 활동 중이다. 주홍미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단체 제품 및 콘텐츠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단체를 육성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활동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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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백남준아트센터 《NJP 학교》 교육자료 배포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는 코로나19로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기회 향상을 위한 교육자료를 배포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미술관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과 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백남준아트센터는 경기도 문화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지도안을 제작하여 교사들과 학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어느 때보다 창조적인 사유가 필요한 이 시기에 학생들에게 창의력 향상과 창작의 기쁨을 선사하길 기대해 본다. 또한 교사와 학생들이 이 자료들을 활용해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며 예술로 함께하길 바란다. 배포하는 교육 자료는 초중고 학생과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백남준아트센터의 교육 프로그램 <백남준의 편지-음악>, <백남준의 편지-시공간>, <와글와글 연주단>, <옹기종기 모아보면>을 선생님들이 직접 아이들과 진행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교재는 교수학습 지도안, 시청각자료, 스크립트, 활동지, 창작재료로 구성된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진행한 《NJP 학교》 프로그램 4종 중 선택하여 신청 가능하며, 7월까지 접수하면 우편을 통해 자료를 수령할 수 있다. 신청서는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www.njpartcenter.kr)에서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이메일(edu@njpartcenter.kr)로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 구성은 백남준아트센터에서 학생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던 <백남준의 편지-음악>, <백남준의 편지-시공간>, <와글와글 연주단>, <옹기종기 모아보면>이다. <백남준의 편지>는 백남준에게서 온 편지를 학생들과 함께 읽는 형식으로, 백남준의 예술세계에 대해 주제별로 탐구하여 백남준이라는 예술가를 이해하고 예술의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백남준의 편지-음악>은 백남준을 ‘음악’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탐구하고, 연계된 체험활동을 통해 청각을 시각화하며, 예술을 통한 감각의 확장을 경험 할 수 있다. <백남준의 편지-시공간>은 ‘시간과 공간’ 이라는 주제를 중심하여 비디오아트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체험활동으로는 친구들과 함께 공간을 변주하는 작품을 만들어 본다. <백남준의 편지>는 수업시간 40분 내외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것을 추천한다. <와글와글 연주단>과 <옹기종기 모아보면>은 백남준의 작품과 연계하여 이론보다는 다양한 감각을 이용한 경험과 창작활동이 중심이 된다. 기존에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던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자료를 제공한다. <와글와글 연주단>은 백남준의 작품을 통해 기존의 악기 소리에서 벗어나 다양한 소리를 경험하고, 자신만의 감각악기를 만들어 자유롭게 연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옹기종기 모아보면>은 백남준의 작품을 통해 인물 표현 방식을 살펴보고, 하나의 화면 위에 신체와 여러 감각을 사용하여 친구를 표현한다. 각기 다른 모습과 특징을 가진 친구들이 모여 하나의 커다란 협업 작품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작중심의 이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에게 예술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사항과 접수방법은 홈페이지(www.njpartcente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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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차차차! 차타고 공연보자, ‘드라이빙 씨어터’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연활동이 중지된 지역 예술가들과 관람 기회가 사라진 도민들을 위해 공연예술과 다양성영화 공모지원사업인 ‘드라이빙 씨어터’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공연과 영화를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6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 경기도 고양, 안산, 양평에서 진행되는 ‘드라이빙 씨어터’ 공연은 경기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피해의 직격탄을 맞은 도내 문화예술계를 위해 추진한 <예술백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공연예술과 다양성영화 지원사업을 실제 무대로 구현한 것이다. 공연예술과 함께 상영될 다양성영화는 도내 영화인들 지원에 특화된 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영상위원회)과 공동사업을 통해 선정·상영할 계획으로 오는 6월 18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작품을 모집 중이다. <예술백신 프로젝트>의 다른 사업들과는 달리 코로나19 시대에도 안전한 공연장을 만들어, 선정된 공연작품들이 온라인 중계와 같은 간접적인 방식이 아닌 실제 무대에서 관객들을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예술향유의 기회를 송두리째 잃었던 지역주민들에게도 수준 높은 예술가들의 공연을 온라인이 아닌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모든 공연 관람자는 자동차 탑승을 통한 거리두기를 할 수 있고, 무대를 직접 관람하면서 라디오 주파수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접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라이빙 씨어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 단체를 비롯하여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가수, 뮤지컬 배우 및 오케스트라와 경기문화재단이 발굴한 실력 있는 신예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총 4회로 진행되는 공연 회차마다 특색 있는 장르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6월 20일, 고양 제3킨텍스 예정부지의 공연에서는 클래식 장르의 향연이 펼쳐진다. 27일 안산 화랑유원지 제2주차장 공연에서는 뮤지컬과 무용 공연 및 독립영화 상영이 함께 진행되고, 다음 달 4일에는 다시 고양에서 크로스오버의 장르 공연과 예술영화가, 마지막 11일에는 양평파크 골프장 주차장에서 전통예술 공연이 관객들을 만난다.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무료로 예약할 수 있으며, 총 4회의 공연을 중복하여 신청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의 송창진 본부장은 “코로나19에서 비롯된 여러 제약 속에서 어렵게 현재를 버텨가는 지역문화예술가 및 예술계 종사자들과 도내 문화예술 향유자들이 가장 안전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방법을 깊이 고민했다”며 “‘드라이빙 씨어터’를 비롯한 <예술백신 프로젝트>가 향유자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증명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기문화재단은 문화예술가와 문화예술 콘텐츠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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