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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만 50세 이상 ‘어르신 복지서포터즈’ 참여 희망자 모집 -경기티비종합뉴스-

기사입력 2021.01.22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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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중·장·노년층 일자리 확대와 경로당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2021년도 어르신 복지서포터즈’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어르신 복지서포터즈’는 만 50세 이상 경기도민 가운데 재무 분야 경력자, 여가 프로그램 운영 경험자, 사회복지사 등 경로당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인력을 선발,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30명을 모집했으며 올해는 45명으로 모집 인원을 확대한다. 

    경로당+프로그램+요구조사(이천).jpg

    서포터즈에 선발되면 역량교육을 거쳐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지난 해는 6개월) 간 하루 3시간 지역 내 경로당에 파견돼 회계 관리, 방역 관리 등 행정 지원과 시설 관리, 여가 프로그램 운영, 취약노인 발굴·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급여는 주휴수당을 포함해 월 90만원 상당이며,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보험을 지원하고, ‘경기도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2021년 경기도 생활임금(시급 1만540원)을 적용한다.

     

    방역관리+지원(이천).jpg

    모집 기간은 1월 29일까지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누리집(http://kscagg.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사업기간 동안 노인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일이 없도록 31개 시·군 및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등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로당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니어+라인댄스(화성).jpg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 복지서포터즈’는 경로당별 복지 수요 충족을 위한 현장 맞춤형 활성화 정책이다. 경로당의 체계적인 운영과 취약노인 발굴·지원 등의 노인복지 증진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어르신 복지서포터즈’는 경로당 방역관리 8,230건, 회계관리 429건, 현장 프로그램 운영 210건, 경로당 휴관 중 안부전화 2,143건, 홍보 등 기타 4,106건 등을 지원했다. 도는 경로당 활성화 지원 성과와 경로당별 복지 수요 증가를 감안해 연차별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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