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사무처 잇따른 논란, 김종석 사무처장의 대처 능력 도마위5월 27일 경기도의회 사무처에서 발생한 직장 내 성희롱 문제가 언론을 통해 공론화된 가운데, 김종석 사무처장 체제의 잇따른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양이다. 지난해 1월 경기도의회 첫 개방형 사무처장으로 취임한 김종석 사무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의 첫 사무처장 인사로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개방형 사무처장으로 도의회 안팎의 기대와는 달리 경기도의회 사무처에서 잇따른 논란이 발생하며, 사무처장의 조직 장악 능력과 상황 대처 능력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김종석 사무처장은 취임 이후인 지난해 6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사무처장 지시사항」으로 ‘특히 여직원의 경우 직급 불문 2회차 술자리 참석 절대 금지!’라는 내용의 지시를 공문으로 내려보내 여성의 사회생활에 제약을 두는 방향으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자 하는 왜곡된 성인식을 드러냈고, 같은 해 9월 19일엔 국가인권위원회 차별시정위원회(위원장 남규선 상임위원)로부터는 ‘채용 면접 과정에서 면접위원이 직무와 관련이 없는 성차별적 질문을 하지 않도록 사례 교육을 하는 등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할 것을 권고’ 받았다. 경기도의회 사무처 채용 면접 과정에서 성차별이 발생했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김종석 처장은 이러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지적에 대해서 수용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을 하기보다는 조사 과정에서 “성차별을 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라며 전형적인 차별 가해자의 언어로 항변하고, 피해자의 구제신청을 외면하는 등 더 큰 논란을 야기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김종석 사무처장이 야심 차게 2023년 8월 직접 직원들을 인솔하여 6박8일 일정으로 다녀온 경기도의회 사무처의 독일·오스트리아·체코 공무국외출장도 대부분의 일정을 관광 목적의 외유성 일정으로 채웠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발생했다. 이에 대한 해명으로 김종석 사무처장은 “포상과 격려 성격을 띤 부분이 없지 않은데다 생애 처음 해외로 나가본 직원들도 있고 해서”라며 해당 출장이 포상과 격려의 성격이 있었다 설명했지만, 출장계획서 및 심의 서류에는 ‘포상과 격려’의 내용은 없던 것으로 드러나며 사실상 부적절한 출장을 감독하고 지도해야 할 사무처장이 외유성 출장을 실질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했다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경기도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방의회 청렴도 조사에서 5등급을 받아 전국 17개 광역의회 중 사실상 꼴찌를 기록해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뼈를 깎는 변화와 쇄신의 노력에 나서겠다.”라며 의원들의 공무국외연수, 업무추진비 집행 등 도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문제의 개선책을 내놓겠다고 밝히는 등 청렴도 제고가 염 의장의 주요 목표가 된 가운데, 얼마 지나지 않아 경기도의회 사무처가 공개한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서가 ‘나무위키’, ‘위키백과’ 등을 출처 없이 대량으로 인용한 것이 드러나 체면을 구겼고, 목적을 확인할 수 없는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문제는 여전히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사실상 염종현 의장이 의지를 밝힌 개선책 중 제대로 이행된 내용이 하나도 없는 셈이다. 이런 와중에 경기도의회 사무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도민 열린음악회’를 통해 공직사회의 청렴의지를 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열린음악회를 해서 청렴도가 올라간다면 매주 열린음악회를 여는 KBS는 청렴도 1등이겠다.”는 조롱 섞인 비판을 듣기도 했다. 오는 8월이면 임기가 종료되는 염종현 의장이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청렴도 제고를 위한 변화와 쇄신이 큰 성과를 내지 못한 상황에서 충격적인 사무처 내 성희롱 문제가 공론화되며 염 의장이 임명한 김종석 사무처장의 조직 장악 능력과 상황 대처 능력이 또다시 도마 위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도내 팹리스 기업 취업 특화 교육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경기도와 한국반도체아카데미 경기도교육센터에서 팹리스 기업 취업희망자를 위한 ‘2024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및 테스트 엔지니어 양성 교육프로그램’ 교육생을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일주일간 모집한다. 한국반도체아카데미 경기도교육센터는 반도체 우수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경기도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함께 판교 글로벌 R&D센터 B동에 전용면적 300평 규모로 구축한 반도체 교육센터다. 경기도교육센터는 올해부터 반도체 기업 수요에 기반한 경기도 특화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2024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및 테스트 엔지니어 양성 교육프로그램’이 첫 번째 경기도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6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10일간 총 60시간동안 진행되며 ▲반도체 설계 프로세스 ▲반도체 8대 단위공정 ▲반도체 패키징 및 어셈블리 단위공정 ▲반도제품규격 및 테스트에 대한 깊이 있는 이론 강의 등으로 이뤄져 있다. 실제 기업에서 사용하는 테스트 장비를 활용한 시연 강의도 포함됐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교육생은 교안 열람을 위한 개인 노트북만 지참하면 된다. 교육 시간의 9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한국반도체아카데미에서 발급하는 교육수료증이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대학 4학년생, 졸업(예정)자 중 반도체 관련 전공자(전자공학 등)로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한국반도체아카데미 누리집(https://academy.kis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생 모집전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반도체아카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한국반도체아카데미(031-622-7677)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도시재생사업 ‘광명3 어울리기 행복센터’ 6월 준공경기도는 광명3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어울리기 행복센터’가 6월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광명3 도시재생사업은 ▲새로나기 골목숲 환경개선 ▲어울리기 행복센터 조성 ▲어울리기 문화발전소 조성 ▲도시재생 역량강화 ▲어린이공원 조성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하는 ‘어울리기 행복센터’는 광명시 광명동 126-5번지에 지상 5층, 연 면적 946㎡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고령자를 위한 어르신 공동작업장, 경로당이 지상 1층에서 지상 2층에 위치하며, 지상 3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청년 취업 활동과 능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 취업 준비 정장 대여실․면접연습실, 북카페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같은 건물을 이용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년만을 위한 특별한 공간 제공은 청년 유입으로 이어져 지역의 활력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광명3동은 과거 주민 반대로 재정비촉진구역이 해제된 곳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면서 “도시재생거점시설 조성 등 도시재생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지난해까지 전국 최다인 66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13곳을 더해 79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한국도자재단, ‘라트비아의 날 ’ 어린이 프로그램 개최한국도자재단과 주한라트비아대사관이 6월 5일 경기도자미술관에서 ‘라트비아의 날’ 어린이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라트비아의 날’ 어린이 프로그램은 라트비아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라트비아 출신 애니메이터이자 영화감독인 아네테 멜레세의 동화책 『키오스크(The Kiosk)』를 읽고, 자신만의 키오스크를 만드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 ‘자가처방_한국도예’ 특별전을 학예연구사와 함께 투어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참여 대상은 만 6세에서 10세의 어린이로, 30명 선착순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5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www.gmocc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라트비아의 문화를 재미있고 유익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도예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라트비아의 날’ 어린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가을 라트비아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자가처방_한국도예’ 전시를 계기로 두 나라의 문화 교류와 우정을 이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가처방_한국도예’ 특별전은 올해 6월 30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3층 3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농기원, 동그란 모양의 복색 아스트로피튬 신품종 ‘네온팝’ 개발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가 선인장 아스트로피튬 신품종 ‘네온팝(Neon Pop)’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스트로피튬은 다른 선인장에 비해 가시가 적고 별을 연상시키는 외관이 독특해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선인장이다. 대부분 녹색 또는 금(엽록소가 결핍된 노란색 등이 섞인 돌연변이)색이 유통되므로 다양한 형태와 색상의 신상품을 원하는 농가와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있었다. 새로 선보이는 ‘네온팝(Neon Pop)’은 녹색 바탕에 중심부가 연두색인 복색(둘 이상의 색이 합쳐서 이루어진 색)의 품종으로, 작은 크기의 흰털이 모본 식물 전체에 형성되는 특징이 있다. 식물체를 절단해 자구(식물체에서 발생하는 새끼) 발생을 인위적으로 유도해 효율적 증식이 가능하고, 대목(서로 다른 선인장을 접목시 기둥이 되는 선인장)에 접목하면 생육기간이 단축돼 1년 이내에 상품화할 수 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급변하는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겠으며 보급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기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는 2018년 국내 최초 ‘스노우볼’ 품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6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했다. 연구 초기에는 자구발생력이 우수한 품종개발에 집중했으나 현재는 색상 유지력과 증식력이 뛰어난 복색 신품종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6월 4일 ‘경기도 규제혁신 데이’ 개최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오는 6월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민ㆍ관의 규제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경기도 규제혁신 데이(day)’를 개최할 계획이다. 민간 부문 행사에서, 경기도는 5년간 추진한 규제샌드박스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규제샌드박스 관련 정책 동향과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규제샌드박스 기업 전용펀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규제샌드박스는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 기간 현행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시장 출시와 시험·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로, 기업은 규제 특례의 필요성을 입증해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련 부처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민간 부대행사로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을 운영하고자 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규제 샌드박스 일일코칭 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행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상 식당 등 음식을 취급하는 시설과 반려동물의 출입 등이 수반되는 시설은 분리가 필요하다. 최근 반려 인구가 증가하면서 식약처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등에 대한 시범사업을 추진 중으로, 규제 실증특례를 받아 영업 중인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 참여자는 이런 실증특례 신청서 작성을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기업을 운영하면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해소를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TS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함께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하며, 규제샌드박스 신청, 기업ㆍ소상공인 애로에 대한 상담 등이 가능하다. 규제샌드박스 일일코칭 클래스, 기업애로상담 참가는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정보 사이트인 이즈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업SOS센터(031-259-6703)로 문의할 수 있다. 공공부문 행사로는 2024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사와 도-시군 규제혁신 워크숍도 동시에 개최한다.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으며, 지난 4월 26일 예선을 거쳐 6월 4일 최종 본선에 오르는 6개 시군(파주시, 양주시, 화성시, 시흥시, 안양시, 남양주시)이 순위 경합을 벌이게 된다. 경진대회 시상금은 총 1억 원으로, 대상 1개 시군 상금 3천만 원, 최우수상 2개 시군 상금 각 2천만 원, 우수상 3개 시군 상금 각 1천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김평원 경기도 규제개혁과장은 “이번 규제혁신 데이는 그간 경기도가 민간,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추진했던 규제개선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민관의 규제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의 규제애로 해소를 지원하여 기업들이 경기도에서 ‘새롭게 시작할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공동주택 단지 서버 해킹 방지 나선다경기도가 공동주택 서버 해킹 방지를 위한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보안점검 및 교육 등을 추진한다. 최근 아파트에는 월패드뿐만 아니라 현관 도어록, 커튼, 조명, 가스밸브, 침입감지 등 인터넷과 연결되어 외부에서 제어 가능한 장치가 늘어감에 따라 관리 소홀로 인한 홈네트워크 해킹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경기도는 2021년 단지 서버가 해킹되어 월패드를 통해 불법 촬영된 세대 사생활 영상이 유출되는 사고 발생 이후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가 설치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관리실태에 대한 표본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확인된 문제점에 대한 대책으로 지능형 홈네트워크 유지관리 표준 업무지침서를 제작 도내 전 공동주택에 배포하고, 11건의 제도개선 사항을 건의하는 등 아파트 보안 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했다. 이후에도 경기도는 공동주택 홈네트워크 보안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결과,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 지원사업의 선도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 지원사업은 아파트에 설치된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의 해킹 예방을 위해 아파트 스스로가 점검하고 문제점을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도 지역에는 보안점검, 교육 등을 무료로 우선 지원받게 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상반기 중 공지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아파트 보안점검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활용 무료 기술자문을 제공하여 보다 많은 도민들이 보안점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공동주택 유지보수 시 공사운영의 투명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해 2014년에 선도적으로 도입한 정책으로 이를 통해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단지가 없도록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한편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4월 9일 시행)에 따라 앞으로 관리주체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의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약과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이에 경기도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능형 홈네크워크 설비에 대한 관리주체의 기본지식 함양,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편성하기로 했다. 교육은 7월 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를 6개 권역으로 나눠 6차례 걸쳐 진행되며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의 해킹 예방을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점검을 통해 취약점을 조치하는 등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홈네트워크 설치, 이용 증가에 따라 홈네트워크 해킹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을 개정(2021년 12월) 시행(2021년 7월)한 바 있으나 개정 고시 시행일 이전 기축 아파트는 적용되지 않아 입주민 사생활 보호 문제에 대한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2025년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시흥시 선정경기도는 시흥시가 2025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친 해양문화 확산,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해양스포츠산업 육성 등을 목표로 하는 해양스포츠인들의 대축제이다. 2025년 개최지로 선정된 시흥시 거북섬은 지난 3월 해수부·한국해양소년단연맹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현장실사에서 주차시설,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 기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해양축제, 서핑대회 등 다양한 연계행사을 개최한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경기도는 시흥시와 함께 거북섬 마리나, 해양생태과학관, 아쿠아펫랜드 등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거북섬 일대를 수도권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지난해 대한민국 최초로 2023 시흥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대회는 2025년 여름 개최 예정이며, 정식종목은 요트, 카누, 수중ㆍ핀수영, 트라이애슬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체험행사 및 지역축제를 함께 추진한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시흥시 거북섬에서 개최하게 됨으로써 경기도가 해양스포츠와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임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흥시와 함께 해양스포츠제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8월에 경기도와 화성시, 안산시, 시흥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공동주관을 개최한 제14회 스포츠제전에는 3천7여 명의 선수가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3종 등 ‘4개 정식종목’과 ▲드래곤보트 ▲바다수영 ▲고무보트 ▲SUP 보드 등 ‘4개 번외종목’, 35개 체험프로그램 등에 참가했으며, 대회기간 동안 7만 2천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바 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 2035년 여주 도시기본계획 승인…인구 13만 2천 명 목표경기도는 여주시가 신청한 ‘2035년 여주 도시기본계획(안)’을 24일 최종 승인했다. ‘2035년 여주 도시기본계획’은 여주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전략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청사진이다. 주요 내용으로 2035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유입될 인구와 통계청 인구추계 및 저출생에 따른 인구감소 등을 고려해 13만 2천 명(현재 약 11만 8천 명)으로 설정했다. 여주시 전체 행정구역(608.33㎢) 가운데 장래 도시발전에 대비해 개발 가용지 13.10㎢를 시가화예정용지로 계획하고 시가화된 기존 개발지 13.45㎢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581.78㎢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여주시 공간구조는 도시 성장에 대한 유연성, 도시발전축, 미래지향성 등을 고려해 1도심 4지역중심에서 1도심 1부도심 3지역중심으로 개편했다. 생활권 구분은 여주능서, 가남, 북내, 대신 총 4개 권역으로 계획하고 역세권 복합 개발, 역사·문화 연계 관광 활성화, 스마트시티 기반 구축, 지속가능한 친수공간 수생태계 조성 등의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주요 교통계획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도로망 계획, 여주-원주 복선 전철 철도망 확충,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도입 등을 반영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2035년 여주 도시기본계획 승인으로 여주시가 ‘사람이 행복한 친환경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 도로·철도 등 사회기반시설(SOC) 확충을 통해 여주시의 발전과 더불어 경기 동부 사회기반시설(SOC) 대개발에도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승인된 2035년 여주 도시기본계획은 5월 중 여주시 누리집에서 공개한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참여로 바꾸는 우리마을’ 참여단체 모집경기도가 ‘2024년 참여로 바꾸는 우리마을 사업’의 참여단체를 6월 4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로 바꾸는 우리마을은 마을의 문제를 주민이 참여해 해결하는 과정에서 마을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는 5인 이상(20인 이하) 마을 공동체 및 모임, 동아리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http://www.gill.or.kr) 공고문에 있는 제안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chcho@gill.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 희망 단체는 인권, 환경, 성평등, 다문화, 갈등, 교육 등 분야에서 의제를 제안할 수 있고 심사를 거쳐 20개 단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교육, 컨설팅,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교육은 시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전문가와 문제를 정의하고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직접 생활 속 문제의 해법을 찾는 방식인 리빙랩 방식의 참여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참여로 바꾸는 우리마을 사업 참여를 통해 도민들이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함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좀 더 깊은 이해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개인적 책임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