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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 2027년 세계청년대회 시의 적극적 대책 마련 촉구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상현1동,상현3동/국민의힘)은 18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7년 세계청년대회 개최지가 서울로 확정됨에 따라 기대되는 효과를 언급하고, 시의 적극적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여름 2027년 세계청년대회 개최지로 대한민국 서울이 선정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올해 리스본 대회에는 150만 명이 참여한 바 있고, 2027년 서울 대회에는 35만 명에서 100만 명 이상의 청년들이 모일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올해 잼버리 공식 참가자인 4만 5000여 명의 10배 이상의 규모로 예측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용인은 많은 천주교 문화 유적을 자랑하고 있는데 그 중 한국의 산티아고길이라 불리는 청년 김대건길은 2021년 유네스코가 세계 인물로 선정한 김대건 신부가 사목활동을 전개한 곳이자 순교 후 시신을 안장하기 위한 이장경로이기도 한 아주 특별한 순례길이라고 말했다. 얼마 전 바티칸 대성당 외벽에 동양인 최초로 김대건 신부의 성상을 세웠다는 기쁜 소식이 있었는데 용인특례시는 한국만이 아닌 세계가 인정한 성인 김대건 신부와 유서 깊은 성지들, 함께 걷는 순례길을 연결해 스토리 있는 문화 사업을 구상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2027년 세계청년대회에는 교황이 용인을 방문하게 해 세계적인 성지로 거듭나길 바라며, 꼭 다녀가야할 중요한 성지로의 거시적 목표를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계청년대회의 참가자들이 천주교 성지 순례길로 돌며 용인의 자연경관과 관광명소를 탐방하기 위해서는 청년 자원봉사자 양성, 숙소 마련 계획, 방문자쉼터 및 시설 정비 등 천주교 문화유산 명소화 사업을 빠른 시일 내에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충청남도는 김대건 신부 생가지를 중심으로 천주교 유적 및 순례길 재정비 사업에 착수했고, 서산은 당진 등 인근 지역을 이은 K-순례관광사업을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타 지자체들은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를 확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으로, 용인특례시도 도비·국비 등 다양한 자원을 확보해 세계적인 순례길 조성과 스토리 있는 문화·체험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종교문화행사가 주는 고유의 가치뿐 아니라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십만 명의 전 세계 청년들이 용인시를 방문하면 미래 경제 가치는 상상 이상일 것이라며, 용인시는 관광·문화 산업·서비스업 등을 통한 직접적인 경제적인 효과뿐 아니라 지역 이미지 향상과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장기적인 이점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은이성지 등 종교문화 역사지 문화재 등록 ▲로마교황의 용인시 방문을 위한 추진위원회 및 T/F팀 구성 ▲인근 안성시와의 협력 체계 구축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문화 관광 생태계 구축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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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수변구역 관련 중첩 규제 해제를 위한 시와 주민의 노력 매도한 민주당 장정순 시의원은 사과하라”용인시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정순 시의원이 지난 15일 “포곡읍 일원 수변구역 중첩규제 해제로 인해 경안천이 오염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중첩규제 해제를 추진하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난개발을 부추긴다는 식의 주장을 한 데 대해 이 시장은 18일 "중첩 규제로 오랜 기간 피해를 입고 있는 시민들의 염원을 무시하고, 법적으로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며 잘못된 규제를 합리적으로 풀려는 시와 시장, 그리고 주민의 노력을 매도하는 수준 이하의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장정순 시의원은 15일 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상일 시장이 수변구역ㆍ군사시설 보호구역이란 이중 규제를 받고 있는 포곡ㆍ모현읍에 대한 중첩 규제를 풀기 위해 환경부에 타당한 법적 근거 등을 제시하며 중첩 규제 해제 노력을 기울이는 데 대해 “이 시장이 난개발을 부추기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일 시장은 "장정순 시의원의 발언은 규제와 관련한 해당 법의 입법 취지나 규정을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포곡ㆍ모현읍 주민의 고통을 철저히 외면하겠다는 것"이라며 "시장의 중첩 규제 해제 추진은 주민의 고통을 덜기 위한 노력이며, 누가 주민을 위해 일하는지 현명한 시민들이 잘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장 시의원이 시장의 노력을 난개발을 하려는 것이라고 했는데, 이는 중첩 규제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나려는 주민들을 난개발이나 하려는 사람으로 매도하는 것과 같다"면서 "사리에 맞는 주장을 하는 주민들과 그런 주민들을 위해 일하는 시장에게 난개발 운운하며 그릇된 꼼수 프레임을 씌우려 한 장 시의원은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하는 게 옳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부 수변구역 지정 때 군사시설보호구역을 제외한 것은 장 시의원의 주장처럼 군부대 사병들 숙소 증·개축과 민간에 비해 부족한 하수처리시설을 고려한 조치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정부는 지난 1999년 ‘한강수계법’ 제정 시 상·하류 지역 간 협력에 입각해 상수원 수질을 개선하겠다고 명시했고, 법령 본문을 통해 수변구역 지정 시 제외해야 할 대상으로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하수처리구역, 도시지역 등 기존 취락 지구를 열거해 명시하고 있다. 정부가 이처럼 제외 지역을 명시한 것은 이중 규제로 국민의 재산권 행사를 헌법에 위배될 만큼 과도하게 제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상일 시장이 "장 시의원 발언은 해당 법의 입법 취지와 규정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꼬집은 것은 이 같은 이유에서다. 장정순 시의원이 중첩 규제 해제로 팔당호로 유입되는 경안천 오염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시 관계자는 "물정을 모르는 엉터리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팔당호 및 경안천은 수변 구역 뿐 아니라 공공하수처리지역인 만큼 오수·하수 방류수질규제, 오염총량규제, 특별대책지역 규제, 폐수 및 가축분뇨 배출시설 입지 규제 등 복합적인 보호조치를 받고 있으므로 수변구역 관련 중첩규제 해제로 난개발이 일어난다는 주장은 이 같은 사정을 모르는 속단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군사시설보호구역은 하천 경계로부터 1㎞ 이내의 지역에 대해 지정토록 한 수변구역보다 훨씬 폭넓은 면적을 규제하고 있어서 주민들의 피해와 고통이 크다"면서 "법에도 어긋나는 중첩 규제를 풀겠다는 정당한 노력을 흠집 내려고 한 장정순 시의원의 발언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부당한 규제를 받아온 지역을 위한 시장과 시의 활동을 개발업자와 연결지으려 한 장 시의원의 태도에 어이가 없다”며 "이따위 잘못된 프레임으로 시장을 터무니없이 공격하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시장이 일을 잘 하니 배가 아파서 흠집내기에 나선 것이냐, 아니면 시의 공공청사를 모시고 있는 국회의원 등의 의정보고회 장소로 쓸 수 있도록 하자는 장정순 시의원의 조례안을 시장이 '공익을 위한 장소가 정치에 물들면 안 된다'며 거부해서 보복성 공격을 하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 시장은 "장정순 시의원과 같은 당 소속인 박병민 시의원이 18일 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시장에게 포곡ㆍ모현읍 중첩 규제를 꼭 해제해 달라고 발언했는데, 박 시의원도 개발업자 입장을 대변해서 난개발을 부추기려 한다고 장 시의원은 주장할 것이냐"고 따졌다. 이 시장은 "중첩 규제가 해제돼도 해당 지역에 난개발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시가 치밀하게 정책을 펼테니 장 시의원은 유치한 언행을 삼가고 본인의 잘못된 발언에 대해 사과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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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 용인 '제3회 상상포럼' 성료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16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문화도시 사업 시민활동가 활동 사례 및 민-관-학 합동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제3회 상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상상포럼’은 문화도시 사업 성과를 차년도 사업으로 환류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용인의 문화자본을 만들어가는 시민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문화도시 시민활동가들의 활동 사례와 함께 지난 5개월간 민-관-학이 함께 모여 진행한 연구 및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용인형 문화자본지표의 개발 과정과 목적을 소개하는 경기연구원 김성하 박사의 기조 발제로 포럼의 막을 열었으며, 세 명의 시민활동가(도시기록가 서근미, 시민문화기획자 최지호, 로컬커뮤니티디자이너 조예은)가 이번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용인형 문화자본지표의 항목인 ‘관심’, ‘참여’, ‘정보’를 가지고 만들어간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시민활동가들의 발제 이후에는 사회적 경제 분야 연구자로 활동 중인 성공회대학교 김형돈 외래교수가 ‘문화도시 시민 활동의 문화자본 창출 효과성’을 주제로 시민 대상의 설문 결과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포럼에 참여한 시민들이 문화자본의 개념을 이해하고, 문화도시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자유롭게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포럼을 마무리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문화도시 사업의 효과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지속적인 지표개선과 추적조사를 통해 용인의 문화도시 사업효과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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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경전철 운행 정지 사과 안전운행 최선 다할 것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8일 용인경전철 일시 운행정지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경전철이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께부터 경전철 기흥~삼가 구간 선로전환기가 한파의 영향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것을 시스템이 인지하고 안전을 위해 시스템을 차단하면서 경전철 운행이 갑자기 멈춰선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시는 시스템이 정상 작동되던 전대역~시청역 구간을 운행하던 차량들을 인근 역까지 이송해 시민들을 하차하도록 했고, 자동운전이 되지 않은 기흥역~삼가역 구간 운행 차량 10대에 대해선 기관사를 긴급 투입해 인근 역까지 수동으로 운전한 뒤 9시 20분까지 승객들을 전원 무사히 하차시켰다. 용인경전철 신호시스템이 전대역~시청역 구간과 삼가역~기흥역 구간으로 분리돼 가동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이후 시스템 복구에 집중해 신호장애에 대한 조치를 완료하고 오전 10시 38분 차량 운행을 재개했다. 용인경량전철 관계자는 “일시적이나마 열차 운행이 정지돼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점검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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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 2027년 세계청년대회 시의 적극적 대책 마련 촉구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상현1동,상현3동/국민의힘)은 18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7년 세계청년대회 개최지가 서울로 확정됨에 따라 기대되는 효과를 언급하고, 시의 적극적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여름 2027년 세계청년대회 개최지로 대한민국 서울이 선정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올해 리스본 대회에는 150만 명이 참여한 바 있고, 2027년 서울 대회에는 35만 명에서 100만 명 이상의 청년들이 모일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올해 잼버리 공식 참가자인 4만 5000여 명의 10배 이상의 규모로 예측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용인은 많은 천주교 문화 유적을 자랑하고 있는데 그 중 한국의 산티아고길이라 불리는 청년 김대건길은 2021년 유네스코가 세계 인물로 선정한 김대건 신부가 사목활동을 전개한 곳이자 순교 후 시신을 안장하기 위한 이장경로이기도 한 아주 특별한 순례길이라고 말했다. 얼마 전 바티칸 대성당 외벽에 동양인 최초로 김대건 신부의 성상을 세웠다는 기쁜 소식이 있었는데 용인특례시는 한국만이 아닌 세계가 인정한 성인 김대건 신부와 유서 깊은 성지들, 함께 걷는 순례길을 연결해 스토리 있는 문화 사업을 구상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2027년 세계청년대회에는 교황이 용인을 방문하게 해 세계적인 성지로 거듭나길 바라며, 꼭 다녀가야할 중요한 성지로의 거시적 목표를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계청년대회의 참가자들이 천주교 성지 순례길로 돌며 용인의 자연경관과 관광명소를 탐방하기 위해서는 청년 자원봉사자 양성, 숙소 마련 계획, 방문자쉼터 및 시설 정비 등 천주교 유산 명소화 사업을 빠른 시일 내에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충청남도는 김대건 신부 생가지를 중심으로 천주교 유적 및 순례길 재정비 사업에 착수했고, 서산은 당진 등 인근 지역을 이은 K-순례관광사업을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타 지자체들은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를 확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으로, 용인특례시도 도비·국비 등 다양한 자원을 확보해 세계적인 순례길 조성과 스토리 있는 문화·체험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종교문화행사가 주는 고유의 가치뿐 아니라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십만 명의 전 세계 청년들이 용인시를 방문하면 미래 경제 가치는 상상 이상일 것이라며, 용인시는 관광·문화 산업·서비스업 등을 통한 직접적인 경제적인 효과뿐 아니라 지역 이미지 향상과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장기적인 이점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은이성지 등 종교문화 역사지 문화재 등록 ▲로마교황의 용인시 방문을 위한 추진위원회 및 T/F팀 구성 ▲인근 안성시와의 협력 체계 구축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문화 관광 생태계 구축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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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시,‘제9회 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족 사진·영상 공모전’수상작 전시회 개최수원시가 22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제9회 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족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수원시와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한 ‘제9회 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족 사진‧영상 공모전’은 가족 내 평등한 돌봄과 일‧생활의 균형, 성역할 고정관념을 탈피하기 위한 사회 환경을 만들고, 출산장려·가족친화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5~8월 ‘우리 가족 ‘평등’ 어디까지 왔나요?’를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고, 응모작은 96작품(사진 68작, 영상 28작)이었다. 심사를 거쳐 수상작 17점(사진 부문 13점, 영상 부문 4점)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수상작 17점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족 내 성역할의 고정관념을 바꿔 갈 수 있는 지역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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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평택시, 상수원보호구역 조정 발언 즉각 철회하고 진위천 수질 개선 대책과 송탄상수원보호구역 보전대책을 마련하라!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11월 29일 제243회 평택시의회 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밝힌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조정 발언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정 시장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은 국책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진위 상수원보호구역 조정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평택시가 그동안 시민들의 물 복지를 위해 송탄정수장과 상수원보호구역을 보전한다는 견해에서 크게 후퇴한 것으로 우려가 크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예정지의 상당 부분은 송탄정수장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어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부터 논란이 컸다. 상수원보호구역 내 대규모 산업단지를 설치한 사례가 없을 뿐만 아니라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지 않는 한 국가산단을 설치할 수 없다.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조정은 송탄정수장 수돗물과 진위천 수질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송탄정수장은 평택시의 주요 수돗물 공급원 중 하나로, 상수원보호구역 조정으로 인해 수돗물 생산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진위천은 송탄정수장의 취수원으로, 상수원보호구역 조정으로 인해 진위천 수질이 악화할 수 있다. 2018년 7월 물 부족 사태를 겪은 바 있는 평택시는 재발 방지를 위해 팔당댐에서 이어지는 광역상수도망 이외에도 송탄‧유천 정수장을 통해 자체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송탄정수장의 경우는 2020년 취수보 정비 공사 완료를 통해 하루평균 생산량을 기존 1만 톤에서 1만5000 톤으로 늘렸다. 그러나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조정으로 인해 송탄정수장의 수돗물 생산량이 감소하거나 수질 악화로 인해 평택시민의 안정적 수돗물 공급이 위협받게 될 것이다. 정 시장의 발언은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해야 할 의무가 있는 국가와 지자체가 일부 기업의 이익을 위해 시민을 위험에 방치하는 것으로 직무 유기다. 경기남부하천유역네트워크는 정장선 평택시장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조정 발언을 즉각 철회하고, 취수원인 진위천 수질 개선 대책과 송탄상수원보호구역 보전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023년 12월 18일 경기남부하천유역네트워크 (대표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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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예산안 처리 법정기한 못 지킨 경기도의회 부끄럽고 사과드린다'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이 12월 15일(금) 당초에 예정되었던 경기도의회의 2024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21일(목)으로 연기되어 법정 시한인 12월 16일 내 처리가 무산된 것에 대해 “도민의 민생을 못지키는 모습에 부끄럽고 사과드린다.”라며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를 표어로 삼고 있는 경기도의회에서 민생도 못지키고, 의회 본연의 기능인 예산심사마저 지키지 못한 현실에 도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고시 공고 사업의 경우 사업 공고 게시, 사업 수행 기관 선정 등 시간이 소요되기에 예산안 처리가 늦어지면 필연적으로 사업 지연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 결국 경기도의회가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을 지키지 못한 후폭풍은 고스란히 도민들의 피해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유호준 의원에 따르면 권리중심 중증장애인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의 경우 일자리 사업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사업 연속성이 중요하기에 전라북도의 경우 12개월 근무를 보장하여 안정적인 노동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나 경기도의 경우 고시 공고 절차에 시간이 소요된다는 이유로 3년 연속으로 10개월 근무만을 보장하고 있었다. 이에 내년에는 11개월 근무 보장으로 1개월 연장하는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이었으나 경기도의회의 예산안 처리가 늦어짐에 따라 사업 공고 게시 기간, 사업수행기관 선정 심사기관, 선정된 기관의 노동자 채용 공고 기관 및 면접 등 최소 1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기에 21일로 예산안 처리가 미뤄지면 2월1일 기준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어려워진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유호준 의원은 “염종현 의장님께서 거론하신 면밀한 예산안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에는 전적으로 동의하나, 경기도의회의 예산안 처리 지연으로 인해 도민의 민생이 지장 받는 현실에 대해 더 엄중히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을 지키지 못한 것이 마치 관행처럼 여겨지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냈고, “부디 내년에는 법정 시한을 지켜서 도민들에게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라는 경기도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을 지킬 수 있기를 바라는 염원을 드러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지난 6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실을 찾아 도의 적극재정과 이에 따른 기대효과를 설명하는 등 예산안과 관련된 상호입장을 교환하고, 내년 예산안의 통과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의회 여·야와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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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수리산 도립공원내 맨발둘레길 조성’ 필요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2023년 수리산 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하여 수리산도립공원의 활성화를 위하여 수리산 도립공원내 맨발둘레길 조성계획을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15일(금) 오후 3시 수리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수리산 공원구역의 해제 및 편입 적합성기준 검토 ▲공원구역·용도지구 변경[안] 심의 ▲주민불편해소 및 공원 세부활성화방안 ▲향후추진계획등이 보고되었다. 보고회에 참석한 성기황 의원은 “자연등급에 따른 공원의 편입 및 해제는 주민의 재산권이 걸린 사안인 만큼 신중하게 추진하여 한사람이라도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어 “수리산도립공원의 가장 큰 현안은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생활경제적 여건을 향상시키는데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자연학습장 조성과 연계된 청소년 숙박시설의 조성과 요즘 선호하는 맨발산책로를 수리산 전체 둘레길로 조성해 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성 의원은 “요즘 맨발걷기가 건강과 힐링의 대명사로 여겨지고 있어, 각 시·군마다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수리산 전체를 아우르는 맨발산책로를 조성한다면 경기도를 대표하는 맨발걷기의 랜드마크로서 수리산 관광 마케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용역사 관계자는 “이번 연구 용역에서는 주민불편 해소방안으로 수리사 화장실 이전 설치 및 기존 주차장 확장·진입로 조성을 새롭게 포함시켰다”며 “공원구역 편입 및 해제문제는 합리적인 전문가평가에 기초하여 공정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수리산도립공원의 활성화 방안으로 ▲납덕골 포레스트 피크닉파크 공원조성 ▲매쟁이골 숲속생태놀이터 조성 ▲병목안 야생화 쉼터·포토존 건립 ▲테마형 탐방로 조성등이 세부 활성화 방안으로 검토되었으며, 시설과 연계된 다양한 자연체험프로그램과 야영지 후보지도 제시되었다. 이번 용역은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인구유입에 따른 변화를 반영하고 자연공원법에 따른 의한 법정계획 수립을 위하여 시행하는 것으로서 내년 3월 2차 중간보고회를 거쳐 7월 도립공원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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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사랑의 나눔’ 추진...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경기도의회는 도내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경기도 수원, 군포, 안양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수원은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국민의힘, 수원1)이 군포는 김미숙(더불어민주당, 군포3)·성기황(민주당, 군포2) 의원이 안양은 장민수(민주당, 비례) 의원과 곽동윤 안양시의원(민주당)이 함께하여 직접 취약 가구를 방문하고 나눔 물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원한 물품은 연탄 550장, 전기장판 20개, 이불, 의류 등 3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으로 전달 가구는 총 3개 시(市)의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등 30곳이다. 남경순 부의장은 “유난히 춥다고 예고된 올겨울에 난방비 걱정이 크실 것 같다”며 “이번 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기를 바라며 경기도의회는 이 같은 이웃 나눔 행사를 지속해 도내 소외계층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