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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특집, 경기도의회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 인재개발국의 능동적 역할 촉구

기사입력 2024.11.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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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19일 열린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인재개발국 및 교육연수원 등 직속기관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인재개발국의 수동적인 행정 태도를 강하게 지적했다. 특히, 직속기관 이전 및 재배치와 관련된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능동적이고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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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애형 위원장은 이날 질의에서 “현재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직속기관 이전·재배치에 대해 인재개발국의 수동적인 행정이 심각한 문제”라며, “이전·재배치 과정에서 인재개발국이 갈등 해소에 부족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로 인해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재개발국, 방관자가 되어선 안 된다"

    이 위원장은 “직속기관 이전·재배치 과정에서 인재개발국은 그 역할을 다하지 않고 방관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전·재배치의 중요한 결정과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인재개발국이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율곡연수원 이전에 따른 갈등을 언급하며, "인재개발국은 단순히 연수 프로그램 운영만을 담당하는 부서가 아니라, 이전·재배치 과정에서 정책 추진과 갈등 해소의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인재개발국이 융합적이고 중재적인 역할을 통해 갈등을 해결해야 하며, 문제 발생을 예방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갈등 해소 및 능동적 행정 촉구

    특히, 율곡연수원 부지와 관련한 갈등을 언급하며, 이 위원장은 “현재 율곡연수원 부지를 기증한 관계자들과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과정에서 인재개발국은 갈등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인재개발국이 정확한 상황 파악과 정책 추진을 위한 중재 역할을 제대로 해야만, 도내 교육공동체의 미래지향적인 교육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능동적이고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라"

    이애형 위원장은 "향후 도내 교육공동체의 미래 지향적인 교육 역량 개발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려면 인재개발국이 더욱 능동적이고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전·재배치 과정에서 인재개발국이 갈등을 중재하고,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조율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향후 과제와 방향성

    이 위원장은 “인재개발국이 과거와 같은 수동적 태도로 방관한다면, 도교육청의 정책 추진은 더욱 지연되고, 도민들과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역할 수행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인재개발국이 향후 교육역량 개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갈등 해소와 정책 추진에서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애형 위원장은 인재개발국의 역할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며, 그동안의 수동적인 행정을 지적했다. 그는 직속기관 이전·재배치 과정에서 인재개발국이 더 이상 방관하지 말고 능동적이고 중심적인 역할을 통해 도교육청 정책 추진의 주도적 역할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이는 도내 교육공동체의 교육역량 개발을 위한 원활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앞으로 인재개발국의 능동적 행정과 갈등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취할지, 그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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