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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기자수첩"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우선순위와 소통 문제에 대한 해명 요구

기사입력 2025.01.1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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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우선순위 결정 과정, 소통 부족, 그리고 GTX플러스 사업과의 비교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질문지를 발표했다. 이 질문지는 김 지사의 결정 과정과 그에 대한 설명을 구체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후순위로 미룬 이유와 그 배경에 대한 답변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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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2024년 6월 광역철도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면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후순위로 배치하고, GTX플러스 3개 사업을 1~3순위로 선정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4개 시 시장들과의 협의가 없었으며, 시장들에게 이에 대한 충분한 설명도 없었다. 김 지사는 이 결정의 배경과 이유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야 한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GTX플러스 3개 사업보다 경제성이나 타당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GTX플러스 사업이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보다 우선해야 한다는 객관적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지 묻고 있다. 이는 두 사업 간의 경제적 차이와 효율성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요구하는 질문이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에 대해 여러 차례 김 지사에게 시장들과의 회의를 제안했으나, 김 지사는 이에 불응하고 불통을 일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한 사과와 함께 향후 시장들과의 소통을 어떻게 개선할 계획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GTX플러스 3개 사업에 대한 경제성 및 타당성 분석 결과가 경기도에서 공개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용역 결과와 관련 정보를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 있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답변해야 한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은 사업비 5조 2천억 원으로 138만 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며, GTX플러스 3개 사업은 12조 3천억 원이 소요되며 49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 지사는 두 사업 중 GTX플러스 사업을 우선시한 이유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보다 경제적으로 더 효율적이라는 객관적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1월부터 김 지사의 경기도 대응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계속 비판해 왔다. 만약 자신이 침묵하고 있었다면, 경기도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4개 시와 경기도가 협력하여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면, 향후 이 사업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설명해야 한다.

    또한 GTX플러스 사업이 우선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어떻게 재조정하고, 추가적인 협의를 진행할 계획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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