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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특집,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의지 구체화 촉구

기사입력 2025.02.1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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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13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주요 업무보고에서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과 관련한 경기도교육청의 구체적인 조치계획과 정책 현안에 대해 강력히 질문하고,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의지를 명확히 구체화할 것을 촉구했다.

    [크기변환]250213 전자영 의원,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의지 구체화해야”.jpg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추진에 대한 유감

    전자영 의원은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문제에 대해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추진을 함께 논의해 달라”고 정중히 요청했지만, 경기도교육청이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전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당시 임태희 교육감의 중학교 설립 의지를 명확히 확인했으므로, 이제는 경기도교육청이 중학교 설립 부지에 대해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학교 설립 부지 방안에 대한 명확한 답변 요구

    전자영 의원은 과거의 재배치 연구용역 결과를 근거로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에 대한 부지 방안을 공식적으로 물었으나, 여전히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교육청에서 학교 용지를 매입해 중학교를 신설할지, 아니면 용인시로부터 시유지를 받아 설립할지, 아니면 다른 대안을 찾을지 결단을 내려 보고하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교육청의 신속한 대응 촉구

    전자영 의원은 한근수 교육행정국장에게도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저는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을 공약으로 내세운 경기도의원이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누구보다 이 문제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청이 이 문제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과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등교사 임용시험 대참사에 대한 철저한 감사 요구

    전자영 의원은 또한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과정에서 발생한 대참사에 대해 언급하며, “이번 사태와 관련해 철저한 감사를 실시하는 것이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의 책임과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감사 기간이 지체되고 시간을 끌다 보면 결국 여론이 환기되어 이슈가 묻히게 된다”며, 감사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단계별 감사 결과를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학교 안전 관련 전기안전관리자 증원 요청

    마지막으로 전자영 의원은 지방공무원인사과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기안전관리자 증원 필요성을 지적한 바 있으며, 2025년 업무보고에 해당 사항을 확대할 계획이 담겨있다는 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그는 “화재 예방 등 학교 안전 관련 예산이 증가한 만큼, 1,000kW 이상 수ㆍ변전 시설을 보유한 학교에는 전기안전관리자가 배치될 수 있도록 증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자영 의원은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문제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이 구체적인 조치계획을 마련하고 빠르게 결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중등교사 임용시험 대참사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촉구하고, 학교 안전을 위해 전기안전관리자 증원 방안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청의 빠르고 실질적인 대응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교육 환경 개선에 힘쓸 필요성을 강조한 전자영 의원의 발언은 향후 교육정책 추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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