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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특집"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 유천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및 지역 …

기사입력 2025.02.17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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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14일 경기도 수자원본부의 2025년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수십 년간 규제 피해를 받아온 안성시 지역 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특히 유천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관련된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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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년 간 규제에 갇힌 안성"

    박명수 의원은 "안성시는 지난 45년 동안 평택시 송탄ㆍ유천취수장의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각종 규제에 갇혀 개발이 제한돼 왔다"며, 지역 발전에 있어 심각한 제약이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안성시 지역 주민들은 오랜 기간 규제와 제약 속에서 불편을 겪어왔고, 지역 경제와 발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상생협력 민ㆍ관ㆍ정 정책협의체의 역할 부족 지적

    박 의원은 이어 "용인ㆍ평택ㆍ안성 지역 간 갈등 해소를 위해 구성된 상생협력 민ㆍ관ㆍ정 정책협의체가 실질적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협의체의 기능 부진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 협의체는 해당 지역의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하는 중요한 기구로 설계되었지만, 현실적으로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협의체가 구성된 취지와 목적에 맞게 제대로 운영되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송탄은 해제, 유천은 여전히 난항

    박 의원은 "지난해 12월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었으나, 유천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유천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유천취수장의 해제가 어렵다면, 경기도는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인센티브 제공 등 적절한 보상책을 마련해 규제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도의 적극적인 중재와 지원 촉구

    박 의원은 경기도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경기도는 단순히 협의자로서 역할을 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중재하고 도 차원에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경기도가 중재자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공정한 규제 적용과 함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경기도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도 수자원본부의 답변

    이에 대해 윤덕희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유천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관련하여 해당 지역의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환경부와도 지속적으로 협의 중에 있다"며,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는 또한 "경기도가 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협의하고 최적의 해결책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필요

    박명수 의원은 특유의 강력한 지역발전 의지를 드러내며 "이번 기회에 안성시와 주변 지역들의 오랜 규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그는 "지역 균형 발전과 공정한 규제 적용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발언은 경기도와 관련 기관들이 안성시와 같은 규제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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