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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최근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ESD), 내시경역행성췌담관조영술(ERCP) 등 고난도 소화기 내시경 시술 3천례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크기변환][사진 2]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전경.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29110350_c36ff5eaedcdf68123803fe3c0d8b0a0_o6oe.jpg)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ESD 시술 1천례를 달성했다. ESD는 내시경을 이용해 암이 발생한 점막 아래로 약물을 주입해 부풀린 후 내시경에 달린 작은 칼로 암 조직을 떼어내는 시술이다. 암 조직이 자라난 부분만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일반적인 용종 및 점막 내시경 절제술보다 난도가 높다. 주로 조기 위암, 위 선종, 조기 식도암, 식도 선종, 조기 대장암, 거대 선종, 상피하 종양 등 다양한 질환의 표준치료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병원은 췌‧담관 질환을 진단 및 시술하는 ERCP 2천례를 함께 달성했다. ERCP는 방사선 투시 영상으로 담관 및 췌관의 질환을 진단하고, 기구를 사용해 담석 제거 또는 배액관 삽입 등의 다양한 시술을 하는 고난도 내시경 기법이다. 소화기내과 전문의 중에서도 췌장 및 담관 질환을 전공한 숙련된 의료진만이 ERCP를 시행할 수 있다.
![[크기변환][사진 1]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고난도 소화기 내시경 시술 3천례 달성.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29110408_c36ff5eaedcdf68123803fe3c0d8b0a0_kfjc.jpg)
임현철 소화기내과장은 “고난도 내시경 치료 3천례 달성을 통해 우수한 내시경 절제술 및 췌담관 질환 치료 역량을 입증했다”라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전국 최고 수준의 장비와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의료진을 바탕으로 정밀하고 신뢰할 수 있는 치료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는 숙련된 교수진이 진단부터 치료까지 직접 담당하며, 우수한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개원 초부터 5년째 우수내시경실 인증(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주관)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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