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실무 국장급이 참석하는 회의에 광역단체장이 직접 참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이날 회의에는 다른 광역자치단체의 경우 국장급이 참석하거나 아예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인천시는 국장급 인사가 참석했고, 서울시는 불참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 지사가 직접 회의에 참석한 것은 격식을 넘어 반드시 예타를 통과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은 김포 시민들에게 매우 절실한 교통 현안이다. 출퇴근 시간 극심한 교통 혼잡 속에서 시민들이 ‘위험한 출퇴근’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해당 사업의 예타 통과는 김포 시민들에게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날 회의와 관련해 기획예산처 타당성 심사과장은 “예타 평가를 위해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려고 경기도지사가 직접 참석한 것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현장 분위기도 긍정적이었다는 전언이다. 김 지사가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설명하자 평가위원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호응하는 등 호의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것이다. 해당 내용은 방송 뉴스 보도를 통해 예산처 측 분위기로 전해졌다.
김포 지역 국회의원인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회의에 직접 참석해 5호선 연장의 절박함을 강력히 호소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김 지사가 “5호선 연장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이 아닌 주민의 ‘생존권’ 문제”라고 강조했다는 점을 전하며, “분과위원회 위원들도 5호선 연장의 당위성에 깊이 공감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5호선 김포 연장은 이제 마지막 관문을 넘어 승전보를 향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일산대교 반값 통행료 정책을 현실화하고 완전 무료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문제를 ‘신설 도로 지중화’ 방식으로 사실상 해결했다.
또한 소방관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문제에 대해서도 결단을 내려 16년간 이어진 숙원을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이번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 역시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 보고 직접 앞장서 뛰겠다는 입장이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예타 통과를 위해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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