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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하남교산 신도시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2만 명 …

[경기티비종합뉴스] 하남교산 신도시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2만 명 고용, 6조 원 생산유발’ 기대 김동연 “하남의 경제 지도, 삶의 지도가 바뀌도록 하겠다”

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에 조성될 예정인 AI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 3조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하남시가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경기도는 하남교산 신도시 내 AI 선도(앵커)기업 추천기업 공모 결과 포스텍, 카네기멜론대 및 싱가포르국립대로 구성된 PSC인공지능클러스터와 ㈜KT클라우드, ㈜KT투자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24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하남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하남 유니온타워에서 열린 ‘도 추천기업 선정 발표 및 간담회’에 참석해 “하남의 경제 지도가 바뀌고 하남의 삶의 지도가 바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국토부와 도지사가 기업 추천 권한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해 여기까지 왔다.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산업별로 크게 5개 클러스터를 계획하고 있다. 반도체, 첨단모빌리티, 바이오, AI, 문화콘텐츠다. 하남 교산이 AI클러스터 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앵커기업 본사 유치 등 할 일이 많다. 하남시민들의 여러 가지 의견을 반영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선정된 추천기업 컨소시엄은 자족시설용지 5블럭(면적 7만 1,443㎡)을 공급받아 토지비를 포함 약 3조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규모 AI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CMU&NUS(카네기멜론대&싱가포르국립대) 글로벌 멀티캠퍼스 ▲포스텍(Postech) AI+X대학원(AI와 다른 분야의 융합 대학원) 등 인재양성 시설 ▲슈퍼컴 AI 센터 등 핵심기반시설이 들어선다. 이 외에도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벤처센터 ▲AI 트레이닝센터 및 사이버보안센터 ▲BIO 벤처센터 ▲넷제로 디지털트윈센터(온실가스 배출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가상복제 등 디지털기술을 융합) ▲첨단의료정보센터 등이 집적돼 연구·교육·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추천기업 선정은 경기도가 지난 1월 ‘택지개발 업무처리지침’ 개정을 통해 도지사의 기업용지 추천권을 확보한 이후 최초로 추진된 사례다. 신도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경기도의 주도적인 정책 추진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경기도는 이번 추천기업 선정을 계기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선정기업과 함께 하남교산 AI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올해 12월 말까지 LH와 선정기업 간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세부 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단기적으로는 2만 명 이상의 고용과 6조 원대 생산 유발, 장기적으로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인한 승수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시-사업시행자 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행정지원을 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발표 및 간담회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추미애 국회의원, 오지훈 도의원, LH, GH, 하남도시공사, 선정기업 임원진,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 “도시농업은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 “도시농업은 공동체 회복을 실현하는 핵심... 제도와 정책으로 뒷받침할 것”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도시농업 활성화 컨퍼런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며, 도시농업은 공동체 회복을 실현하는 핵심 정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기도 도시농업의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주제로, 정부의 도시농업 정책 방향과 경기도 도시농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성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도시농업은 단순한 취미나 여가 활동을 넘어, 공동체 회복, 도민 삶의 질 향상을 함께 실현하는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집ㆍ복지관 등에 소형 상자텃밭을 조성하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도시농업 모델은 이미 현장에서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이제는 실험과 시범을 넘어, 제도화된 정책을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고 예산으로 뒷받침해야 할 단계”라고 밝혔다. 특히 방 위원장은 기업의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과 도시농업의 결합 가능성을 언급하며, “경기도에 있는 체험ㆍ휴양마을과 도시농업을 연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과 가족 단위 체험ㆍ치유 프로그램으로 확장한다면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 성과를 언급하며, “조례 개정을 통해 도시농업의 개념과 범위를 재정립하고, 텃밭형ㆍ체험형ㆍ치유형 도시농업, 공동체 육성, 전문인력 양성까지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이제 남은 과제는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예산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 위원장은 “예산이 어렵다는 말이 반복되고 있지만, 필요성이 분명한 정책은 결국 예산으로 증명돼야 한다”라며 “오늘 논의된 현장의 필요성과 확장성 있는 아이디어를 정책과 예산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방성환 위원장은 “도시농업과 치유농업, 체험마을이 연결된 공간이 경기도 31개 시군 곳곳에 자리 잡아 도민들이 일상에서 농업과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미래를 그리고 있다”라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행정과 민간이 함께하는 거버넌스를 통해 이러한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 수소·반…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 수소·반도체 등 미래 핵심전략산업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12월 16일(화)부터 17일(수)까지 1박 2일간 평택 일원에서 ‘2025년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청정에너지와 수소·반도체 산업, 국가안보, 항만 물류 등 미래 성장과 직결된 핵심 분야의 주요 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경기도 차원의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 위원회는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와 한국가스공사 평택수소생산기지를 방문해 청정에너지와 수소 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수소 생산·공급 체계와 현장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수소 산업이 에너지 전환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확산의 핵심 기반이라는 데 공감하며, 관련 정책의 지속성과 현장 중심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상생협력센터장 지현기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반도체 공장을 직접 둘러보며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국가 간 경쟁 심화,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필요성,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적기 조성, 평택 지역 경제와의 상생 방안, 마이스터고와의 취업 연계 활성화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제영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故 이건희 회장의 프랑크푸르트 회의 발언인 “바꾸려면 철저히 바꿔야 한다.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야 한다”를 인용하며, “세계적 흐름에 앞서간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삼성을 세계 최고 기업으로 성장시킨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현장에서 기업인들의 눈빛을 보며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며 “대표주자인 삼성이 메모리와 비메모리 분야 모두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해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자부심이 되는 기업으로 더 큰 성장을 이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둘째 날에는 서해수호관을 방문해 참수리호와 천안함을 견학하며,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2연평해전 당시 故 윤영하 소령을 비롯한 6명의 장병이 20대의 젊은 나이에 국가를 위해 산화한 숭고한 뜻을 기리며, 위원들은 자유와 평화를 지켜온 희생 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서 있음을 되새기며, 안보 의식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어 경기평택항만공사를 방문해 항만안내선을 타고 평택항을 둘러보며 항만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는 평택항의 물류 기능과 역할, 항만 경쟁력 강화 방안, 향후 발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출입 거점 항만으로서 평택항의 중요성과 정책적 지원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번 현장정책회의에는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을 비롯해 심홍순 부위원장(국민의힘, 고양11),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5),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실효성 강화 주장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12월 16일(화) 전남 목포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실효성 강화를 주장했다. 양우식 위원장은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실효성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을 공식 제출하며, 집행기관 공무원의 불출석·자료제출·증언거부 행위를 명시적 위법행위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처벌규정을 강화하여 지방의회의 감사·조사권이 실질적으로 보호될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양 위원장은 “최근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집단적으로 불출석해 감사가 사실상 중단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며 “경기도의회는 이러한 불출석을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드는 명백한 민주주의 훼손으로 보고있으며, 행정사무감사가 집행부의 출석여부에 따라 좌우되는 구조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의회의 감사권은 주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최후의 공적 통제장치인 만큼, 관련 법률 개정을 통해 실질적인 제재와 처벌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전국운영위원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지방의회의 감사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법령 개선과 제도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법률 제정 촉구 ▲지방의정연수센터 격상 ▲제주 자치경찰 시범지역 선정 ▲돌봄통합지원 세부지침 마련 촉구 등 7건의 정책과제가 상정되었으며, 각 시·도별 주요 현안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경기연구원,…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경기연구원, 인구·산업 대전환 시대의 나침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2월 17일 경기도인재개발원대강당에서 열린 「경기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경기연구원은 저출생·고령화와 산업구조 전환, 초광역 메가시티로의 재편되는 대전환의 시대 속에서 경기도의 미래를 안내하는 나침반”이라며 연구원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조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경기연구원은 지방자치의 성장과 함께하며 경기도 정책의 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정을 뒷받침해 온 핵심 싱크탱크였다”며 “이제는 단기·관행적 연구를 넘어, 인구·산업·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중장기 전략과 미래 의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사전행사에서 논의된 인구정책 전환과 관련해 조 위원장은 “출산율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도민의 ‘시간 주권’을 회복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정착 전략으로 정책 구조를 재설계해야 한다”며 “주거·교통·돌봄·일자리를 생활권 단위로 통합하는 인구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강조해 온 ‘각자도생(各自圖生)을 넘어 공존동생(共存同生)으로’라는 국정 철학처럼, 이제 정책 역시 정부·지자체·기업·연구기관·시민이 함께 만드는 협력의 과정이 되어야 한다”며 “경기연구원이 그 연결의 중심에서 경기도형 협력 거버넌스를 설계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또 “메가시티로 재편되는 수도권 환경 속에서 경기도는 더 이상 주변이 아닌 중심”이라며 “기획재정위원회는 경기도가 인구 구조 전환과 산업 미래를 주도할 수 있도록, 연구 성과가 실제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지도록 입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행사는 사전행사(세미나)와 본행사(기념식)로 나뉘어 진행됐다. 사전행사에서는 △경기연구원 30년사 및 향후 과제 △경기도의 미래를 여는 인구정책의 새로운 전환 △메가시티의 탄생과 경기도에 주어진 과제 등 주요 연구발표가 이어졌으며, 본행사에서는 ‘이재명 정부 국가비전과 국정과제’라는 주제로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의 발표가 진행됐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 홍보대사 신규 위촉...도민과의 소통의 다리가 되어주길 기대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앞으로 도민들께 경기도의회를 알리는 역할에 앞장선다.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17일 문화예술계에서 활약 중인 유승민 등 4명을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신규 홍보대사는 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위원장 최승용 의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선발됐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2년간 의정활동 홍보물 제작과 도의회 주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도민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경기도의회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그맨 윤정수 등 기존 인원에 새롭게 위촉된 4명이 더해져 총 26명(팀)으로 확대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개그맨 겸 방송인 장재영과 가수 키니 등 2명이 참석했으며 MC 겸 배우 유승민과 개그맨 한현민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개그맨 겸 방송인 장재영은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래 SBS ‘웃찾사’, TV조선 ‘얼마에요’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활약하고 있다. 가수 키니는 아름다워, 달빛산책 등의 앨범을 냈으며, 군포예총 30주년 기획 공연, 안산시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 등 활발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배우 겸 MC 유승민은 YTN2 ‘아!그사람’, ‘이럴땐 이런 법’ 등을 진행했고, MBC ‘대장금’, SBS ‘마이걸’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다. 개그맨 한현민은 2003년 SBS ‘웃찾사’로 데뷔하여 MBC ‘깡있는 아침’, 'tvN ‘코미디빅리그’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음악과 예능, 연기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여러분이 경기도의회와 함께해 주셔서 매우 든든하다”라며 “여러분의 친근함과 매력을 통해 앞으로 의회의 다양한 이야기와 좋은 소식들을 부드럽고, 친숙하게 도민들께 전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어 “경기도의회가 도민 곁에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따뜻한 소통의 다리가 되어주셨으면 한다”라며 “의회 또한 홍보대사 여러분의 활동을 아낌없이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 최승용 홍보대사심의위원장(국민의힘, 비례), 유영일 의원(국민의힘, 안양5),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 조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 임채호 의회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 크리스마스와 함께하는 …

▶경기문화재단, 크리스마스와 12월 문화의 날 맞아 행사·교육·전시 프로그램 운영 ▶도내 9개 문화시설에서 함께 마무리하는 2025년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 크리스마스와 함께하는 문화의 날,  2025년 연말을 문화로 ‘해피엔딩’

경기문화재단(대표 유정주)은 다가오는12월25일(목) ‘크리스마스’와12월31일‘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도민들이 올 한 해를 돌아보며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연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경기도박물관,실학박물관,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등의 재단 소속 도내9개 문화시설에서는 각 기관의 특성이 어우러진 행사·교육·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연말에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경기도 문화의 날’로,마지막 주를‘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광복80주년,한 해의 끝에서 다시 만나는 안중근 경기도박물관(관장 이동국)에도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더해졌다.박물관은 연말을 맞아 관람객에게 작은 즐거움을 전하고자 로비에‘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을 조성해,전시와 함께 특별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순간을 마련했다. 또한 오는12월20일부터 내년4월5일까지 동양평화와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안중근 의사를 조명하는 특별전‘동양지사東洋志士,안중근安重根–통일이 독립이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광복80주년과 한일국교정상화60주년을 맞아,안중근 의사의 사상과 실천을 오늘의 시선에서 다시 살펴보고자 기획됐다.총3부로 구성된 전시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유묵과 사진,기록물을 비롯해3·1운동기 태극기, DMZ영상과 분단을 상징하는 이미지 등 다양한 자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광복80주년을 맞아 마련된 특별전‘오세창:무궁화의 땅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위창 오세창이 남긴 귀중한 예술 자료들을 소개하는 전시로, ‘근묵’, ‘근역서휘’, ‘근역화휘’등에 실린 강감찬,김정희,신사임당,정약용,한석봉 등 인물의 글과 글씨9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경기도박물관은 선사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경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상설전시와 상설전시와 연계한 두 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전시 공간 내 유물에 부착된QR코드를 인식한 후,퀴즈를 해결하는 체험형 미션 게임‘경기 트레저 헌팅–박물관의 보물을 찾아라’는 상시 운영 중이며,박물관 대표 유물과 관련된 미션을 풀어보며 전시를 즐기는AR게임 방식의‘경기 천년 시간 수호대 미래로’는 매주 주말에 참여가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박물관 누리집(musenet.ggcf.kr)참고. □백남준아트센터–백남준아트센터×하나금융그룹,새해 일상에서 만나는 백남준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남희)는 연말을 맞아 관람객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다가오는2026년에도 백남준의 작품을 일상 속에서 가까이 만나볼 수 있도록,하나금융그룹과 공동 제작한‘2026백남준 탁상달력’을 증정한다.본 이벤트는12월23일부터25일까지3일간 운영되며,기간 중 일 관람객 선착순50명에게 한정 제공된다.전시 관람과 함께 백남준의 예술을 일상으로 가져갈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전시로는 백남준 예술상 제8회 수상작가전‘조안 조나스:인간 너머의 세계’가 있다.본 전시는1960년대부터 퍼포먼스·비디오·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인간과 자연,신화와 생태를 탐구해온 세계적 거장 조안 조나스의 예술적 여정을 국내 최초로 조망하는 대규모 전시로,내년3월 말까지 관람할 수 있다. 아트센터 야외 미디어월에서는 참여 작가5인의 작업을 통해 다층적인 시공간을 탐색하는‘백남준의 도시:태양에 녹아드는 바다’가 열리고 있다.또한 백남준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구성한 전시‘전지적 백남준 시점’을 통해 관람객은 백남준의 시선으로 세계를 보고 듣고 느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백남준아트센터 누리집(njp.ggcf.kr)참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달라도 괜찮아!다양성을 배우는 어린이박물관의 크리스마스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박균수)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 프로그램‘초록이 아니어도 괜찮아!’를 운영한다.지난10월‘문화다양성 그림책 야외체험전’참여작가인 송혜승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다양성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다문화가족 어린이(초3~6)대상‘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일반 관람객 대상‘알록달록 솔방울 꾸미기’두 가지로 구성된다. 먼저‘초록이 아니어도 괜찮아!–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는 초등학교3~6학년 어린이들이 친환경 박스지로 제작된 트리에 물감을 칠하고 자투리 박스지로 오너먼트를 만드는 체험이다.익숙한‘초록색’트리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색을 입혀 나만의 트리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고정관념을 내려놓고 다양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제공한다.본 프로그램은 안산시·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한 것으로, 12월20일(토)에는‘찾아가는 박물관’형태로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체험을 진행하며, 12월21일(일)에는 수원 지역 다문화가족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으로 초청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초록이 아니어도 괜찮아!–알록달록 솔방울 꾸미기’는 자연 소재 솔방울과 다양한 색의 털실을 활용해 개성 있는 오너먼트를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완성된 작품은 전시장 내 하얀색 종이 트리에 매달아 관람객이 함께‘알록달록 크리스마스 트리 숲’을 완성해 나간다.해당 프로그램은12월23일부터25일까지 운영되며,지정된 시간대에 방문한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특히 크리스마스이브(24일)에는 송혜승 작가가 오전·오후 각2회씩(11시, 12시, 15시, 16시 시작) 30분간 직접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gcm.ggcf.kr)참고. □남한산성역사문화관–‘긴긴밤 동지 팥티’,남한산성역사문화관에서 만나는 동지의 시간 남한산성역사문화관에서는 동지·크리스마스 특별행사로‘긴긴밤 동지 팥티’를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세시풍속과 겨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동지를 보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괴불 노리개 만들기,달력 만들기,동지 부적 캘리그라피 등 전통문화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클래식·재즈 음악공연 및 캐롤에 맞춰 춤추는 댄스 체험, AR해설 빙고탐험대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겨울철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동지·크리스마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특별행사는12월21일 남한산성역사문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ggcf.kr)참고. □경기도미술관–경기도미술관이 전하는 전시로 가득한 연말 선물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연말을 전시로 가득 채워 도민들이2025년을 문화와 예술로 풍요롭게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미술관2층 전시실1·2에서는 경기문화재단 예술본부와 협력해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견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심층 조명하는 기획전‘작은 것으로부터’가 진행 중이다.김나영&그레고리 마스,박혜수,최수앙 작가가 참여했으며,총2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같은 층 전시실3에서는 경기도미술관이 국내 최초로 기관으로써 수집해온 비물질 작품을 소개하는 상설전‘비(飛)물질:표현과 생각 사이의 틈’이 열리고 있다.개념미술·실험미술·퍼포먼스를 주제로 비물질 범주의 경기도미술관을 담론화하고 그 과정을 전시로 담아냈다. 또한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해 매주 주말 전시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매개자의 안내 아래 오로민경·한석경 작가의 작품을 직접 작동해 보는 시간을 통해 전시를 조금 더 집중해 감상할 수 있다. 전시실4에서는2025년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시리즈의 세 번째 전시‘본업:청년 생존기’가 진행된다.경기도의‘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작가들의 최근작과 주요작을 소개하는 기획전으로,예술을 본업으로 삼아 창작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경기 시각예술 작가들의 여정에 주목한다. 끝으로,프로젝트 갤러리에서는 신진작가 옴니버스전의 세 번째 전시,강나영 작가의 개인전‘시뮬레이션’을 만나볼 수 있다.본 전시는‘이방인으로서의 불안정함과 고독,돌봄과 포용,사회 제도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주제로 한 강나영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며,장애인 가족이 마주하는 돌봄의 현실과 사회적 고립,제도적 한계를 성찰한다.관람객은 전시를 통해 오늘날‘포용’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gmoma.ggcf.kr)참고. □경기창작캠퍼스–대지의 대화로 정리하는 연말,경기창작캠퍼스 전시 경기창작캠퍼스 내 공공갤러리에서는 대관전시‘대지의 대화’가 진행 중이다.이는 각기 다른 감각과 시선으로‘대지’를 바라본 사진가들의 작업을 선보인 전시로,입체적인 모습의 대지를 통해 우리가 어디에 서서 세계를 바라보고 있는지를 이야기한다.전시는2025년12월31일까지 창작캠퍼스 공공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소금,갯골,그리고 물의 시간’도 이어지고 있다.갯벌이 가진 계절의 변화,시간의 흐름,빛과 색의 감각을 시각·청각적으로 펼쳐내어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공간에 스며드는 듯한 편안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다. 아울러 서해의 생태를 실감 나게 구현한 복합 체험 공간‘갯벌놀이터’도 운영 중이다.이곳에서는 상시 프로그램인‘경기도 서해바다 생물이야기’, ‘갯벌 생물 도장깨기’을 참여해 볼 수 있다.더불어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도서를 비치한‘갯벌책방’,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며 자연 속에서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갯벌마당’도 함께 조성되어 있어,서해바다의 생태와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gcc.ggcf.kr)참고. □실학박물관–온기 가득한 동지 속 새해를 맞이하는‘열두 달의 마법과 동지 팥죽’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에서는12월21일(일),동지(冬至)의 세시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열두 달의 마법과 동지 팥죽’을 운영한다.새해의 열두 달을 계획하는 연력 만들기 체험과 더불어,박물관 인근 지역 카페와 연계해 동지 팥죽 나눔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방문객들이 동지의 의미를 되새기며 정겨운 계절의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다. 실학박물관 하반기 기획전‘중국에서 그려온 초상,순간의 기록에서 영원한 기억으로’는 내년3월1일까지 이어진다.청풍김씨와 전의이씨 문중에서 기증한 실학자들의 초상화와 각종 유물을 비롯해, 6명의 발달장애 작가가 그린 작품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한 해 동안 운영해온 틈새전시‘똑딱똑딱!해,달,별’이 이번 달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옛사람들이 해·달·별의 움직임을 살피고 시간을 계산할 때 사용했던 다양한 관측 기기를 소개하는 전시로,해·달·별의 위치를 측정하는 혼천의,별자리를 나타낸 천구의와 천문도,계절과 시각을 알려주는 앙부일구 등을 만나볼 수 있다.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시간과 계절의 변화를 알려주고,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도와주었던 다양한 기구들을 살펴보며 선조들이 축적해 온 지식과 문화를 되짚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 누리집(silhak.ggcf.kr)참고. □전곡선사박물관–전곡선사박물관에서 다 함께 메리크리‘스톤’마스!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전곡선사박물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프로그램‘메리크리’스톤’마스(Merry Chri‘stone’mas)–선사 산타의 겨울 선물’을 운영한다.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자신만의 캐리커처를 남겨보는‘도토리 캐리커처 팝업×체험’,전시실 곳곳에 숨겨진 선물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선사 산타의 선물은 어디에?’그리고 가족과 함께 미니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보는 체험‘여기 크리스마스 트리 있어요!’가 있다.이뿐만 아니라,책갈피 만들기 체험‘저기 혹시 제 루돌프세요?’,현장에서 바로 가족사진을 출력해 보는‘가족사진 언젠가 반드시 필요함!’등 다채로운 체험들로 구성되어 있어 박물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연말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한편,매월 문화의 날에 운영해온‘느린 우체통’은 올해 마지막 달을 맞이하여 조금 더 길게 만나볼 수 있다. 12월23일부터31일까지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박물관의 시그니처 엽서를 가족과 함께 꾸며‘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약6개월 뒤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평소 유료인 시그니처 엽서를 문화 주간에는 가족당1매 무료로 제공한다.자세한 내용은 전곡선사박물관 누리집(jgpm.ggcf.kr)참고.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가족과 함께하는‘마법과 선물,음악과 그림이 있는 크리스마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허윤형)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마법의 선물,음악과 그림이 있는 크리스마스’를 운영한다. 음악이 있는 크리스마스‘Wonder Melody’에서는‘슈퍼밴드’출연했던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의 색소폰 연주로 크리스마스 캐롤을 감상할 수 있다.그림이 있는 크리스마스‘Wonder Sketch’에서는 겨울의 흔적을 자신의 얼굴과 박물관 한편에 그려보는 캐리커처와 페이스페인팅을 즐길 수 있다.일부 캐리커처 작품은 현장에서 전시도 가능하다.두 프로그램은 각2회차로 진행되며,자세한 내용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누리집(ngcm.ggcf.kr)참고. 이와 함께 경기문화재단은 도민들의 모든 순간에 문화와 함께하도록 계속해서 전시,행사,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각 기관 누리집과 경기문화재단 통합 회원 서비스‘지지씨멤버스’(members.ggcf.kr),경기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용진 사장,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용진 사장,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공로로 감사패 받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7일,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회장 방영탁)로부터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동그룹홈은 가정 해체, 학대, 방임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소규모 가정 형태로 생활하는 시설이다. 경기도 내 그룹홈 상당수가 25년 이상 된 노후 주택에서 운영되고 있어 안전 문제와 주거환경 저하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정부 운영비만으로는 시설 개선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GH는 우리은행, 아동그룹홈협의회와 함께 지난 7월 ‘G.우.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하고, 4년간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노후 그룹홈 73개소의 주거환경을 단계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올해는 1차로 18가구를 선정해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G.우.주 프로젝트’는 GH와 우리은행이 함께 추진하는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협의회는 “시설 전반의 주거 안정성이 높아지면서 돌봄의 질도 함께 향상됐다”며 GH에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최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공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이슈" 윤명희 경기도서관 관장 을 만나다

“책을 넘어서 경험으로 배우는 곳…경기도서관은 도민의 미래를 여는 플랫폼입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이슈" 윤명희 경기도서관 관장 을 만나다

9년여의 준비 끝에 ‘세상에 없던 도서관’으로 불려온 경기도서관이 오는 25일 문을 연다. 국내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이자 ‘기후 도서관’, ‘AI 도서관’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은 이 공간은 기존 도서관의 개념을 넘어 도민의 삶과 미래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개관을 앞두고 윤명희 경기도서관 관장을 만나 경기도서관의 철학과 차별성, 그리고 도민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어봤다. 질문: 경기도서관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답변 : “경기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도민이 함께 배우고 만들며 도전과 성장을 경험하는 열린 플랫폼입니다.” 질문 : ‘세상에 없던 도서관’이라는 표현이 인상적입니다. 어떤 의미인가요?답변 : “이 표현에는 김동연 지사의 도서관 운영 철학이 담겨 있다”며 “단순히 조용히 책을 읽는 장소가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개인의 미래와 사회의 미래를 연결하는 공간이 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도서관이 지식 소비의 공간을 넘어 지식이 생산되고, 공유되고, 실천되는 장소가 되길 바랐다”고 덧붙였다. 질문 : 기존 공공도서관과 가장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답변 : “가장 큰 차별점은 ‘체험과 창작’입니다.” 윤 관장은 “AI, 기후, 청년, 포용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도서관 안에 녹였다”며 “AI 스튜디오에서 콘텐츠를 만들고, 기후환경공방에서 업사이클을 체험하며, 청년기회스튜디오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질문 : AI를 활용한 서비스가 눈에 띕니다답변 : “AI는 더 이상 먼 기술이 아닙니다. 도서관이 시민에게 가장 친근한 기술 체험 공간이 될 수 있다고 봤어요.” 경기도서관 지하 1층에는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유료 생성형 AI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AI스튜디오가 마련됐다. 또한 AI독서토론, 가족 목소리를 학습해 책을 읽어주는 AI 낭독 서비스, 그림 심리를 분석해 도서를 추천하는 AI 북테라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Q. ‘기후 도서관’이라는 별칭도 있습니다. 윤 관장은 “기후위기는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마주해야 할 과제”라며 “경기도서관은 기후를 읽고, 느끼고, 실천하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4층 ‘지속가능한 공간’에는 국내 유일의 기후환경 분류체계를 적용한 전문 서가가 조성됐고, 업사이클 체험이 가능한 기후환경공방도 운영된다. 건물 자체도 지열과 태양광을 활용해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Q.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간도 다양합니다. “도서관은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윤 관장은 “22개 언어 도서를 갖춘 세계친구책마을, AI 낭독 서비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솔게임 공간 등은 책을 매개로 한 새로운 가족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질문 : 청년들에게 경기도서관은 어떤 공간이 되길 바라나요?답변 : “청년들에게는 도전의 발판이 되길 바랍니다.” 5층 청년기회스튜디오에서는 웹툰, 애니메이션, 미디어아트 등 디지털 콘텐츠 창작을 지원하고, 전문가 1:1 피드백도 제공된다. 윤 관장은 “도서관이 청년의 꿈을 실험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질문 : 개관 이후 운영 방향은. 경기도서관은 개관일부터 연말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윤 관장은 “이 기간 동안 도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운영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경기도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Q. 마지막으로 도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번 주말,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윤명희 관장은 “경기도서관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뿐 아니라,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모든 도민을 위한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도전과 성장, 그리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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