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뉴스
주요뉴스
주요뉴스
-
[경기티비종합뉴스] 이천시,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최종보고회 및 한국드론기업연합회 업무협약식 개최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2월 26일 오후 3시 로봇드론창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최종보고회 및 한국드론기업연합회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회의실에서 한국드론기업연합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드론관제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드론 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와 한국드론기업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 관련 사업 추진 시 자원과 역량을 상호 지원하고, 드론 전문인력 양성, 공공 분야 드론 활용 확대,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연구 및 제도 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천시는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다목적 도시공원 드론 배송 서비스 실증(K-드론배송) ▲민·관·군 협력 드론 배송 성능시험 검증 등을 추진하며, 국내 드론 배송 상용화를 위한 표준모델과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날 진행된 공원 안전관리 드론 비행 시연에서는 드론관제센터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산불 감지, 범죄 예방 등 공공 안전 분야에서의 드론 활용 가능성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최종보고회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드론 기술을 행정과 시민 안전에 적극 접목해, 이천시가 드론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드론 실증사업을 기반으로 공공서비스 혁신과 지역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미래도시과 스마트도시팀 ☎031-644-2064 -
[경기티비종합뉴스] 광주시, 경기도 최초 ‘청년 통계’ 공개…청년정책 기초자료 활용광주시가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의 삶 전반을 분석한 ‘광주시 청년 통계’를 공개했다. 이번 통계는 지역경제과의 청년 통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디지털정보과가 추진한 지역특화 통계 사업으로, 경인지방통계청과 협업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초로 작성됐다. 광주시 청년 통계는 2024년 11월 1일 기준 광주시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행정자료와 각종 통계 데이터를 연계·분석한 행정 통계다. 인구, 가구, 인구 이동,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건강, 의식 등 9개 분야 79개 항목을 담았다. 통계에 따르면 15~39세 청년인구는 11만 219명으로 전체 인구의 27.7%를 차지했다. 청년 가구는 2만 9천339가구로 이 중 1인 가구 비율이 39.4%로 가장 높았다. 청년인구 이동에서는 2천133명의 순유입이 발생해 순이동률은 1.9%를 기록했다. 경제활동 청년 고용률은 62.5%, 실업률은 4.0%였으며 비경제활동 청년 비중은 34.8%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청년 등록사업자는 1만 4천218명으로 청년인구 대비 12.8%를 차지했다. 복지·건강 분야에서는 청년 건강검진 수검률이 70.8%로 나타났으며 우울감을 경험한 청년은 3.2%로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의식 조사에서는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응답이 36.7%, 저출산 원인으로는 양육·교육비와 주거비 부담이 가장 많이 꼽혔다. 방세환 시장은 “청년 통계를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해 청년 수요와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청년 통계는 광주시 홈페이지 정보공개 내 통계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화성특례시, 2026년도 군 소음피해보상금 신청 접수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다음 달 5일부터 2월 27일까지 2026년 군 소음피해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군 소음피해보상금은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국방부에서 지정․고시한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하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지급된다. 2026년도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하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시는 보상금 지급 신청을 위한 안내문과 신청 서식을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세대에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화성시 군소음 피해보상 홈페이지 또는 정부24에서 모바일 및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서식을 작성해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NSD타워(경기대로 1044) 3층, 양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2025년도와 달리 동부출장소 접수처가 NSD타워로 이전돼 운영된다. 군 소음피해보상금 신청 서식 및 지급 절차 등은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보상금은 화성시 지역소음대책심의원회를 거쳐 5월 말 지급 결정 통지, 8월 말 개별 지급될 예정이다. 윤순석 군공항대응과장은 “군 소음피해보상금은 군용비행장 소음으로 일상적인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제도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신청 기간과 방법을 미리 확인해 빠짐없이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화성특례시 군 소음피해보상금은 31,190명을 대상으로 약 71억 원이 지급됐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 2025년을 빛낸 대한민국 인물대상 ‘시의회지역발전 공헌대상’ 수상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국민의힘, 가선서구)이 12월 26일(금)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기자클럽에서 열린 ‘2025년을 빛낸 대한민국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시의회 지역발전 공헌대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물대상’은 국회출입기자클럽을 비롯해 대한방송뉴스, 시사뉴스저널, 데일리뉴스가 공동 주최·주관한 행사로,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과 사회에 공헌한 혁신 리더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명서 의장은 시민의 생활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제도로 반영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24시간 아이돌봄 지원 조례」를 제정해 365일 상시 돌봄체계를 제도화함으로써 맞벌이 가정과 돌봄 취약 가구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했다. 이는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저출산 해소와 지역 돌봄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고등학교 졸업앨범비 지원 조례」 등 교육·청소년 관련 조례를 추진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복지를 강화했다. 도시 기반 분야에서도 공동주택 주민숙원사업 지원, 용적률 상향을 통한 주택공급 확대, 증포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건의 등 시민의 주거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촘촘히 제시했다. 아울러 ‘생활소음·비산먼지 저감 조례’를 발의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등 ‘시민의 삶을 바꾸는 현장형 정책’을 적극 실천했다. 후반기 의장으로서 시민 참여형 의회 운영에도 힘썼다. 의정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시민이 직접 의정활동에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제도적 통로를 마련했으며. 지역업체 물품 우선구매 간담회를 개최해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열린 리더십을 보였다. 박명서 의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해 온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살피고, 진심이 통하는 의정으로 더 나은 이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명서 의장은 지난 24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 대상을 수상하며, 투명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인정받았다. 이어 ‘대한민국 인물대상’ 수상까지 연이어 거머쥐며, 시민 중심의 현장 의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뚜렷한 성과가 대내외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양평군, ‘스마트 양평톡톡’ 군민의 10명 중 9명 만족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스마트 양평톡톡’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4,607명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응답자의 93% 이상이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스마트 양평톡톡’은 △챗봇 상담 기능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공공서비스 예약 △군정 알리미 △공공재 구입 △전자민원발급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종합 행정서비스이다. 2023년 10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이용자가 4만 6천 명을 넘어섰으며, 양평군의 대표적인 행정 혁신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방문이나 전화 없이 처리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예약’과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기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챗봇 상담 기능’은 안내 부족과 제공 정보의 제한 등이 개선 필요 사항으로 꼽혔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상담 기능을 개선하고, 여러 부서와 협력해 하천 범람 위험지역 안내, 공사 진행 현황 등 실시간 생활 정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각종 예약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스마트 양평톡톡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며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서비스 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평택시, 2025년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결실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5년 (예비)사회적기업 고용노동부 인증 4개소, 예비 지정 6개소 및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결과 2개 기업에서 ‘탁월’ 등급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평택시는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창업 및 돌봄 분야 특화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하여 육성하고, 각 분야 공모에 선정된 각 2개 팀(총 4개 팀)을 선정하여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수요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 힘썼다. 아울러, 기업들 수요에 맞춘 다양한 현장 교육 사업과 사회적가치지표(SVI, Social Value Index) 측정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목적을 재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인·지정 10개소를 포함하여 2024년 240개소이던 사회적경제기업이 2025년 269개소로 증가했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2025년 SVI 측정 결과 관내 사회적기업 2개소((주)온정에프엔비, (주)더이음)가 ‘탁월’ 등급을 받아 단순히 양적성장이 아닌 사회적가치도 함께 성장했음을 증명했다. ‘탁월’ 등급은 지표 합산 결과가 90점 이상인 경우로 2025년 도내 245개 참여기업 중 21개 기업만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 수요를 반영한 창업지원과 컨설팅·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것이 이번 성과의 기반이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와 연대·협력하며 성장하고 사회적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교육청, 학교 급식실 인력난 해소‘당근마켓’과 손잡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9일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마켓(대표이사 김용현, 황도연)과 교육공무직 및 학교 대체인력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급식실 조리 종사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당근마켓의 지역 기반 기술력을 활용해 학교 인근의 우수 인력을 신속하게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로 정기적인 교육공무직 신규 채용뿐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대체인력(기간제 및 단기 대체) 채용에도 당근마켓을 활용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구직자가 누리집이나 게시판 공고를 통해 채용 정보를 찾는 방식이었으나 당근마켓을 활용함으로써 인근 학교 채용 정보가 스마트폰 알림으로 실시간 전달돼 보다 능동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은 결원이 많은 지역 위주로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경기도 전 지역에 활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결원으로 인해 급식 운영에 차질이 우려되는 문제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기존 공고 방식으로는 인력 공백을 메우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근마켓을 통한 실시간 채용 정보 전파는 홍보 사각지대를 줄여 결원율을 낮추는 핵심 열쇠가 되고 학교 현장에서 인력난 체감도를 낮추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학교 급식실 결원은 올해 3월 기준 319명, 9월 기준 281명이 발생했다. 특히, 지난 8월 연대노조 단체협약 이후 교육공무직원의 휴가권 보장 강화로 대체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안성시,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성」 성과공유회 개최안성시는 지난 12월 23일 안성시 평생학습관에서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성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가 첫 해를 지나며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문화도시로서의 비전과 방향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안성시장, 국회의원,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조성사업의 추진 주체, 시민 참여자 등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식전공연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성과 리뷰 영상 상영 △문화도시 추진 실적 공유 △문화장인 사업 참여자 소감 발표 △우수 문화기여자 유공 표창 △문화장인 선물 이벤트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문화장인들이 직접 전한 사업 참여 소감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년간 문화로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 온 과정과 성과를 시민과 함께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안성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2025년을 시작으로 문화장인·공예 유통 기반 강화, 시민 주도 문화사업 확대, 문화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2026년에도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성 구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여주도시공사 임명진 사장, 여주중앙감리교회로부터 연말 위문품 전달 받아여주도시공사(이하‘공사’)는 연말을 맞아 여주중앙감리교회 유영설 담임목사로부터 위문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유영설 담임목사는 “연말을 맞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여주도시공사 임직원 여러분께 작은 정성을 전하고자 위문품을 준비했다”며 “이번 나눔이 직원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간의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담아 마련되었으며, 전달된 위문품은 공사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노고를 격려하는 데 사용되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직원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이번 위문품은 단순한 선물이 아니라 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로 전달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만족을 위하려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주도시공사는 이번 위문품 전달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지역사회에서 전해주신 따뜻한 나눔과 공공기관의 노력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위문품 전달이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개최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2월 31일(수), 세종국악당에서 ‘2025 여주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다. 재단은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여주시민과 함께 여주시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노래하고 다가올 봄의 희망을 꿈꾸기 위해 2025년의 마지막 공연으로 이번 송년음악회를 준비했다. 여주시민과 전문 예술인이 함께 여주시의 사계를 표현하는 이번 공연의 봄은 민요의 천부적인 소질을 타고난 여주초등학교 6학년 윤세종군이, 여름은 여주여자중학교 합창단이, 가을은 여주시 홍보대사인 소프라노 신델레가 마지막으로 겨울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켈리그라피 교육을 통해 작가로 거듭난 여주시민들이 표현한다. 여기에 우리의 감성을 제대로 표현해 줄 장사익과 트로트 신동 유지우가 출연해 축하공연을 선사한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2025년 올해 여주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바쁘고 풍성한 한해를 맞았던 것 같다. 그것은 곧 여주시민들의 노력이자 결실이라고 생각하며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해준 여주시민들에게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감사를 표현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내년에도 우리는 여주시민들의 일상이 즐거워질 수 있도록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만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여러분의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여주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포함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자세한 공연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오산시, 1일 명예시장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오산시지회 김진기 회장 위촉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오산시지회 김진기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예시장 위촉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오산시지회가 그간 실천해 온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이뤄졌다. 특히 오산시와 협력해 만 18~29세 청년을 대상으로 1억 원 미만 임대차 계약 시 중개보수를 20% 이상 감면하는 ‘동행부동산’ 사업을 추진하며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에 기여해 왔다. 아울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중개 업무 과정에서 발견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제보하는 등 지역 복지 안전망 구축에도 힘써왔다. 이날 김진기 명예시장은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기 명예시장은 “시정 운영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오산시의 발전 방향과 시민 삶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공인중개사들은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해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김진기 지회장님을 명예시장으로 모시게 되어 기쁘다”며 “전달해주신 전문가적인 고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오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성남시, 신흥1 재개발 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030-1단계 재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정구 신흥동 4900번지 일원 신흥1 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해 12월 29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 이번에 인가된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정비구역 면적은 196,693㎡로, 지하 8층·지상 17층 규모의 공동주택 50개동, 총 3,754세대가 신축될 예정이다. 경로당과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등 부대복리시설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주거단지에는 12,493.1㎡ 규모의 공원이 조성돼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휴식과 야외활동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308㎡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신설해 인근 지역의 주차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흥1 재개발사업 부지는 지하철 8호선 수진역과 신흥역에 인접해 있으며, 수인분당선 모란역과 태평역을 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강남과 송파 등 주요 지역으로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분당·수서고속화도로 진출입도 용이해 교통 여건이 뛰어난 지역으로 평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를 통해 신흥1구역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며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낡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신흥동 일대의 주거환경 수준을 체계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 재개발재건축추진단 재개발과(031-729-442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이천시, ‘2026년 청년일자리 공공인턴사업’ 상반기 참여자 모집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16일까지 ‘청년일자리 공공인턴사업’의 상반기 참여자 47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최근 들어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것이며,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전문형 인력’을 도입해 청년에게 더욱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행정업무지원 36명, 전문형 인력 11명이다. 이 사업은 취업 준비가 완전하지 않은 대학 졸업자, 군 제대자 등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여 취업 전 일 경험 제공과 생계 안정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참여자 모집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참여할 수 있고, 참여를 희망하면 모집 기간 내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이천시청 일자리정책과에 방문하여 비치된 신청서 및 필요 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 등을 거쳐 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일자리 공공인턴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각 이천시청, 읍면동 및 소속 행정기관 공공 부분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지원 또는 전문 분야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모집인원을 확대하고 전문형 인력을 처음 선발하는 만큼, 청년들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시적인 생계 안정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근무조건과 지원 자격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1월 2일부터 이천시청 누리집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정책팀 ☎031-644-4172 -
[용인티비종합뉴스] 용인문화재단, 2026년 겨울방학 맞이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 선보여–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생광장에서 즐기는 겨울방학 프로그램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2026년 겨울방학을 맞아 복합문화공간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감각과 창의력, 상상력을 자극하는 체험 중심 콘텐츠로 구성돼 방학 기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체험·놀이·공연으로 만나는 겨울방학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요리조리 스튜디오에서는 아이들이 베이킹 활동을 통해 자연의 성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포근포근 파티시엘’이 운영한다. 작은 씨앗이 숲으로 자라나는 이야기를 주제로 1월 7일(수)부터 2월 28일(토)까지 진행되며,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맛보는 과정을 통해 놀이와 배움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구성됐다. 예술놀이터에서는 빛과 그림자 오브제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 ‘동글동글 하양이와 노란알’이 1월 10일(토)부터 2월 22일(일)까지 주말마다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오브제와 상호작용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상상력 중심의 예술 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공연놀이터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새해의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코 잃은 코끼리 코바’와 ‘종이봉지공주’가 1월 10일(토)부터 18일(일), 1월 31일(토)부터 2월 8일(일)까지 주말마다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을 수상한 극단 ‘이야기꾼의 책공연’이 참여해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 중심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북그라운드에서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겨울방학 북큐레이션’을 상시 운영해 추천 도서와 연계한 놀이 활동으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와 친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 공생광장, 문화예술 교육·미디어 활동을 통한 특별한 경험 상상의숲 지하 1층에 위치한 문화예술공간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워크룸, 대중예술스튜디오, 웹툰창작체험관에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 가능한 ‘2026 공생광장 문화예술교육 미리보기’가 1월 13일(화)부터 2월 27일(금)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공생연구실에서는 상시 운영되는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 ‘내 마음을 보여주는 감정 프린터’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서로 공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 할 예정이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하남시, 새해 첫 일출은 하남 유니온타워 전망대에서… 1월 1일 오전 7시 개방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을 맞아 유니온타워 전망대를 2시간 앞당겨 개방하고,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 개방은 새해의 출발점에서 시민들이 각자의 소망과 다짐을 되새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조기 개방은 2026년 1월 1일(목) 하루에 한해 진행되며, 평소 오전 9시에 개방되는 전망대를 이날만 오전 7시부터 운영한다. 새해 첫 일출은 오전 7시 47분께로 예상된다. 높이 105m의 하남 유니온타워 전망대는 360도로 탁 트인 시야를 갖춘 하남의 대표적인 전망 명소로, 한강과 검단산, 예봉산 등 주변의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조기 개방에 따라 시민들은 전망대에서 검단산 능선 너머로 떠오르는 새해 첫 태양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당일 전망대 입장 인원은 총 200명으로 제한되며, 1층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배부해 질서 있게 입장하도록 운영된다. 엘리베이터 동선 분리와 현장 안내 인력 배치 등을 통해 혼잡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시는 행사 전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요원 배치와 인원 통제, 비상 상황 대응 체계를 가동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해맞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26년 새해 첫 해를 바라보며 시민 모두가 희망찬 출발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유니온타워 전망대가 시민 일상 속에서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 유니온타워 전망대는 평소에도 시민과 방문객에게 개방되는 열린 전망 공간으로, 앞으로도 계절과 시기에 맞춘 다양한 시민 체감형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부지 개발 본격화…글로벌 바이오 허브 조성 속도광교테크노밸리(광교TV) 내 바이오 부지에 바이오산업(職)·주거(住)·생활(樂) 기능이 복합된 바이오산업 거점을 조성하는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주택도시공사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부지 개발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이 지난 26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동의안은 지난 6월 경기도가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부지를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현물 출자하는 동의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부지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919 일원 약 2만5천㎡ 규모 부지로, 장기간 유휴 상태였던 도유재산인 옛 바이오 장기 연구센터 예정지다. 준주거지역인 이곳에는 지하 4층·지상 16층, 연 면적 약 14만 5천㎡ 규모의 업무·주거·근린생활시설 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광교TV 및 인근 바이오·헬스기업·연구기관 종사자와 청년 창업가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해 인재 유치와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광교 일대는 200여 개 바이오 관련 기업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아주대학교 의료원 등이 밀집한 경기도 바이오산업 핵심 거점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업무·연구·주거·생활이 한 공간에서 이어지는 바이오 특화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경기바이오센터 등 인근 기관과 연계한 스타트업 육성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강화해 ‘광교 글로벌 바이오 허브’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 추진동의안 처리는 ‘글로벌 바이오 허브’ 조성 구상이 구체적인 사업화 단계로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도는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 6월 GH 현물출자 동의 이후 이번 신규투자 동의로 광교 바이오 부지 개발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며 “바이오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 육성, 주거 공급을 함께 추진해 광교TV를 경기도 글로벌 바이오 허브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장애인·비장애인 통합형 생활문화 모델 성과 도출■ 생활문화 매개자 양성으로 시민 주도 문화 생태계 기반 마련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경기문화재단 매칭사업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 ‘맨날문화’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생활문화 성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5년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여주 생활문화 거점을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장애 유무를 넘어 시민이 일상의 문화 주체로 함께 성장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 장애·비장애 경계를 넘는 생활문화, ‘매개자’활동 이번 사업의 핵심은 지역 생활문화를 연결하고 확산시키는 생활문화 매개자(맨날문화 상상단) 양성이었다. 공개 모집과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상단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했으며, 다양한 연령과 관심사를 가진 시민이 어우러져 포용적 생활문화 협력 구조를 형성했다. 상상단은 정기 워크숍을 통해 여주시 생활문화 현황을 분석하고,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문화 주제를 공동으로 발굴했다. 이 과정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동등한 기획 주체로 참여하며 지역 문화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지역 기반 생활문화 네트워크의 기초를 형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 함께 기획하고 실행한 시민 주도 생활문화 프로젝트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2025 여주 맨날문화 상상 프로젝트’는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생활문화 이해부터 소규모 프로젝트 기획·실습, 전문가 컨설팅까지 단계별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교육 과정에는 장애인 3명, 비장애인 7명이 함께 참여해 협업 기반의 기획 역량을 강화헀으며, 그 결과 ▲‘우연한 식구’ ▲‘여지를 주다’ 등 시민 주도 생활문화 프로젝트 2건이 발굴되고, 2개 팀이 구성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는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시민이 생활문화의 기획자이자 실행 주체로 참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생활문화 영역에서의 포용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교류와 학습을 통한 포용적 생활문화 인식 확장 11월에는 평택시 안정리예술인광장과 로컬플레이레코드를 방문하는 벤치마킹을 통해 타 지역 생활문화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시민 주도형 운영 모델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타 지역 생활문화 매개자와의 교류는 여주 생활문화가 나아갈 방향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시민과 공공이 함께 포용적 생활문화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 성과 공유전시 ‘우연과 여지’, 시민 공감대 확산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 빈집 예술공간에서 열린〈2025 경기생활문화플랫폼 여주맨날문화상상단 상상공유전 ‘우연과 여지’〉는 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전시와 공유회를 통해 생활문화 프로젝트 결과물 7점이 공개되었으며, 총 304명의 시민이 관람하며 장애·비장애가 함께하는 생활문화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는 생활문화가 특정 집단의 활동이 아닌, 모든 시민의 일상적 문화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 생활문화 거점 공간 활성화 및 정책 실험 성과 본 사업은 빈집 예술공간을 생활문화 거점으로 활용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향후 여주시 생활문화센터 조성 및 문화 소외지역 생활문화공간 운영을 위한 기초 데이터를 축적하는 성과도 함께 거뒀다. ■ 여주시 생활문화, 다음 단계를 향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 이순열은“이번 ‘맨날문화’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며, 생활문화의 주체로 성장한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 활동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포용적 생활문화 기반과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공공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문화 거버넌스의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지역에 밀착된 생활문화 정책 실현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오산시, 기준인건비 관련 236억 원 상당 예산 확보오산시(시장 이권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난 3년간 기준인건비 관련 명목으로 총 236억 원 상당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24년분 기준인건비 55억 원, 2025년분 40억 원에 이어 2026년분 90억 원을 확보했으며, 당초 2024년도 기준인건비 초과 집행에 따라 2026년도 보통교부세가 68억원 가량 감액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행정 수요 증가가 반영되면서 감액이 17억원으로 최종 결정되어 51억 예산증액의 효과를 내게 되었다. 이번 성과는 오산시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기준인건비 관련 재원 확보로, 급격한 행정환경 변화 속에서 제한적으로 운영돼 왔던 인력 운용 여건이 보다 안정적으로 정비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오산시는 최근 수년간 신도시 개발과 인구 유입에 따라 행정 수요가 빠르게 증가해 왔으며, 이에 따라 기존 인력 체계 내에서 행정 수요에 대응해 왔다. 이번 기준인건비 확보를 통해 인력 운용의 탄력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특히 이번 확보를 통해 단순한 인력 확대를 넘어, 행정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 범위가 확대된 분야를 중심으로 행정 역량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행정의 범위와 대응력을 안정적으로 유지·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확보된 재원을 활용해 ▲시민 안전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 ▲교통 현안 대응 ▲중장기 미래 전략 사업 추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인력을 단계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복지 분야에서는 현장 대응력을 높여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하고, 교통 분야에서는 늘어나는 민원과 현안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중장기 도시 발전과 직결된 미래 전략 사업 분야에도 인력을 보강해,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실행력 있는 행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성과는 단기간에 이뤄진 결과라기보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 과정이 누적된 결과다. 시는 인구 구조 변화와 행정 수요 증가, 현장 업무 부담 등을 근거로 기준인건비 확대 필요성을 꾸준히 설명해 왔고, 그 과정에서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기준인건비 확보는 오산시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력 운영의 여건이 개선되면서 행정의 속도와 완성도를 함께 높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기준인건비 확보는 현장을 지켜온 공직자들의 노력과,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의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시민에게는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직 전반의 운영 여건도 차분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하남시의회, 2026년 신년사 발표…“시민 중심 의정 강화”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29일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신년사를 통해 새해 의정 방향과 핵심 과제를 밝혔다. 금광연 의장은 신년사에서 “급변하는 시대일수록 의회는 시민의 민의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라며 “2026년 하남시의회는 ‘시민과 동행하는 품격 있는 의회’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기본과 본질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금광연 의장은 2026년 의정 철학으로 ‘근본이즘(Returning to the Fundamentals)’을 제시하며, “작은 민원 하나도 끝까지 책임지는 성실함, 예산 집행의 엄정함, 투명한 의사결정과 충분한 민주적 숙의가 지켜질 때 시민 신뢰가 회복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화려한 구호보다 절차를, 속도보다 숙의를, 성과보다 시민의 삶을 우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주요 현안으로는 미사경정공원 반환 문제를 언급했다. 금광연 의장은 “미사경정공원 반환은 단순한 토지 문제가 아닌 시민의 공간 주권과 정당한 도시 성장권 회복의 문제”라며, “2026년에는 정부와 관계기관 간 공식 협의 테이블 구성, 반환 타당성 검증 연구, 반환 이후 활용 방안 공론화를 통해 국가 정책의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방자치의 완성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금 의장은 “지방의회법 제정은 권한 확대가 아니라 시민 앞에 책임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것”이라며 “국회와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를 강화하고 의회 내부 혁신을 통해 시민 가까이에서 제대로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금광연 의장은 신년사를 마무리하며 반칠환 시인의 ‘새해 첫 기적’을 언급하고, “한날한시 새해 첫날에 도착했다”라는 시 구절을 인용했다. 그러면서 “각자의 속도는 달라도 하남의 변화는 시민 모두의 걸음이 모여 완성된다”라며 “2026년에도 하남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시민 가까이에서 기본과 책임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특례시, 김동은 대표의원, 장안시민연대와 함께 경로당 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쳐김동은 대표의원(정자1·2·3동)은 지난 28일 장안시민연대 회원들과 함께 지역 경로당을 찾아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장안구 청년기업 회원을 중심으로 한 장안시민연대 소속 회원들이 참여해, 노후된 경로당의 싱크대를 탈부착해 수리하고 내부 청소와 시트지 부착 등 전반적인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저녁 시간까지 자발적으로 봉사에 임하며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김동은 의원은 “회원들이 휴일과 개인 시간을 반납하고 경로당 환경개선 봉사에 참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마음을 느낀다”며 “비록 작은 봉사일 수 있지만 지역 어르신들께 작은 희망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께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함께 보살펴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한 장안구 인테리어 기업 ㈜엘라 김민지 대표는 “섬김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장안시민연대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큰 행복”이라며 “항상 자비로 물품을 마련해 봉사에 나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소외 아동들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심껏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안시민연대는 장안구 청년 40여 명으로 구성된 친목 단체로, 경로당을 비롯해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특례시, ‘교통분야 핵심과제 성과보고회’ 개최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29일 팔달구 청년 바람지대에서 ‘교통분야 핵심과제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교통 관련 부서장, 수원시정 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편리한 교통, 스마트 교통도시’를 비전으로 추진 중인 ‘도시교통 정비계획’ 핵심과제 36개의 실적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올 한해 어린이 보호구역 21개소를 확대·정비하고, 기존 199개소를 점검했다. 율전동 성균관대 일대 보행로를 확장하고,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하는 등 보행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했다. 또 수요응답형 버스(DRT)인 ‘똑버스’ 운행 지역을 넓혔다. 기존 광교·평동에 이어 입북·당수 지역까지 운행 범위를 확대해 대중교통 이용 여건을 보완했다. 주차 여건 개선을 위해 57대를 주차할 수 있는 신동카페거리 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 권선1동(122대) 공영주차장, 일월(180대)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핵심과제들을 점검하며 보행환경 개선,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 확대, 공영주차장 조성 등 시민 이동과 생활 불편을 줄이는 과제 추진을 이어가겠다”며 “어린이 보호구역과 보행로 정비처럼 안전을 바탕으로 한 현장 점검도 지속해서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화성특례시의회, 의용소방대 연합회장·대장 합동 이·취임식 참석 시민 안전을 지키는 헌신에 감사…새로운 리더십 출범 축하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9일 화성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화성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대장 합동 이·취임식’에 참석해 그동안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연합회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상균·조오순·송선영·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장재구 화성소방서장과 의용소방대 연합회 임원 및 대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축사, 임명장 수여, 의용소방대 기 전달식, 이임사와 취임사 순으로 진행되며 의미를 더했다. 배정수 의장은 “여러분이 걸어온 시간은 역할로만 남지 않고 재난의 현장에서, 마을의 골목에서, 그리고 누군가의 불안한 밤을 지켜낸 자리에서 시민의 마음속 신뢰로 남아 있다”며 경의를 표했다. 배 의장은 이어“예방 한 번이 백 번의 치료보다 낫다고 했듯, 의용소방대의 가치가 빛나는 순간은 늘 조용하다”며 “위험에 앞서 움직이는 그 한 걸음, 누군가의 하루가 무너지지 않도록 남의 일에 먼저 손을 내미는 마음, 그 마음이 모여, 화성특례시의 안전은 오늘도 유지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 의용소방대는 33개 대, 800여 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재난 대응, 생활안전 활동, 교육·캠페인, 지역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안전망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의용소방대 활동 여건과 시민 안전 체계가 빈틈없이 작동되도록 제도 개선과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LH-삼성전자 산업시설용지 분양계약 체결 완료- LH, 19일 삼성전자와 산업시설용지(반도체) 분양계약 모두 마쳐 - - 총 1조 9000억 원 규모의 산단 조성 공사를 위해 1·2공구 내년 초 발주 예정 - - 이상일 시장, “국가산단은 분양 계약 마치고 산단 공사 발주 단계…보상도 시작된 만큼 정치적 논리로 흔들어선 안 돼”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9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반도체) 분양계약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삼성전자 간에 지난 19일 체결 됐으며, 국가산단 조성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 계약은 2023년 6월 체결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입주협약서’에 따른 후속 절차로, 협약 당사자인 LH와 삼성전자 간에 체결됐다. 이는 용인 이동·남사읍에서 진행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해당 기업인 삼성전자와 사업 시행자인 LH가 계획대로 진행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밝혔다. 분양계약이 이뤄짐에 따라 국가산단 조성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LH는 지난 10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내년 초 조성공사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공고 이후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를 거쳐 입찰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시공사를 선정하고, 2026년 하반기에는 산업단지 조성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번 조성공사는 공정 효율을 높이고 국가산단 조성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1공구와 2공구로 나눠 동시에 입찰을 진행한다. 1공구는 344만㎡(약 104만 평), 2공구는 433만㎡(약 131만 평) 규모로, 총 공사비는 1공구 1조 1000억 원, 2공구 8000억 원 등 약 1조 9000억 원에 달한다. 보상 절차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LH는 올해 6월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감정평가를 거쳐, 지난 12월 22일부터 국가산단 부지 내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손실보상 협의를 개시했다. 보상 개시 닷새 만인 26일 현재 전체 대상 대비 보상 절차 진행률은 14.4%로 현장 보상이 속도감 있게 이뤄지고 있다. 반도체 업계는 이번 분양계약 체결과 보상·조성공사 추진이 글로벌 반도체 경쟁 속에서 ‘시간과의 싸움’을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급증하는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산단 내 생산 라인의 적기 구축과 가동이 필수적이라는 평가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12월 정부 승인을 거쳐 분양과 보상, 조성공사 발주 단계까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국가 전략 사업으로 계속 속도를 내면서 진행해야 한다”라며 “반도체 산업은 무엇보다 속도가 생명인 만큼, 이미 구축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집적 기반과 인프라, 그리고 인재 생태계를 바탕으로 계획된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것이 초격차 경쟁력을 유지하고 대한민국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단은 부지 보상과 산업시설용지 분양 등이 연이어 진행되며 사업이 잘 전개되고 있다”며 “산단 조성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는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최근 일부 지역에서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의식해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지방 이전 등과 같은 사리에 맞지 않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국가의 프로젝트를 정치적 논리로 흔들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올해 ‘햇살하우징’으로 저소득층 322가구 주거환경 개선경기도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햇살하우징’ 사업을 통해 올해 총 322가구에 주택 개보수 지원을 완료했다. 경기도는 29일,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한 햇살하우징 사업을 통해 노후 주택의 단열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햇살하우징 사업은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노후 주택의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주거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주택 개조 사업으로, 경기도가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기밀성 높은 창호 및 출입문 교체 ▲벽체 내부 단열 보강 ▲LED 조명 설치 ▲노후 보일러 및 에어컨 교체 등이다. 이를 통해 난방비와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주거 쾌적성까지 동시에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지원을 받은 도민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열 공사를 지원받은 A씨는 “공사 이후 집 안의 온기가 이전과 확연히 달라졌고,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눈에 띄게 줄었다”며 “생활이 훨씬 안정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수혜자인 B씨는 “그동안 보일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전등도 고장이 잦아 생활에 불편이 많았는데, 이번 지원으로 따뜻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오래된 주택은 안전 문제뿐 아니라 수선 유지 비용과 전기·가스 요금 등 관리비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햇살하우징 사업은 주거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주거비용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햇살하우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2013년 햇살하우징 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4,052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했다. 도는 향후에도 노후 주택 밀집 지역과 주거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원을 이어가며, 도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고액체납자 징수·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작전’ 80일 만에 1,401억 원 확보…목표액 조기·초과 달성경기도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와 탈루세원 발굴을 통해 단기간 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 조병래 자치행정국장은 29일 오전 10시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작전’을 통해 총 1,401억 원의 세입을 확보하며 당초 목표액인 1,400억 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계획했던 종료 시점인 2026년 1월 6일보다 약 20일 이상 앞당긴 성과다. 이번 특별 작전은 지난 9월 30일, “고액·고의·상습 체납자의 은닉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하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본격 추진됐다. 경기도는 총 30명 규모의 전담 추진반을 구성해 ▲현장징수 ▲탈루세원 발굴 등 두 개의 축으로 나눠 강도 높은 특별 활동을 전개했다. 고액체납자 2,136명 전수조사…현장 징수로 352억 원 확보 도는 작전 기간 동안 도내 고액체납자 2,136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고의로 세금을 체납하고 재산을 은닉한 정황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을 단행하고, 압류·공매와 현장 방문 징수를 병행했다. 이 과정에서 압류한 명품 가방과 귀금속 등 총 835점을 온라인 공매로 매각해 7억 3천만 원을 회수했으며,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납부 독려를 통해 총 352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 사례로, 용인시에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 A씨는 주택건설 경기 악화를 이유로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았으나, 배우자 명의로 부동산을 취득한 사실이 확인돼 재산 은닉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도와 국세청, 용인시가 합동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한 결과 체납액 3억 6천8백만 원 전액을 확보했다. 또 다른 사례로, 200억 원이 넘는 부담금을 체납한 B기업은 가산금이 부과되지 않는 제도를 악용해 납부를 미뤄왔으나, 예금·부동산 압류 및 현장 수색을 통보하고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자 체납액 211억 원을 전액 납부했다. 탈루세원 발굴로 1,049억 원 추가 확보 탈루세원 발굴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냈다. 경기도는 과밀억제권역에 본점이나 사업장을 둔 법인이 중과세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세율을 적용해 세금을 신고한 사례를 적발해 대규모 추징을 진행했다. 또한 주택건설사업자가 신규 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낮은 세율을 적용받아 기존 주택을 취득한 뒤, 멸실 및 주택 공급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전·월세 임대용으로 활용한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 이 같은 부적정 감면 및 중과세 회피 사례를 적발해 총 604억 원을 추징했다. 이 밖에도 ▲일시적 2주택 미처분 ▲리스 차량 미신고 등을 대상으로 한 기획조사를 통해 270억 원을 발굴했으며, ▲택지 개발 과정에서 조성원가를 과소 신고한 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통해 175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를 통해 탈루세원 발굴로만 총 1,049억 원의 세입을 새로 확보했다. 신징수 기법 총동원…조세 사각지대까지 정밀 추적 경기도는 이번 작전에서 무기명 예금증서, 가상자산 등 은닉 가능성이 높은 금융자산에 대한 정밀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국적 변경 체납자에 대한 전수조사 등 새로운 징수 기법을 적극 활용했다. 특히 고의적 재산 은닉과 탈루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중심으로 조사 역량을 집중해 단기간 내 실질적인 징수 성과와 세원 확대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체납 징수 강화와 탈루세원 발굴은 공정한 조세 질서 확립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고의적 체납과 탈루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해 성실 납세자가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상 상습·고액 탈루 ‘0%’를 목표로 고액체납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조세징수 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도 강도 높은 징수를 지속해 조세정의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고액체납자 관리 체계를 더욱 정교화하고, 상시적인 추적·징수 시스템을 통해 공정한 조세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실시간뉴스
실시간 뉴스
- [경기티비종합뉴스] 이천시,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최종보고회 및 한국드론기업연합회 업무협약식 개최
- [경기티비종합뉴스] 광주시, 경기도 최초 ‘청년 통계’ 공개…청년정책 기초자료 활용
- [경기티비종합뉴스] 화성특례시, 2026년도 군 소음피해보상금 신청 접수
- [경기티비종합뉴스]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 2025년을 빛낸 대한민국 인물대상 ‘시의회지역발전 공헌대상’ 수상
- [경기티비종합뉴스] 양평군, ‘스마트 양평톡톡’ 군민의 10명 중 9명 만족
- [경기티비종합뉴스] 평택시, 2025년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결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교육청, 학교 급식실 인력난 해소‘당근마켓’과 손잡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안성시,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성」 성과공유회 개최
- [경기티비종합뉴스] 여주도시공사 임명진 사장, 여주중앙감리교회로부터 연말 위문품 전달 받아
- [경기티비종합뉴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2025 여주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개최
- [경기티비종합뉴스] 이천시,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최종보고회 및 한국드론기업연합회 업무협약식 개최
- [경기티비종합뉴스] 광주시, 경기도 최초 ‘청년 통계’ 공개…청년정책 기초자료 활용
- [경기티비종합뉴스] 화성특례시, 2026년도 군 소음피해보상금 신청 접수
- [경기티비종합뉴스]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 2025년을 빛낸 대한민국 인물대상 ‘시의회지역발전 공헌대상’ 수상
- [경기티비종합뉴스] 양평군, ‘스마트 양평톡톡’ 군민의 10명 중 9명 만족
- [경기티비종합뉴스] 평택시, 2025년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결실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교육청, 학교 급식실 인력난 해소‘당근마켓’과 손잡다
- [경기티비종합뉴스] 안성시,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성」 성과공유회 개최
- [경기티비종합뉴스] 여주도시공사 임명진 사장, 여주중앙감리교회로부터 연말 위문품 전달 받아
- [경기티비종합뉴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2025 여주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개최
뉴스
지역뉴스
교육청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오산시, 폐지 줍는 어르신 낙상 예방 안전교육 실시 -경기티비종합뉴스-
- 2양평군,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일자리박람회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
- 3[경기티비종합뉴스] 평택시, 평택지제역세권제1구역 대책위원회 창립 총회 개최 투쟁의 시작
- 4[경기티비종합뉴스] 여주시, ‘방문민원 편의제공&노인일자리 창출’ 1석2조의 민원안내도우미 시범사업 시민들의 호평
- 5[경기티비종합뉴스] 광주시, 관내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 63개소 대상 방역물품 선제적 긴급 지원
- 6[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 민선 8기 공약 이행현황 점검하는 ‘수원시 시민평가단’ 출범
- 7[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함께 같이 육아로…경기 가족애(愛) 소통 콘서트 개최
- 8[경기티비종합뉴스] "특집"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사회적경제는 공동체 회복의 중심축…도민 삶의 질 높이는 포용적 정책 지속할 것”
- 9[경기티비종합뉴스] "특집"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화합과 건강의 장 만들겠다’…의장배 족구대회 300명 참가 성황”
- 10[경기티비종합뉴스] 안성소방서 신인철 원장, 119청소년단과 함께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