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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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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농협 염규종 조합장, ‘제주도 명예도민’ 선정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지역 간 상생 교류 공로 인정

[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농협 염규종 조합장, ‘제주도 명예도민’ 선정

수원농업협동조합 염규종 조합장이 제주도 지역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도 명예도민’으로 선정됐다. 수원농업협동조합(조합장 염규종)은 29일, 제주시청(시장 김완근)으로부터 염규종 조합장이 제주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도 명예도민으로 선정됐으며, 이날 제주시청에서 명예도민증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염규종 조합장은 수원농협과 제주시농협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지역 간 상생 모델을 실천해 왔다. 수원농협과 제주시농협은 2024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각 2,300만 원씩 상호 교차기부를 진행하며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해 왔다. 이러한 상호 기부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농협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 기관은 2025년에도 전년과 동일한 규모로 교차기부를 이어가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실천했다.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자발적인 기부 참여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와 함께 수원농협은 2024년부터 매년 조합원들과 함께 제주도 연수를 진행하며 제주 지역 농가와 농협 관련 시설을 견학·학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해당 연수는 제주 농업의 특성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지역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제주도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염규종 조합장은 “제주도 명예도민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지역을 잇는 상생의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대한민국 농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1971년부터 도정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거나 향후 기여가 기대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명예도민을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 염규종 조합장의 명예도민 선정 역시 지역 간 협력과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높이 평가한 결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모범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경기티비종합뉴스]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 “강천섬 캠핑장, 겨…

동계팩 대여·데크 설치 완료…겨울 캠핑 환경 개선으로 이용 편의·안전성 강화

[경기티비종합뉴스]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 “강천섬 캠핑장, 겨울에도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이 겨울철 강천섬 캠핑장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동계 캠핑 환경 개선과 편의 서비스 강화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겨울 캠핑 활성화에 나섰다. 강천섬 캠핑장은 남한강 수변의 뛰어난 경관과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사계절 캠핑이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재단은 특히 이번 겨울을 맞아 한파와 결빙 등 계절적 제약으로 인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 여건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먼저 겨울 캠핑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동계팩 대여 서비스’를 선착순으로 운영하고 있다. 동계팩은 미니화로, 장작, 핫팩, 담요, 파워뱅크 등 총 5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겨울 캠핑 초보자나 장비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이용객도 현장에서 간편하게 필요한 기본 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추위 대응과 체온 유지, 야외 활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재단은 파쇄석 사이트 이용 과정에서 제기돼 온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캠핑장 데크 설치 사업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5년을 시작으로 2년간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12월 내 총 14개 사이트에 대한 데크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데크 설치로 겨울철 지면 결빙과 습기로 인한 불편이 줄어들고, 텐트 설치 안정성과 이용 안전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재단은 보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바닥 상태가 캠핑 만족도를 좌우하는 요소인 만큼, 이용객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강천섬 캠핑장은 차량 진입 제한과 전기 미공급 등 자연 친화적 운영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조용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대신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운영 개선을 통해 캠핑객의 체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겨울철에는 눈 덮인 남한강과 강천섬의 고요한 풍경이 더해져,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캠퍼들에게 차별화된 겨울 캠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강천섬 캠핑장은 계절에 따라 이용객이 체감하는 불편 요소를 하나씩 보완하며 운영 품질을 높여가고 있다”며 “이번 겨울에는 동계팩 운영과 데크 설치를 통해 겨울 캠핑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췄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머물 수 있는 캠핑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천섬 캠핑장은 2024년 11월 개장 이후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2025년 우수 공공야영장(반려동물 친화 부문)’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운영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경기티비종합뉴스] 성남시, 426곳 모든 공동주택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

재활용률 높인다… 성남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가 매일 수거

[경기티비종합뉴스] 성남시, 426곳 모든 공동주택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 설치 ‘전국 최초’

성남시는 내년도에 2억5000만원을 투입해 426곳 모든 공동주택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종이팩 전용 수거함은 일부 지자체가 환경단체나 기업과 협약해 시범적으로 설치·운영한 사례는 있었지만, 지자체 예산으로 모든 아파트 단지에 설치 추진하기는 성남시가 전국 최초다. 성남시의 종이팩 전용 수거함은 직사각형 철제 구조물에 수거용 비닐을 씌운 형태로, 426곳 공동주택(3357개동, 21만1331가구) 내 재활용 분리수거장 2500군데에 설치된다. 입주민은 종이팩에 붙어 있는 빨대, 비닐 등을 제거한 뒤 물로 깨끗하게 헹구고, 납작하게 편 상태로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수거함에 모인 종이팩은 성남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수거해 제지회사로 보내며, 재활용 공정 과정을 거쳐 두루마리 휴지나 미용 화장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런 방식으로 종이팩 1t을 재활용하면 30년생 소나무 35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이산화탄소(CO2) 1.2t을 줄이는 효과와 맞먹는다. 성남시 관계자는 “종이팩은 일반 종이류와 혼합 배출되거나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 재활용률이 12%로 낮은 실정”이라면서 “분리배출 홍보를 병행해 고급 천연펄프로 만들어진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특례시,권혁주 환경국장 “안전 최우선으로 보람 있…

신규 환경관리원 21명에 임용장 교부

[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특례시,권혁주 환경국장 “안전 최우선으로 보람 있는 현장 행정 펼쳐달라”

수원특례시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신규 환경관리원 임용식을 열고, 신규 임용자 2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임용장을 받은 환경관리원들은 2026년 1월 1일 자로 공식 임용돼 현장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앞서 2025년 환경관리원 공개 채용을 통해 총 23명의 합격자를 선발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지난 7월 1일 자로 먼저 임용돼 현재 근무 중이다. 이날 임용식은 내년부터 근무를 시작하는 신규 환경관리원들을 격려하고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용식에는 신규 환경관리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와 함께 축하 및 당부의 말이 이어졌다. 권혁주 수원시 환경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은 2026년 새해부터 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청결한 도시 수원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관리원의 업무는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만큼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직무”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수원특례시는 환경관리원 공개 채용 과정에서 체력 검정과 면접 등을 통해 현장 업무 수행 능력과 책임 의식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인재를 선발해 왔다. 시는 신규 환경관리원들이 안정적으로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 교육과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관리 인력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기자수첩] ”민생과 책임을 외친 폐회식, 텅 빈 경기…

경기티비종합뉴스] [기자수첩] ”민생과 책임을 외친 폐회식, 텅 빈 경기도의회 본회의장

경기도의회가 26일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이 의결되며 한 해 의정 일정이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 경기도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남은 임기 동안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끝까지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혜영 본부장- 폐회사에 담긴 메시지는 비교적 묵직했다. 김 의장은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예산을 심사해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했고, 여야 간 합의 과정에 기여한 양당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가 도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성찰과 사과의 뜻도 덧붙였다. 의회 수장으로서 책임을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려는 발언이었다. 그러나 본회의장에 펼쳐진 실제 풍경은 이러한 발언의 무게를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했다. 이날 본회의는 오전 10시 폐회를 앞두고 여러 차례 장내 방송을 통해 의원들의 본회의장 참석을 요청했다. “의원님들께서는 본회의장으로 입장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방송이 반복됐지만, 회의장 의석은 끝내 채워지지 않았다. 실제로 자리를 지킨 의원 수는 전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럼에도 본회의는 정족수 충족 여부에 대한 별다른 문제 제기 없이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됐다. 1년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정례회이자, 새해 도정과 교육 행정을 좌우할 예산안을 최종 확정하는 본회의였다. ‘민생’과 ‘책임’을 수차례 강조한 자리였다는 점에서, 텅 빈 의석이 주는 상징성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더욱 씁쓸한 장면은 5분 자유발언 시간에 연출됐다. 한 의원이 단상에 올라 도정과 현안에 대한 발언을 이어가는 동안 도지사 를 비롯해 함께 참석한 집행부 공직자 상당수는 고개를 숙인 채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고 있었다. 발언 내용을 경청하거나 메모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고, 단상과 집행부 좌석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거리감만이 느껴졌다. 5분 자유발언은 의원 개인의 의견 표출을 넘어, 도민의 목소리를 공식적으로 전달하는 제도적 장치다. 집행부가 그 발언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정책에 반영할 것인지는 별도의 문제라 하더라도, 최소한 발언이 진행되는 동안의 태도는 의회와 집행부 간 상호 존중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다. 형식적으로는 회의가 진행됐고, 절차적으로는 폐회가 이뤄졌다. 하지만 그 과정이 과연 도민들이 기대하는 ‘민주적 절차’였는지,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는 긴장감 있는 의정 활동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다. 그러나 그 말이 선언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예산 규모나 정책 방향 이전에, 회의장에 앉아 있는 ‘자리의 수’와 발언을 대하는 ‘태도’부터 도민 눈높이에 맞게 채워져야 할 것이다. 말보다 장면이 오래 남는 날이었다. 도민들은 그 장면을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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