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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기술평가 통합관리시스템…

[경기티비종합뉴스]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기술평가 통합관리시스템으로 공정성·투명성 대폭 강화”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기술용역 및 민간사업자 공모 등 공사 내 모든 평가·심사 절차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GH 기술평가 통합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구축·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평가 관련 정보를 한곳에 통합해 제공하고, 평가위원 모집과 심사 과정을 전산화함으로써 업무 효율성·투명성·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 ■ 평가 정보 통합 제공… 접근성 대폭 개선 그동안 GH 홈페이지 내 여러 게시판에 분산돼 있던 제안서 평가·심사 관련 정보는 신규 시스템을 통해 평가계획, 평가결과, 심사 기준, 공고문 등으로 직관적으로 분류·배치된다. 이로써 사용자 혼란을 줄이고 민간사업자, 평가위원 등이 보다 쉽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 평가위원 모집 절차도 전산화… 보안·효율 동시에 향상 기존 이메일 기반의 평가위원 모집 방식도 시스템으로 통합해 ▲전산 접수▲서류 제출▲승인 절차 등을 일원화했다. 지난달 ‘제4기 공공건축 심의위원회’ 모집에 최초 적용한 결과, 신청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는 등 개인정보 보호 강화와 절차 간소화 효과가 확인됐다. ■ 익명 신고센터·평가제안함 운영… 사용자 참여 기반 확대 시스템에는 비리·부정행위 신고센터(익명 운영) 평가제도 개선 제안함 이 추가로 마련됐다. GH는 “사용자의 참여 기반을 넓혀 평가제도 전반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 간편 접근… 포털 검색 및 GH 홈페이지 통해 이용 이 시스템은 포털에서 ‘GH 기술평가 통합관리시스템’을 검색하거나, GH 대표 홈페이지 상단의 ‘주요사업 사이트’ 메뉴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 김용진 사장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환경 제도적으로 구축”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시스템 도입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기술평가 통합관리시스템 도입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환경이 제도적으로 구축됐다. 앞으로도 시스템 고도화와 사용자 중심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도민과 기업이 신뢰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 GH는 향후 해당 시스템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 AI 검토 기능 등 선진화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평가제도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농협, 수원 도심 새 신사옥 준공… “농업·금융·…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농협, 수원 도심 새 신사옥 준공… “농업·금융·유통 아우르는 지역 상생 중심지로 도약”

경기농협이 14일 수원특례시 팔달구 효원로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열고 농업·금융·유통이 결합된 복합 서비스 시대의 본격적인 출발을 선언했다. 신사옥은 연면적 4만3,283㎡ 규모(지하 4층~지상 15층)로,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NH농협은행 경기본부, 농협경제지주·NH농협생명·NH농협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가 함께 입주한다.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과 직접 연결되는 통로도 신설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준 수원시장 등 주요 인사와 조합원·지역주민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강호동 회장은 “경기농협이 새로운 공간에서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김동연 지사는 “새 신사옥이 농업·금융·유통·도시를 연결하는 경기의 새로운 플랫폼이자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농협은 전국 최초 금융자산 200조 원 달성, 경기도청·교육청 등 32개 금고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신사옥에서 ▲농업·농촌 가치 확산 ▲농업 가치 증대 ▲농촌 공간활성화 등 3대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엄범식 경기농협 총괄본부장은 “농업인과 도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거점을 만들겠다”며 “금융·경제·유통이 어우러진 복합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김성록 경기본부장도 “신사옥 준공을 계기로 경기농협의 제2도약을 이루고 도민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신청사 개청식 개최… 7…

[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신청사 개청식 개최… 73년 만의 독립 청사 시대 개막

수원특례시의회가 17일 팔달구 인계동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하며 개원 73년 만에 독립 청사 시대의 첫 문을 열었다. 1952년 개원 이후 줄곧 수원시청 청사를 함께 사용해 온 시의회가 단독 청사를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오랜 숙원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은 역사적 순간이라는 평가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현근택 부시장,이영인 수원도시공사, 김용서 제6대 의장 등 역대 의장단,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박용진 경기도 협치수석, 김운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장(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관계자, 유관기관 및 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의회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행사는 기념식수, 개청 기념식, 현판 제막 및 테이프 커팅, 청사 내부 시찰 순으로 진행됐으며 축하 공연도 더해져 개청의 의미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 시민 중심, 스마트·친환경 설계 갖춘 신청사 이번에 문을 연 신청사는 지하 3층부터 지상 9층까지 연면적 1만 2,690㎡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라운지 ▲본회의장 ▲상임위원회 회의실 ▲의회사무국 ▲시의원 및 전문위원실 ▲옥상정원 ▲시청과 연결되는 통로 등으로 구성돼 시민 접근성과 의정 효율성을 모두 강화했다. 특히 신청사에는 IoT 기반 조명 시스템과 냉난방·공조 자동 제어 시스템이 도입돼 스마트한 의정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태양광 설비, 고단열 외피 등 친환경 설계가 적용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였으며, 개방형·참여형 공간을 확충해 시민과 더 가까운 의회 운영을 목표로 했다. ■ 수년간의 난관 끝에 완성된 ‘숙원사업’ 수원특례시의회 신청사는 착공 이후 여러 차례 난관을 겪으며 4년에 걸쳐 완공됐다. 2021년 착공했으나 2022년 화물연대 총파업의 영향으로 공사 자재 수급 문제가 발생해 두 차례 공사가 중단되는 등 일정 지연이 반복됐다. 그러나 시와 시의회의 꾸준한 협력과 사업 의지를 통해 공정이 정상화되면서 마침내 신청사가 완성됐다. ■ 이재식 의장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진정한 시민의회로 나아갈 것” 이재식 의장은 기념식에서 “수원특례시의회가 73년 만에 독립 청사에서 새 출발을 맞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개청은 단순한 공간 이전이 아니라, 시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공론의 장을 열고 더 나은 민주주의를 실천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장은 “항상 시민 곁에 있는 의회,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시민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도시공사 제4대 사장에 이영인 前 수원도시재단 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14일 임명장 수여… “도시 전문성 기반으로 공사 혁신 기대”

[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도시공사 제4대 사장에 이영인 前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임명

수원특례시는 14일 수원도시공사 제4대 사장으로 이영인 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공식 임명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날 시청 집무실에서 이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공사의 미래 전략과 도시 혁신을 위한 역할을 강조했다. 이영인 신임 사장은 1980년 수원시에 입직한 뒤 2020년까지 40년간 공직에서 활약한 도시 행정 전문가다. 재직 기간 동안 도시개발국장, 공원녹지사업소장, 도시정책실장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거치며 도시계획·정비·공원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특히 폭넓은 현장 경험과 정책 기획 능력으로 조직 내에서 신뢰를 받았으며, 복합 도시 문제 해결 능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2023년 2월부터 2025년 1월까지는 수원도시재단 제6대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재단 운영의 체계화를 이끌고, 도시 문화·관광·공유공간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추진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명식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도시공사가 도시 발전과 생활환경 개선의 중추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이영인 사장이 새로운 비전과 혁신 동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영인 사장은 “수원도시공사가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공공서비스 기관이라는 책임감을 깊이 새기고, 현장 중심의 경영과 투명한 조직 운영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공기업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수원 발전을 위해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수원도시공사는 도시 기반시설 관리, 주차·교통 서비스, 환경 및 생활지원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이영인 사장의 취임으로 조직 혁신과 사업 추진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수지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수지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 12일 수지구청서 26개 단지 대표 39명과 2시간 50분 동안 현안 논의 - - 지난해 이어 올해도 3개 구의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 진행 - - 이 시장,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동백~신봉선 신설 등 수지구 철도사업 실현 위한 의지 밝혀 - - 이 시장, 상현동 측 건의 듣고 즉석에서 경기도의원에게 연락해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당부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지구 소재 26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39명과 함께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를 열고 2시간 50분 동안 단지별 현안,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수지구를 시작으로 19일 기흥구, 24일 처인구에서 만남을 갖는다. 이 시장은 용인 시민의 약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와 별도로 2024년에 입주가 끝난 신축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5차례에 걸쳐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수지구 간담회에서 “오늘 대통령과 장관, 시장ㆍ군수 등과의 대화가 열렸는데 저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도시철도 동백~신봉선 신설 등 수지구 관련 사업을 포함한 용인의 주요 철도사업에 대해 대통령실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과 관련해 지난해 정부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 승인도 받았고, 반도체고속도로 건설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도 이뤄지는 등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도로 사업들이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철도 분야에서는 내년초로 예상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수지구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과거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의 대안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반영해야 하고 경기도 도시철도인 동백~신봉선 신설에 대한 정부 승인도 받아야 해서 이들 사업을 포함한 핵심 철도사업 4건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고, 정부의 적극 추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에도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분들을 만나 여러 말씀을 들었는데, 단지별로 여건이 다르겠지만 각자의 불편이 있을 것”이라며 “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편하게 말씀해주시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소통콘서트를 앞두고 입주자대표들로부터 총 45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8건은 이미 조치가 완료됐고 10건은 처리 중, 15건은 검토 중, 법령상 제약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사안은 12건으로 집계됐다. 건의사항은 ▲공동주택 관리 및 보조금 지원 확대(5건) ▲도시·건설 분야(20건) ▲도로·교통 개선(13건) ▲안전·보건·환경(6건) ▲교육·문화·체육(1건) 등의 분야에서 제시됐다. 이 시장은 사전에 접수 받은 입주자대표들의 건의 사항을 검토한 내용에 대해 미리 답변자료를 제공한 뒤 참석자들의 질문을 듣고 답변했다. 포레나광교상현 입주자대표는 “단지 앞에서 매봉초까지 전선 지중화 사업을 요청했는데,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신속하게 검토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검토 중’이라는 말로는 시민들이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알기 어렵다”며 “언제, 어떤 절차를 거쳐 조치가 가능한지 명확히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가 “전선 지중화 사업은 매년 7월 한전에 신청하고 있으며, 해당 구간은 2024년에 신청이 됐지만 한전 사업에서 선정되지 않았다. 내년 7월에 2027년 사업으로 다시 신청해 주면 좋겠다”고 답하자, 이 시장은 “2025년에는 단지에서 신청하지 않아서 빠진 것이냐. 시민들이 필요성을 느껴 2024년에 요청했고, 그게 선정되지 않았다면, 시가 2025년에도 챙겨보는 게 좋았을 것이다. 지중화 사업과 관련해 원하는 곳이 많은 만큼 시가 목록을 만들어 매년 챙기고 관리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동천 현대1차홈타운과 죽전건영캐스빌 등 여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은 노후 단지의 시설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보조금 확대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공동주택 보조금을 취임 당시 14억 원에서 현재 22억까지 늘렸고, 내년에도 예산을 증액할 예정”이라며 “시민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재정 여건의 제약 속에서도 최대한 예산을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조례를 개정해 아파트 보조금 지원항목 기준을 완화하는 등 예산과 제도 분야에서 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교상현솔하임 입주자대표가 “단지 앞 정류장과 인도가 너무 좁아 불편하다”는 건의에 대해 시 담당자는 “현재 예산 확보가 어려워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 신청을 해둔 상태이며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지미연 경기도의회 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해당 사업이 주민 안전과 관련된 만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꼭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고 지 의원은 "반드시 하겠다"고 답했다. 이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입주자대표는 “2024년 입주를 시작했으나, 시행사와 시공사 간의 분쟁으로 유치권이 행사되고 있어 공원 출입로가 막히고 단지 내 상가 역시 유치권 문제로 운영되지 못해 주민들이 사실상 고립돼 있고, 물건 하나 사려면 먼 길을 가야 한다”며 도움을 호소했다. 이 시장은 “얼마나 답답하고 힘드실지 충분히 공감한다”며 “민간의 분쟁이라고 하더라도 시 관계자가 시행사와 시공사 간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 주길 바란다”며 “두 회사 간의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면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도록 시가 지원하는 등 여러 측면에서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한화포레나 수지동천 입주자대표는 “지난해 소통콘서트에서 아파트 조건부 허가와 관련해 시공업체의 미이행으로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덕분에 현재 문제를 개선하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제가 공직자들에게 늘 강조하는 것은 시민의 입장에서 주변을 세심히 관찰하고, 상상력을 발휘해 시민의 삶의 질을 보다 높이는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현장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시에 언제든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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