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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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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특집" 수원특례시 수원화성문화제 등 3대 가을 축제…

수원화성문화제 등 3대 가을 축제 모니터링 결과…K-축제 도약 인도

[경기티비종합뉴스] "특집" 수원특례시 수원화성문화제 등 3대 가을 축제 모니터링 결과…K-축제 도약 인도 107만명이 즐기고 354억원 경제효과 냈다!

고유한 지역 문화와 특성을 담아낸 축제는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그 자체로 지역의 대표 관광상품이 되고, 도시를 살리는 역할을 한다. 화려한 흥이 넘실대는 브라질 리우 카니발, 생토마토를 던지는 것이 유명한 스페인 토마토 축제, 독일의 맥주 문화가 총집합하는 독일 옥토버 페스트 등이 그렇다. 수원에도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조건을 갖춘 대표 축제가 있다. 수원의 가을을 활기차고 화려하게 장식하는 수원화성문화제(10월4~6일)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10월6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9월28일~10월20일) 등 3대 축제다. 수원의 자랑스러운 유산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수원만의 문화를 담아내는 데 성공한 3대 축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한류를 타고 세계로 뻗어 나가 K-축제의 반열에 오르는 꿈을 꾸고 있다.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의 ‘수원 3대 가을 축제 모니터링’ 결과는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효과를 보여주며 발전 가능성을 확인시켜 준다. 모니터링은 3가지 방법으로 진행됐다. 현장평가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공감모니터링단(전문가, 시민, 외국인) 139명과 현장에 참여한 외국인 100명이 진행했다. 참여자 설문조사에는 1460명이 응답했다. SRI 시민패널조사로 953명,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휴대전화 문자 설문 응답으로 507명이 만족도 조사에 참여했다. 또 KT데이터, 카드데이터,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유동인구와 매출액, 눈 주요 이슈 등을 분석했다. ◇“만족해요! 추천해요! 또 올게요!” 수원 3대 가을 축제에 참여 후 설문에 응답한 내·외국인은 모두 공통적으로 높은 만족도와 추천 및 재방문 의향을 보였다. 축제 전반적인 만족도는 외국인, 수원시민, 내국인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집단은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축제에 ‘매우 만족(49%)’ 또는 ‘대체로 만족(48%)’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97%에 달했다. 또 수원시민은 79.8%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내국인 응답자의 만족도는 74%를 기록했다. 추천 의향과 재방문 의사도 고루 높았다. 수원 3대 가을 축제를 타인에게 추천하겠다는 의향 역시 외국인이 매우 높았다. 외국인 93%, 수원시민 91%, 내국인 78% 순으로 추천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수원 3대 축제에 재방문할 의향은 수원시민 82%, 내국인 81%, 외국인 78% 등의 순으로 긍정적 답변을 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참여자들이 축제를 즐기는 방식과 축제에 대한 평가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민들은 축제에서 평균 3시간을 머물렀다는 응답자가 26%로 가장 많았다. 축제에서 3만~6만원을 지출했다고 응답한 경우가 34.5%로 주를 이뤘으며, 외국인에게 추천할 만한 축제로는 73.2%가 ‘수원화성문화제’를 꼽았다. 내국인은 평균 3시간을 머물렀다는 응답이 24.9%로 가장 많았으며, 9만~10만원을 지출했다고 응답한 사람이 20.3%로 가장 높았다. 내국인들은 외국인에게 추천할 축제로 ‘수원화성문화제(38.5%)’를 가장 많이 꼽았으나,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36.3%)’, ‘수원화성미디어아트(25.2%)’ 역시 고루 선택했다. 외국인 참여자들은 처음으로 수원을 방문했다는 응답자가 84%에 달했고, 평균 4.1시간 축제 현장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이 응답한 참가 적정 비용은 평균 12만4천원으로 분석됐다. 추천할 만한 축제로는 ‘수원화성문화제’를 꼽은 외국인이 81%로 다수를 차지했다. 축제를 전문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운영한 ‘수원시민 공감모니터링단’ 역시 만족도가 높았다. 87.5%가 전반적으로 만족했고, 89.4%가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으며, 94.2%가 재방문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축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모니터링에 참여한 이들은 축제의 좋았던 점으로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많음’,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길거리’, ‘화려한 무대 및 볼거리’ 등을 중복 응답했다. 개선점으로는 ‘축제 및 프로그램 안내 부족’, ‘주차공간 부족’이 주된 의견이었다. 공감모니터링단이 기획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는 ‘시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문화 및 전통체험’을 꼽았다. ◇빅데이터로 가을 축제 효과 ‘확인’ 빅데이터 분석 결과는 수원 3대 가을 축제의 규모와 경제효과 등 외연의 성장을 드러냈다. 우선 수원 3대 가을 축제 총 방문객수는 107만3867명에 달했다. 수원시민은 27.8%(29만8992명)인데 반해 외지인이 71.7%(77만186명)를 차지해 3대 축제가 수원을 넘어 국내에서 명성이 높아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외국인은 4689명(0.5%)이 방문했다. 방문객수는 축제 메인 기간(10월4~6일)에 특히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장안공원을 포함한 화성 내부의 일평균 유동인구가 11만5천여명으로, 1주 전에 비해 33.1%(2만8천여명)나 많았다. 화성 외부 400m 구역의 일평균 유동인구 역시 1주 전보다 10.9% 늘어난 16만6천여명을 기록했다. 수원화성문화제가 평소보다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인 셈이다. 3대 축제로 인한 경제적 직접효과는 35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체별으로는 수원시민 74억원, 외지인 278억원, 외국인 2억원 등이다. 참여자들이 설문조사에서 응답한 평균지출금액과 방문일수 등을 고려해 1인당 소비지출액을 재산정하고 이를 실제 방문객수로 환산한 수치다. 경제효과 부문도 외부 방문객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78%에 달해 축제가 수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카드매출액 역시 메인 축제 기간 중 두드러지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 내부의 일평균 카드매출액은 1주 전에 비해 14.8% 늘어난 7억5천여만원이었다. 이 중 수원시 외 거주자가 55.7%에 해당하는 4억2천여만원을 사용해 외지인의 지출이 더 컸음을 드러냈다. 외국인의 경우에도 화성 내부와 외부 모두 매출액이 30% 이상 증가했다. 메인 축제 기간 화성 내부에서 영업한 식음, 숙박, 쇼핑 업종들은 모두 카드매출액이 증가했다. 수원시 전체로는 할인점과 슈퍼마켓, 백화점, 병원 등 일상생활 관련 소비가 이뤄졌는데 비해 화성 내부에서는 기타요식, 한식, 일식·중식·양식 등 먹거리 관련 소비가 많았다. 사용액 기준으로 화성 내부에서 가장 많이 매출액이 증가한 업종은 치킨집 등이 포함되는 ‘기타요식업종’이다. 사용자별 분석에서도 외지인과 외국인의 기타요식업종 소비가 두드러져 축제에 참여한 외래관광객들이 먹거리 소비를 활발하게 이어갔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수원 가을 축제의 현재와 미래의 가늠자 역할을 하는 SNS 핵심 키워드는 ‘가을’, ‘공연’, ‘관람’, ‘사진’ 등으로 추려졌다. 수원 3대 가을 축제가 ‘가을날 좋은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행사’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된다. 키워드 중 긍정 반응으로는 ‘좋아하다’, ‘즐기다’, ‘예쁘다’, ‘추천하다’ 등의 반응이 도출됐다. 부정반응은 ‘아쉽다’, ‘힘들다’, ‘불편하다’는 반응이 나와 보강이 필요한 부분을 알 수 있다. ◇수원, 3대 가을 축제를 K-축제로! 수원시정연구원 데이터분석센터는 내년에 더 많은 사람들이 수원 3대 가을 축제를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18.8%가 증가한 127만여명이 수원의 가을을 즐길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에 따라 모니터링 연구진은 수원의 가을 축제들은 보다 효율적인 운영과 축제 콘텐츠의 업그레이드 등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인파가 집중되는 프로그램과 시간대를 대비해 촘촘한 안전관리계획과 편리한 이동을 위한 전략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수원역과 연결하는 셔틀버스, 성곽내 이동 서비스 제공, 임시 주차장 확보, 주차 예약 서비스 등 축제 만족도에 큰 영향을 주는 교통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또 정조대왕 능행차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 활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 측면에서도 드론을 활용해 정조대왕 행렬을 하늘에 재현하는 방안과 올해 처음 시도했던 가마레이스를 다양한 체험과 연계하는 방법 등을 제안했다. 특히 수원시정연구원 데이터분석센터는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수원 3대 축제를 K-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축제 브랜딩 강화다. 3개 축제를 관통하는 주제를 선정해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함으로써 축제들이 연결되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다. 두 번째는 글로벌 축제와의 연계다. 참가자들이 몰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수원의 자매·우호도시 및 국제 예술단체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세 번째 방안은 외국인 친화형 마케팅이다.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는 물론 외국인의 접근성이 높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의 다각화를 제안했다. 마지막으로는 언어의 제약 없이 즐거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 구성과 다국어 안내 등 비언어적 콘텐츠 개발을 요구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 3대 가을 축제 모니터링은 축제의 효과를 정확히 측정한 첫 시도로,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지속적인 데이터를 축적할 것”이라며 “수원화성문화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양평군 시정연설 정진선군수 "2025년도 예산안 발…

제306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경기티비종합뉴스] 양평군 시정연설 정진선군수  "2025년도 예산안 발표… 안전, 환경, 관광, 건강 중심의 군정 추진"

양평군은 2024년 12월 3일, 제2차 정례회를 맞아 2025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며, 내년 군정 방향과 주요 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황선호 의장과 오혜자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 군은 2025년도 예산안 총액을 9,067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2.45% 감소한 수치지만, 일반회계는 7.21% 증가한 7,909억원으로 편성되어 군민들의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이 확대되었다. 특히 양평군은 지난 한 해 동안 인구 증가, 지역 경제 활성화, 문화 및 복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양평군은 기초 군 단위 인구수 1위를 기록하며 13만 양평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매력양평 군수', '읍·면 소통사랑방', '찾아가는 양평살이 설명회' 등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군정을 이끌어왔다. 2025년 예산안에서는 ▲사회복지 ▲농림해양수산 ▲환경 ▲문화·관광 ▲국토·지역개발 ▲교통·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배정하며, 특히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다수 군민에게 혜택을 주는 생활 SOC 사업과 사회적 약자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2025년 군정은 '매력양평, 행복한 양평'을 목표로 설정되었으며, 핵심 키워드는 '안전', '환경', '관광', '건강'이다. 첫째, 양평군은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경제안전국을 신설하고, 자연재해와 감염병 등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CCTV, 가로등 설치 확대와 함께 교통 안전 시설 개선에도 나선다. 둘째, '환경도시' 양평을 실현하기 위해 환경교육국을 신설하고,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양평의 친환경 농업 특구를 기반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셋째, 양평군은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세미원, 두물머리, 용문산 등 지역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지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서부, 중부, 동부권을 잇는 관광 문화벨트를 조성하고, 양평사랑상품권 발행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넷째, '건강도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체육시설 확충과 함께, 군민들의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평군은 이번 예산안을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읍·면 소통 한마당, 마을 소통사랑방, 양평살이 설명회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예산을 구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이 구체화되었다. 한편 황선호 의장은 “2025년도 예산안이 원안대로 가결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군민의 행복을 위한 예산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민에게 “치우침 없이 중용의 도를 지키며, 온 마음과 온 힘을 다해 군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2025년을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해로 삼을 계획이다.

[경기티비종합뉴스] 평택시, 정장선시장 신청사(행정타운) 국제설계공모 당…

당선작명 ‘ONE ROOF : ONE CITY’ 평택 평야와 조화로운 도시발전 상징 2025년 착공해 2027년 준공 목표

[경기티비종합뉴스] 평택시, 정장선시장 신청사(행정타운)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신청사 건립 사업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지난 8월 접수를 시작한 국제설계공모는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아 11개국, 105개 업체, 74개 팀이 참가했으며, 11월 13일 8개의 팀이 최종 공모안을 제출했다. 공모안 제출 이후 총 2차에 걸쳐 심사가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케이지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참여한 ‘ONE ROOF : ONE CITY’가 선정됐다. 해당 작품은 평택 평야의 수평성과 나뭇잎을 형상화한 하나의 거대한 지붕(원 루프)을 통해 평택의 과거‧현재‧미래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또한 신도시의 수직적인 고층 건물 사이에 수평적인 건축물을 배치함으로써 조화롭게 발전하고 있는 평택시의 특징을 담아냈다. 이번 당선작을 바탕으로 조성되는 신청사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중심지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8만3521㎡, 연면적 5만1403㎡의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이며, 총 346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평택시는 2025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신청사는 단순한 행정 업무공간을 넘어 시민에게 열려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소로써 평택시의 균형발전과 통합을 상징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라며 “시는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 개최

-경기도, 공공기관의 역할 강화 및 주거 안정 위한 공영 개발 추진-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 개최

지난 29일, 경기도청 및 도의회 출입기자단(간사 조혜영)회원들 과 경기도주택도시공사(GH) 경영기회본부장, 홍보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 사업성 판단, 지역 경제와 공공성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특히, 경기도가 주거 안정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들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GH는 주거 안정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공공기관의 재개발 및 재건축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면서 민간사업자와의 협업 및 공영 개발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GH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재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신뢰성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수용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공공기관의 역할 강화를 언급했다. 특히 공공임대주택의 자격 요건에 대해서도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GH는 현재 공공임대주택의 자격 기준이 너무 낮아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저출산 정책을 반영하여 공급이 늘어나면서도, 실제로 일부 가구는 여전히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GH는 이에 따라 자격 요건을 개선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공공임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하도급 공사의 임금 체불 문제도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 GH는 하도급 비밀이 사라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최근에는 용역업체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하는 방식으로 체불 문제를 방지하고 있다. 그러나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이 개인 사업자와의 연결이 원활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었다. GH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스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GH는 도시개발사업에서도 공공기관의 역할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용인 플랫폼 확장과 같은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에서 공공기관이 충분히 사업에 참여하여 결과적으로 더 나은 품질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를 위해 공공이 예산 및 인력 지원을 충분히 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주거 형태에 대한 변화도 예고됐다. GH는 젊은 층의 주거 선호도가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앞으로 공유주택 개념이 더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커뮤니티 시설을 잘 운영해야 관리비가 과다하게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GH 관계자는 "공유주택 개념을 확대하면 세대 수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자율주행차의 도입도 주거지 개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GH는 자율주행차가 현실화되면 차의 소유 개념이 임대형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이로 인해 주거지의 설계와 도로망 등의 변화도 필연적으로 요구될 것이다. 최근 철근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여전히 건설 비용 상승에 대한 우려는 존재한다. GH는 "이익이 많으면 많을수록 다시 복구하기 어렵다"며, 민간 건설업체들이 건설비용 절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경기를 살리고 자재비가 오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친환경 건축을 위한 시설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주거 안정을 위한 공영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 GH는 공공 개발을 통해 서민들에게 질 좋은 주택을 공급하고, 경기도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GH는 "자본금 비율이 작아 실질적인 출자와 그룹 자체 관리가 필요하다"며 자본금 비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GH의 향후 사업 계획과 경기도의 주거 안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공공기관의 역할 강화와 주거지 개발의 변화는 경기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쌀문화축제 포스터(2024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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