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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기획 인터뷰"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 “자원…

안성시기자협회 회원들과 지역 현안 소통 간담회… 폭염 대응부터 아동·청소년 봉사, 외국인 근로자 지원까지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소개

[경기티비종합뉴스] "기획 인터뷰"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 “자원봉사는 삶의 일부”…시민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강조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 지역 언론인들과 간담회 가져 안성시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18일 안성시기자협회(회장 박금용)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과 자원봉사센터의 주요 사업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안성시기자협회 사무국장이 질문하고 김동성 센터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추석 명절을 앞둔 시민들에게 전하는 인사말을 비롯해 올해 주요 자원봉사 사업, 폭염 취약계층 지원, 아동·청소년 봉사활동, 지역사회 협력 및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 “시민 모두 행복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 되길” 먼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성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인사말을 묻자 김동성 센터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질문: 우선 추석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안성 시민들에게 따뜻한 추석 명절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 “안녕하십니까.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장 김동성입니다. 이제 추석이 한 달 정도 남았습니다. 지난여름 기록적인 더위 속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이번에 돌아오는 추석에는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 풍요로운 중추절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폭염 속 얼음물 나눔…우수 자원봉사자 해외연수·,아카데미 운영 올해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중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과 주요 성과에 대해서는 폭염 대응을 위한 얼음물 나눔 행사와 우수 자원봉사자 연수,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V아카데미 등을 꼽았다. 질문: 올해 폭염 대응, 자원봉사 우수 자원봉사단체 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계십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올해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과 주요 성과는 무엇이 있었는지 말씀해 주세요. 답변 : “저희가 항상 폭염에 대비해서 진행하는 사업 중 하나가 얼음물 나눔 행사입니다. 7월 말부터 8월 정도, 가장 더운 시기에 자원봉사단체들과 함께 얼음물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업에서도 후원을 해주시고, 여러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얼음물을 나누면서 시민들과 길을 오가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우수 자원봉사자 연수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열심히 자원봉사를 해주신 봉사자들을 모시고 해외연수 등을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카데미는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봉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육을 통해 우리의 생각을 변화시키고 자원봉사의 가치와 여러 가지 의미를 배우면서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만들어가는 교육사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외국인 근로자 폭염 대응…아동·청소년 자원봉사 교육도 확대 센터는 올해 폭염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직접 찾아가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가치를 알리는 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질문: 외국인 근로자 폭염 대응과 아동·청소년 돌봄 등 지역의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분야의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인지 말씀해 주세요. 답변 : “이번에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폭염을 예방하기 위해 자원봉사단체들과 함께 외국인 근로 현장을 찾아가 폭염기 키트를 준비해 전달했습니다. 멀리 타국에서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면서 외로움과 그리움 속에서도 무더운 날씨에 열심히 일하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이 흘리는 땀과 노력에 대해 우리 대한민국이 잊지 않고 있다는 의미를 전달해드리고 싶어서 이러한 사업을 기획했습니다. 특히 청소년이나 아동들은 우리의 미래 세대입니다. 이 친구들이 앞으로 이 땅의 주인으로서 세상을 살아갈 때,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선행을 이끌어내고 자원봉사를 통해 봉사가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학 기간을 활용해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한 번으로 끝나는 봉사 아닌, 두 번 세 번 이어지는 봉사돼야” 김 센터장은 자원봉사가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질문: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여러 기관과 업무협약도 진행하고 계십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가고 싶은 안성시 자원봉사 문화는 어떤 모습인지 말씀해 주세요. 답변 : “앞에서 말씀드린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입니다. 자원봉사를 한 번 한 분들이 그 한 번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두 번, 세 번 계속 이어가면서 ‘자원봉사는 내 삶의 한 부분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중요한 모토입니다. 역사적으로 봤을 때도 우리 사회에는 공동체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런 분들을 소위 ‘애국자’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한 번 자원봉사를 시작하셨다면 두 번, 세 번 계속 이어가면서 ‘자원봉사는 내 삶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삶의 현장과 함께 자원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저희도 계속 교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여러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약을 체결하면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고 있습니다.” ■ “안성시민 자원봉사 참여율 50~60%까지 높이고 싶어” 간담회 마지막에는 언론인들과 안성 시민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 센터장은 언론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자원봉사센터와 언론이 함께 보다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질문: 마지막으로 함께하신 언론인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씀과 안성 시민 여러분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 “언론인 여러분께서는 정말 소중하고 중요한 일을 하고 계십니다.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기도 하고, 또 우리 사회를 일깨워주는 역할도 하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 자원봉사센터와 언론이 함께 우리 사회를 좀 더 따뜻한 사회로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안성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처음 센터장을 맡았을 때보다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안성에서 자원봉사 현장에 참여하는 분들이 훨씬 더 많아졌습니다. 현재 안성 시민 약 30% 정도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금 더 욕심을 내자면 약 50%에서 60% 정도까지 자원봉사 참여율을 높이고 싶습니다. 더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고, 자원봉사가 안성 시민들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날 간담회는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함께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과 봉사를 일상 속 문화로 확산시키기 위한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김동성 센터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체와 기업, 기관, 언론 및 시민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폭염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대응은 물론 취약계층 지원, 아동·청소년 교육,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기티비종합뉴스] "특별 인터뷰" 반인숙 안성시의회 의장, 안성시기자협…

박인숙 안성시의회 의장, 언론인들과 차담회 갖고 지역 현안 소통

[경기티비종합뉴스] "특별 인터뷰" 반인숙 안성시의회 의장, 안성시기자협회와 차담회…“소통을 가장 중시, 시민과 함께 잘사는 안성 만들 것”

안성시의회 반인숙 의장이 18일 안성시기자협회(회장 박금용) 회원들과 만나 안성시 주요 현안과 의정 운영 방향, 지역경제 활성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폐수 문제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차담회는 안성시기자협회 사무국장이 질문하고 반인숙 의장이 답변하는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반 의장은 안성시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으로서 제9대 안성시의회를 이끌어가며 무엇보다 소통과 협치를 강조했다. 특히 반 의장은 의장으로서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로 제8대 의회 이후 다소 가라앉은 의회 분위기를 바로잡고 의원들이 본연의 의정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꼽았다. 또한 여야 의원들이 함께 모여 의견을 조율하는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집행부에 대해서는 의회의 견제 기능을 분명히 수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성시의 주요 현안 가운데서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폐수 방류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밝혔으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날 반인숙 의장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질문 : 안성시의회 슬로건처럼 “시민과 함께 안성의 내일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는 마음으로 안성시의회 반인숙 의장님 차담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의장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얼마 남지 않은 추석을 맞이해 안성 시민께 따뜻한 인사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저는 추석하면 항상 풍요로운 게 느껴지잖아요. 그런데 그게 안 느껴지는 게 요즘 현실이잖아요. 올해는 진짜 더 풍요롭고 즐겁게 시민들이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반 의장은 최근 시민들이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언급하며, 이번 추석만큼은 안성 시민 모두가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질문 :안성시의회가 최초의 여성 의장으로서 제9대 의회를 이끌어가고 계십니다.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할 의정 방향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답변 :“의정 방향이라기보다는 제가 이제 시 의원에서 다시 재입성한 거잖아요. 4년 하고. 그런데 앞전에 8대 때 무수한 많은 일이 있었나 봐요. 딱 들어왔는데 의외로 분위기가 상당히 다운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거를 바로잡기 위해서 지금 열심히 하고 있고, 그게 한 6개월 정도는 걸릴 것 같더라고요. 1순위는 그거, 제가 의장으로서 해야 될 일이 그거라고 생각하고요. 두 번째는 또 다행인 것은 의정활동을 열심히 해야 되는데 저희 현 의원님들이 준비해서 온 분들이에요. 다들 그러니까 ‘아, 내가 이거를 해야지’ 하고 몇 년씩 준비하고 오신 분들이어 가지고 탄탄하게 이게 자리가 잡혀 있어 가지고 결과물이 되게 빨리빨리 잘 나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별일 없이 그냥 무난하게 잘 해가지 않을까 싶어요.” 반 의장은 제9대 의회에 다시 들어온 뒤 의회 내부 분위기를 새롭게 정비하는 것을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특히 의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오랜 기간 준비해 의회에 입성한 만큼 의정활동에 대한 준비가 잘 되어 있고, 실제 의정활동에서도 결과물이 빠르게 나오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질문 :의장님께서는 소통과 협치를 강조하셨는데요. 여야 의원들 간의 집행부가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면서도 의회의 견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어떤 의회 운영을 펼쳐나갈 계획이신지 말씀해 주세요. 답변 :“일단은 의장으로서 할 일은 어떤 회의를 함에 있어서 저는 여야 가리지 않고 할 때 웬만하면 다 모여서 하자고 그러는 주의이고요. 그다음에 어떤 의견을 제시할 때에도 여야 대표가 있잖아요. 불러서 같이 조율을 해서 내보내는 거, 그게 협치이고 소통인 것 같아요. 그다음에 시장과의 소통은 아무래도 뭐 저희가 같은 적이다 보니까 그거는 뭐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저희가 견제 역할을 해야 되는데 현재 시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게 그거잖아요. 국회의원도 민주당, 시장도 민주당, 우리 의원들도 민주당이 5석이다 보니까 그거에 대한 견제를 되게 걱정하는 부분이 큰데 이번에 회의하는 거 보고 저희 걱정 안 하기로 했어요. 이번에 우리 이제 추경 예산을 하는데 정말 잘하더라고요. 견제해야 될 건 딱 다 씹어가면서 얘기를 하고, 그다음에 자유발언 같은 것도 그렇고 그런 거에 대한 거는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반 의장은 의회 운영의 핵심으로 여야를 떠나 함께 논의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을 강조했다. 특히 의회가 집행부와 소통하는 것과 집행부를 견제하는 것은 별개의 역할이라며, 시민들이 우려하는 정치적 구성에 따른 견제 기능 약화에 대해서도 의원들의 실제 의정활동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반 의장은 최근 추경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의원들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적하고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의회의 견제 기능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질문 :그럼 의장님,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권별 균형 발전과 함께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폐수 문제 등 안성의 주요 현안이 많습니다. 의장님께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과 대응 방향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답변 :“일단 SK하이닉스 폐수 방류는 저희들도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고요. 그거에 앞서서는 그분들과 같이 협치를 해서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게 쉬운 건 아니잖아요. 사실은 이미 결정 난 일을 뒤집는 건 쉽지 않지만 그래도 이제 지금 보니까 시민들이 모임도 그렇고 단체들이 열심히 하는 걸로 봐서는 저희가 더 도와주면 잘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좀 들고요. 시장님도 그에 대해서 약간 좀 생각이 조금씩 바뀌어 가고 계신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다음에 소상공인은 이게 그렇잖아요. 나라님도 마음대로 못 한다고. 이게 진짜 뜻대로 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지만 제가 제일 우려하는 부분이 그런 거거든요. 현재 경제가 제일 어려우면 농사 지은 분들은 비가 오거나 뭐가 하면 우박이 쏟아지거나, 그거에 대한 보상을 받는데 소상공인은 하나도 받을 수 있는 게 없어요. 그래서 그거에 대한 것도 고민을 제일 먼저 하는 게 그 부분인데 같이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제일 많이 하는 게 뭐냐 하면 간담회를 소상공인들과 되게 많이 갖고 있어요. 그분들의 의견을 들어야 우리가 그걸 갖고 해 나갈 수 있는 거니까 그래서 그거를 우선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반 의장은 안성의 현안 가운데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폐수 방류 문제에 대해 분명한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다만 이미 결정된 사안을 뒤집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만큼 시민단체와 지역 주민들의 활동에 의회가 힘을 보태고, 관련 주체들과 협치하며 대응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소상공인 문제에 대해서는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음에도 농업 분야처럼 피해 발생 시 직접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부족하다는 점을 우려했다. 이에 따라 반 의장은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을 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현재도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자주 열어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질문 :그럼 마지막으로 함께하신 언론인 여러분과 안성 시민께 전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면 한 말씀 해 주십시오. 답변 :“이건 생각 안 해봤는데. 이거는 생각 안 해봤어. 네, 아니 있었는데 이것까지는 생각을 안 했어요. 언론인 분들과 저희가 하는 일은 자주 만나서 진짜 소통하는 것밖에 더 제가 계속 처음부터 소통인데 저는 소통을 제일 중시하거든요. 그래서 소통을 자주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언론인들도 좀 어디에 편향적이지 않은, 그 중심에 서서 좀 잘 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성 시민께 당부하고 싶으신 말씀, 같이 더불어서 잘 살아봅시다.” 반인숙 의장은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소통’을 강조했다. 언론인들과도 자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의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뜻이다. 아울러 언론에 대해서도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중심을 지켜주기를 당부했다. 시민들에게는 거창한 말보다 “같이 더불어서 잘 살아봅시다”라는 짧지만 진솔한 메시지를 전하며 차담회를 마무리했다. “소통과 협치가 의회의 기본”…현장 목소리 듣는 의정 강조 이날 차담회에서 반인숙 의장이 거듭 강조한 것은 소통과 협치, 그리고 현장의 목소리였다. 반 의장은 제9대 안성시의회가 시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의회가 되기 위해서는 의원들 간의 협력뿐만 아니라 집행부와의 소통, 시민과의 소통, 언론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시에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안성의 주요 현안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폐수 문제와 소상공인 지원 문제에 대해서는 시민과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반인숙 의장이 이끄는 제9대 안성시의회가 앞으로 시민들과 얼마나 가까이 소통하고,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의정에 담아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민과 함께 안성의 내일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안성시의회의 슬로건처럼, 반 의장이 강조한 소통과 협치가 앞으로 안성의 주요 현안을 풀어가는 실질적인 해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기티비종합뉴스] "특별 인터뷰" 경규명 여주시의원, “여주의 공짜 희…

여주·이천 기자협회 회원들과 지역 현안 놓고 일문일답… “동행(同行)·동행(同幸)이 의정활동의 나침반”

[경기티비종합뉴스] "특별 인터뷰" 경규명 여주시의원, “여주의 공짜 희생은 없다”… 시민과 함께 여주의 미래·권리 지킨다

경규명 여주시의원이 지역 현안과 여주의 미래 발전 방향을 놓고 언론인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여주·이천 기자협회(회장 김명회) 회원들은 경규명 여주시의원과 만나 여주의 주요 현안을 비롯해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정원도시와 워케이션, 은퇴자마을 조성,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용수관로 문제, 이천화장장 입지 문제 등에 대해 질의하고 경 의원의 생각을 들었다. 경 의원은 이날 시민사회 현장에서 활동할 때부터 시의원이 된 현재까지 지켜온 원칙으로 ‘동행(同行)’을 강조하며 “함께하면 함께 행복하다”는 의미의 ‘동행(同幸)’을 자신의 의정활동을 이끄는 나침반으로 제시했다. 특히 국가와 수도권을 위해 오랜 기간 각종 규제를 감내해 온 여주가 더 이상 당연한 희생을 강요받아서는 안 된다며, 여주의 정당한 권리를 지키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경규명 여주시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 질문 : “시민에게 희망 주고 사랑받는 여주시의회”를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 경규명 의원님, 먼저 여주시민 여러분께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 :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경기TV종합뉴스 애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여주시의회 경규명 의원입니다. 저는 시민사회 현장에서 활동할 때부터 시의원이 된 지금까지 한 가지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바로 ‘동행’입니다. 함께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내포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同行 同幸’. 같은 음인 이 두 글자는 저를 이끌어 온 원칙입니다. ‘함께하면 함께 행복하다’는 이 글은 시의원으로서 제가 가야 할 길을 이끄는 나침반 역할을 하는 신념입니다. 정치의 출발도 시민이고, 마지막 판단 기준도 시민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먼저 현장으로 가고, 시민과 함께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책을 찾아 정책과 제도로 만들어 내는 것이 지방의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여주는 오랜 세월 국가와 수도권을 위해 많은 희생을 감내해 온 도시입니다. 깨끗한 물을 지키기 위해 개발을 제한받았고, 자연보전권역과 팔당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등 수많은 중첩규제 속에서 재산권 행사와 기업 유치, 지역개발에 상당한 제약을 받아왔습니다. 저는 국가를 위한 여주의 희생을 더 이상 당연한 것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를 위해 기여했다면 그에 상응하는 지원과 발전의 기회를 요구하는 것은 특혜가 아니라 여주시민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작은 불편은 세심하게 살피고, 여주의 미래와 권리가 걸린 큰 문제에서는 누구보다 먼저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현장을 알고, 공부하고, 대안을 만들며 시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 질문 : 최근 여주시의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문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셨습니다. 여주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경규명 의원: 저는 인구 감소 문제를 단순히 출산율을 높이는 문제로만 접근해서는 해결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사람이 왜 여주에 와야 하는가, 그리고 왜 여주에 머물러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그 답을 여주가 이미 가지고 있는 자산에서 찾고 있습니다. 제가 오랫동안 꿈꾸고 연구해 온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정원도시 여주’입니다. 정원을 단순히 꽃을 심고 공원을 만드는 사업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도시 전체의 경관을 바꾸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람을 불러오는 종합적인 도시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주에는 남한강이 있고 세종대왕릉, 신륵사, 황학산수목원, 여주팔경을 비롯한 수많은 역사·문화·관광자원이 있습니다. 이 자산들을 정원이라는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한다면 여주는 잠깐 둘러보고 떠나는 관광지가 아니라 하루, 이틀, 일주일을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가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제가 매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워케이션입니다. 워케이션은 일과 휴가를 결합한 새로운 근무·여행 방식입니다. 저는 워케이션이 제주나 강원도 같은 먼 관광지에만 적합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면서 남한강과 숲, 역사문화와 관광자원을 함께 가지고 있는 여주가 상당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남한강을 바라보며 일하고, 업무가 끝난 뒤 신륵사와 세종대왕릉을 둘러보고, 정원과 숲을 걷고, 여주쌀과 도자기, 농촌과 지역문화를 체험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숙박시설과 관광지, 농촌체험, 지역상권까지 연계한다면 단순한 관광객이 아니라 며칠씩 여주에 머무는 체류인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여주를 반복해서 찾고 지역과 관계를 맺으면 생활인구가 관계인구로 발전하게 됩니다. 저는 앞으로 인구정책의 시야를 주민등록 인구만이 아니라 생활인구와 관계인구까지 넓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 제가 매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은퇴자마을 조성입니다. 최근 「은퇴자마을 조성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고 2027년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전국의 지자체가 은퇴자 유치를 놓고 경쟁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데 저는 은퇴자마을을 조성하기에 여주만큼 좋은 조건을 갖춘 수도권 도시도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접근하기 좋은 교통여건이 있고, 수도권임에도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부동산 여건과 개발 여건이 있습니다. 남한강을 비롯한 훌륭한 자연경관이 있고 세종대왕릉, 신륵사, 도자기, 정원과 농촌 등 수많은 관광자원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주대학교가 있습니다. 저는 은퇴자마을을 단순한 주택단지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여주대학교가 평생교육의 중심이 되어 은퇴 후 새로운 삶을 설계하도록 해야 합니다. 정원과 조경, 파크골프, 농업, 사진, 문화예술, 건강관리, AI 활용, 창업, 사회공헌 등을 배우고 그 배움을 다시 지역사회 활동이나 일자리와 연결하는 것입니다. 은퇴가 사회활동의 끝이 아니라 여주에서 새로운 인생 2막의 시작이 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정원도시, 워케이션, 은퇴자마을이 서로 다른 정책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여주가 정원도시 → 체류형 관광 → 워케이션 → 생활인구·관계인구 확대 → 은퇴자마을 → 여주대학교 평생교육 → 정주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하나의 인구정책 생태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관광객이 체류인구가 되고, 체류인구가 관계인구가 되고, 관계인구 가운데 일부가 결국 여주시민이 되는 도시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제가 만들고 싶은 여주의 미래를 한 문장으로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사람이 찾아오게 하고, 머물게 하고, 다시 오게 하고, 결국 여주에서 살고 싶게 만드는 도시를 만들고 싶습니다.” 인구를 억지로 늘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스스로 여주를 선택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여주의 인구정책입니다. ■ 질문 : 용인 SK 반도체 클러스터 용수관로가 여주를 통과하는 문제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내셨습니다. 당시 시민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셨는데, 그 과정과 앞으로의 대응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 : 이 문제는 제가 시의원이 되고 나서 가장 먼저 맞닥뜨린 중요한 지역 현안 가운데 하나였고, 제 의정활동의 방향을 결정하게 만든 사건이기도 합니다. 제가 시의원이 된 직후 관련 자료를 검토하다가 매우 인상적인 행정문서를 접했습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용수공급 문제와 관련해 하남시가 용인시에 보낸 공문이었습니다. 제가 그 문서를 보고 이해한 하남시의 입장은 한마디로 이랬습니다. “물은 국가의 것이니 가져갈 수 있다. 그러나 하남시 땅은 우회해서 가져가라.” 결국 물에 대한 권한과 별개로 자기 지역의 토지와 지역 주권은 적극적으로 지키겠다는 의사표시였습니다. 용인시와 정부는 바로 여주시로 선회했습니다. 당시 여주시의 관련 문서를 살펴보니 물은 국가 소유이니 여주시의 허가사항이 아니라 물과 관련한 국가기관의 허가를 받으라는 취지의 답변이었고, 당연히 용인시와 정부는 여주시로 결정하고 허가를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두 문서를 비교하면서 분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 다른 지방자치단체는 자기 지역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데, 여주는 또다시 국가사업이라는 이유로 희생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그래서 관련 법률과 규제 역사, 용수관로 노선, 여주에 미칠 영향을 검토한 뒤 용수관로 계획의 전면적인 재검토와 여주를 위한 실질적인 상생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여기에는 더 근본적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여주는 이미 수십 년 동안 국가와 수도권을 위해 희생해 온 지역입니다. 1983년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 이후 자연보전권역에 포함되면서 개발에 상당한 제약을 받아왔고, 1990년 팔당호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1999년 한강수계 수변구역 등 규제가 계속 중첩됐습니다. 1980년대와 1990년대, 2000년대를 거치면서 수도권의 많은 도시들이 급속도로 산업화되고 발전할 때 여주는 기업 입지와 산업단지 조성, 각종 개발사업에서 수많은 제약을 받아야 했습니다. 물론 여주의 발전이 더뎠던 이유를 규제 하나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중첩규제가 여주의 산업과 도시 발전을 가로막은 핵심적인 요인 가운데 하나였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수십 년 동안 개발을 억제하면서 우리가 지켜온 것이 바로 깨끗한 남한강 물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을 위해 그 물을 여주에서 가져가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여주시민이 수십 년 동안 규제와 재산권 제한을 감수하며 지켜온 깨끗한 물을 아무런 상생대책 없이 또 가져가겠다고 한다면 이것까지 여주시민에게 당연히 받아들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래서 저는 단호하게 행동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먼저 지역의 기관·사회·시민단체 약 150곳에 직접 연락하면서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것은 몇 개 마을의 문제가 아니다. 여주시 전체의 권리와 미래가 걸린 문제이니 함께해야 한다.” 그렇게 시민사회가 하나로 뭉쳤고, ‘여주 남한강 물이용 상생위원회’를 결성했습니다. 저는 그 조직의 수석위원장을 맡아 투쟁을 이끌었습니다. 제가 수석위원장으로서 요구했던 것은 단순히 “물을 주지 말자”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의 입장은 처음부터 명확했습니다.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발전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국가산업을 위해 여주의 물을 사용한다면 수십 년 동안 희생해 온 여주에도 정당한 상생방안을 제시하라.” 시민들과 서명운동을 하고, 현수막을 걸고, 대규모 상생촉구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김선교 국회의원에게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국회와 중앙정치권에서 여주의 목소리가 전달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요청했고, 김선교 의원께서도 많은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시민사회에서는 제가 수석위원장으로서 여론을 결집하고 협상의 필요성을 계속 제기했고, 중앙에서는 김선교 국회의원이 힘을 보태고, 행정에서는 이충우 시장이 직접 협상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2022년 11월 여주시와 SK하이닉스, LH, 용인일반산업단지 간 상생협약이 체결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당시 시민의 힘을 모으고, 정치권과 행정을 연결해 이충우 시장이 상생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협상의 동력을 만드는 견인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협약을 통해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와 입주 지원, 인력양성, 여주쌀 구매, 사회공헌, 공공임대주택 등 여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상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저는 이것이 어느 한 개인의 성과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주시민이 함께 만들어 낸 성과입니다. 다만 수석위원장으로서 그 과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시민들과 함께했고, 여주의 권리를 협상의 테이블 위에 올리는 데 역할을 했다는 점에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당시 반대한 것은 반도체가 아니었습니다. “제가 반대한 것은 반도체가 아니라, 여주의 공짜 희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아직 끝난 것이 아닙니다. 이제 용수관로가 본격적으로 완성되면서 또 다른 문제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여주의 남한강 물을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로 공급하기 위해 취수장과 관로가 여주에 설치됐는데, 시설의 귀속과 지방세 체계 때문에 여주에는 취득세와 재산세 등 제대로 된 세수 효과조차 발생하지 않는 구조적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상생의 2단계 과제라고 봅니다. 이제는 개별적인 지원사업을 넘어 국가산업을 위해 물과 토지, 기반시설을 제공하는 지역에는 그 기여에 상응하는 재정지원과 세수, 규제 완화, 산업유치 혜택이 제도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법을 바꿔야 합니다. 물은 여주가 내주고, 관로도 여주 땅에 묻히고, 수십 년 동안 규제로 인한 희생도 여주시민이 감당했는데 산업의 열매와 세금은 다른 지역으로만 간다면 그것은 진정한 상생이 아닙니다. 제가 2022년부터 주장해 온 것도 결국 이것입니다. “여주의 물을 쓰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여주의 희생을 공짜라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저는 이 문제를 단순한 용수관로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여주의 정당한 몫과 권리를 되찾는 문제로 추진하겠습니다. ■ 질문 : 이천 상수도시설 증설과 이천화장장 입지 문제에서도 강하게 대응하셨습니다. 당시 활동과 여주시가 주변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필요한 원칙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답변 : : 저는 이천화장장 문제를 단순히 시설 하나를 막아낸 사건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사건은 여주시민의 자존심을 지키고 여주의 환경주권을 지켜낸 매우 중요한 시민운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20년 이천시가 여주시 세종대왕면과 바로 인접한 부발읍 수정리를 시립화장시설 후보지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저는 분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천시에 화장시설이 필요한 문제와 여주시민의 권리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필요한 시설을 만드는 것을 무조건 반대했던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왜 하필 여주시 경계 바로 앞이어야 하는지, 그리고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여주시와 여주시민에게 충분한 사전협의도 없이 결정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단순한 혐오시설 문제나 지역이기주의 문제가 아니라 여주시민의 자존심과 환경주권이 걸린 문제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수정리 입지 결정 직후 곧바로 행동에 나섰습니다. 먼저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여주의 기관·사회·시민단체 약 150곳에 직접 연락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부탁드렸습니다. “이 문제는 세종대왕면 몇 개 마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여주시 전체의 자존심과 환경주권이 걸린 문제이니 함께해 주십시오.” 그렇게 시민사회가 힘을 모아 이천시립화장장 건립 반대 범여주시민대책위원회를 결성했고, 저는 수석위원장으로서 투쟁을 이끌었습니다. 이천시청 앞 집회와 1인 시위, 관계기관 방문, 중앙정부를 찾아가는 활동까지 수년간 시민들과 함께했습니다. 저는 삭발까지 하며 이 문제가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여주시민의 권리 문제라는 것을 알리려고 했습니다. 당시 우리의 요구는 분명했습니다. “이천에 필요한 시설을 여주 경계에 일방적으로 설치하면서 그 부담을 여주시민에게 전가해서는 안 된다. 영향을 받는 인접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의 의견을 먼저 듣고 상생방안을 마련하라.” 그 과정에서 입지 선정 절차와 주민 의견수렴 과정 등 여러 행정적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했습니다. 결국 2023년 경기도 감사와 행정안전부 유권해석, 법률검토 등을 거치면서 이천시는 수정리 화장시설 추진을 중단했습니다. 저는 이것을 어느 한 사람의 성과라고 주장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김선교 국회의원님의 정치적인 지원과 결단, 이충우 여주시장의 결기 어린 결단과 행정지원, 수년 동안 현장을 지킨 주민 여러분과 대책위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여주시와 여주시의회, 지역 정치권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입니다. 그러나 저는 수석위원장으로서 처음 시민들을 조직하고 끝까지 현장에서 이 문제를 공론화하고 시민의 힘을 하나로 만드는 역할을 했다는 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의 진정한 성과는 화장장 하나를 막아낸 데 있지 않습니다. “여주시민의 뜻을 무시하고 우리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일방적으로 할 수는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준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수정리 화장시설 추진 중단을 여주시민의 자존심의 승리이며 여주의 환경주권을 지켜낸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지켜낸 것은 단순한 시설 입지가 아니었습니다. 여주시민의 자존심을 지켰고 여주의 환경주권을 지켜냈습니다. 그리고 이 경험은 앞으로의 지역 간 갈등에서도 매우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행정구역의 경계가 환경영향의 경계가 될 수는 없습니다. 화장시설이든 취수장이든 폐기물 시설이든 송전 시설이든 행정구역 바로 바깥에 설치한다고 해서 그 영향까지 그 지역 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천 상수도시설 증설 문제 역시 같은 원칙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이천시에 필요한 물을 여주의 지역자원을 이용해 공급하려 한다면 여주시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먼저 검토하고 여주와 어떤 상생을 할 것인지 협의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광역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설에 대해서는 반드시 네 가지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전협의, 주민참여, 환경·생활영향 검토, 그리고 실질적인 상생지원입니다. 저는 이천과 싸우자는 것이 아닙니다. 이천과 여주는 이웃이고 함께 발전해야 할 도시입니다. 그러나 좋은 이웃관계는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으로 만들어질 수 없습니다. “좋은 이웃관계는 서로의 권리를 인정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상생은 사업을 모두 결정한 뒤 피해지역에 이해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생은 결정 이후의 보상이 아니라 결정 이전부터 함께 논의하는 것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여주시민의 삶과 환경, 지역의 권리가 걸린 문제라면 가장 먼저 현장에 서겠습니다. 다만 반대에서 끝내지는 않겠습니다. 시민의 힘을 모으고 협상의 장을 만들고 결국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상생의 해법을 만드는 것,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정치의 역할입니다. ■ 질문 : 마지막으로 오늘 함께해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과, ‘시민에게 희망 주고 사랑받는 여주시의회’를 바라는 여주시민 여러분께 꼭 전하고 싶은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 먼저 지역의 현장을 기록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달하기 위해 애쓰시는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방자치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행정과 의회뿐만 아니라 언론의 역할도 매우 중요합니다. 잘한 것은 제대로 알려주시고 부족한 것은 따끔하게 지적해 주십시오. 저 역시 언론과 시민의 비판을 제 의정활동을 돌아보는 중요한 기준으로 삼겠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시민들과 함께했던 활동을 돌아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용수 문제도 처음에는 국가사업이니 어쩔 수 없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이천화장장 문제도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일이니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이 문제를 알고 하나로 힘을 모으자 결과가 달라졌습니다. 용인 반도체 용수 문제는 상생협약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천 수정리 화장장 문제는 결국 사업 추진 중단으로 이어졌습니다. 저는 이것이 지방자치의 힘이고 시민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이 함께하면 바꿀 수 있고, 여주가 한목소리를 내면 우리의 정당한 권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여주시민 여러분께서 우리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더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여주는 결코 작은 도시가 아닙니다. 수도권의 깨끗한 물을 지키기 위해 수십 년간 규제를 감내해 왔고, 이제는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위해 남한강의 물까지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해 온 도시입니다. 이제는 그 기여에 걸맞은 여주의 권리를 당당하게 요구해야 합니다. 동시에 우리는 미래도 준비해야 합니다. 정원도시를 만들고, 체류형 관광과 워케이션을 활성화하고, 생활인구와 관계인구를 늘리고, 은퇴자마을과 여주대학교 평생교육을 연결해 사람이 찾아오고 머무는 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시민운동을 할 때나 시의원이 된 지금이나 생각이 같습니다. 필요한 순간에는 가장 먼저 현장에 서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그리고 그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 제도로 만들어 결과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비판해야 할 때는 분명하게 비판하되, 결국 해결책을 만들어 내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제가 바라는 여주는 분명합니다. 시민이 자신의 고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젊은 사람은 미래를 꿈꾸고, 은퇴한 분들은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관광객은 다시 찾아오고, 다음 세대에게 더 좋은 도시를 물려줄 수 있는 여주입니다. 그 길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여주의 미래는 누군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우리의 권리를 지키고, 우리가 가진 가능성을 키울 때 만들어집니다.” 시민에게 희망을 드리고 사랑받는 여주시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행복한 여주, 유쾌한 동행.’ 시민 여러분과 함께 계속 걸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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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출입기자단, 최미금 의원과 차담회…교육·협치·미래교육 등 지역 현안과 의정활동 방향 청취 경기도의회 최미금 의원, 지역 언론인 만나 경기도 현안·교육정책 청취…“현장에

[경기티비종합뉴스] "기획 인터뷰" 경기도의회 최미금 의원, 지역 언론인 만나 지역 현안 논의…“사람 중심·민생 중심 의정 펼칠 것”

경기도의회 최미금 의원, 지역 언론인 만나 경기도 현안·교육정책 청취…“현장에서 답 찾겠다” 경기도의회 출입기자단(간사 김명회) 회원들은 12일 경기도의회 화성 출신 최미금 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과 경기도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차담회를 가졌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사람 중심, 민생 중심, 의회다운 의회’를 중심으로 제12대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여야 협치, 교육정책, 미래교육, 다문화교육, 대안교육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최 의원은 특히 “기본에 충실하되 변화에는 앞서가는 의원이 되겠다”며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약속드린 일은 끝까지 책임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최미금 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질문 : 제12대 경기도의회 개원과 함께 의장단 선출도 마무리됐습니다. 먼저 경기도민 여러분께 인사 말씀과 함께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 . 1,420만 경기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미금 도의원입니다. 제12대 경기도의회의 출발선에 서면서 도민을 위해 행복지수를 높여야겠다는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원칙과 상식, 그리고 책임과 신뢰를 바탕으로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약속드린 일은 끝까지 책임지는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합니다. 특히 저는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교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책임지는 하나의 교육 운명공동체라고 생각합니다. 학부모는 교사를 믿고, 교사는 학부모를 믿는 교육 풍토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교사는 학생 한 명 한 명을 소중한 미래의 인적 자산으로 바라보고, 학생은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어야 합니다. 교권을 바로 세우고 선생님들이 과도한 행정업무와 민원에서 벗어나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아울러 아이들이 폭력과 따돌림에 대한 두려움 없이 배우고 성장하며, 경쟁과 상생의 가치를 함께 배울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가는 데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AI와 디지털 기술의 시대에 맞춰 교육 역시 변화해야 합니다. 저는 기본에 충실하되 변화에는 앞서가는 의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맹자의 말씀처럼 도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정치를 마음에 새기고, 말보다 실천으로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질문 : 제12대 경기도의회에서 여야 협치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가 큽니다. 의원님께서는 어떤 협치의 정치를 만들어가고 싶으신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 의정활동의 궁극적인 목표이자 정치의 주권자는 정당도 정치인도 아닌 오직 도민이라고 생각합니다. 협치란 서로의 생각을 무조건 같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면서 경기도민을 위한 최선의 답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저는 무엇이 1,420만 경기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가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겠습니다. 좋은 정책이라면 힘을 보태고, 개선이 필요한 정책이라면 합리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특히 교육은 한 사람의 삶을 바꾸고 한 세대의 역량을 결정하며, 결국 국가의 미래를 좌우합니다. 이러한 교육은 당리당략보다 현장과 실용, 그리고 정책의 성과를 중심에 두어야 합니다. 저는 원칙에는 흔들리지 않되 소통에서는 열린 자세를 가진 의원이 되겠습니다. 도민을 위한 일이라면 협력하고, 필요하다면 정책별로 힘을 모으는 실질적인 협치를 지향하겠습니다. 질문 :‘제2의 인생은 경기도민을 향해 힘차게 출발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앞으로 어떤 분야에 중점을 두고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신지요? 답변 : 제가 가장 큰 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역시 교육입니다. 현재 우리가 풍요롭게 살고 있는 것도 교육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은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의 방향과 국가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교육의 방향이 바르게 서면 국민의 역량이 높아지고 국가 경쟁력이 강화되지만, 방향을 잘못 잡으면 그 영향은 학생과 학부모를 넘어 사회 전체와 다음 세대에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교육은 무엇보다 국민과 미래 대한민국에 대한 지향점이 중요합니다. 한 번 방향을 잘못 잡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과 학부모에게 돌아가고, 결국 국가와 사회 전체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교육의 기본을 바로 세우고 교육행정이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면서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튼튼히 다지는 데 기여하려 합니다. 하지만 기본만 지켜서는 미래를 준비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AI와 디지털 기술을 비롯해 사회와 경제, 문화 전반이 매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교육 역시 이러한 변화를 정확하게 읽고 한 발 앞서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이러한 과정에서 국제결혼 가정의 자녀와 탈북민 가정의 자녀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사회에 대비해 선진화된 다문화교육과 포용적 교육체계를 정립하는 데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아울러 기존 학교교육에 적응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대안학교 지원과 맞춤형 대안교육 콘텐츠를 다양화하는 일에도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저의 교육정책 지향점은 ‘기본은 더욱 튼튼하게, 변화에는 더욱 빠르게,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전통적인 교육 가치는 지키되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교육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경기도가 대한민국 교육의 변화를 선도하고,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고 준비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질문 : 마지막으로 오늘 함께하신 언론인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씀과 경기도민에게 당부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 언론은 의회와 행정, 그리고 도민을 연결하면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공론을 만들어가는 아주 중요한 사회적 공기라고 생각합니다. 토머스 제퍼슨은 신문 없는 정부와 정부 없는 신문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주저 없이 정부 없는 신문을 택하겠다는 취지의 말을 남겼습니다. 제가 어릴 때부터 ‘언론은 왕관 없는 제왕’이라는 말을 들으며 언론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그만큼 언론은 의회와 행정, 그리고 도민을 연결하고 사회에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특히 의원의 의정활동은 도민께 제대로 전달되고 평가받을 때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믿습니다. 저 역시 의정활동을 하면서 언론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고,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들으며 제가 추진하는 정책과 의정활동의 과정, 그리고 결과를 성실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언론과 의원이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면서 도민에게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정책을 전달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의 의정활동 원칙은 ‘기본에 충실하되 변화에는 유연하게, 원칙은 지키되 현장에는 더욱 가까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겠습니다.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배우며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그러면서 필요한 일에는 주저하지 않고 당차게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1,420만 경기도민의 삶이 조금 더 편안해지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한층 밝아질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듣고 당당하게 실천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육의 기본을 바로 세우고 미래 변화에는 한 발 앞서 대응” 이날 차담회에서 최미금 의원은 의정활동의 중심에 ‘도민’을 두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특히 여야를 떠나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교육 분야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기본을 바로 세우는 동시에 AI·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미래교육을 준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 교권 회복과 교육환경 개선, 학교폭력 및 따돌림 예방, 다문화교육과 포용적 교육체계, 대안교육 지원 등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최 의원은 이날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배우며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필요한 일에는 주저하지 않고 당차게 목소리를 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람 중심, 민생 중심, 의회다운 의회’를 향한 최미금 의원의 의정활동이 앞으로 경기도와 화성 지역의 교육 현장에 어떤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경기티비종합뉴스] [특집] "2탄 "수원특례시 ‘수원행차’ 시범운행…시…

[경기티비종합뉴스] [특집] "2탄 "수원특례시 ‘수원행차’ 시범운행…시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도심 관광

수원특례시가 수원화성과 행리단길, 근대문화유산, 전통시장 등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 이동수단 ‘수원행차’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12일 수원시기자협회(간사 김명회) 회원들은 수원행차 시범운행에 직접 참가해 주요 관광코스를 둘러보고 운행 방식과 관광 콘텐츠, 안내 시스템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수원시 관계자들이 직접 탑승해 수원행차의 운영 계획과 주요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안내했다. 수원행차는 단순한 관광버스를 넘어 수원의 역사·문화와 지역 상권을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무대를 출발해 수원화성 일대와 팔달문, 구 경기도청, 팔달산, 성신사, 행리단길, 수원통닭거리 등을 순환하며 관광객들이 주요 명소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수원행차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무장애 관광이 가능한 차량을 이용해 팔달산과 서장대 인근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현재 일부 구간은 공사로 인해 서장대까지 운행하지 못하지만, 향후 공사가 마무리되면 어르신과 어린이, 보행이 불편한 관광객들도 수원화성의 높은 지점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운행에 참가한 지역 언론인들은 실제 탑승 과정에서 관광 안내 콘텐츠와 외국어 음성 안내, 노선 및 승하차 방식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등 다국어 안내가 관광객 구성에 따라 선택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세분화하고, 필요할 경우 QR코드를 활용한 외국어 오디오 가이드 등을 도입하면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단순히 ‘이번 정거장은 ○○입니다’라는 방식의 안내를 넘어 각 관광지의 역사적 의미와 볼거리, 주변 맛집과 카페,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함께 소개해 관광객이 실제로 하차하고 주변을 둘러볼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수원행차를 통해 수원화성의 역사뿐 아니라 행리단길의 개성 있는 카페와 공방, 수원통닭거리 등 지역 상권을 적극적으로 연계해야 한다는 제안도 이어졌다. 관광객이 특정 점포와 지역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SNS와 온라인 홍보를 연계하는 방안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수원행차는 1차 시범운영을 거쳐 2차 시범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수원시는 시범운영 기간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 의견을 수렴해 노선, 운행 횟수, 이용요금, 안내 시스템 등을 보완하고 오는 12월 1일부터 정식 유료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범운영에서는 하루 6회 운행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 정각 출발하고 낮 12시는 운행하지 않는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무다. 정식 운영 이후에는 하루 최대 12회까지 운행 횟수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현재 조례 제정 등을 거쳐 최종 결정할 예정이며, 수원시 관계자는 하루 종일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는 방식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약 5천~6천 원 수준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린이와 고령자 등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할인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직접 수원행차를 이용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형 시범운영을 통해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운영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범운행에 참가한 지역 언론인들은 “수원행차가 단순히 관광지를 지나가는 버스가 아니라 수원의 역사와 문화, 지역 상권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관광 플랫폼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특히 팔달산과 서장대 일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은 고령층과 어린이 등 관광약자에게 큰 장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수원특례시는 앞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수원화성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인 도심 관광을 연결하는 대표 관광 콘텐츠로 수원행차를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시민과 관광객의 의견으로 완성될 수원행차가 수원의 새로운 관광 명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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