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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시흥시, 시화호 거북섬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 개최…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8월 30일 개막
기사입력 2025.07.29 11:21수도권 최초로 단독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흥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본격화하고 있다.
![[크기변환]수시보도1-4 제17회 시흥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포스터.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7/20250729112806_f4a1b83d3d7f47577d829f2901c82965_zcbv.jpg)
수도권 첫 단독 개최…해양레저의 새 지평 여는 시흥시
윤진철 시흥시 균형발전국장은 7월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시화호 거북섬의 푸른 꿈, 기적을 넘어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질 이번 제전의 세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해양스포츠 문화의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방침이다.
전국에서 선수단과 관람객 등 총 5만여 명이 거북섬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회 규모 면에서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크기변환]수시보도1-1 7월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7/20250729112944_f4a1b83d3d7f47577d829f2901c82965_625g.jpg)
이번 제전에는 총 7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정식 종목은 ▲요트 ▲카누 ▲수중 및 핀수영 ▲철인 3종(수영·사이클·달리기) 등 4개 부문이며,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2,111명의 선수가 참여해 기량을 겨룬다.
또한 번외 경기로는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플라이보드 3개 종목이 포함되어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크기변환]수시보도1-3 7월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7/20250729113031_f4a1b83d3d7f47577d829f2901c82965_wrst.jpg)
시흥시는 관람객 누구나 직접 해양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땅콩보트 ▲해양 어드벤처 등의 체험은 총 11,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요트 투어와 보트 체험 등도 준비돼 있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8월 초부터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함께 진행된다.
문화·공연이 함께하는 해양축제…자우림 김윤아까지 피날레 장식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풍성한 부대행사도 눈길을 끈다. 개회식 당일에는 가수 그렉, 윤하의 축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대회 기간 중 ▲바다 엽서 그리기 ▲바다 관련 오행시 짓기 ▲수영장 체험 ▲플리마켓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폐회식이 열리는 9월 2일에는 자우림의 김윤아가 무대에 올라 대회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상가 공실박람회 연계 개최제전 기간 중에는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도 함께 열린다. 이로 인해 거북섬을 찾는 방문객의 체류 시간과 관광 소비 증가가 기대되며, 시는 이를 통해 해양레저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으로 ‘거북섬 상가 공실박람회’도 병행 개최해 임대인과 임차인 간 매칭 기회를 제공한다.
교통·안전 총력 대응…셔틀버스·임시주차장 운영시흥시는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철저한 교통 대책도 마련했다. 대회 기간 중 거북섬 해안 덱 구간 및 인근 도로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며, 시흥시청역과 오이도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2개 노선도 운행된다.
자차 이용객을 위한 임시주차장 8개소, 공영주차장 4개소도 무료 개방되며, 각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연결되는 내부 순환 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거북섬을 대한민국 해양레저의 심장으로”윤진철 국장은 “이번 제전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해양레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해양축제”라며, “시화호 거북섬을 중심으로 시흥시가 대한민국 해양레저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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