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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5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도내 전역에서 실시했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후 주민 대피, 긴급차량 길터주기, 민방위대원 임무 수행 등을 실전훈련 방식으로 진행했다.
![[크기변환]광명시+[이마트+소하점(다중이용시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8/20250821000314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4d3x.jpg)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훈련에서는 접경지역은 정부지원 대피소, 비접경지역은 재난취약시설이나 대형마트·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해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시범훈련에는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참여해 주민과 함께 대피 절차를 점검하고 안전 상황을 확인했다.
![[크기변환]안성시(도로통제+및+긴급차량+길+터주기).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8/2025082100034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tz9f.jpg)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주민들은 사전에 지정된 민방위 대피소나 가까운 지하공간으로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라 대피했고, 대피소에서는 라디오 방송 청취, 리플릿 배부, 주변 대피소 찾기 교육 등이 진행됐다.
소방재난본부 주관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에서는 소방차와 앰뷸런스가 실제 도로를 운행하며 차량 양보 요령을 안내했고, 경기경찰청은 차량 통제를 지원했다.
![[크기변환]파주시(접경지+대피시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8/2025082100040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s7h3.jpg)
민방위대원들은 사전교육을 받은 뒤 대피 유도와 주민 이동 통제 등의 임무를 수행했으며, 훈련 종료 후 응급처치와 화생방 방호요령 교육을 이어갔다.
경기도는 훈련 전 포스터, 리플릿, 가로등 배너, SNS, 방송 등을 통해 훈련 일시와 대피 방법을 안내하고, 다국어 자료를 제작·배포해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조광근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이번 민방위 훈련은 실제 절차를 중심으로 주민 대피와 긴급차량 길터주기 등 상황을 점검한 계기가 됐다”며 “훈련 중 파악한 개선사항은 보완해 향후 비상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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