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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장애 인형 캐릭터’포니 활용해, 아동교육용 키트 만들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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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용인시] ‘장애 인형 캐릭터’포니 활용해, 아동교육용 키트 만들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 기흥 장애인복지관, 2015년 개발한 캐릭터…내달부터 전국에 교재로 보급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형캐릭터 ‘누니·바니·모니·귀니’를 활용한 아동용 멀티 교육 KIT(키트) ‘포니야 놀자’ 제작, 전국에 보급한다.

‘포니’라고 불리는 누니·바니·모니·귀니는 복지관이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장애인형캐릭터다. 곰 모양의 인형에 시각장애(누니)와 하지절단장애(바니), 휠체어장애(모니), 청각장애(귀니)를 형상화했다.

[크기변환]5-2. 아동용 멀티 교육 KIT(키트) ‘포니야 놀자’ 교재 내용 .jpg

교육 키트는 포니 인형과 함께 교재, 영상 등으로 구성돼 있어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어린이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데 사용할 수 있다.

포니 인형은 아이들이 직접 색칠하고 스티커로 눈·코·입을 붙이면서 장애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교재에는 장애의 정의와 올바른 표현, 보조기구에 대한 설명, 장애 유형별 에티켓 등을 담았다. 어린이들의 흥미를 위해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 선긋기, 받아쓰기 등의 활동도 넣었다.

영상 속에는 전문 강사가 출연해 포니를 소개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장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키트 제작에는 많은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용인시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식개선센터, 강남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 용인강남학교 관계자 등의 의견을 모아 완성도를 높였다.

제작비는 삼성전자와 사랑의열매가 진행한 ‘2022 나눔과 꿈’ 공모에서 받은 1억원을 사용했다.

 

복지관은 키트 보급을 위해 앞서 지난 1일 전국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회장 오경숙)와 업무협약을 체결, 다음달부터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전국 200곳의 장애아통합어린이집에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포니야 놀자 키트가 아이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친숙함을 느끼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을 이해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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