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7 (토)

  • 맑음속초14.9℃
  • 박무10.3℃
  • 맑음철원10.9℃
  • 맑음동두천12.8℃
  • 맑음파주13.0℃
  • 맑음대관령4.3℃
  • 구름많음춘천12.6℃
  • 박무백령도15.6℃
  • 맑음강릉14.7℃
  • 맑음동해13.2℃
  • 맑음서울15.5℃
  • 맑음인천17.2℃
  • 맑음원주11.6℃
  • 맑음울릉도17.4℃
  • 맑음영월9.1℃
  • 맑음충주10.3℃
  • 맑음서산15.6℃
  • 맑음울진13.3℃
  • 맑음청주15.6℃
  • 박무대전13.7℃
  • 맑음추풍령10.7℃
  • 맑음안동12.5℃
  • 맑음상주11.8℃
  • 맑음포항16.3℃
  • 맑음군산17.4℃
  • 맑음울산15.5℃
  • 맑음창원17.1℃
  • 맑음부산18.1℃
  • 구름많음통영17.4℃
  • 맑음목포17.9℃
  • 맑음여수19.1℃
  • 구름많음흑산도19.0℃
  • 구름많음완도17.1℃
  • 흐림고창13.3℃
  • 구름많음순천9.9℃
  • 안개홍성(예)13.0℃
  • 맑음11.2℃
  • 흐림제주21.5℃
  • 구름많음고산21.4℃
  • 흐림성산22.9℃
  • 흐림서귀포22.2℃
  • 구름많음진주9.6℃
  • 맑음강화13.3℃
  • 맑음양평13.0℃
  • 맑음이천11.4℃
  • 맑음인제12.0℃
  • 맑음홍천11.0℃
  • 맑음태백7.1℃
  • 맑음정선군8.6℃
  • 맑음제천8.0℃
  • 맑음보은9.9℃
  • 맑음천안11.4℃
  • 맑음보령15.9℃
  • 맑음부여13.2℃
  • 구름많음금산10.7℃
  • 맑음13.4℃
  • 구름많음부안12.9℃
  • 구름많음임실9.4℃
  • 구름많음정읍13.5℃
  • 구름많음남원10.7℃
  • 구름많음장수7.6℃
  • 구름많음고창군12.8℃
  • 흐림영광군14.4℃
  • 맑음김해시16.0℃
  • 구름많음순창군11.2℃
  • 맑음북창원15.8℃
  • 맑음양산시14.3℃
  • 구름많음보성군14.0℃
  • 흐림강진군14.1℃
  • 흐림장흥12.5℃
  • 흐림해남16.5℃
  • 흐림고흥14.2℃
  • 구름많음의령군9.5℃
  • 구름많음함양군8.9℃
  • 흐림광양시17.6℃
  • 흐림진도군15.1℃
  • 맑음봉화7.4℃
  • 맑음영주9.2℃
  • 맑음문경10.9℃
  • 맑음청송군8.4℃
  • 맑음영덕13.5℃
  • 맑음의성10.0℃
  • 맑음구미12.0℃
  • 맑음영천11.2℃
  • 맑음경주시11.6℃
  • 맑음거창9.1℃
  • 구름많음합천11.2℃
  • 맑음밀양12.0℃
  • 맑음산청10.2℃
  • 맑음거제15.0℃
  • 구름많음남해15.7℃
기상청 제공
[평택시] 팽성읍, ‘위기 장애아동, 돌봄의 짐’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경기티비조합뉴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평택시] 팽성읍, ‘위기 장애아동, 돌봄의 짐’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경기티비조합뉴스-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위기 장애아동 가정 어려움 덜어주다

지난 8일 “남동생이 엄마를 때리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자는 친누나 A씨(17)였다. 가구를 방문하니 장기간 방치된 듯 보이는 쓰레기로 집 안은 발 디딜 틈이 없었고, 악취로 인하여 다가가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상황 정리는 어려운 것으로 판단하고 자녀 1명을 아동보호소로 분리 조치했다.

[크기변환]사본 -16_팽성읍_위기_장애아동_돌봄의_짐_함께_고민하겠습니다 (1).jpg

평택시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 결과 해당 가구는 한부모 3인 가구로 지적장애를 가진 중학생 아들과 고등학생 딸이 생활하고 있으나 엄마는 무기력증에 현 상황을 개선해 나갈 의지가 없어 보였고, 장애가 있는 동생과 무기력증에 빠진 엄마 곁에서 고등학생 딸 A씨는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약을 먹고 있었다.

 

엄마와 A씨는 장애가 있는 남동생 얘기를 하며 “우리 힘만으로는 상황이 개선될 것 같지 않아서 자포자기 심정으로 살고 있어요”라며 한숨을 쉬고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했다.

 

팽성읍 아동담당자와 맞춤형복지팀에서는 해당 가구주와 심도있는 상담으로 함께 상황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가구주가 의지를 가지고 집 안 내부 환경 정비를 하고, 관에서는 상황을 주시하며 행정적 도움을 주기로 했다.

 

엄마의 건강 상태도 좋지 않아 병원 진료 후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하였고, 고등학생 딸 A씨는 평택보건소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하여 정신적 우울감이 들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기로 했다.

 

유종복 팽성읍장은 “취약계층,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과 지원 방안이 마련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그늘진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들이 많다”며 “돌봄이 가족들만의 고민이 아닌 사회가 그리고 팽성읍이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신장애(정신질환)와 발달장애(지적.자폐성 장애)가 있는 구성원들이 소외되지 않고 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시기적절한 치료, 지역사회와 병원 연계 등 여러 가지 과제가 해결되어야 하고, 개인별 욕구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가족에게 평생 돌봄이라는 짐을 지우고 앞으로 나아가라고 등 떠밀고 있다.

 

팽성읍 관계자는 해당 가구가 사회 안전망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지와 관심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전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