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기초 업무 담당자 및 신규 사회복지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크기변환]3-2 평택시 국민기초생활보장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06/20230624003512_e4d96e0a6c66fa236eef50012b8c5286_78ov.jpg)
이날 교육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가 수시로 변화하여 사회복지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의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은 김은미 사회복지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서울 용산구청 사회복지과 강연국 주무관의 기초생활보장사업 지침 및 현장 실무교육으로 2시간이 진행되었고, 평택시청 사회복지과 이정은 주무관의 사회복지 민원인 상담 및 특이민원 상담 유의사항 및 의사무능력과 부정수급 신고 등 실무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육 1시간 등 총 3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교육을 위해 평택시는 자체 업무 메뉴얼을 만들어 담당자들에게 공유하였고, 향후에도 메뉴얼을 업데이트하여 실무 담당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특히 신규 사회복지공무원들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민원인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상담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덕 복지국장은 “시민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만나는 사람은 사회복지공무원이다”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실무담당자들의 교육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적절한 상담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