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대표 황재욱)는 17일 용인특례시 자매도시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를 방문해 교류하고 관계를 돈독히 했다.
![[크기변환]20230817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자매도시 코타키나발루시 방문(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08/20230817225932_91df2b5c6ef60f24b71adc6b8bd419f7_oxsp.jpg)
이날 의원연구단체 황재욱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과 코타키나발루시의 누리자 아왕 알립 시장 및 주나이나 애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에서 코타키나발루시 관광 정책 발표와 자매도시 교류 재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크기변환]20230817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자매도시 코타키나발루시 방문(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08/20230817225942_91df2b5c6ef60f24b71adc6b8bd419f7_8ro3.jpg)
또한, 자매도시이자 관광산업으로 유명한 코타키나발루시의 산업모델을 용인특례시에 적용하기 위한 벤치마킹도 이뤄졌다.
![[크기변환]20230817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자매도시 코타키나발루시 방문(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08/20230817225959_91df2b5c6ef60f24b71adc6b8bd419f7_wltj.jpg)
용인특례시와 코타키나발루시는 지난 2004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나 2017년 이후 양 도시의 교류가 드물어 사실상 소통이 단절된 상태였다. 이로 인해 이번 방문은 6년 만에 재개된 자매도시 간의 교류이자 관계를 이어가려는 양 도시의 의지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누리자 아왕 알립 시장은 “두 도시의 교류가 재개되어 다행”이라며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크기변환]20230817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자매도시 코타키나발루시 방문(4).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08/20230817230021_91df2b5c6ef60f24b71adc6b8bd419f7_t4pd.jpg)
황재욱 의원은 “‘비 온 뒤 땅 굳는다’는 속담처럼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 간의 관계가 더욱 끈끈해질 것”이라며 “두 도시가 적극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에는 누리자 아왕 알립 시장을 비롯한 코타키나발루시 관계자 등이 용인특례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의회 또한 양 도시 간의 우호관계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는 것은 물론 관광산업에 관한 양 도시의 강점을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는 도시가치 향상과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