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내 성희롱, 성폭력 예방과 양성평등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2023 다가가는 양성평등 up! 교육 공연’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교육기본법 개정으로 학교장의 양성평등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학교와 학생의 다양한 요구와 특성을 반영해 공연을 기획했다.
![[크기변환]231005 학생 맞춤형 양성평등 뮤지컬 2023 다가가는 양성평등 up! 사진5.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10/20231005202716_58cb12b3ce550288ce5038170c0cf292_u7yr.jpg)
이번 공연은 양성평등 전문 공연팀이 10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사전 희망한 초·중·고 50개교를 찾아가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 내용은 ▲학교와 일상생활 속 성별 고정관념과 성차별 탐색 ▲양성평등한 사고의 필요성 ▲양성평등 학교문화 조성 실천 방안이다.
도교육청과 전문 공연팀은 사전 협의와 시연을 통해 학교급 눈높이에 맞게 주제와 시나리오를 차별화해 학생 맞춤형 공연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뮤지컬 공연을 즐기며 생활 속 성차별적 사고와 행동 방식을 성찰하고 공연에 참여하며 스스로 신념과 태도를 개선할 수 있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정형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의 요구와 사회적 변화를 반영한 학생 맞춤형 양성평등 뮤지컬로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양성평등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