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 13일까지 ‘2024년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2023경기도자페어_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 입주작가 보고전_6개의 시선_포스터.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12/20231209194021_3899396f5f42ab5ad30eaca3256ffe4a_uyrj.jpg)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은 미술관 일원에 조성된 도자·공예, 순수미술 중심의 창작공간이다. 입주작가의 창작 활동 지원과 함께 국내외 작가들과의 교류 활성화, 도민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 공간은 1층 ‘교육 및 전시 공간’, 2층 ‘개인 작업공방’으로 조성됐다.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 1층_전시 및 교육 공간 전경.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12/20231209194036_3899396f5f42ab5ad30eaca3256ffe4a_tjnh.jpg)
지원 자격은 접수 종료일 기준 39세 이하 청년으로 작품 활동 및 활동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이 가능한 도자·공예(금속, 목공 등), 순수미술(회화, 조각 등) 분야 작가 총 5명을 모집한다. 팀으로도 신청할 수 있으며, 2명으로 구성하면 된다.
개인 사업장을 소유하고 있거나 다른 레지던시 입주작가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작가는 심사에서 제외된다.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개인 작업공간과 함께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에 마련된 전기물레, 토련기, 도판기 등 창작 활동에 필요한 기자재와 가마 소성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 강사료가 지급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작가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창작활동 계획서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140@kocef.org)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 1층_전시 및 교육 공간 전경.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12/20231209194050_3899396f5f42ab5ad30eaca3256ffe4a_e0np.jpg)
심사는 1차 서류 적부 심사, 2차 전문가 인터뷰 심의로 진행되며 2차 심사에서는 ▲창작활동 계획 ▲창작활동 연계 교육 기획 ▲예산성과, 발전 가능성 등 기대효과 등을 평가한다.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내년 1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도자미술관(031-645-0611)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청년 작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창작할 수 있는 공간 지원과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이 신진 작가가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23 경기도자페어’ 내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 홍보관’에서는 2023년도 입주작가 6인의 보고전 ‘여섯 개의 시선’이 열려 다채로운 도자예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