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0 (월)

  • 구름많음속초21.9℃
  • 흐림16.0℃
  • 흐림철원15.3℃
  • 구름많음동두천15.1℃
  • 구름많음파주15.3℃
  • 구름많음대관령16.9℃
  • 구름많음춘천15.1℃
  • 흐림백령도9.0℃
  • 맑음북강릉24.3℃
  • 맑음강릉23.7℃
  • 구름많음동해18.7℃
  • 흐림서울15.8℃
  • 흐림인천14.1℃
  • 흐림원주15.8℃
  • 구름많음울릉도18.4℃
  • 흐림수원14.7℃
  • 구름많음영월17.9℃
  • 흐림충주15.8℃
  • 흐림서산14.2℃
  • 구름많음울진23.8℃
  • 흐림청주16.6℃
  • 흐림대전17.2℃
  • 구름많음추풍령19.1℃
  • 맑음안동18.6℃
  • 맑음상주20.7℃
  • 구름많음포항18.5℃
  • 흐림군산16.2℃
  • 맑음대구19.5℃
  • 흐림전주19.8℃
  • 구름많음울산17.5℃
  • 맑음창원20.0℃
  • 구름많음광주18.4℃
  • 맑음부산20.1℃
  • 맑음통영17.5℃
  • 구름많음목포16.8℃
  • 맑음여수17.5℃
  • 흐림흑산도15.3℃
  • 흐림완도17.1℃
  • 흐림고창16.8℃
  • 맑음순천18.3℃
  • 흐림홍성(예)17.0℃
  • 흐림15.7℃
  • 구름많음제주17.7℃
  • 흐림고산17.3℃
  • 흐림성산17.9℃
  • 흐림서귀포19.1℃
  • 구름많음진주16.8℃
  • 구름많음강화15.0℃
  • 흐림양평14.0℃
  • 구름많음이천16.3℃
  • 구름많음인제17.1℃
  • 흐림홍천14.3℃
  • 구름많음태백19.6℃
  • 구름많음정선군17.5℃
  • 구름많음제천16.1℃
  • 흐림보은17.6℃
  • 흐림천안15.3℃
  • 흐림보령14.6℃
  • 흐림부여15.3℃
  • 흐림금산18.5℃
  • 흐림15.8℃
  • 흐림부안16.6℃
  • 흐림임실16.8℃
  • 흐림정읍18.3℃
  • 구름많음남원19.3℃
  • 구름많음장수18.7℃
  • 흐림고창군16.1℃
  • 흐림영광군17.0℃
  • 구름많음김해시19.7℃
  • 구름많음순창군17.6℃
  • 맑음북창원20.2℃
  • 구름많음양산시20.0℃
  • 구름많음보성군19.6℃
  • 구름많음강진군18.4℃
  • 구름많음장흥19.1℃
  • 구름많음해남16.8℃
  • 구름많음고흥19.0℃
  • 맑음의령군16.3℃
  • 구름많음함양군20.2℃
  • 구름많음광양시19.2℃
  • 흐림진도군16.4℃
  • 구름많음봉화17.4℃
  • 구름많음영주16.7℃
  • 구름많음문경20.2℃
  • 맑음청송군18.7℃
  • 맑음영덕20.9℃
  • 맑음의성19.3℃
  • 맑음구미20.7℃
  • 맑음영천17.2℃
  • 맑음경주시17.9℃
  • 맑음거창20.2℃
  • 맑음합천18.6℃
  • 맑음밀양18.4℃
  • 맑음산청18.7℃
  • 구름많음거제19.0℃
  • 구름많음남해18.3℃
  • 맑음18.8℃
기상청 제공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잇따른 발달.중증장애인 일가족 참사 '분명한 사회적 타살'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잇따른 발달.중증장애인 일가족 참사 '분명한 사회적 타살'

경기장애인부모연대가 충북 청주에서 숨진 발달장애인 일가족을 추모하는 분향소를 경기도청 앞에 설치한 가운데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동)이 분향소에 찾아가 조문을 한 뒤, “발달장애인과 일가족의 비극적인 죽음은 정치의 무능이 낳은 사회적 참사”라며 정부와 정치권이 관련 대책 마련에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기변환]240524 유호준 의원, 잇따른 발달.중증장애인 일가족 참사 분명한 사회적 타살 (2).jpg

2022년 3월 수원에서는 생활고에 시달리던 어머니가 발달장애가 있는 8살 아들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같은 달 시흥에서도 암 투병 중인 어머니가 20대 발달장애인 딸을 살해한 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또 같은 해 5월엔 안산에서 20대 발달장애인 형제를 돌보던 60대 아버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등 경기도에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사회적 참사는 반복되어 왔다. 이에 따라 2022년 5월 수원역에 발달·중증장애인 참사 분향소가 운영된 바 있다. 그러던 중 올 5월 7일 청주에서 발달장애인 일가족이 방 한 칸에 나란히 누워 숨진 채 발견되며 전국적으로 다시 발달장애인과 그 일가족의 사회적 참사에 관련된 추모 분향소가 설치된 것이다.

[크기변환]240524 유호준 의원, 잇따른 발달.중증장애인 일가족 참사 분명한 사회적 타살 (1).jpg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직후 첫 외부 일정으로 동료 90년대생 당선자들과 함께 발달·중증장애인 참사 분향소를 방문한 바 있는 유호준 의원은 5월 24일 경기도청 앞에 다시 차려진 발달장애인 참사 추모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한 뒤 김미범 경기장애인부모연대 회장 등과 면담을 하며 “언제까지 발달·중증장애인의 돌봄에 관한 책임을 장애인거주시설이나 가정 내 ‘독박 돌봄’이라는 선택지만 강요할 것인가?”라며 현재 발달·중증장애인 돌봄이 거주시설이나 가정 내 ‘독박돌봄’이라는 선택지밖에 없다고 강조한 뒤, “이쯤 되면 사회적 참사가 아니라 사회적 타살이고, 정부와 우리 사회가 가해자”라며 정부와 사회의 무관심이 잇따른 참사의 가해자라고 주장했다.


김미범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발달·중증장애인 돌봄이 사실상 장애인거주시설에 보내거나, 가정에서 가족들의 고통스러운 희생으로만 이뤄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발달·중증장애인 돌봄의 현실을 설명한 뒤, “장애인 탈시설이라는 선택지가 주어져야, 사회적 참사를 막고, 부모 사후 아이들의 미래를 안심할 수 있다.”라며 현재 경기도의회에서 추진되고 있는 경기도 탈시설 장애인 지원 조례의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일각에서 나오는 발달·중증장애인 자녀들을 장애인 주거시설에서 돌보게 하면 된다는 의견에 대해 “장애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자녀들을 주거시설로 보내면 된다는 의견은 그야말로 장애인 차별”이라며 “장애인들도 시설이 아니라 자신의 집에서 살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시민의 당연한 권리이고, 이러한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 공공에서 지원주택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의 제공을 지원해 줘야 한다.”라며 장애인거주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의 장애인의 삶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유호준 의원이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등과 함께 힘을 모아 대표발의한 「경기도 탈시설 장애인 지원 조례」는 최근 발의 요건을 채워 오는 6월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에서 심사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