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은 25일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화성시 마도보건지소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주민 약 8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체로, 이날 봉사활동은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국제보건의료재단,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진행했다.
![[크기변환]1-1. 의료나눔봉사단 무료 진료.jpe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408/20240826123617_7035a433b599acce1da670c699726d8d_bdpv.jpeg)
봉사단은 내과·정형외과·산부인과·치과 진료뿐만 아니라 최근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살피기 위한 정신심리상담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서 시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들이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사전 홍보를 진행했으며, 당일 현장에서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다국어 통역 봉사도 제공했다.
![[크기변환]1-2. 의료나눔봉사단 무료 진료.jpe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408/20240826123626_7035a433b599acce1da670c699726d8d_ihdd.jpeg)
이날 진료를 받은 주민은 “평소 의료 접근성이 낮아 건강 문제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무료 진료에서 의사소통의 어려움 없이 의료서비스와 정신 심리 상담를 받을 수 있어 아리셀 화재사고로 인한 심리적 충격과 스트레스를 덜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봉사단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분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0월과 12월에도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단발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형태로 지역 사회 의료 복지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의료기관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봉사단 진료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추후 화성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