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오희옥 애국지사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유일하게 생존해 있던 경기도 출신 여성독립운동가인 오희옥 애국지사가 어제(7일, 일) 오후에 영면하셨습니다.
![[크기변환]더민주당 대변인단.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411/20241118110453_e47fdbba308bde6001e4a4d9b580983b_l3o1.jpg)
오희옥 지사는 여성독립운동가로서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 입대해 독립운동에 뛰어들었으며, 1944년에는 학국독립당의 당원으로도 활동하였습니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고향을 둔 오희옥 지사의 집안은 3대에 걸친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언니, 형부 등 온 가족이 독립운동에 투신하였습니다.
독립운동이 폄하되고 역사가 후퇴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하에서 온가족이 독립운동에 투신한 오희옥 지사와 가족들의 삶은 후손들에게 큰 깨달음을 주고 있습니다.
오희옥 지사는 고령으로 장기간 병원에서 고통스러운 투병생활을 하다 돌아가셨습니다.
애국지사들의 뜻을 받들어 식민지 잔재와 친일세력들을 완전하게 청산하고 역사를 바르게 세우는 것만이 오희옥 지사와 가족들이 편안하게 영면할 수 있는 길입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희옥 지사의 영면을 기원하면서,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뜻을 기억하고 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4년 11월 18일(월)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