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된 제72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여주시민들과 의정 활동에 힘쓴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2025년을 맞이하는 희망과 다짐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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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최근 발생한 폭설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이충우 시장님과 관계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여주시의회는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필요한 조치를 적극 검토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총 39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으며, 그 중 11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19건의 집행부 제출 조례안, 3건의 동의안,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예산안은 2023년부터 계속되는 교부세 감소로 어려운 재정 상황을 고려하여, 철저한 심사를 거쳐 확정되었다.
![[크기변환]전체 (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412/2024121620022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amwf.jpg)
한편, 여주시 체육시설 관련 조례 일부개정안은 법제처의 법령 해석을 기다리며, 별도의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임을 밝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여주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마치면서, 정부의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감액에 대한 강력한 규탄과 함께, 여주시에 대한 불합리한 중복규제 철폐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또한, 여주시의회는 향후 인근 6개 시·군과 협력하여 주민사업비 증액과 규제 철폐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박 의장은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하며, 시민들이 계획한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여주시의회가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시민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인사로 폐회를 맞았다.
2024. 12. 16.(월) 여주시의회 의장 박두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