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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 경기도 고유 브랜드 전략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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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 경기도 고유 브랜드 전략 필요성 강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2월 24일, 서울시의 성공적인 도시 브랜드 전략과 비교하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경기도의 고유 브랜드 전략과 이에 따른 홍보 및 관광 경쟁력 강화를 촉구했다.

[크기변환]241224 이채명 의원, 경기도 고유 브랜드 전략 필요성 강조.jpg

서울시는 도시를 대표하는 캐릭터 ‘해치’를 비롯해 청계천 등불축제와 광화문 크리스마스 마켓 등 상징적인 콘텐츠를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며, 서울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반면, 경기도는 경기바다, DMZ, 수원화성, 남이섬, 에버랜드 등 수많은 관광 명소와 31개 시·군의 특색 있는 축제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통합적으로 묶는 고유의 상징이나 체계적인 홍보 전략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채명 의원은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역자치단체로서, 문화·역사·관광 자원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브랜드화하지 못해 경쟁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의 대표 캐릭터인 ‘봉공이’는 ‘봉사를 통해 공정을 이루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나, 도민과 관광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데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봉공이는 행정적 메시지를 강조하며 공공기관 내 홍보에 활용되고 있지만, 서울의 해치처럼 대중적 인지도와 활용성을 바탕으로 한 상징으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 의원은 경기도의 정체성을 대변할 수 있는 상징과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대안을 제시했다.

“첫째, 봉공이를 단순히 공공기관 홍보 캐릭터로 제한하지 않고, 경기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대중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이를 위해 봉공이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굿즈 제작, 온라인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경기도 관광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둘째, 봉공이를 경기도의 주요 관광 명소와 연계한 프로그램에 활용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캐릭터와 경기도의 매력을 경험하도록 해야 한다. 봉공이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와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를 강화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 경기도를 상징하는 추가적인 고유 상징물이나 이미지를 개발해 브랜드 정체성을 보완해야 한다.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반영한 캐릭터나 로고를 새롭게 도입하고, 이를 봉공이와 함께 연계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넷째, 경기도 내 다양한 관광 자원과 축제를 연결하는 통합 마케팅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 각 시·군의 특색 있는 자원을 하나의 브랜드 아래 묶어내는 접근을 통해 경기도 전체의 이미지를 통합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경기바다와 DMZ 같은 독창적인 자원은 국제적인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크며, 이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기획해 연례 행사로 자리 잡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시대에 맞는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 AR과 VR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SNS와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경기도를 홍보하는 디지털 캠페인을 강화해야 한다. 이러한 디지털 홍보는 경기도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는 데 효과적일 것이다.”

 

이채명 의원은 “경기도는 넓은 지역과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대변할 고유 브랜드의 부재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경기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광역자치단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경기도가 고유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경기도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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