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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여자 씨름 선수 김은별(매화급 60kg 이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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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산시청 여자 씨름 선수 김은별(매화급 60kg 이하) 인터뷰

 

김은별 선수, 2024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매화급(60kg 이하) 우승을 차지한 것을 축하드립니다!

"정말 기쁘고 행복했어요. 마치 꿈같고 기적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동안의 고통과 서러움이 한순간에 풀리는 기분이었고, '이제 더는 못하겠어'라고 생각했던 순간들이 보상받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치 100년 동안 들고 있던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듯한 마음이었어요. 매화장사라는 성취는 이제 제 개인의 것이 아니라, 저를 믿고 기다려준 모든 분들의 성취라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이 있었기에 제가 해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아, 이제야 해냈구나'라는 생각으로 가득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씨름을 처음 시작한 시점부터 지금까지, 그간의 노력은 어떤 의미가 있었나요?
"저는 처음 씨름을 시작하고 그만두고, 다시 안산시청에서 도전하면서 매화장사를 이루기까지 많은 시간이 흐렀습니다. 그 과정에서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도 많았고, 매번 시합에서 지는 자신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그럴 때마다 '정말 내가 해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그때마다 '한 번만 더, 마지막으로'라는 마음으로 버텼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노력해온 시간이 결국 오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해준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올해 시합에서 우승을 하기까지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이었나요?
"가장 큰 어려움은 부상이었어요. 예기치 않게 겪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훈련을 제대로 할 수 없었고, 불안감에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시합을 치를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결과는 좋았고, 올 시즌 마지막 시합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부상은 이제 완전히 회복되었나요?
"네, 이제는 완전히 회복되었어요. 치료를 꾸준히 잘 받으면서 충분히 회복할 수 있었고, 훈련에 복귀한 지도 꽤 됐습니다. 지금은 아픈 곳도 없고, 내년에는 더욱 강한 모습으로 훈련과 경기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의 목표나 각오는 무엇인가요?
"이번 우승을 계기로 더 열심히 훈련할 것입니다. 매화장사라는 타이틀을 얻었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어요.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강한 선수가 되어 제 자신이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더 강해져서 좋은 성적을 내고, 주변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앞으로도 끊임없이 달리고, 계속해서 도전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나요?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응원이 없었다면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었을 거예요.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버틸 수 있었고, 그 응원은 부담이 아닌 책임감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우승은 저 혼자 이룬 것이 아니라, 여러분과 함께한 결과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계속해서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김은별 선수는 이번 매화급 우승을 통해 씨름계의 새로운 전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녀의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은 많은 이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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