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설을 맞아 26일 의왕시 삼동에 위치한 의왕 도깨비시장을 찾아 민생현장을 살펴보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크기변환]사진자료+2(19).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1/20250126214127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d19x.jpg)
의왕도깨비시장은 지난해 11월 폭설 당시 습설로 시장 아케이드가 무너져 내리면서 상당수 점포가 문을 닫았던 아픔을 겪었던 곳이다. 김 지사는 피해 발생 당일 도깨비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최대한 빨리 상인분들이 영업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크기변환]사진자료+3(18).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1/2025012621414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iigz.jpg)
이에 따라 도는 12월 폭설 관련 민생회복대책을 마련하고 도깨비시장을 비롯한 폭설 피해 농수산물시장, 체육시설 등의 복구지원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16억 원을 지원했다.
김 지사는 이날 피해 현장을 다시 살펴보며 상인들에게 “지난번에 눈 때문에 마음고생 많이 하셨을 텐데 빨리 복구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크기변환]사진자료+4(16).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1/2025012621415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cloj.jpg)
이어 청과물, 건어물, 방앗간 등 점포를 둘러보고 물가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과일과 전, 찐빵, 밤 등을 직접 구매하면서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의 일환으로 장바구니와 다회용기를 이용하기도 했다.
![[크기변환]사진자료+1(20).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1/2025012621421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bwz1.jpg)
한편 경기도는 명절 성수품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대책반을 운영하며,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경기지역화폐 구매 인센티브와 한도를 1월 말까지 상향(시군별 상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