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 12)은 2025년 2월 18일 열린 경기도의료원 업무보고에서 경기도의료원의 20주년을 기념하는 홍보 영상 제작 예산의 부족함을 지적하며,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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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규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의료원의 홍보 예산 운용 상황을 살펴보며, "현재 경기도의료원이 확보한 홍보 예산은 1억 원이며, 이 금액을 활용해 20주년 기념 영상을 제작하고 있지만, 20년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담기에는 예산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20주년이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기념하는 영상은 단순한 기관 홍보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경기도의료원의 발전 과정과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까지 효과적으로 담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한 "이번 기념 영상은 경기도의료원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더 높은 완성도의 영상을 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산 증액을 위해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추가 예산을 반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경기도의료원이 지난 20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제대로 기록하고, 향후 경기도 의료 체계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토대로 삼기 위해서는 충분한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며, "단순한 저비용 제작이 아닌, 고품질의 영상으로 의료원의 가치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경기도의료원이 지난 20년간 이룬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지역 주민과 의료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김완규 의원은 이를 통해 경기도의료원의 홍보와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