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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최찬용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 자외선 살균장치 교체로 9.6억원 운영비 절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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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최찬용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 자외선 살균장치 교체로 9.6억원 운영비 절감 성과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최찬용)는 정부의 국고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자외선(UV) 살균장치 교체를 통해 9.6억원의 운영비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대표적인 사례로, 환경부의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기관의 혁신적인 환경 기술 도입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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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을 통한 혁신적인 기술 도입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은 중소·중견기업의 녹색 혁신기술을 공공기관에 적용하고 테스트하는 과정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광주도시관리공사의 자외선 살균장치 교체 사업은 이러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운영비 절감과 처리 효율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었다.

 

공사 관계자는 "기존의 노후 자외선 살균장치를 교체하면서 국고 지원과 상생협력 모델을 적용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며, "이 사업은 단순히 비용 절감에 그치지 않고,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댐으로 최종 방류되는 시민의 식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시민들의 식수 안전성과 수도물 품질 개선에 기여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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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된 자외선(UV) 살균장치의 성능 개선

이번 사업을 통해 교체된 자외선 살균장치는 기존 설비보다 전력 소비량을 10% 절감하고, 살균 효율을 20%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램프 수명을 연장하는 기술이 적용되어 장기적으로 유지보수 비용 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도입된 자외선 살균장치에는 세척링과 엔코더 속도조절 시스템이 적용된 수로형 자외선램프 세척 기술이 적용되었는데, 이는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로, 살균램프의 세척 및 유지보수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공사는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며, 더욱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 모델 구축

최찬용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이 협력하여 상생 모델을 구축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강조하며, “조달청이 주관하는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에도 참여하여 노후설비 교체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추가적인 운영비 절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국고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속적인 원가절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향후 전망과 지속적인 혁신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이번 자외선 살균장치 교체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원가 절감과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한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부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녹색 혁신기술을 공공기관에 도입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경제성을 동시에 고려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와 같은 상생협력 모델은 단기적인 비용 절감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서로 협력하며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앞으로도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 도입을 통해 효율적인 자원 관리와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도시관리공사의 이번 자외선 살균장치 교체 사업은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을 통해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 협력의 좋은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향후 추가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식수 공급을 보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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