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는 11일 오후 화성특례시청 로비에서 열린 화성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과 장철규, 김미영, 송선영, 이해남 의원을 비롯한 화성특례시장,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에서 “화성특례시는 2001년 화성시 승격 당시 인구수 21만 명에서 시작해, 2025년에는 104만 대도시로 성장하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며, "이 모든 성장의 중심에는 바로 여기 계신 시민들이 계신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배 의장은 이어서 “주민자치위원님들께도 감사드리며, 저희 25명의 시의원들은 언제나 지역 시민들을 위해 힘쓸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번 작품전시는 2025 화성시 주민자치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3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화성특례시청 로비에서 열린다. 작품전시는 화성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각종 창작 활동을 통해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하며, 시민들의 문화적 창의력과 역량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작품전시에 이어 오는 3월 15일 오후 1시에는 화성시 봉담 2지구 생태체육공원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무대 경연 및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 주민자치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배정수 의장은 “이번 작품전시와 페스티벌을 통해 화성시 주민자치센터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시민들의 문화와 자치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성특례시의 발전은 결국 시민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으며, 우리는 그 성장을 함께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참여와 자치활동을 촉진하며, 향후 더욱 발전하는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