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먹거리광장이 2025년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계절별 먹거리 요리교실’을 시작했다.
19일 수원시 경기상상캠퍼스 내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열린 요리교실에는 경기도 기회기자단 10가족을 초청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체험과 영양 정보 교육을 진행하며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전파하는 첫걸음을 뗐다.
![[크기변환]사진자료+1(1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3/2025031920442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c2s6.jpg)
기회기자단은 경기미 도우를 활용한 ‘쁘띠 봄봄피자’와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화성시 농가에서 재배한 딸기로 ‘봄 딸기 쉐이크’를 만들었다.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는 3년내 농어업 소득 30% 증대를 목표로 농어업인 310명에게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경기도 농업 정책이다.
![[크기변환]사진자료+2(1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3/20250319204441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6dhp.jpg)
참여자들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요리가 재미있었고, 식재료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요리 체험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역 먹거리 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계절별 먹거리 요리 교실’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진행되며,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크기변환]사진자료+3(9).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3/2025031920445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byp3.jpg)
매회 20명이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www.gafi.or.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지난해 개관해 경기도의 먹거리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요리교실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영화 속 음식 만들기, 책 속 요리 재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민들에게 특별한 먹거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유튜브 ‘먹거리광장, 계절별 먹거리교실’을 통해 쁘띠피자 등 요리교실에서 선보인 레시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체험에 함께 참여한 허승범 기획조정실장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도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경기농산물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경기도는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문의 및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먹거리광장 운영팀 (031-895-594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 기회기자단’은 꿈나무기자단, 청소년기자단, 대학생기자단, 일반기자단 등 총 352명으로 구성돼 있다. 기회기자단은 도정 소식과 지역 현안을 도민 눈높이에서 취재하고 다양한 형식의 기사를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